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Dr. Yoon, a veterinarian. I wish you a healthy and happy life with your cat through my video. Instagram : / _yonsem RU-vid Dog channel : / @yoonsem_dog
길냥이 출신 냥이라도 아이가 소심하거나 집 생활에 적응한 아이라면 산책 외출은 절대 비추입니다. 제 아이는 길 출신인데도 현관문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나면 바로 경계태세 입니다 자신의 아이가 제 아이와 같은 스타일이라면 산채 외출 절대 안됩니다 무리하게 강행시 윗 댓의 어느분 말씀처럼 그 끝은 실종입니다
길냥이 입양, 세월이 흐르고 몸줄착용하고 동네 놀이터 산책(고양이에 대해 너무 무지했음). 순간 패닉에 몸줄도 풀고 로켓처럼 튀어나가버림. 엄청난 괴력에 온 사타구니 다 할퀴고 붙잡을 수 없었음. 허망함에 빠진 채 동네를 몇바퀴 수색, 운좋게 당일 밤에 찾아서 포획해서 데려옴.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애를 평생 못찾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하아~ 산책은 끔찍한 선택이었음.
오늘 영상은 정말 중요한 주제를 다뤄주셔서 좋아요 제 주변에도 아무렇지않게 고양이를 외출시키는 분이 있어서 제가 외출에 대한 사고나 위험을 얘기해쥐도 그런거에 대한 경각심은 없더라고요 집에 잘만 들어온다고 무심하게 얘기할땐 제가 오히려 애가 타더라고요.. 이 영상을 여러 사람들이 보고 공유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볼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뭉이의 미모❤ 뭉이야 건강하게 있다가 좋은 가족 만나자~🙏
20대 초반 조카가 자꾸 고양이데리고 사진관 가서 사진찍자, 하네스 채워서 산책 시키자 엄청 난리치는데, 평소에 놀러오면 사료나 간식한번 주는일이없음. 물론 이뻐는 하는데 애착인형 이뻐하는 느낌이고 책임감은 안느껴짐. 그거보고 걍 많은 어린친구들은 반려보단 보기 이뻐서 갖고싶고, 이쁜거 갖고 있다고 자랑하고싶고 그런마음이 대부분인것같음. 틱톡 같은데서 키우는 냥이 대하는것만봐도 반학대수준으로 대해서 볼때마다. 깜짝놀람. 나는 어미가 핏덩어리 버리고가서 한십몇년은 여행은 글렀다 생각하고 고심하면서 진짜 큰용기냈는데, 평소 애들 실제적으로 책임도 안지면서 무책임하게 산책이니 사진관이니 얘기하면 디게 속상함. 속에서 이런게 올라오는데 애가 섭섭해할까봐 일단 참았다가 나중에 좋게 설명해줌. 진짜 애들이 너무 철없없음 ㅜㅜ 그래나 꼰대다이씨. . .애가 중허지 나꼰대되는게대수냐 ㅜㅜ
15년전쯤 탯줄도 달린채 버려진 고양이를 주워와서 키웠어요.나이많은 말티즈와 함께 키웠는데, 병원갈때마다 이동 가방 안에서 말티즈 목줄하고 산책하는거 보고커서 그런지 어느 날 부터 산책이 가능해졌어요.산책 시간이 되면 둘이 목줄 물고 장난치면서 기다리고 있었고요 ㅋㅋ.먼저 현관에서 기다리는거보면 무서워하는거 같지 않아서 늘 같이 나갔어요.그러다 말티즈가 먼저 별나라로 여행가고, 그 뒤로는 혼자 산책나가려고 하지않았어요. 그냥 누나랑 같이 뛰어노는게 좋았었나봐요. 그 고양이도 별나라로 누나 만나러 가고, 시간이 지나 저는 다시 고양이 두마리를 모시는 집사인데요. 지금 고양이들은 현관 문만 열려도 긴장해요. 겪어보니 확실히 산책은 냥바냥이고 억지로 교육하는건 절대절대절대절대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산책이 가능한 냥이라고 해도 산책을 줄이고 집만을 자신의 영역으로 적응시키는 노력을 하는게 더 맞는 방향 같음 길냥이 출신이라 고양이가 나가고 싶어한다는 둥 솔직히 핑계같음 정말 고양이를 아낀다면 집이라는 영역에서 안정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집 내부 환경을 더 만들어주는게 좋은 것 같음
