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성이라는 기준이 모호한것도 있고 진짜 목숨이 위험한 최악의 위기상황일때 진검이 있다면 무조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죠. 말 그대로 검이기 때문에 너무 날카롭고 그 자체로 위험한데 그걸 잘 다룰수있게 훈련된 상태면 실전성은 매우 높지 않을까요? 당연히 현대사회에는 그런 상황이 거의 없겠지만 실전성이라는 말 자체가 최악의 상황일때 자신을 지켜주는 무기,무술로써 좋은 역할을 하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꽤 고민해보고 나름 연구를 해봤던 부분이긴 한데요, 나름대로 내려본 결론은 이렇습니다. 큰동작의 경우 동작의 빈틈이 생기고 아무래도 스피드가 처지게 되죠, 하지만 위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적이 무기나 방어구로 막을 경우에도 이를 어느정도 제압하는게 가능합니다. 반면 작은 동작의 경우 상당히 스피드있게 적을 칠수 있지만 적의 칼날에 막히거나 혹은 방어구에 막히게 될 경우 유효 타격을 주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 만약 아르마 코리아에서 하는 것 처럼 평복 차림으로 카타나만 들고 하는 방식이라면 분명 검도에서 하는 작은 동작들이 유용한게 맞습니다만, 뭐랄까요. 전쟁터나 혹은 그에 준하는 목숨을 건 사투에서는 큰 동작과 작은 동작을 적절히 섞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빠르게 적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작은 동작을, 적을 확실히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큰 동작을 말이죠. . 복싱으로 치자면 작은 동작은 잽에 가깝고, 큰 동작은 스트레이트에 가깝습니다. 물론 왼손을 재패하는 자가 천하를 재패한다는 말이 있듯이 잽을 잘쓰면 정말 답이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결정타를 날리기 위해서는 결국 스트레이트를 써야 하는 것과 비슷하다랄까요? 검술에 있어서도 작은 동작을 잽처럼 운용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큰 동작을 스트레이트처럼 날릴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검술 구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오히려 저는 검도에 있어서 보완해야 할 점은 작은 동작, 큰 동작 보다도 죽도 사용에서 오는 부득이한 한계점이라 생각 됩니다. 죽도는 실제 카타나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무게인데다가 탄성이 강해서 탕탕 튕기는 맛도 있지요. 게다가 도신이 아래로 갈수록 두터워지는 형태라(물론 아닌 기종도 있지만^^) 같은 무게라 해도 더 가벼운 느낌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 따라서 죽도에서는 가능한 기술이지만 실제 카타나에는 적용하기 어렵다거나, 혹은 실제 카타나에서는 가능하지만 죽도에서는 적용이 좀 어렵다거나 하는 부분이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이건 몸소 해보셨으니 잘 아시리라 봅니다ㅋ) 따라서 검도 수련자가 반드시 죽도와 더불어 목검이나 가검을 병행해서 수련한다면 분명 더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 아 물론 이는 전혀 전문성이 없는 일반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에 불과합니다^^
검도를 배워보지 않았거나 겉핥기로 해본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작은 동작으로 치는 궤적이 짧아 실전에서 타격력이 없다고 하는데, 복싱의 끊어치기가 풀스윙보다 실전성이 없다고 얘기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초보자들의 어설픈 작은 동작을 보고 하는 소리죠. 모든 무도의 핵심은 신속한 체중이동이고 결국 발의 운용인데, 검도는 매우 과학적입니다. 유도와 아이키도가 검도와 같은 하나의 원리에서 파생된 겁니다
검도는 어느 무도보다도 빠른 무도 이어서 제데로 수련이 되면 무기가 당시에 없어도 절대 맞지는 않습니다. 예를들어 검도 수련으로 인해 step 을 제데로 이용하면 상대의 공격을 피하게 됩니다. 그리고 검도인의 눈은 빠르기에 상대의 주먹과 발차기가 미리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거리감각도 검도인들은 뛰어 납니다. 죽도 없이도 공격이 가능합니다. 손가락으로 한손 찌름을 급소를 하면됩니다. 그외에도 검도가 fight 에 유리한 이유가 많습니다. 단지 제데로 검도 수련이 된 고단자에게만 해당 됩니다
검도가 실전성이 없다니. 들리는 썰로는 예전 에 검도관장님이 죽도 하나로 조폭 열을 때려잡으셨다는데. 물론 평소에 무기소지를 하지 않으니 검도 배운 사람은 처맞을 확률이 높겠지만 대걸레 자루라도 쥐는 순간 UFC챔피언일지라도 되려 땅바닥에 뒹굴것임. 몽둥이로 처맞는데 안아픈 사람이 어딨겠어.
