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무 좋은 꿀팁이네요...예전에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입양보냈다가 아파서 하늘나라 간 아이가 있었는데...건강한 아이었는데 아파서 돌아왔어요..만일 이 영상을 미리 보고 알았다면 우리아가가 하늘나라 안갔을까 싶어 눈물이 나네요...고양이 입장에서 최대한 생각했어야되네요...첫단추의 소중함 정말 잘 이해가 가네요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정말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이동장 꼭 준비하기, 아이들 모래랑 사료 확인하고 가능하면 조금 받아오기(고양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려요), 집에 화장실과 밥그릇 등 미리 준비해놓기, 주변에 가까운 동물병원 미리 체크해놓기 등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상식적인 내용인데 쇼핑백에 고양이 담아가는 사람도 있고 제 생각만큼 사람들이 상식적이지가 않더라구요 ㅠㅠ
부끄러운 얘기지만, 어느 지인분을 통해 새끼 고양이를 입양받게 되었는데, 이동장도 준비 못해서(사실 고양이 용품점에 갔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서.. ^^;) 급한 김에 쌕을 가져 갔었고 생각보다 큰 (3개월 이상된) 녀석이었고 주인분께서 박스에 담아(가로로 길게 구멍 뚫고) 주셨어요. 시작이 정말 초라하죠. 지금 생각해 보면 미안하기도 하고. 어려운 형편에 정말 딸처럼 키우고 있어요. 간식도 제대로 못주고 로얄캐닌 사료하나만 먹이고 있는데 정말 건강하게 잘 커주고 있어요. 가난해도 고양이 충분히 키울 수 있다는게 증명 되었어요, (그래도 월 10만원 정도의 지출은 생각하셔야 됩니다.간식도 못 사주는데 그정도 지출이..ㅜ.ㅜ) 캣타워 사주려고 돈모으고 있다는..ㅜ.ㅜ 😭 사랑이 답인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씩 가슴이 철렁한답니다. 갑자기 이상한 울음 소리를 내기에 가봤더니 블라인드 줄에 뒷발이 엉켜서 매달려 있는.ㅜ.ㅜ 정말로 큰일 날뻔 했어요. 지금도 절 물어요. ㅜ.ㅜ ㅋ 아빠의 마음을 알아주려나요, 우리딸이.. 데려오고 첫 목욕시킬때도 가슴이 철렁했고요.. ^^; 말려야 하는데 이녀석이 드라이기를 무서워해서, 감기걸리면 죽을까봐 애간장이 타는…. 수건을 네장이나 쓰며 겨우겨우 말려서 밖으로 데리고 나온.. 다행히 여름이었고 녀석이 또 물을 그렇게 싫어하진 않네요. ^^; 젖은 욕실에도 성큼성큼 들어오고, 부모의 사랑을 알아서 그런지 트라우마도 없이 고비를 잘 넘긴것 같아요. 요즘도 같이 자고 가끔씩 물고 도망다니고 그러다가 다시 저한테 안겨서 자고… ^^ 정말 아이키우는 것 같습니다.
방 하나는 옷방이라..ㅜㅜ 일부러 안방에 이동장 넣어두고 밖으로 나오길 기다렸는데.. 새끼는 바로 나와서 여기저기 탐방하고..어미는 계속 울고 불안해하고ㅜㅜ 8시간만에 겨우 나왔어요. 밖에서는 낯도 안가리는 애교폭풍 길냥이라 금방 적응할줄 알았는데ㅜㅜ 진짜 8시동안 오만생각이 다 들었네요ㅜㅜ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계속 저렇게 불안해하고 울면 어떡하지? 이동중에 어미가 이동장에 설사도 했더라구요ㅜㅜ 다행히 하루만에 적응 넘 잘하고, 다음날에 바로 병원에도 데꼬 갈수있었어요. 이동장 트라우마로 안들어갈줄 알았는데.. 츄르 넣어두니 잘 들어가더라구요^^ 병원에서도 말 잘들어서 칭찬받았어요ㅎㅎ 이제 중성화 수술/목욕/발톱깍기/양치 어려운 과제들이 쭉 남았지만ㅋ 집에서 발라당 뒤집어 자는 애들 볼때면 넘 행복합니다♡ 왕초보 집사라 부담뿜뿜이지만 화이팅할게요!!!^^
완전히 반대로 했네요 ㅎㅎㅎ 기존 고양이 익숙해지라고 케이지에 냄새 묻은 수건 깔았고, 빈 방이 없어서 우리랑 같이 지냈고, 화장실을 옮겨서 엉뚱한데에서 싸고.. ㅋㅋㅋㅋㅋ 그래도 지금 조금씩 적응하는거 같아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온지 1주일 좀 넘었는데 아깽이가 기존 고양이를 너무 괴롭혀요...
어제 데리고 왔는데 남는 방이없어서 제 방에 뒀어요 다행히 저한테는 경계를 풀어서 애교도 잘 부리고 밥도 먹고 배변활동도 잘했는데 크윽... 아기 몸에서 똥냄새가 납니다 ...ㅠㅠ 아직 어려서 똥구멍구루밍을 잘 못하나봐요 근데 어려서 목욕도 시켜줄 수도 없고.. 어뜩하죠.. 똥구멍 딱아줘도 계속 나네용.... 온몸에 다 퍼진느낌..
헐.. 둘째를 데려왓는데 말쓰해주신 모든것들을 하나도 지키지 않았네요..ㅠㅠ 다행인지 아기고양이가 활발히 여기저기 적응해서 지금 첫째고양이와 합사를 하고 생활하고 있는데.. 가끔 둘째가 가음지르고 있어서 보면 첫째가 그루밍해줄려는데 버둥대서 둘째 살짝 물고 그러던데. 별탈없는거겠죠?? 잘때나 놀때나 둘이 잘지내요ㅠㅠ 에휴.. 첫단추가 공포였을둘째생각하니 미안하네요 ㅠㅠ
선생님 저희집이 방 두개인데 한방은 저 자는곳이고 한방은 옷방이고 옷방 다정리하고 고양이집 두개랑 물그릇 3개 밥그릇 2개 고양이 화장실 3개 스크레쳐 2개 구입했구욤 이틀 후에 아깽이 2마리가 저희 집에와요~~ 근데 랙돌하고 페르시안 교배해서 나온 고양이 인데 종은 모르겠어요ㅠㅠ 처음 키우는데 잘할수 있겠죠?
안녕하세요 저는 고양이를 엄청 좋아해요 근데 할머니가 시골에 계시는데 그 어미가 새끼를 낳고 없어졌대요 그래서 할머니가 그래도 언젠간 나오겠지 하고 일주일은 기다렸는데 아직 안 나와서 할머니 집으로 데려 오긴 했는데 제가 이번 주 토요일 날에 할머니 집에 가요 갈 수도 있구요 안 갈 수도 있고 그러는데 혹시 그 고양이를 저희 집으로 데려 온 다음에 제 방이 이제 다 없거든요 방이 다 차서 그러면제 방에 남는 쪽을 고양이 철창으로 해놓고 고양이가 거기에 서 있으라고 한 몇 분 도 아니면 한 하루 동안 그렇게 나두면 선생님 말대로 조용해지면 밥을 해 놓으면 천천히 친해지겠죠 그러면 되나요?? 빨리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