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정도 다른 상황 다른 상태를 생각하고 테스트해도 ENFJ 가 나오는 사람입니다. 마음이 너무 지쳐서 심리상담을 받았을 때 들었던 말이 딱 이거예요.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 좋은 사람이라서 지친거라구요. 자기 자신을 돌봐야 해요. 이 영상에서 위로받고 있는 우리 ENFJ들!! 어떤 마음으로 그렇게 살고 있는 지 알아요. 힘냅시다.
저도 인관관계에 따라 enfj는 그대로고 뒤에 a , t 만 바뀌더라고요 평상시는 a인데 갱년기 경년기이모만나고 t로 바뀜 지금은 다시 a로 돌아옴ㅠㅜ 자살까지 생각했음.. 이모챙겨준만큼 저희 엄마도 누군가에게 도움받겠지라는 맘으로 미워도 다시 한번 이게 결국에는 기존인간관계에 영향이 가버리는..
엔프제가 오지랖퍼라고 욕먹을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스스로에게 가장 잘했다 싶은 일이 하나 있어요. 그건 제가 삶의 마지막 순간에서도 가장 뿌듯해 할일이 아닐까 싶어요. 학교폭력으로 괴롭힘 당하던 친구를 지켜낸 일이에요. 엔프제가 단순 오지랍퍼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주의 깊게 관찰하고 계획,스토리 세우고 행동개시하는 순간 두뇌 풀가동 입니다. 당시 제가 고민했던 부분이 담임 선생님도 그 친구가 왕따 당하는걸 알면서도 방관하는 태도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제가 자주 인사드리고 봉사활을 하며 도와드렸던, 저를 이뻐해주셨던 (같은 학교) 다른 반 선생님에게 이 사실과 저의 계획을 말씀드렸고. 이번에도 묻히면 교육청에 신고하려했습니다. 결국 학교는 뒤집혔고 가해학생들 부모님들도 오고 징계받고 그 아이는 더이상 폭력과 큰 괴롭힘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전히 홀로 따돌림을 당하는 그 자체는 사라지지 않은듯 했습니다. 제가 그 친구에게 농담도하고 잘 대해주던걸 늘 눈엣가시처럼 쳐다보던 그 가해자 아이들이. 저에게 니가 고자질했냐며 오지랖 쩐다며. 자기들이 날 괴롭힌것도 아닌데 왜 참견해서 일을 크게 만들었냐고 하면서, 이번에는 저를 왕따시키고 했었지요. 그 이후로 저와 잘 지내던 친구들도 은근히 저를 피해서 다니고 그랬었어요. 솔직히 그 당시엔 친구들이 조금 원망스럽긴 했었습니다만, 다들 보복이 두렵고 무서워서 그런거지 내가 싫어서 그런건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친구들을 미워하지는 않으려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1년만 버티면 졸업이고 다행이도 저는 당시 태권도와 운동을 좋아했어서 심지가 굳을수 있었던거 같아요. 무엇보다. 그 괴롭힘을 당했던 친구가 제 생일을 어찌 기억했는지 이쁜 스프링 노트와 볼펜,샤프,편지를 선물로 주었어요. 다만 자기 때문에 제가 왕따를 당한거 같다며 그래서 애들있는 앞에서는 못주고 아무도 없을때 서랍속에 넣고갔다는 그 말이 아직도 가슴이 좀 아파요.ㅎㅎ 졸업후 그 친구의 소식은 더이상 못들었지만, 저의 그 오지랖을 통해서...겪은 사건을 계기로 그 친구도 좋은 경험을 했으리라 믿어요!!! 엔프제의 오지랖은 영원하리-!! 푸하하🤣🤣 +)엔프제는 자기만의 선과 악의 판단에서 구분이 확실해지면 냉정해지는거 같아요.!!