물론 호신한답시고 아무데서나 검을 휘두르고 다니면 안되죠. 근데 저도 검도인으로서 느끼는건데 꼭 칼이 아니어도 검을 쥔 손으로 악력이 쎄질수 있고, 그 악력으로 맨손검도를 휘두를 수 있습니다. 손가락 힘으로 모아진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충분히 충격을 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검도를 하면 눈이 빨라서 상대의 공격을 한번에 파악하고 빈틈을 재빠르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검술을 2도류로 독학한지 곧 1년이 되어가는 중학생입니다, 독학을 처음 시작할때, 예비동작 없이 상대방이 체감하지 못하게 빠르게 검을 사용하기 위해, 소도를 일반 긴 목도로 하고, 그 긴 목도보다 조금 더 긴 죽도를 사용하여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실제로는 소도와 대도를 사용해서 하는 2도류지만, 무게감 있게 하기 위해, 실제로 상수리 나무로 만든 일반 목도보다 좀 무겁고 긴 친구의 목도와, 제 기본 죽도의 손잡이 끝을 이용하여 독학을 했습니다.) 그렇게 독학을 해서 어언 곧 1년이라는 새월동안 독학하면서, 검도관에서 몇년동안 배웠던 친구와 대련해서 이겼습니다, 사실상 검도관에서 배운것 없습니다, 검 끝에 기류를 집중시키려고 항상 노래를 들으면서, 그 노래의 끝나는 시간대인 45분동안 열심히 검을 휘두르며, 예비동작이 없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하지만 중학생이라, 고등학교를 가야하는 내신을 올려야 하는 이유로 독학을 했던 날들이 서서히 줄면서, 예비동작도 보이고, 움직임이 전보다 더욱 둔해졌습니다,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고, 시간의 여유도 있을때, 그때의 연습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2도류 같은 경우 체력을 1도류보다 많이 소모하기때문에, 기류를 약 2배가까이 내보냅니다, 그래서 2도류를 연습하고 난 뒤, 다시 1도류로 연습하면서 예비동작 없는 기류의 흐름을 이용한, 대련상대가 체감 못하는 검술의 경지를 목표로 두고 독학해보려고 합니다, 언젠간 호구 커플님 두분과 대련해보는 날이 오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몸 상태 회복하면, 시간날때 틈틈히 수련해서 독학하면서 실력을 쌓겠습니다.) 이 체널 구독하고 알림설정 한 뒤, 독학할때 참고 자료로 사용하여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검도가 무서운게 검이 없어도 일반인들보다 더 뛰어난 동체시력과 순간반응이 매우 발달되서 일반인들 상대로는 이 두개만 해도 충분히 무기가되고 실전에 쓸수있다고봄. 그리고 검도 보법이 앞,뒤로만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좌,우 대각으로 다양하게 움직이고 탄 이라고 순간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니 일반인들은 몽둥이 몇대 맞고 접근해야지 하다가 상대방이 지칠때까지 후두려 맞을수도 있음. 검도가 기술,수싸움도 잼있지만 보법 즉 스탭을 보는것도 나름 잼있으니 시간되면 검도 영상 한번씩 보시기를.
검도의 실전성... 좀 민감한 컨텐츠이기는 합니다. 종목을 불문하고 무술계열을 배우는 사람들한테 실전성, 누가강하냐 이런 내용은 관심과 논쟁거리가 되기 때문이죠. 아래 링크는 일본의 전 경찰관이 현역시절 검문/검거현장에서 경험한 검도 실전성에 대한 설명영상을 올렸었습니다. 일반인이 아닌 각종 범죄자들을 진짜로 상대해야 하는 직업이다보니 '실전'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가 다를 수 있습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VFaOvMFsp4s.html 일본어라서 번역을 해보니 대충 이렇습니다. - 결론부터 말하면 검도는 무조건 실전(그냥 싸움)에는 적합하지 않다. (사용할수 없다) - 이유는 목검, 경찰봉의 위력이 너무나도 강하다. 사람 손목뼈 부러트리는 것은 일도 아니며, 일반인이 사용을 해도 급소에 잘못 맞으면 치명상/사망에 이르게 할수 있다. 그런데 검도 유단자의 치는 속도는 일반인과는 비교가 안되며, 머리/손목치기, 찌름 등의 속도는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다. *제가 찾아본 다른 영상에서는 전문선수의 작은 머리치기 속도는 동작시작에서 치는데까지 0.1~0.2초 정도라고 하더군요. - 사람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쉽게 죽는다. - 검도는 옛날실전 (전투,전쟁)에서나 유용하지 현대실전(싸움)에는 적합하지 않다. - 검도의 강점은 검도만이 가지는 간합(거리)에 있음. 