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초반 희원이 말에 공감하는 게, 주변에서 이성관계(애인, 짝사랑 등)에 목매고 감정 지나치게 쏟으면서 시간 버리는 애들 보면 대부분 뭘 열심히 하는 것 같지도 않고 (공부도 안 해, 알바도 안 해, 취준도 안 해...) 인생 자체가 한가하고 할 일 없는 경우가 많았음 자기가 애인을 너무 좋아해서 이 사람 일거수일투족에 너무 신경쓰고 감정 롤러코스터타고 있는 거 같다면, 내가 갑인지 을인지 신경쓸 게 아니라 내가 인생을 나 자신을 위해 알차게 살고 있는지부터 되돌아볼 필요가 있음
@@민트초코볶음우동애정결핍이라서요, 스스로 치료해야 돼요. 과거에 내가 사람한테 크게 상처받았거나 필요한 가족, 친구가 없어서 너무 힘들었거나 하는 기억들 하나하나 상상해봐요. 그러고 스스로 그래 참 힘들었구나 수고 많았어 이렇게 말을 건네시길... 필요하다면 스스로를 위해 좀 눈물을 흘려주고요. 자기연민은 생각보다 도움이 아주 많이 되는 감정이랍니다. 내면아이를 치료할 수 있어요. 사람에 대한 강한 집착은 상처에서 기인하는듯 싶습니다. 그리고 유약하고 생각보다 별로인 우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야 해요. 내가 지금 집착을 느끼는구나 그럴 수 있지~ 충분히 그런 감정 들 수 있지 하면서 다독여야해요. 남친에 대한 집착심 생긴다고 스스로 찍어누르고 잊으려고 애쓰면 집착심이 더 생기는 그런 프로세스로 진행된답니당... 아무튼 이렇게 스스로 치료하면 남친이랑 더 발전적인 연애를 할 수 있을거예요
3:01 이 부분 보고 소름 돋았어요 지금은 연애 안 한지 꽤 됐지만 전에 나은이를 봤을 때 왜 저렇게 힘들게 연애 할까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저였나봐요 이번 영상은 다 정말 공감 갔어요. 그냥 좋아하는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가볍게 대할 수 있는 건데 항상 연애를 하면 쭉 푹 빠지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그걸 알고 나도 모르게 항상 계산하고,안 아쉬운 척,쿨한 척 정말 연애는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어떤 부분에서는 좀 놓을 줄 알아야되는데 🥲
@@gangseoi맞는말이에요. 더 좋아한다는거 그걸로 나는 충분하다고 이 연애에서 내가 누릴수 있는건 사랑뿐이다 라고 느끼게 되는순간 상대를 못보게되죠. 잘해주고 나에게 진심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아닐수도 있어요. 여자의 취향에 잘 맞춰주는 남자도 있어서 그건 잘 생각해봐야할 부분입니다.
픽고를 보는 일주일에 한 번 십분 남짓한 시간.. 나는 나의 이십대로 돌아간다 항상 불안하고 조마조마 했던 연애. 나는 아무 것도 될 수 없는 인간이며 나만 이 상태로 영영 남겨 질 것 같은 좌절감. 40대가 된 지금 그 불안조차 아름답던 청춘이었다는 것을. 지금 픽고를 보고 공감하고 좌절하는 20대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당신은 있는 그대로 아름답고 찬란하며, 그 힘들고 불안한 시절도 또한 지나간다고.