우왘ㅋㅋ 별돌님ㅋㅋ 저랑 같은 학교 다니셨나요? ㅋㅋ 진짜 비슷하네요 맞아요 선과 악의 판단에서 구분이 확실해지면 냉정해지는 거 공감해요 저같은 경우는 초딩 때 2~3년 같은 반에 시각장애있는 친구가 있었는데 다른 애들이 장난이라고 연필 부러뜨리고 의자 계속 빼놓고 그러길래 한두 번은 말로 했다가 또 그러길래 교장선생님께 이야기드리고 장난치는 애들 엄마들 오면 이야기드리고 엄마한테 이야기하고 교육부에 따진다 저는 저대로 걔들한테 혼내고 하니까 시각장애있는 친구한테 장난 못 치니까 저한테 장난 치길래 내버려두니까 나중에는 저한테도 그 친구한테도 안 오더라고요 ㅎㅎ
enfj인데 마지막 말에 정말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ㅠㅠ안그래도 남한텐 관대하고, 제 자신한텐 엄격한게 힘들었는데, 잘 고쳐지지가 않더라고요.. 최근에는 인류애가 바닥을 쳐서 정말 소진도 되고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저도 제 안의 아이를 다른 사람 대하듯 상냥하고 공감해보아야 겠어요!ㅎㅎㅎ 늘 영상 감사합니다👍🏻🤩
ENFJ 입니다. 저는 지난 10년간 일기를 써왔는데요, 길님이 말씀하신 내면의 아이를 돌보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어릴때부터 위치상 제 힘든 면을 털어놓지 못할때가 많았고 남한테 기대기만 하는것도 미안해서요. 일기 쓰기도 힘들정도로 지치면 그냥 폰 녹음기 혼자 켜놓고 다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일기든 녹음기든 감정을 한번 쏟아놓고 나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수 있는 힘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지난 10년간 이렇게 제 감정을 관리해와서 결론적으로 사회생활, 친구관계, 가족관계 어느정도 제가 속한 사회에서 맡은 역할을 하고 살아갈수 있게 된것 같아요. 길님 이렇게 시리즈별로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INFJ 편도 기대가 많이 되요!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infp로써 살면서 enfj분을 딱한번 만난적 있었는데 제 말에 항상 사려깊게 살펴주던 분이 있었는데 지금은 멀어졌지만 정말 고마운 분이였어요. 저는 선천적 infp라 늘 불안하고 자기감정에 빠지느라 주변사람들을 항상 못챙겨서 지금은 안타깝게도 연락이 끊겼지만 저의인생에 스쳐갔지만 영원히 기억될 분이면서 같이 여러 관심사 공유하고 저에게 세상에 발돋움하게 해줄 분이였던것이 기억이나네요. 제가 좀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그분을 만났다면 서로에게 큰힘이 될수도 있었는데 정말 좋으신 분을 떠나보낸것 같아 한편으로 복잡해지기도 하네요. 모든 enfj분들이 현실의 벽이 존재해도 각자가 품은 지금보다 더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사회를 이뤄가도록 정말 열렬히 힘을 보태드리고 싶어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enfj분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
@@user-atdqeryxcgwyfhiuihw 저는 주변인들이 특정 행동을 했을때 다른사람들의 감정이 미묘하게 달라짐을 느끼면 그 행동이 잘못된 행동인지 친구간에 벌어질 수 있는 일인지 혼자 다시 생각해보곤 해요.. 그리고 그 고민이 끝나면 제 양심에 따라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누구에게나 배울점은 있다는 말을 좋아하는것 같기도 해요
ENFJ인데 하나하나 공감하면서 봤어요^^ 내면의 아이 이야기때 뭔가 울컥했어요!🥺 남들은 잘 챙기는데 정작 제 자신은 돌보지 않고 무리하다보니 늘 지치고 병도 들고ㅠ 선의를 당연시 여기고 오지라퍼라고 몰아가면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공정하게 벌받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히 엔프제는 강강약약인 면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많은 짐을 지고 살아왔고 자책하다보니 힘들어서 성격을 바꾸려고도 했지만 엔프제임이 좋습니다.🥰 세상에 아주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게 행복하니까요.
찐엔프제 울다 갑니다..괜찮아졌다 생각하고 지냈는데 사실은 예전의 지치고 상처 받은 마음이 깊숙히 자리잡고 있었나 봐요. 흑화 ENFJ 시절을 거쳐 다시 맑은 오지라퍼로 돌아오긴 했는데 뼛속까지 엔프제는 매번 그리도 상처 받고 혼자 예민하고 그렇지만 또 웃게 되고 무한 반복이네요. 여러 과정을 거치고 나이가 좀 들면 그래도 조금은 단단해지고 사람에 무심해질 수도 있는(물론 엔프제 기준) 때가 오더라고요ㅎㅎ 전 그래도 제가 엔프제라 좋아요! 이것도 엔프제 특이라던데ㅎㅎ 모든 엔프제들, 어쨌든 우리는 인류의 희망이에요🩵
엔프제 만큼 예민한 유형도 없는 게 진짜 오만가지 걱정 생각 다하고 살죠... 이 세상 고민 고민은 싹 다 안고 가는 느낌 그래서 지칠 때도 있고 생각 비우려는 훈련도 많이 하는데 그게 쉽게 안돼요 ㅎㅎ 그래도 MBTI를 알게 되고 나랑 비슷한 사람, 비슷한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공감 및 위안 많이 얻고 갑니다. 과 몰입 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빅 데이터 느낌으로 사람 이해 하는 덴 좋은 것 같고 또 길 님 분석/설명 들으면 납득 되는 것도 많아서 좋아요!