실내생활만으로 불가능한(불행한)고양이들만 외출을 "안전이 허락된 지점"까지 허락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근데 그런 경우는 거의 없고 성묘가 됐을 때 입양된 경우중 일부에 해당 할 것 같아요. 근데 그냥 산책시키지마........ 그냥 하지마........ 장점이 없어......... 저희 본가에 있는 고양이는 원래 길냥이었어서 실내와 실외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도록 해두는데, 마당이 있는 주택이라 펜스로 돈 들여서 주위를 다 막아두고 풀어놨어요.. 그런 경우 아니면 그냥 고양이는 실내에서만 키우는게 맞을듯. 가끔 고양이 안고 도심가 활보하는 사람 있는데 (하네스도 없이) 다들 귀여우니까 관심가져주고 하는데...... 진짜 진지하게 왜그러냐고 묻고싶었음. 고양이는 많은 사람들과 소음으로 얼어있는 상태였는데 다들 얌전하다고 칭찬하더라구요. ㅠ
안녕하세요,,,우연치 않은 기회에 한달정도된 새끼 고양이를 데리고와서 키운지 1년반정도 되었습니다...고양이는 처음이라 어떻게 키워야할지 모르던차에 윤샘선생님을 알게되어 유투브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가끔 좁은 실내에서만 있는것이 괜히 데리고 와서 자유로운 묘생을 막는것은 아닌지 고민이 되긴 합니다..하지만 윤샘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마음을 다 잡긴 합니다. 다행이 우리집이 2층이고 보호망을 만들어서 거기서 바깥을 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밑으로 지나가는 다른 고양이들도 보고 나무에 날아와서 앉아있는 새들을 보면서 사냥본능으로 웅크리면서 소리내고 창틀도 올라타고 등등 재밌게 지내는것 같아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 집 고양이는 산책을 좋아하고 나가는 걸 좋아하는 길냥이 출신인데요 산책을 위해 유모차도 사고 하루두번이상도 산책 나가 줄 수 있는데 새벽 2-5시에도 나가고 싶다고 엄청 울어서 결국 산책을 중단 했습니다ㅠㅠ😂 지금도 산책을 그리워 하는 것 같지만 지금은 울지 않고 모두가 평화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고양이 산책은 안하는게 모두가 평화로워지는 길입니다😺
우리 애 영역은 너무 좁아 보여서 짧은 외출시 데려 나갈까 했는데 안 하길 잘했네요. 쫄보인데 똑똑한 밥순이인 우리 애는 집안에서만 활발하고 제가 나갈 때만 집 밖에 흥미를 느끼더라고요. 그래서 둘째 입양은 포기... 그치만 우리 애가 너무 이쁘니까 괜찮아요! 지금도 꽈리 틀고 주무시고 계신데 이뻐서 환장
선생님의 영상 교육 잘 봤습니다 이제 16살 되가는성묘와 반려견 두마리를 아파트에서 키우다 이번에 전원주택으로 이사왔습니다 이사오면서 보호소 구조된 아깽이 두마리도 입양했습니다. 반려견 두마리때문에 이사를 온것도 온건데, 16살짜리가 반려견 노는거보고 하도 밖을 갈망하길래 반려견 산책 할때만 같이 내보내주면 아주 좋아라합니다. 봄되니까 날라다니는 나비 잡느라 회춘하는 느낌도 들고요 다만 펜스와 대문은 있지만 반려견보다 더 이곳 저곳 너무 싸돌아다녀서 참 곤욕입니다. 아깽이들도 한 5개월차가 되서 그냥 마당에 내보내봤는데 쌤 말대로 한놈은 호기심이 왕성하고 대범해서 냄새맡고 돌아다니느라 정신없네요. 안고 들어가려하면 내려달라고 할 정도로요. 한놈은 겁이많고 소심해서 꼬리가 말려들어가는데도 둘이 형제라 떨어지면 울고불고하는사이라 그런지 같이 냄새맡고 돌아다니는데 얘는 썩 바깥을 좋아하지않는거같네요 아무쪼록 하도 바깥 좋아하는 어르신이 있어 부랴부랴 하네스도 사고 줄도 샀는데 영상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산 속 전원주택이라 다른 집에서 키우는 길냥이들도 가끔 돌아다니긴 하지만 저희 반려견들때문에 섣불리 오지도못해서 걱정은 없는데, 고양이범백같은 질병이나 의도치않은 탈출, 시골이라 뱀한테 앵간해서는 절대 물리지않는다지만 그런 부분이 걱정이네요.
