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ubert Impromptus D. 899 ׀ MusicalMondays Ep. 15 

소콜로프 연주 너무 좋네요. 새로운 버전 발견🥰

저도 좋아하는 곡은 여러 연주자, 혹은 한 연주자의 여러 녹음실황을 묶어서 같이 듣곤 하는데~ 막연히 그렇게 듣다가 이렇게 연주자들을 비교하며 그 분들의 해석과 연주 스타일에 대해 설명을 들으니 너무 좋아요~~~ 세상은 넓고 좋은 연주자들은 많다, 좋은 곡도 너무 많다. 극공감이요!!!

호로위츠 연주 끝나고 한숨 쉬실때 같이 한숨이 나왔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슈베르트 음악은 무엇이 됐든 노래 하듯이 들리는 연주를 좋아 합니다. 슈베르트가 600곡이 넘는 가곡을 작곡한 작곡가인 만큼 모든 작품의 흐름이 꼭 노래 같다는 생각을 하게 돼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브렌들 호로위츠를 선호하게 돼는것 같고요. 좋고 유익한 영상 감사 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세분 선생님들~~! 언능 출근해야하는데 이런!

비교감상회 정말 유익하네요! 몰랐던 연주자들도 알게되고 너무 재밌어요

한 5년전에 제가 처음 피아노 리사이틀을 가서 들었던 노래가 슈베르트 즉흥곡 1~4인데요 그때 백건우 선생님 연주를 듣고 아 이런게 연주구나 했네요 그때들었던 1번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 비교 감상회 중에서도 특히 인상깊게 들었어요! 비교 감상회는 특히 컨텐츠가 너무 유니크하고 좋은데 (유익한데 ㅎㅎ) 영어 자막이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찬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3번 루푸 연주가 빠지고 바로 호로위츠로 나와요*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전문가분들 얘기 들으면서 보니 훨씬 깊은 감상이 되네요. 소개해 주신 연주자 음반들 잘 들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비교감상회 진~~~~짜 재밌어요!!! 한곡만 듣고 나중에 자기전에 보려던걸 앉은자리에서 다봐버렸네요. 어떻게 이렇게 세심하게 잘 듣고 역사적인 부분과 다른 지식들을 종합해서 깔끔하게 정리를 잘들 해주시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매우 공감되서 재미있기도 하고, 편집도 연주영상과 악보 함께 있으니 따라가기 정말 좋았습니다. 호로비츠버젼에서 갑자기 악보랑 다르게 들려서 뭐지 싶었는데 화음 관련해서 설명도 해주시고... 아직 귀가 안트여서 in 3 카운팅, 프레이징 등등 잘 듣진 모든 부분을 다 이해하진 못했지만 너무 흥미롭게 잘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논레가토와 호로비츠의 마법같은 타건이 인상깊었어요. 사소한건데 즉흥곡 3번 Lupu 버젼이 편집에서 빠졌나봐요. 그래도 밑에 링크 다 올려주셔서 영상 보는데 큰 무리는 없었어요. ^^ 비교감상회 꿀잼꿀잼 ㅎㅎ

참 재미있습니다. 저 세분의 얘기를 음악적으로 이해했으면 좋겠다 느꼈습니다. 영어자막을 넣어서 더 많은 사람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비교감상회 재밌게 보고있습니당~ 다음에 쇼팽 폴로네즈편도 해주시면 재밌을거 같아용

시리즈 잘 봤어요 라흐피협도 언젠가 다뤄주세요~

브렌델.. 슈베르트 소나타 ,즉흥곡 최고 입니다 베토벤 피소도 여러 연주자 들어봤지만 오버하지 않는 브렌델이 가장 좋더군요~

2번에서 다른 피아니스트에게서는 들을 수 없는 음을 소콜로프에게서 뚜렸이 들을 수있는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었던 슈베르트 즉흥곡의 기존 관념을 뒤흔든 충격적인 연주입니다.

소콜로프에게 레가토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왜 슈베르트에게서 물흐르는듯한 느낌이 안들지? 라는 의문도 많이 들었구요. 그의 연주가 첨에는 맘에 단들더군요. 그런의미에서 호로비츠나 짐머만 피레가 더 좋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단하나의 앨범을 꼽자고 하면 전 주저없이 소콜로프에 한표할께요. 요즘 애들 표현대로 하면 슈베르트 즉흥곡을 들으면서 유일하게 '가슴이 웅장해지는' 느낌이 들어다구요. 특히 1번 1악장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해석이라는 것도 결국 정석을 기준으로 했을때의 평가인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100년 200년이 지났을때도 남는건 결국 정석이죠 고전음악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생각했을때 굳이 둘 중 하나만 가져가야 한다면 저는 카티아보다 브렌델을 택하겠습니다

소콜로프의 슈베르트는 베토벤 느낌이 나는데 전 베토벤의 남성적인 느낌이 좋아서 소콜로프의 연주가 끌리네요. 슈베르트는 좀 더 몽환적으로 쳐야할 거 같지만요.

카티아?이분 독특하다ㅋㅋㅋㅋㅋ 괜찮네

카티아는 거의 사티나 뿔랑 느낌으로 만들어버린 거 같네요.

베토벤 모차르트 = 천재 < 슈베르트 = 미친넘 천재 위의 천재. 프란츠 슈베르트

Most breast pianist in the world... (in an amazon review)

카티아가 낄 자리가 아닌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