@@pejhanmail 앗 저랑 비슷하시네요! 역시 성향은 본능적 인가봅니다.ㅋㅋ 너무 반가워요ㅠㅠㅠ!!그리고 어떤때는 어르신들이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길 물어보는데 다들 모른다하고 슉슉 지나가는거보고 (저도 모르지만) 어플켜서 길 찾아서 알려드리니 엄청 고마워 하실때도 있져ㅜ 요즘 가게들도 다 기계로 주문 받으니... 어르신들이 잘 못해서 쭈뼛쭈뼛 하실때도 먼저 다가가서 도와줘야만..!! 게비스콘..!ㅠㅠ 뒤에 줄서있는 사람없을땐, 다음부터 혼자서도 잘 해내실 수있게 한번 더 반복학습을..ㅋㅋㅋ (진짜 이놈의 오지랖 ..병이죠 병ㅠㅠㅠ) 가끔 저는 이런 생각을 종종 해요.. 내 부모님도 지금보다 더 나이드시면 내가 없는 곳에서 똑같이 이런 상황을 겪으실텐데, 그때도 분명 따듯한 분들이 도와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하구요ㅠㅠ다들 아마 그러실거같아요!!
@@user-kz7xw4gg4w 맞아요 저도 반가워요 ㅎㅎ 키오스크로 주문받는 가게에서는 제가 주문을 터치하기도 하고 대기줄 없을 때 반복학습 해보시게 해야 마음 편하더라구요 길 알려드릴 때도 혹시 어디 아세요? 물어보고 보태서 알려드리면 그렇게 고마워하더라구요^^ 웬만하면 가는 방향이 같으면 따라 오시라고 해서 안내해드리고 어쩌다가 방향이 다르면 꼭 사진이나 지하철 노선도로 이쪽으로 이렇게 가시면 됩니다 그래요 성향이 이렇게 습관에 스며들어 있네요^^
진짜 뼛속까지 엔프제로써. 너무공감해요. 늘 꿈꿔요 환경에대한 걱정이 있어서 개별용기를 들고가서 마트 저장고기기에 돈을 넣고 꼭지를 틀면 세탁세제나 샴푸 등이 판매되는 시대가 오기를요 ㅋㅋㅋ 먹는식품제외한 생필품들이요 ㅋㅋ 우린 이세대에 태어나 깨끗하고 온전히 자연을 빌려쓰고 가야해요. 훼손하고 어지럽힐 자격이없어요.ㅜ 우리다음세대도 살아야지요...진심이에요 제발 다같은 마음이길 ㅜㅜ
나이먹은 ENFJ입니다 사람을 좋아하다보니 많이 치인것도 있지만.. 그럴때마다 주는건 제마음이고 그사람은 돌려줄 의무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지나왔어요. 다른 엔프제분들도 본인이 주는 애정때문에 상처받는일이 없으시길 바래요 배우자가 ESFJ인것도 이렇게보니 일리가 있네요 :)
아이를 돌봐주라는 말에 왈칵했어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남을 돌보면서 내 자신을 잃을 때가 많거든요. 가장 가까운 관계에 의지하려다가도 그것조차 부담이되고 짐이 될까봐. 표현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마음이 시원치 않아 고민하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ESFJ인 이성과 교제를 하고 있는데 깊이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게 보이거든요. 그래서 꼭 이야기해 보고 싶은 것들을 주제로 소통을 하다가도 벽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오늘 영상을 보면서 정리된 것은, 내가.. enfj인 내 안에 있는 그 아이를 돌봐줘야겠다는 거.. 그러면 또 밝은 모습으로 소중한 관계를 지켜갈 수 있겠죠. 공감 가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보면서 진짜 공감 되는게 많네요 지금 지친 enfj인데 내 감정을 돌봐야지 내가 중요하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잘 안되는게 enfj성향 인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슬럼프와 경험들 때문에 좀 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되고 무슨 상황이 왔을 때 인지하고 컨트롤 할 수 있어진 것 같아요 모든 enfj님들 화이팅 입니다!
