어 아시군요, 광주 5.18을 돌려서 노래한 곡이란걸... 1983년도부터 대학가내에서는 광주 학살당시의 같이 해주지못한 것에대한 반성의 의미로 광주에대한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직접적으로 부르기엔 검열이 있어서 사랑타령이나 젊은이들의 봥황가처럼 돌려만든 노래들이 많죠. 이곡을 비롯하여 김원중의 바위섬, 우순실의 데뷔곡으로서 대학가요제 동상인 잃어버린 우산... 등. 그러데 이 노래들이 전부 대힛트를 함은 물론 공중파 프로그램이니 가요톱텐에서 1위를 장식하던 노래들이죠.
그 나이에 이 성량을 유지하는 연자님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아모르파티만 알던 저도, 많은 대다수의 젊은이들도 연자님의 감성과 대단한 가창력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을 겁니다. 댄스건, 트로트건, 락이건 유명하고 오래가는 가수들은 기본적으로 실력이 대단하시다는 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일본 여행 출장중 일부러 시간을 내어 김연자님 공연을 찾아 다닌 찐팬입니다 리즈시절 김연자님 쉼없이 열두곡을 저 상태보다 더 열창을 하셨어요 노래부르는 기계도 아마 고장 났을 겁니다 듣는 분들이 기절해서 실려 나가는것 두 눈으로 보았네요 관객들 거의가 눈물 줄줄 흐르고 쥐죽은듯 몰입해서 들었어요 저는 최고의 가수라고 어느곳에서나 자랑합니다
몇년전 복면가왕에 나왔을때 가왕전에서 떨어져서 너무 아쉬워 했는데 아휴 요즈음 너무 좋아서. 매주 눈빠지게 기다립니다. 그때당시 김구라 씨가 물래방아 라고그렇게 힌트를 줘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더라요 진짜 노래잘하죠. 저 작은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성량 누구도 못따라 옵니다 트롯 가수중에 최고 노래 잘하는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왕 그자리 한동안 안 밖뀔것 같은데요. 여러장르의 노래 더 많이 들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연자 만세, 어느 칠십대 할머니가.
이번 방송 패널로 나온 6연승 가왕 주윤발 위너 강승윤 씨의 말대로, 정말 소름돋고 압도당하는 느낌이네요... 선곡도 강렬했고 정말 성량도 크셔서 현장에서는 얼마나 대단했을지 궁금하네요. 첫도전 '마돈나'로 나오셨을때 부르셨던 [꽃밭에서]가 긴 여운이 남아서 잊을 수가 없는데, 가왕전에서 오히려 잔잔한 선곡을 부르는 것이 어울리는 가왕은 '장미여사'님 외에 잘 없을 것 같네요. 제 생각에 '장미여사'님의 큰 무기는 잔잔함 속의 '감동', '여운'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장미여사'님 다음 선곡도 잘하셔서 연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Another fabulous talent from Gwangju? Maybe? A legend in her own lifetime. Such a jaw-dropping and riveting performance ! Experience shows the young ones what real talent looks and sounds like.
솔직히 제 안의 못다핀 꽃 한송이라는 곡은 마야가 리메이크해서 부른게 박혀있어서 그 목이 터지는 듯한 파워풀한 느낌이 아니면 영 잘부른다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근데 정말 갓연자께서는 다르시군요ㅜㅜ 이 노래를 전혀다르게 부르시는데 그게 위화감이 없어요ㅜㅜ 그저 본인을 노래하시고 계시네요. 마야가 목놓아 불러 한순간에 팍하고 감정을 터트린다면 선생님께서는 속에서 부터 으아아아하고 끌어올려 감정이 고조되는게 보이는거 같아요 허유 노래방가서 이 노래 부르고싶은데 너무 아쉽네요ㅜ 아쉬운마음 갓연자께서 부른 노래로 달래렵니다ㅜ
[못다핀 꽃 한 송이]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한 잎 두고 가신 님아 가지 위에 눈물 적셔놓고 이는 바람소리 남겨놓고 앙상한 가지 위에 그 잎새는 한 잎 달빛마저 구름에 가려 외로움만 더해가네 밤새 새 소리에 지쳐버린 한 잎마저 떨어지려나 먼 곳에 계셨어도 피우리라 못다핀 꽃 한송이 피우리라 앙상한 가지 위에 흐느끼는 잎새 꽃 한 송이 피우려 홀로 안타까워 떨고있나 함께 울어주던 새도 지쳐 어디론가 떠나간 뒤 님 떠난 그 자리에 두고 두고 못다핀 꽃 한송이 피우리라 함께 울어주던 새도 지쳐 어디론가 떠나간 뒤 님 떠난 그 자리에 두고 두고 못다핀 꽃 한송이 피우리라 못다핀 꽃 한송이 피우리라 ~~~~~~~~~~~~~~~~~~~~~~~~~~ [A flower that couldn't be bloomed] When did you go, and you're not coming? You left me a leaf. Drenched in tears on a branch, Leaving behind the noise of the wind. On a thin branch, the leaf is one leaf Even the moonlight is covered by the clouds, adding to the loneliness. Even a leaf that's worn out by the sound of birds all night. Even if you were far away, it will bloom. A flower that couldn't be bloomed will bloom. a leaf sobbing on a thin branch. Are you shivering alone for a flower to bloom? The bird that we cried together got tired and left somewhere. I'll leave you where you left. A flower that couldn't be bloomed will bloom. The bird that we cried together got tired and left somewhere. I'll leave you where you left. A flower that couldn't be bloomed will bloom. A flower that couldn't be bloomed will bloom.
Can't believe they doesn't recognize her voice and hand gestures like I already knew it was Kim Yon Ja from round 1 . Her voice is so powerful and beautiful 😍
한참 잘나갈때 일본으로 떠나 아쉬웠지만 그틈에 주현미 ,장윤정, 홍진영같은 후배 가수가 뒤를 메꿰주었는데 다시한국에 왔을때 빈손으로 돌아와 짠하면서도 바보 같았지만 재기에 나이가 들어 옛전성기를 찾겠나 싶었는데 젊었을때보다 성량과 목소리 자체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는게 희한하네요 그래서 일본 팬들이 열광했겠죠 아무튼 남진씨하고 나이를 거꾸로 먹나봅니다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