공감이된게 자신의 일을 하면서 어느정도 연애하는게 답인거같음.. 아무것도안하고 계속 남친만 바라보고 안보면 자꾸 보고 싶고 그렇다가 집착이 생길수도있지만 사람마다다르지만 연애할때 남자한테 자꾸 끌려다니면 이용당하고 버림당하더라고요.. 주위에 친구들도 취준생일때 남친 만나서 계속 남친만 기다리고 아무것도안하고 자꾸 끌려다니다가 남자가 질리다고 헤어지고 아무튼 연애는 각자 일하면서 각자의시간도있고 그래야함.. 아무것도안하고 오로지 남친바라보면 서로 힘듬
처음으로 제일 좋아했던 남자랑 만날 때 생각나네 근데 나중에는 분명 그때 걔보다 훨씬 좋은 사람인데 내가 훨씬 덜 좋아하는 순간이 온다... 아무리 신경쓰고 애써도 내 마음이 그때만큼 다 좋지 못할 때 이제 앞에 누구보다는 내가 더 중요하게 생각될 때... 커서 하는 연애는 거의 이렇게 됨... 그래서 헤어짐도 쉽고... 만남도 어렵지 않아짐 저것도 한때라서 저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지금은 알지... 저 순간엔 굉장히 괴롭겠지만 그것또한 즐기는게 남는 것. 후회없이 사랑하세요 모두 아무리 죽도록 힘들어도 나중되면 그리워요 이제 절대 노력해도 그 감정이 들지 않아요
@@dryeggroll 왜 나은이 과거 행적 보면 이건 덜 되돌려받은거임 남친이 잘못한 행동도 없고 혼자 낑낑대는거긴 하지만.... 업보 다 받을려면 아직 멀었어 +남녀 본성 문제로 만들지 마세요 여자가 착한 80프로 남자들 상처준다느니 이게뭔.. 성별 무관 사람들은 착한 사람한테 막 대합니다
감정이입이돼서 저를 대입해서 생각해봤는데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모든걸 맞춰주고 눈치를 보며 대하니 나에게는 차갑고 조금은 자기멋대로 하던 전여친이 새롭게 만난 남자는 전여친이 아니더라도 만날여자가 많다는 느낌이 들게 여유롭게 대하니 전여친이 안달이나서 끌려다니는걸 보는게 남자입장에서 굉장히 마음이 무너지고 속상한순간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주변 사람들과 많은 연애유튜브에선 내가 스스로 노력해서 가치도 올리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도 모든마음을 드러내지말고 너랑 헤어져도 얼마든지 다른여자를 만날수 있다는 뉘앙스가 필요하다고 하는데...그럼 해결되는 문제라고... 저는 내가 지금의 나보다 더 대단한사람이 되어서 그런 사람이 된다고 할수있다한들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을때 그렇게 해야 그 여자가 나를 좋아할수 있게 만들수 있다는 사실이 더 속상하게 다가오더라구요... 또 이렇게 말하면 여자분들을 탓하는것처럼 들릴것 같아서 조심스럽습니다만 진짜 좋아하고 마음이 크니까 찐따같은 모습도 나오고 다 맞춰주려는 남자가 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하고 쿨한 후자의 남자는 영상에서 그여자를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느껴지고 그래서 쿨하게 대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저 쿨하기 때문에 가치가 높은남자라고 느껴지는건지...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 생물학적 본능이겠지만 뭔가 굉장히 남자라는 생물의 마음을 몰라주는것 같아 속이 많이 상하더라구요.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이런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다들
연애를 하면서 여유가 있어야하은 건 이헤가 되는데 관계에 아쉬워하지 말라는건 언제 최선을 다 하라는 건가요?? 최선을 다하는 쪽이 대부분 상처를 입지만 마음을 다 쓰지도 않고 관계를 미리 정리하는 것도 참 힘든데 말이죠.. 헤어져야 할 상대가 맞는 건지 내가 괜한 마음을 쓰는건지 아직도 햇갈리네요.
😂최근에서야 을의 연애 끝나니까 왜 이런 주제가 나오는지ㅋㅋㅋㅋㅋㅋ 매번 감정적으로 힘들고 그외의 일이 안 잡히고, 나름 내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사람과 볼 틈을 최대한 만드려하고, 집에도 쉽게 찾아가고 영상 보는 내내 나 같아서 너무 보기 힘들다ㅋㅋㅠㅠ 스스로의 삶에 집중해야한다지만 연애 초라 더 조절하기 힘들었네요 나은이가 밖에서는 똑부러진 캐릭터인 것부터가 감정이입이 돼요..누구든 절실해지고 좋아지면 끌려다니는 연애를 할 수 있다는 걸 더 잘 보여주네요. 어떻게 관계가 발전할지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