ENTJ가 보기에도 ENFJ 참 괜찮아요 불도저처럼 일하면 열심히한다고 인정해주고 지친 마음과 외로움까지도 알아채고 달래주는 유일한 따뜻한 감성형 유형입니다 목표또한 따뜻한 방향이기에 제 힘을 빌려주고싶은 마음이 저절로 드는데 반대로 걱정되기도 하는점은 그 따뜻한 마음을 역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마음을 닫을까 염려되고 냉정한 판단이 서야할 때에도 상당히 주관적이고 감정적이란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infp유형을 특히 좋아하는데, 제게 그 내면의 아이를 잘 꺼내주는 유형이라 그런가봐요. 제 친구들 중에서도, 어느 무리를 가든 결국 infp들과 깊게 친해지게 되던데, 인프피들이랑 놀 땐 정말 그냥 날 숨김없이 드러내고 놀 수 있어서 좋아요. 이래도 되는걸까, 좀 더 참아야지.. 라는 생각은 안들고 그냥 정말 저 스스로의 감정과 개성대로 거리낌없이 어울릴 수 있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해서 만든 기준을 지킨다는게 어느순간부터 버겁더라고요.. 맞서싸우기도 지치고 나도 내 스스로를 갉아먹는 느낌ㅠ 그래서 전 내려놓고 ENFP가 되어버렸어요 주변에서 제일 많이 듣는말이 왜 나이를 거꾸로먹냐고 옛날에는 이렇게 애같지않았다인데 저는 좀 행복한거같아요 ㅋㅋㅋㅋㅋ... ENFJ분들 너무 힘들면 세상을 조금 흐린눈으로봐도 괜찮아요,, 보고싶은거만 보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이잖아요! 함께 대가리꽃밭이 되어보아요⚘️
엉상보면서 ㅜㅜㅜ 공감되어요… 내 아이 감정 ㅜㅜ 항상 남자친구한테 내 아이 감정을 말하게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ㅜㅜㅜ 스스로를 돌봐주지 못해서 남자친구에게 말했는데 남자친구는 항상 제 감정을 잘 들어줬어요 ㅠㅠ 항상 마음이 편했는데 그 이유를 이제 알게되었어요 😢 감사해요
눈물이 글썽글썽 맺힐 거 같아요.. 내 안의 아이.. 정말 요새 딱 지쳤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사는 게 과연 나를 위한 삶일까?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제가 재밌는 일, 행복한 일을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아무리 미래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지금의 내가 너무 행복하지 않은 거 같아서요 ㅠㅠ 그런데, 딱 길님이 말씀해주신 제 안에 있는 아이를 못 돌봤던 거 같아요.. 힘들 때 이런 거로 힘들면 안돼! 하면서 제 자신을 더 몰아붙이고, 속상하고 울고 싶을 때도 이 악물고 참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티다 보니 삶에 있어서 웃음도 사라지고.. 정말 제 마음 속 이야기를 제가 들어주기만 했더라도 이렇게까진 가지 않았을 거 같네요 ㅠㅠㅠ 그래도 지금이라도 길 님덕에 알았으니 앞으로 제 마음 속 아이의 이야기를 더 잘 들어주어야겠습니다. 남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줄 때 그렇게 큰 힘이 되더라구요,!! 제 마음속 아이도 역시 그렇겠죠? ㅎㅎ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길 님덕에 앞으로의 삶이 더 행복해질 거 같아요 :D
요즘 참... 정말 아무것도 손에 안잡혀서 할 일은 밀리기만 하고 돌아버릴 지경이었는데 마음 속 아이가 지쳤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항상 옳고 그름과 대의를 생각하니 제 개인적 감정은 작은 부분이고 오히려 들면 안되는 감정이라고 꾹꾹 눌러왔었는데 그 때문에 점점 힘들어졌던 것 같네요
ENFJ로써 가장 잘맞는 설명을 보여주는 영상을 올려주시는거 같아 너무 기쁘고 좋아요. 다른채널 영상들은 ENFJ의 다양한 면 보다는 헌신적인면만 두드러지는 영상이 대부분이라 너무 아쉬웠는데 최고👏🏻 +) NT 유형과의 관계가 너무 궁금한데 그부분은 안다뤄주셔서 아쉬워요😢 저의 소중한 사람들이 거의 E__P유형인데 ENTP, ENFP인데 기회가 되면 꼭 NT와의 관계도 다뤄주세용❤
일차적으로 현실에 영향을 끼치는 주제가 아니라서 그렇게 부르는거 같아요. 본질이 개인의 현실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본질이 바뀌면 시야가 달라지고 시야가 달라지면 보이지 않던게 보이기 시작하고 새로운게 보이기 시작하면 새로운 생각이 생길테고 새로운 생각이 생기면 행동에도 분명히 영향이 끼칠 테고.. 뭐 정말 맞는 말이지만 앞서말했듯 현실이랑 멀잖아요. 뭐 그런 이유말고도 그러한 대화 주제들은 어떠한 실체보다도 가치에 훨씬 더 집중되있기 때문에 뜬구름 잡는 소리라고 불리는거 같습니다
