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미있다. 붓다가 계셨다면 허허허 웃으시면서 즐기셨을 껄? 고통 받는 중생들을 구제하고자 하는 게 불교의 가르침 이거늘... 먼저 한국 불교에 관심 없는 Mz젊은 세대에게 불교가 먼저 친근하게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이 점이 한국 불교는 대박이다. 한국 불교는 Mz젊은 세대에게 더 많은 관심과 고민, 지혜가 절대 필요합니다. 불교를 꼰대 종교로 만들지 말라.ㅎㅎㅎㅎㅎ
어제 여기 현장에 있던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뉴진스 뉴진스 하길래 뉴진스가 오는줄 알았는데 ㅋㅋㅋ 뉴진스님 나오셔서 얼마나 신이 나던지 부처핸섭하면서 땀을 한바가지 흘렸네요. 실제로 무대 참여하면 에너지 장난아닙니다. 저는 8년전에 교회탈덕하고 독서하고 운동하고 글쓰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있었는데 불교의 개방성에 맘이 편해졌어요. 스스로 깨닫게 하는 공부! 올때 안막고 갈때 안붙잡는 멋진 종교를 알려주신 뉴진스님 인간적으로 넘 멋지고 응원합니다 ㅋㅋㅋㅋ
오해 하지 마세요. 한국 블교 원래 저랬습니다. 그시절 원효가 저러다가 꾸사리 먹던게 한국 불교에요. 블교란 원래 저랬습니다. 다같이 극락왕생합시다. 태어난 것은 원래 그렇게 의미가 없습니다. 심각하지 마세요. 즐기고 보살피고 배려고 사랑하면서 열반에 듭시다 부처님이 원래 그러셨어요 ㅋㅋㅋㅋ
"이 또한 지나가리" 얼마나 멋진 말 이던가?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 ㆍ 힘들어하는 젊은세대등 힘들고 어려운 여건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말 아마도 뉴진스님의 이 말 한마디가 많은 이들을 구 할들 싶다 물론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찬ㆍ반은 있겠지만 불교는 혼자 산속에서 수행만 하는게 아니라 대중들의 가슴속에서 피어나야한다는 원효대사를 떠올리게 한다 원효대사님이 이광경을 보고계신다면 가장 크게 기뻐하실것 같다^^😅
나는 기독교 신자인데 뉴진스님 대단하네 불교 중흥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겟다 사람이 찾지않는 고리타분한 종교는 결국 고인물이 되고 만다 완전 경로당이 되고 마는거지 지금 교회에는 젊은친구들이 없고 곧 천국갈 노인들만 가득하다 불교도 마찬가지일것이다 이런때에 저런 퍼포먼스를 가진 뉴진스님의 등장은 가뭄에 한줄기 소낙비같은것 잘한다 멎지다 뉴진스님 화이팅
뉴진스님 어록 4:21 오빠 몇살 관세음보살~ 너는 몇살 문수보살~ 친구 몇살 보현보살~ 진짜 몇살 지장보살~ 19:06 불교는 부처님을 믿는게 아닙니다. 부처님처럼 스스로 깨닫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스스로 깨닫는다면 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지도교수님께서도 전공수업 시간에 '불교믿는 사람'보다는 '불교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즐겨 말씀하셨던게 기억납니다 😃 그래서 이라는 책을 펴기도 하셨습니다.) -> 보리도차제론 강의 유튜브에 있네요!! 20:23 불교는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 잡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마음가는대로 행하십시오 🙏 이 자신감이 최고에요 👍 21:08 욕심을 버려라 마음을 비워라 그리고 즐겨라 😁 방하착 착득거하라: 욕망을 비우고 즐거움을 지고가라 ❤ (탐진치 삼독을 떨쳐내고 열반을 증득하는 길로 나아가자 🧘♂️) 21:55 어제 비가 왔어요. 오늘 제가 공연하니 비가 안오네~ 이게 바로 부처님의 가피가 아닙니까 22:32 불교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제행무상'입니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어요. 잘 나간다고 까불지 말고 못 나간다고 낙담하지 마세요~ 어차피 세상은 돌고 돕니다 😍 22:56 견디세요! 저처럼 견디세요 그러면 좋은 날 옵니다!! 🤩 삶을 관통하는 가르침입니다. 공연 속에 불교가 녹아있어요! 🙏🙏🙏 불교를 믿는다는 것은 부처님의 상 자체가 아닌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강경의 사구게 중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라는 게송을 통해 알 수 있답니다 🤠)
원효대사가 ..... 해골물로 깨닫게 되시고.... 당나라 유학길도 내팽치고 .. 종단에서 쫓겨나서 파계승이 되면서까지.... ..시장 바닥에서 술도 먹고 고기도 먹고 ... 신나게 놀면서... 일반 평민 천민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시면서..... 부처의 화엄사상을 전하셨던 모습이 저 모습이셨을까????
2024년 뉴진스님의 활약은 시대를 잘 읽고 그 연기자를 불교의 품으로 초대한 분들의 공이 첫 번째다. 그 분들이 주목 받지 못하던 변방의 불교 코미디를 잘 검증해서 다듬어진 일류 히트 상품으로 만들어 준 일등공신이다. 더불어 열린 마음으로 그들을 인정하고 박수쳐 주시는 든든한 한국 불교계 어른들도 힘을 보태주신 것은 물론이다. 나아가 앞으로도 우리 어른들이 계속 열린 마음과 손으로 Mz젊은 불교를 살펴주신다면 제2 제3의 뉴진스님은 머지않은 곳에서 무대 위로 등장할 것이다. 붓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