유도의 메치기에서 굳히기로 이어지는 기술은 매우 강력하지만 근접거리에서 상대를 잡아야하는 전제조건이 있기 때문에 범인이 칼을 숨기고 있을 경우 크게 다칠 확율이 있음. 실제로 범인을 제압하다가 숨겨둔 칼에 찔려서 순직한 경찰관도 계셨음. 또한, 검문을 했을 때 상대방이 호신용으로 흉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함. - 검거현장에서 가장 힘든 것이 경찰 범인 둘다 죽지 않고, 치명상 없이 범인을 생포하는 것. - 검도는 흉기를 가진 범인의 흉기를 떨구게 하는 것에 매우 효과적이다. 검도 유단자는 손목치기 기술을 이용해서 무기를 떨구게함. 단, 약물중독자는 손목를 가격해서 뼈가 부러져도 아픔을 못느끼고 저항을 하기 때문에 주먹부근 또는 무기를 쳐서 흉기를 떨구게 함. 흉기를 소지한 범인의 검거현장에서는 검도 유단자가 범인의 무기를 제압한 후 유도 유단자가 범인을 메치기/굳히기로 제압을 하는 것이 효과적임. 참고로 가장 좋은 것은 결과는 말로 설득해서 포기하게 하는 것이라고 함. 권총은 치명상없이 효과적인 제압이 힘듬. (불과 5m 거리에서도 안전한 곳을 맞추기가 힘듬. ) 권총은 정말 최후의 수단. - 즉, 검도는 '실전'이 아닌 '제압'에 효과가 있다. 변역하다보니 무거운 내용이 되어버렸네요. 어떤 운동(검도, 태권도, mma, 유술 등등)이던간에 도장, 체육관에서 정해진 룰에서만 사용을 하시고 거리에서 사용하는 것은 정말 극한의 상황이 아니라면 자제하는게 최고입니다.
일본에서도 처음에는 목검으로 수련 하다가 사망자, 불구가 너무 많이 나와 죽도를 개발했다고 들었습니다. 임진왜란때 사무라이 한명이 마을 하나를 초토화 시켰다고 할정도이고 최소한의 힘으로 절멸을 낼 수 있는 무기술이라 무서운건데.. ㅎㅎ 슬픈이야기를 예로 들었지만 실전성은 우리 역사에 붉게 많이 남아있지요
그 당시는 보호구 자체가 없어서 처맞는순간 아픔을 넘어선거 같다는....ㅡㅡㅋ 임진왜란 당시엔 왜군검술 실력도 실력이지만 조선군 대부분이 짧은 환도여서 호날두 메시급의 몸놀림이 아니면 리치에서 이미 졌죠. 이후 환도 길이, 항왜들에게 검술교육과 전수 받은 뒤엔 왜군들도 많이 썰렸습니다.
I've been loving your videos and I am happy you always ad English subs xD. But yeah kendo is practical in the attack. Most people with experience in both only criticise the fact than in kendo afterblows are not acounted for
안해보셨군요ㅋㅋㅋ 저 학교에서 친구가 머리,배를 주먹으로 때리길레 순간빡돌아서 옆에있던 빚자루로 머리치니까 순간적으로 기절했다가 1분 지나서 깨더라고요ㅋㅋㅋ 결국 반성문 쓰고 끝나긴 했는데... 아무튼 그 검 피할수 있다고 하는사람 많은데 운동 좀 하는사람 아니면 피하기 힘듭니다
실전성이라 함은 현대 호신술로서의 가치를 논하는 것이죠 누가 검을 들면 강하다는걸 모르겠어요?😢 검을 소지하고 다닐 수 없는 현실에서 운 좋게 우산 정도가 있는 상황이라도 여성 검도인이 치한을 제압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치한이 우산 한두대 맞으면서 달라붙어서 때리고 넘어뜨리고 제압하는 장면이 눈에 그려지는걸요... 현실은 우산을 투척하고 소리지르며 사람 많은 장소로 도망가는게 최선이겠죠
사실이 아닌 주장을 반박하기란 어렵습니다. 굳이 실전성이 없다는 주장에 있다라고 반박하는 것이 실전성이 없다는 신호로 보일수 있으니깐요. 동네 싸움에서도 힘쎈 사람보다 몽둥이를 든 사람이 10배는 더 유리한데 검도는 그런 몽둥이를 한몸같이 컨트롤하는 운동이라 얼마나 강력할까요. 니들은 손에 든 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지 않느냐라는 극단적인 예를 들어 말하는 사람들에게 맨몸격기 수련자들의 손발을 묶으면 아무것도 아니지 안느냐라고 반문 하고 싶네요. 검도의 출발은 살인기술인 칼을 쓰는 것이 뿌리입니다. 칼이 실전성이 없다면 어쩌라는지
검도는 검을 떠나서도 발을 구르며 공격하니 공격에 무게를 실을수 있어서 타격감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죽도는 어디까지나 상대를 보호하기위해 4조각으로 갈라져있는 대련용 도구입니다. 그럼에도 충격이 상당한대 목검만 들어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고 강하게 공격이 가능할지 예상할수 있습니다
실전성이 있고 없고는 칼든 사람 마음임 ㅎㅎ 몸으로 익히고 마음으로 벤다는 말이 있는데 벨 마음이 있는 검도 배운 사람이라면 장 이해 할 것임. 손에 총들고 실전성을 논할 필요가 있나 방아쇠 당길 마음이 있냐 없냐가 중요한거지 검도가 정신을 수양한다는게 일단 상대방을 이기느냐 못이기느냐는 생각할필요없고 그냥 이기는 건데 싸울것이냐 참을것이냐의 선택뿐. 검도 한 사람이 실전에서 몽둥이 못드는건 정말로 상대방이 죽을까봐 임.
