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어 88의 완벽한 복각을 꿈꾸며 진행하는 더빙! 이번 편은 1987년 방영 당시 일본 노래 때문에 통삭제 됐던 씬입니다 ㅋㅋ 굿바이 론리 블루라는 노래가 깔리졍 다 살려서 더빙합니다! ㅋㅋ! 카자마 신 : 이우진 샤키 : 강민균 (검은사막) 로키 : 신준호 (용과같이) 파일럿 : 김진하 (용과같이) 관제탑 : 양영훈 (검은사막)
캐릭터 색채를 새로 해석한 성우분들의 열연 덕에 일본어 원판이든, KBS 더빙판이든 원본과는 또 다른 감동이 느껴집니다. 한편으로는 30여 년 전의 감회도 다시 살아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쉬운 점, 설명 중 제 기억과 다른 부분을 짚고 넘어가면 1. 출격 준비 중 카자마 신이 시계를 보며 한 대사는 오역입니다. 원문 대사는 "일몰 20시 30분"입니다. 2. KBS 첫 방영은 1989년 6월 5일~6일이었고(전쟁 애니메이션이라서 현충일 특집으로 기획한 듯) 이듬해 재방영되었습니다.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어마어마한 문화 충격을 받기도 했고 비디오테이프에 녹화해서 여러 번 돌려 본 터라 분명히 기억합니다. 1987년 최초 방영이 맞는지 확인해 주심이 어떨까 합니다. 3. 역시 더빙판을 여러 번 돌려 본 제 기억에 비출 때 위 장면 전체가 통편집되지는 않고 노래만 애니메이션 OST와 일절 무관한 다른 음악으로 교체 녹음되었습니다. 전주와 후주는 남기고 보컬 부분만 들어낸 탓에 '왜 음악이 부자연스럽게 바뀌지?' 했는데 대학 시절 원판을 보고 이유를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