INFP 나오는데 열정이 많고 공동체를 중시하고 인류애가 넘쳐서 ENFJ 에 대한 말씀이 깊게 공감이 되네요 ㅠㅠ 저는 제 안의 I와 P가 발목을 잡고있는 느낌이에요. 제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려는 것을 막고있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늘 답답해요. 여러 사람에게 실체 있는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은 마음이 늘 있는데 갇혀있는 것 같을 때가 많아요. ENFJ 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멋지기도 합니다!
항상 잼께 챙겨보고있는 INFJ입니다! 드디어 다음이 INFJ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군요^^ ENFJ 영상을 보고있으니 정말 INFJ랑 비슷한 면이 많아보여요. 끝이 없이 팽창하는 깊은 내면 속을 여기저기 구석부터 끝까지 헤엄치다가도 항상 타인을 생각하고 옳은일을 위해 아낌없이 에너지를 쓰시는 분들 같아요. 전 이제까지 제 타입이 가장 피곤하고 힘든 타입이라 생각했는데 ENFJ 분들이 더더욱 지금부터 자신을 돌보시고 돌아보셔야 할 타입인것 같습니다. '지치다'라는 표현이 충분히 와닿습니다. 댓글보니까 마음이 울리신 분들이 많으셔서 격려드리고싶어요. INFJ가 주변에 너무없어서.. INFJ간의 관계도 궁금하고 과연 다른 타입과의 관계도 너무 궁금합니다^^ 특히 ISFP요...!! 그리고 길님영상덕분에 애니어그램도 많이 파고들었는데... MBTI와 애니어그램 조합까지 영상 기대해볼수 있을까요??ㅋㅋ 그럼 너무 조합수가 많고 힘드실까요 ㅎㅎ 서로 보완이 될 수있는 체계같아서 둘다 좋아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그게 fp들은 주,부기능이 fi(내향감정)라서 자신이 느끼는 감정 자체를 중요시함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더 우선시하고 따뜻하지만 한편으로 마이웨이 성향이 있고 개인주의적임 그리고 내 경험이지만 기분파들이 많음 근데 fj들은 주,부기능이 fe(외향감정)라서 나의 감정에 몰입하기보단 다른 사람들에게 맞춰주고 이타주의적인 면이 보임 그리고 남의 기분을 더 중요시하는 면 때문에 기분파들이 확실히 없음 그래서 fp보단 겉보기에는 좋아보이는데 다만 단점이라면 겉과 속이 다르다고 할까 특히 i까지 더해지면 이중성이 더 심해짐 (참고로 fj인 친구한테 은근슬쩍 손절당한적 있어서 이런점을 확실히 안거 같음) -지나가는 intp-
@@Wnsisjehehdj02929 와 예리하심.. fj 중에 착한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겠죠. 그런데 다 일단 착해보이는거죠.자기 주장 강하게 안내세우고 맞춰주려하니까요. 그런데 진짜 안좋게 보면 싫으면서 겉으론 티 안내고 실제론 완전 반대로 생각하고 있는게 이중적으로 보이기도 해요. fp는 대놓고 반대의견을 표현을 하든지 안해도 어느정도 표정으로 드러납니다.지금 본인도 표정에서 드러난다는걸 알고 있고 그걸 굳이 감추려고도 안하는 것 같습니다
Enfj입니다. 내 가치관을 상대에게 강요하려고 하는 점 (즉 오지랖이 넓고 세상과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다) 정말 고치기도 힘들고 이게 왜 틀린건지도 느끼지 못했어요ㅠㅠ 근데 istp 남친을 만났는데 어느날 대화를 하다가. 나와 다른 사람의 이야기, 심지어 틀린 말을 하는 사람이더라도 존중해야하지 않냐며.. 그런 말을 하는데 머리가 띵 하더라구요. 이때까지 내 생각과 가치관은 옳기 때문에 설득해야한다고만 생각했는데... 덕분에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너무 오지랖 부리지 않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ㅋㅋ ㅎ istp는 정말 신기한 사람..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지않는 법을 몸소 실천하며 알려주시는 대단한 사람ㅋㅋㅋㅋㅋ 사람과 세상에 너무 깊게 관여하려는 저를 어느정도 컴다운 시키고 적당히 나 자신을 챙길 수 있도록 보여주는 사람ㅋㅋㅋㅋ 내가 가장 못 하는 걸 가장 잘하는 사람과 산다는 건 어찌보면 행운이네요🥰
