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riend Jung-hwa, let's continue to live in a cool way together just like now! 00:00 Highlight 01:00 Opening 01:46 Uhm Jung-hwa Enters #UhmJunghwa #DoctorCha #DancingQueensOnTheRoad
제가 고등학교때(지금 41세) 정화언니에게 가수 대기실 쪽에서 인터뷰를 부탁했는데, 정화언니 매니저가 바빠서 안된다고 막 언니를 데리고 이동하려고 했어요. 그런데도 언니는 매니저에게 무슨 소리냐며 잠깐이면 되는데~ 하면서 몇가지 질문에 대답을 성의껏해주셨죠~ 그때 진짜 멋진 사람이다 예쁘다 고맙다 반했는데 지금까지 변함없이 많은 사랑받는 이유가 바로 언니의 그런 모습 때문인거 같아요~ 그때 예일여고 방송제를 위한 인터뷰였는데 언니 영상이 나오자 전교생이 좋아서 난리났었습니다~20몇년 지나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요~ 사랑합니다❤
엄정화가 그 정도 위치까지 올라갔는데도 자신감 넘치는 느낌보다 여전히 고민도 많고 소심하고 어쩔 줄 모를때가 많은 모습이 보여서 괜히 위로가 된다. 난 언제쯤 삶의 고민을 떨쳐낼 수 있을까? 언제까지 이렇게 고민하며 살아가야 하나? 하면서 답을 찾지 못하는 내가 아직도 어른이 못 됐다고 생각했었는데 엄정화나 이효리편을 보면서 저렇게 고민을 하면서도 멋진 어른이 되었고 잘 살아가고 있구나 라는 걸 깨달았고 오히려 고민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꼭 답을 찾아야만 어른인 건 아니다.
요즘 엄정화님 인터뷰 찾아보다 재형님까지 만나게 되었네요ㅎ 머랄까..정화님 인터뷰는 보면 볼수록 위인전기 같아요. 인기에도 교만하지 않고, 난 톱스타라며 싫은일은 고사할만한데도 늘 도전하고, 쉬는기간에도 우울로 침전하지 않고. 우리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인생의 멘토로 삼으라고 하고픈 정말 멋진분이세요~ 재미있고 알찬 인터뷰 감사합니다 😊
정화누나가 이 댓글 봐야하는데 온앤오프든 그 전이든 배우 엄정화 가수 엄정화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인간 엄정화를 보여쥬는게 요즘 흐름에 딱 맞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동안 허투루 쌓아오지 않은 시간들이 고스란히 보는 우리한테도 전해지고 덕분에 우리들의 블루스 차정숙 치티치티뱅뱅까지 다 인간 엄정화가 하는것이라 더욱 이입 되었달까..
이성은 아니지만 정말 저런 동성 친구가 있는데 진짜 행복해요 저런 친구가 존재한다는 자체가 밤새도록 어떤 얘기를 해도 편하게 할 수 있고 욕 하나 안 섞고 수준 높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친구 너무 감사해요 서로 이쁜 말만하고 좋은 말만 하는 친구 너무 귀해요 그 친구랑 있으면 저는 그 누구보다 귀하고 대단한 존재가 되거든요
정화언니는 왜이리 겸손할까? 그렇게 다 잘 해도 부족하다 여기는 거 축복일까 고통일까? 언니! 언니는 이미 옛날에 완성됐어요 무대에서 스크린에서 항상 신선함을 주던 언니. 이미 20년 전에 완성형이었는데 언제까지 발전하려고 이러시지? 고민은 이제 그만~~~~ 언니를 믿어요 그래도 됩니다🩵
소울메이트라는게 두 분을 두고 얘기하는걸까요ㅎㅎㅎ 이렇게 감이 좋고 세련되며 세대를 초월하고 서로를 아낌없이 응원하는 사이라니ㅎㅎ 요정식탁을 보면서 더 잘 알게된 것 같아요 :) 다른 토크쇼랑 달리 엄정화의 가수의 삶을 깊이 다룬 부분도 좋았어요!!! 요정식탁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보면서 함께 세련되는 느낌 요정이 대세다❤
무도 토토즐에서도 그랬고, 엄정화님 때도 보면서 눈물이 났던 건, 그들이 우리의 젊은 날을 함께 했던 시간이고, 추억이라 그런 것 아닐까 합니다. 그 노래들이 나올 때 잠시나마 싱그러웠던 20대. 물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있었지만, 그리 큰 걱정 없이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홀가분했던 그 시절이 그런 프로그램들로 되살아났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내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음을 잊은 채 지금은 40대의 또는 50대의 삶의 무게를 감당하며 묵묵하게 걸어가는 중이니까요. 그러다 그런 노래와 춤들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한 것이죠. 내가 잊었던 그 때를...... 감사했어요. 그게 아쉬움이든, 다시 찾은 추억에 대한 행복이든...^^ 건강하세요.
저 어릴 때 정화언니의 하늘만 허락한 사랑과 베이시스의 작별의식을 시작으로 두 분을 엄청 좋아하게 됐었는데 이렇게 제가 40대에 들어서서도 두 분이 이렇게 활발히 활동하시는 거 보면 정말 멋있고 나도 저렇게 예쁘고 멋지게 살고싶다...라고 생각해요. 두 분의 우정과 앞으로의 활동들 계속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