우리집 고양이 셋 특성보면 진짜 외출이나 산책은 정말 훈련이나 후천적으론 절대 안되는게 맞다고 생각함 길바닥 출신인 첫째 둘째도 특성이 다름. 첫째는 유모차나 이동장에 담겨서 외부냄새 맡으러 가는것 ok 병원가는것도 ok 그런데 이동장에 담겨서 차타는건 별루임. 둘째는 외출도 극혐, 바깥 쳐다보는 것 도 안 좋아함. 창밖으로 사람만 지나가도 낯설어 하고 집사 불러서 저기 위험한거 있다고 함. 병원만 다녀와도 몇 일은 사람이 외출복 입는다 생각 들면 숨기바쁨. 샵출신 막둥이는 놀숲이라 그런진 몰라도 바깥 좋아함. 이동장에 담겨서 차를 타도 어떻게든 바깥구경 하려고 바쁨. 심지어 병원에서 선생님께 골골송 불러주면서 잠도 잘잠. 병원 다녀와도 또 나가고 싶다고 이동장 박박 긁음. 아침 루틴이 방마다 들어가서 창밖 구경 해줘야 함. 30평대 집에 방마다 타워나 폴 다 있는데도 이러는거 보면 진짜 냥바냥임. 후천적으로 우리얘도 산책이나 외출 되지 않을까 하지마시길. 병원가는 것 도 잘간다. 하는 거 아니면 무조건 사고남.
중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집 고양이도 집밖에서 돌아다니는걸 발견해서 중성화 해주고 정들어서 같이 살게되었는데 마당에서 살았던 아이라 한동안 창문 열어놓고 왔다갔다 밖에 돌아다녔어요. 외부에서 백혈병이나 다른 질병 걸릴수 있다는 말씀 듣고 창문 닫아서 못나가게 했어요. 그이후 한번 크게 실수 한게,😢 바다 구경 시켜줘야지 하고 케이지 넣어 나갔다가 갑자기 가까이 낯선 사람이 그늘막을 설치하는데, 거기에 푹주해서 케이지 밖으로 튀어나가 잃어버릴뻔 했어요. 다행히 하네스를 제가 잡고 있어서 ㅠㅠ 그 이후에 진심으로 크게 반성하고 병원 방문 이외에는 나가지 않아요. 아직도 아찔해요
우리 냥이도 산책냥이지만 다행히 저흰 미국 교외에 살아서 차도 별로 안 다니고, 주로 뒷뜰만 돌아다니며 배변&사냥하고, 나무도 오르고 그래요. 벼룩이 생기거나 가끔 어디서 싸우다 다쳐서 오기도 하지만, 냥이 스스로 그런 삶을 선호한다면 굳이 가둬 키우고 싶진 않네요. 사람도 집에만 있으면 더 안전하겠지만, 그렇게 오래 살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환경여건이 되고, 냥이가 한살 이상 되었으면 외출정도는 괜찮지 싶어요.
