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박정현씨 왕팬이고 제 와이프는 박정현씨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같이간 콘서트에서 이노래 라이브로 듣고 제 와이프 펑펑 울더니,,,박정현을 왜 오빠가 좋아하고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박정현씨 노래는 라이브로 직접들어보시면 그 감동이,,,어마 어마 합니다. 임창정씨가 모 프로에서 박정현씨 이야기한거 있어요~ 한번 찾아서 봐보세요^^ 늘 박정현씨 응원합니다~!!! PS. I LOVE YOU. 수진♡
1990년대 말 라이브 부터 2000년도 초중반 라이브 까지는 어마어마한 가창력 +목소리 톤 +에드립 + 기교 부분에서 소름돋았고 지금은 뭐랄까 예전 말도안되는 돌고래 막 부르는 그 느낌보단 굉장히 노래를 순수하게 아름답게 노래와 하나되어 부르는것에 감동 받는거 같다 . 명불허전 갓정현
헐... 찾았다!!!! 어렸을 때 나가수 보다가 생전 처음 듣는 노래에 그렇게 빠져서 들어본 적 없었던지라 듣고 나서 와...박정현님 진짜 노래 잘 부르신다 라고 느꼈었고, 몇년 전쯤 그 노래 다시 듣고 싶어 찾았을 때는 없었었는데ㅠㅠ 없는 게 아니고 못 찾았던 거였다니!! 가사도 기억 안났었고, 오직 기억나는 거는 박정현님 본인 노래라고 했던... 으아 반갑다ㅠㅠ
고음 잘 지르고 테크닉 좋은 게 진짜 가수가 아니다. 박정현이 진짜 가수다... 여자도 아닌 내가 가사 속의 여자가 되어 남자를 사랑하고 이별하고 미장원에 들러 슬픔에 잠기고 머리 자르면 울면서 다짐을 하고 울부짖고 소리지르고 이미 다 한 것처럼 몸 속에 뭔가 다 빠져나간듯한 느낌이 드는 노래. 단 5분 30초만에 난 가사 속 주인공의 인생을 경험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