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장기집권을 위한 3선 개헌안 통과과정을 재검토해보고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의 소신에 대해 생각해본다. 공화당은 왜 1967년 6.8 총선에서 개헌선 확보에 매달렸으며 삼선개헌에 반대하는 공화당내의 JP파는 무엇을 노렸고 김종필은 왜 의지를 번복해야 했는지를 심도있게 추적한다.
또한 40 여명에 이르던 반대파들은 어떻게 회유되었는지, 찬성파의 논리는 무엇이고, 장기집권을 향한 무리한 집념이 마침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역사적 교훈을 살펴본다.
3선 개헌을 끝까지 반대한 정구영 의원의 육성녹음과 1967년-71년의 관계영상자료 등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복기한다.
KBS 다큐멘터리극장 9회 - 삼선개헌, 막을 수 있었다 (1993.7.11.방송)
17 окт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