울 동내에도 랙돌 산책 시키는 사람 있던데 부럽긴 함... 옆에 자전거 타고 슬슬 지나가면서 봤는데 느긋하게 잘 걸어다니더라구요 울집 고양이는 일단 하네스는 필요해보여서 사서 체워봤는데 고양이가 고장남...ㅋㅋㅋㅋㅋ 산책 원하시는 분들은 이동장 같은데 고양이 데리구 동물 병원 함 가보시구 버스 한번 타보시구 그래보세요 울집 냥이도 느긋한 성격인줄 알았는데 병원 갈때 기겁하더라구요 그뒤로 산책은 꿈도 안꿈
영상을 제대로 보고 댓글 달았으면 합니다. 산책을 좋아한다면 무방하다잖아요. 그리고 산책냥이랑 외출냥이는 다르고 각각 설명하고 있는데 분간을 못하고 있네요. 고양이도 종마다 성격이 좀 다르고 산책 즐기고 가능한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그 고양이 사정도 모르면서 싫다고 뭐라고 할 게 아니라. 산책 즐기는 냥이들 영상 보고 싫으면 그냥 보지 말길 바라오.
@@abkaiaisinusiha349 아 네네 그래서 그런 무개념 영상 안 보고 비추 때려박고 넘겨요^^ 분간 못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환경은 외출이든 산책이든 위험하니까 하는 말입니다만.. 그리고 그쪽도 댓글이나 제대로 읽고 다세요. 그걸 찍어서 올리는 사람이 싫다고 했고요^^.. 님이나 외출 실컷 시키시고 산책 실컷 시키시다가 나중에 고양이탐정한테 울며불며 찾아달라고나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제 댓글 아니더라도 산책 외출 시켰다가 봉변 당한 혹은 당할 뻔한 댓글은 다 안 읽어보셨나요? 그리고 윤샘이 진짜 산책이 괜찮아서 그렇게 말한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시키지 말라는 걸 좋게 돌려 말한 거 같은데^^…. 의견이 다르시면 걍 지나가세요~ 대댓 달아서 영상을 제대로 봐라마라 하지 마시고요ㅎ 고양이 산책 영상 찍어서 올리기라도 하시는지,,,,왜 제 댓글에 발작하고 계세요ㅎㅎ
혹시 병원갈 때를 위한 외출(풀어놓는 외출xx 하네스 매고 산책시키듯xx 그냥 캔넬이나 이동가방에 싣고 그대로 데리고 나가는 외출이요)은 어떤가요?😢 이번에 건강검진하러 병원데려갔는데 애가 완전 패닉이 되어버려서 결국 병원에서 검사를 반려했어요 ㅜㅜ 평소에 밖에 나오는게 + 병원오는게 익숙했으면 덜그랬을거라는 수의사선생님말 듣고 제가 잘못키운것같아서 후회되는 마음에 펑펑 눈물이 나더라구요... 근데 역시 외출은 애한테 스트레스만 주지 않을까싶어서 두려운 마음이 있어요... 그래도 병원은 슬슬 가야될 나이인데 그냥 병원갈일 있을때 안정제 먹이는것밖에 답이 없을까요?
