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geolli you want to drink all year round!!! 

고두밥을 만드는 공정이 더 좋아지셨네요!! 1. 다만 수곡(누룩+물)이 활성화 시키는데에는 적어도 8시간정도 물에 불리시는것이 좋습니다. 2. 수곡은 누룩에 들어있는 효모와 효소룰 물에 녹여내고 누룩찌꺼기를 걸러 누룩취를 줄이기 위한 방법입니다. 불린 누룩을 샤주머니나 베주머니로 짜서 나온 물만 섞어주신다면 누룩취가 더 적고 깔끔한 술이 만들어집니다. 그렇지 않다면 누룩을 물에 미리 불릴 필요는 딱히 없습니다. 3. 누룩과 쌀을 혼화시에 너무 밥알을 으깨둣 쌔게 주무르시는것 같아보입니다. 밥알이 결과적으로 모두 으깨지면 박박씻어 쌀알이 깨진채로 고두밥을 지었을때와 별 차이없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여러 문헌에서 누룩과 고두밥을 오래 정성들여 치대라고 하는것은 혼화과정 + 더 많은 공기의 유입으로 효모의 초기 활성도를 올리기 위함입니다. 재료가 모두 반죽이 될 정도로 치대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쌀과 누룩을 아래에서 위로 퍼올리는 느낌으로 섞어주시면 술에 공기가 더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4. 보통 색을 내거나 가향 또는 가미를 하기위한 재료는 채주하는 당일에 술과 섞어 거르고 바로 병입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효모가 알콜발효시에는 이산화탄소가 생성돼는데, 이때 추가로 들어가는 재료의 맛과 향이 이산화탄소와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색 또한 점점 옅어지게 됩니다. 5. 처음에 투입된 고두밥의 양에비해 물의양이 현저히 적습니다. 투입된 물의 양이 적은상태에서 온도가 22도나 되었다면 효모에 의한 알콜발효보다는 효소에 의한 당화속도가 훨씬 빠를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도가 30브릭스를 넘게되면 알콜발효를 하는 효모들이 삼투압현상에 의해 사멸하게됩니다. 이를 감패라고 하며, 더 이상 아무리 오랜기간 숙성을 하여도 알콜발효는 일어나지 않게됩니다. 알콜도수가 10도를 넘지 않는 상태에서 감패가 진행이 된다면 초산균에 의해 술이 시어지는 산패현상도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6. 자꾸 지적하는것같은 댓글만 달아서 죄송합니다ㅠ 댓글은 이렇게 달아도 오가다가 올라오는 영상 보며 흐뭇해하는 구독자입니다. 제가 약소한 지식으로 자꾸 주제넘게도 댓글을 다는 이유는, 우리 전통주를 사랑하고 그 과정조차 즐기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기때문입니다ㅋㅋ 더 좋은 술을 만드시고 우리 전통주의 매력에 더 빠져드시는걸 바라기 때문입니다ㅋㅋ 항상 좋은영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영상과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오래 기다렸어요! 오디, 복분자, 밤 등등 모두 올려주세요~~

정확 하게 좀 알려 주세요 온도 몇도 유지해서 몇일 몇도로 몇일 숙성 이렇게요 쌀로 다른 막걸리에 비해서 많이 들어 가네요 잘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