누구들은 날이 있다는거부터가 이미 위험하다는건데 그걸 생각안하네요 물론 중장비 차고 싸우는 고중세 전쟁에서는 칼은 생각보다 크게 효용성이 없었습니다 일본의 전쟁사에서 찾아보면 세계에서 칼의 활용도가 높은 일본은 칼을 전쟁에서 써먹기 위해 크기와 무게, 형태등을 조절해가며 써봤지만 생각보다 시원찮았고 3대 원류중 하나인 카토리신토류의 검술 또한 갑주의 이음새와 관절의 틈새를 공격하기 위한 기술로 이루어져 있을만큼 칼과 방어구의 상극이 굉장히 안좋았습니다...그래서 야태도, 노타치를 개발해서 임진왜란등에서도 써먹었지만 쪼개는건 고사하고 베는것도 상당히 힘들었어요...베는 무기는 딱딱한 방어구에 굉장히 약한 면모를 보입니다 실제로 중국은 자국의 검들이 전쟁에서 무쓸모에 가깝다는걸 알게 되고 일본에서 침투해온 해적들이 해안가를 쓸면서 약탈할때 보였던 일본도가 실전성에서 상당하다는 평가를 내린뒤 자국 검술을 송나라 말기부터 점차 퇴출시키기 시작하고 명나라 때부터는 사용하지 않다시피 했습니다...그리고 일본도를 수입하여 쓰거나 자국의 스타일에 맞게 개조해서 대도류로 바꿔 사용했죠 그게 여실히 드러나 있는게 척계광의 기효신서입니다...그만큼 검은 전쟁에서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 못할만큼 실전효율이나 살상력이 좋지 않았다는 말이었겠죠 이건 단순히 동양전쟁사뿐만 아니라 중세서양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14세기 후반에서 15세기 초로 예상되는 플레이트 아머의 등장으로 그전에서 그나마 찌르기라도 먹혔던 체인메일류가 점차 보완되면서 칼은 전장에서 도태되기 시작했습니다 똑같이 스페인의 몬탄테나 독일의 츠바이핸더처럼 투핸디드 소드류로 타격하거나 메이스나 도끼 같은 둔기류로 찍어버리는게 더 효율적으로 바뀌어갔죠 하프소드라 하여 한손은 손잡이에 한손은 검신의 중간을 잡고 적의 갑옷틈새를 정확히 찌르기 위한 기법이 있었으나 생각보다 효율성이나 실전성이 떨어져서 이것마저도 그리 오래가진 못했습니다 100년 전쟁당시에도 기사들의 싸움에 칼이 동원되었다는 기록은 있으나 적장들끼리의 일기투에서 가끔 나올뿐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나중가면 동서양다 화약무기의 보급으로 그냥 보조병기나 귀족들의 호신용이나 결투에서 쓰이는 무기로 전락하는 비운을 맞이하게 되죠 칼도 소형화 되면서 베기보단 찌르기에 적합하게 바뀌는 양상도 보이고요... 근데 현대는 다릅니다...다들 잘 찢어지는 모직물로 이루어진 평복을 입고 있고 검술의 주무대인 사람의 주거지에서 크게 쓰였던 병기이니만큼 굉장히 위험한 무기가 되죠 특히 단조강으로 벼려낸 칼이 아닌 특수강으로 만든칼이 쉽게 보급되면서 병기로서의 위력은 더욱 증강되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특수강 검은 시멘트 벽돌을 내려쳐도 이만 빠지지 쉽게 부서지지 않고 경도는 전통식에 비해 좀 낮을지언정 강도는 우월합니다 이런걸로 맞으면 베이는건 둘째치고 둔기에 맞는거랑 같아서 죽을거처럼 아프거나 부상을 당할겁니다 무시할게 못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