뭐 우리애는 긴장도 안하고 너무 좋아해서 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산책을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무슨 인스타디엠받는 것마냥, “나는 고양이에 대해 무지하지않다. 유식한 집사로서 우리아이를 가장 1순위로 둔다. 난 산책냥 트로피 전시하고 전파하는 집사가 아니니까 주의사항 항상 써놓는다” 이딴 느낌으로 써재껴놓은 외출냥 집사들 많던데 길냥이출신이든 집냥이태생이든 뭐든 시키지말라면 시키지마라 좀 ㅋㅋ
저에게 여러 조언을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한번 해보겠습니다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원장님 며칠 후에 일본 가신다고 하셔서 두어가지 여쭤 봅니다 일본에서는 왕진제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병원가는 스트레스가 몹시 심한 아이에게는 더없이 좋은 것 같은데 좀 자세히 알아봐 주실 수 있는지요 그리고 고양이들과 일본 이주를 생각하고 있는데 그 비용이나 절차도 죄송한데 알아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요 원장님😅❤
집에 계속 갖혀 있는 고양이를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죠 철저히 외부로 가는 통로가 차단된 넓은 정원이나 마당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하지만 밖을 나가게 하는 건 너무 위험하고 강아지처럼 사람과 함께 산책이 되는 고양이는 극히 드뭅니다 역시 집안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환경을 풍부하게 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주 놀아주는 수 밖에는 없네요
원장님 저는 집 마당 길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이랑 공존하는 데요 요즘 근래들어서 아이들이 너무 빠르게 임신하고 있어요. 출생 후 5개월 정도에 말예요 미숙한 새끼를 출산해서 이내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어요 이미 집에는 포화 상태이고 이웃으로부터 엄청난 반대를 받고 있어서 그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올 형편도 되지 않아요 원장님 이런 경우는 어째야할지요? ㅡ
혼자서 버거우시면 뜻있는 분들 모으셔서 이제 날도 따뜻해지니 협력해서 부지런히 중성화하시고 주변분들한테도 중성화 열심히 해서 개체수 유지하고 관리할 생각이다, 밥자리는 깨끗이 치우겠다 하시고...중성화되고 배 부르면 사고치거나 문제 일킬 일도 없으며 길냥이들은 어차피 수명이 짧아서 그렇게 우려할 일도 아니다 하시면서 모범적으로 돌보시면 됩니다 특히 주변 환경 정리만 깨끗이 해도 반대 목소리는 많이 줄어들 거에요 관리만 잘하면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환경적으로 하던 일 하셔도 거리낄 게 없습니다
산책도 아니고 3마리를 카트같은데에다가 넣고 공원 나온 사람 기억나네.. 무서워서 늙은고양이 아래로 계속 파고드는 아깽이 계속 뛰어내리면 가서 잡아다 다시 올려놓고 잡아다 올려놓던 한마리..아깽이가 배아래를 파던말던 그냥 납작하게 붙어있던 늙은냥이 하나, 카트엔 초보운전부터 해서 오만 팻말이 치장인지 뭔지 하고.. 그냥 고양이로 자기가 관심 끌라하는 관종일뿐
상당히 넓은 고양이 카페에 사는 7살 아이를 입양을 염두에 두고 있는 고양이 카페 알바생입니다. 충분한 케어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스트레스에 노출된 환경이죠... 다른 아이들보다 예민하고 겁이 많은 아이에요. 사람이 많은 건 물론이고 고양이가 북적거리는 곳도 싫어하는 아이구요. 그 친구가 그곳에서 노년을 보낼 생각을 하니까 심란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아이가 그 고양이카페에서 태어난 아이에요. 그 아이를 데려오려는 마음이 단순한 제 욕심이고, 인간 중심의 생각일까요? 아이에게는 카페가 영역이니까요...