어제 ISTP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받은 ENFJ입니다ㅋㅋ 저도 그런 반대되는 성향이 좋았는데 상대방은 그게 아니였나봐요...ㅎㅎ계속 문제점을 저한테 찾게되네요ㅠㅠ... ISTP친구랑은 잘 맞는부분도 있는데 ㅎㅎ하루동안 우울하다가 힘내고있습니다. 댓글 보고 공감가서 ㅎㅎ좋은하루되세요😊
오늘 영상에서 위로 받고 갑니다 😭 상대가 솔직한 감정이나 힘든 상황들을 나에게 말해준다는 것은 나를 믿고 의지한다는 것이기에 고마운 일이에요. 전혀 어렵거나 부담이 되는 일이 아니죠. 오히려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곤 하구요. 허나 내 솔직한 감정이나 힘든 상황을 누군가에게 말한다는 것은 나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거나 부담이 될까봐 어렵습니다. 혼자 삭히고 말죠. 그렇게 점점 내 안에 있는 아이가 지쳐갔네요. 내가 상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큼 나 자신도 소중한 사람인데 또 잊어버리고 살았어요. 나도, 타인도 모두 소중하니 곁에 있는 사람들을 나만큼 더 사랑해줘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이 영상 보고 INFJ인 제가 든 생각이... 제가 예전에는 오지랖 넓다는 소리를 들었었거든요(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ㅎㅎ) 근데 사회생활하면서 너무 지쳐버려서 INFJ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지금은 정말 극소수의 사람+나의 삶의 의미(내 정신적인 부분을 지탱해 주는 사람ㅋㅋ)에게만 신경을 써주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퍼주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은 겉으로만 문제없는 척 지내고 가까이 안 다가가요.
ENFJ-A 인데 , 사회적 정의가 흔들리는 일이 생기면 (나의기준) 일상에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이태원 참사때 3~4일 은 회사업무를 못했고 한달간은 하던 영어 공부를 못했습니다. 내가 이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인가?? 쓰레기 분리수거장 갈때 나라와 미래환경이 걱정됩니다. 나는 이게 모든사람이 이렇게 정도만 다르지 느끼고 겉으로 내색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유형이 사람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네요.
심리적으로 힘든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표출하게 된 때면, 속이 완전 엉망진창이 되어있기 쉬움. 자기 자신을 돌볼 건 스스로 밖에 없다는 간단한 사실을,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있는 유형이라. 어쩌면 가장 외로움에 취약하지 않나 싶음. 나중에 결국 받아들이게 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신경 쓰는 것의 미약한 정도라도 돌려 받고 싶어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실망감에 크게 잠기는 유형.
맞아요 ㅠㅠㅠㅠㅠ 궁합보려다가 제 이야기를 듣게 됐는데 너무나도 흡사하네요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도 비슷해요 다만 전제는 사람들이 많은 집단과 사회에서의 진행인데 저는 사람이 많은 구성원에 속하는지라 이 유형에 더 공감이 되는거같아요 하여튼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거랑 거진 비슷해서요!
지나가던 ENFJ입니다 제 꿈은 지금 버는 돈을 많이 모아서 사랑이 차고 넘치는 보육원을 설립하는 거에요. 누구나 받아야 할 사랑을 못받은 아이들을 위해서요. 저는 기독교인이에요. 제가 꿈꾸며 기도하는 것들에 저의 위치, 성과보다 기아•환경•전쟁에 관련된 기도가 더 많다는걸 오늘 새삼 깨닫고 갑니다. 저도 인지하고있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일깨워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