저도 랜선집사만 쭉 하다 길냥이 구조하고 막 초보집사됐어요!! 😊 우선 그런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만으로도 집사님 자격 합격인걸요❤ 무엇보다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계시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려는 마음이 너무 이쁘셔요~!! 한 생명을 들이는건 평생을 함께 하는것이니 신중히 생각 해보시고 결정 잘 하시길 바랄께요 응원합니다😊
저는 미국 조용한 동네에 사는데 아이들이 산책나가고 싶어하면 하네스채워서 데리고나가요! 안기는것도 좋아하고 무서운게 있으면 항상 저한테 안기는 아이들이라 건물 계단, 복도, 메일룸에서 시작해서 요즘은 주변 나무랑 잔디밭까지 다닙니당! 제가 사는 지역은 고양이에게 감염되는 기생충 종류가 많지 않아서 외부 고양이들과 접촉만 하지 않으면 안전하다고 수의사 선생님에게도 확인 받았어요. 한국에서 고양이 다섯마리 키워봤지만 유일하게 현관문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아이는 저희 아빠가 안아서 계단 보여주고 냄새맡게 해주면 만족하고 들어왔었거든요 😂😂 아이들마다 성향도 다르고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많이 위험할 수도 있고, 조심만 한다면 안전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새벽이와 마리 집사입니다. 첫째는 자극에 예민한 집냥이인 반면에, 둘째 새벽이는 산책을 좋아하는 친구로 함께 여행과 출퇴근, 산책을 다니고 있어요. 새벽이와 산책을 다니면서 안좋은 소리를 듣는 경우도 있고, 심한 악플이 달려 마음이 어려울 때가 많았었습니다. 특히, 디엠으로 산책냥이와 다니면서 시선이 좋지 않아 힘들다는 연락이 올 때마다 산책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못나가게 하는 게 최선일까하는 고민을 자주 했었습니다.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산책 훈련을 어떻게 하냐는 문의가 오면 절대 훈련으로 되는 것이 아닌 아이의 성향이며, 겁이 많은 아이에 경우 큰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일일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외출시에 하네스와 진드기 퇴치제, 위치추적기등을 사용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성묘 길냥이 입양한지 3개월이 넘었어요. 겨울에 데려왔기 때문에 따뜻한 집에 두는게 마음 편했는데 요즘처럼 따뜻하고 꽃피는 예쁜계절에 집에만 두는것이 너무 미안하네요. 게다가 키우는 멍이는 아침저녁으로 산책을 꼬박꼬박 나가니 산책 안하는 냥이가 너무 안쓰러워서 산책을 시켜줘야하나 고민이 많아요. 어제는 바닥에 떨어진 벚꽃을 주워와서 보여줬는데 냥이는 별 관심이 없네요. 냥이가 집에서 심심하고 답답할까봐 걱정입니다. 다행히 저는 재택근무를 해서 하루종일 집에 있고 멍이도 집에 있어서 혼자 외롭게 있는건 아니니 다행이다…싶기도 합니다. 냥이가 산책을 원하는지 알수가 없으니 더 고민되네요.
와~ 외출냥은 저희 집 고양이네요 전원주택이라 집마당이 넓어서 고양이가 마당을 뛰어놀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고양이가 워낙 나가서 뛰어노는 걸 너무너무 좋아하고 ㅠㅠ 창을 통해서 다른 고양이들을 보면 다가가서 같이 놀고 싶어해서 열어달라고 웁니다... 한 번 나가면 3시간은 뛰어놀아야 집에 다시 오더라고요 ㅋㅋ 어쩜 때되면 다시 돌아오는지 신기할따름... (화장실도 밖에서 안 하고 집에 와서 쓰더군요 ㅋㅋ) 사람은 물론 다른 고양이에게도 하악질 한 번 한 적이 없는데 이런 고양이도 있는 건가요?? 날때부터 사람 손을 탄 아이이기는한데 사교성이 너무 좋아서 신기해요 ㅋ큐ㅠㅠ
고양이를 마당에 풀어놓고 싶으시면.. 새끼 때 부터 같이 자란 개가 있으면 됩니다. 진도개면 더 좋구요. 조건은 개, 고양이 다 중성화 필히 시켜야 하고 각 1마리 일것. 영역에 들어온 고양이들을 개, 고양이가 함께 샤냥하듯이 쫒아내더군요. 땅은 개가... 나무에 올라가면 고양이가 추적...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절대 멀리 나가지 않습니다. 개도 중성화 시키면 멀리 나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