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말도 안되는 짓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자기가 만든 아이돌판 랩음악을 걷어차고 자기 본류로 돌아가면서 팬덤 화력을 철저히 장르적인 자기 음악에 대환 화력으로 전환했다는 게...한국 락 시장에서 저렇게 헤비한 음악은 여태 메이저에 올라온 역사가 없음 잘 팔리는 락은 전부다 락발라드임 아직도 명맥 유지하는 락커들이 김경호, 부활, 이런 사람들인 거 보면 그냥 한국 락시장이 어떤지 딱 각 나옴 그런데 이 사랑노래 판에서 서태지는 저렇게 안팔리는 노래를 들고 컴백한 거임
The fact that seo taiji created kpop is something metalheads should be proud about, knowing that a metal artist also created a popular genre from Korea.
이 사람에 대해서는 아직도 한가지 방향으로 정의내리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레퍼런스로 삼은 음악들의 정도가 너무 과도하다는 의견도 충분히 존중해야 할 것 같고, 반면 이 사람이 가진 에너지와 정교하게 만들어낸 작곡, 컨셉의 시도, 추진력, 자신의 이미지를 기획하는 능력, 그걸 보여주는 방식에 대한 철두철미한 계획을 보면 높이 평가할수도 있는 사람인것 같아요
아마 서태지 컴백 콘서트 영상 보신 분들은 아실텐데, 락으로 돌아온다고 모처럼 스탠딩 자리를 마련해줬지만, 아직 아이돌팬의 습관을 버리지 못한 매니아들은 그냥 노란 풍선들고 손만 흔들었죠. 서태지는 막 헤드뱅잉 하는데 관객은 아이돌팬들이랑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러고나서 불과 2개월지난 모습이 이 동영상 ㅋㅋ 팬들 성향(?)을 바꿔놓은 서태지.
락이라는 음악자체가 사실상 현대대중음악은 전체를 아우를수있는 폭이 큰 장르라서 위대한 뮤지션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걸 전부 대면 서태지는 사실 그렇게 치켜세울수없다고 말하는 분들의 시선이 완전 잘못된거라고 할순없지만.. 원래 시나위 출신이었지만 이후 아이돌형팀으로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사람이 해체후 복귀해서 락이라는 당시나 지금이나 한국에서 비주류 장르인 락음악계열에서도 그것도 누메탈같은 음악으로 여전히 자기가 한국에 문화대통령이라 지칭되던 아티스트로써 위력을 그대로 보여준거는 인정할만한 점이라봅니다. 팬덤세력들이 워낙 거대했으니 당연한거 아니냐해도 당시에 오히려 이 앨범으로 서태지를 좋아한분들도 많았고요,.
초딩시절 우연히 봤는데 정말 문화충격 받았던 기억남 와 저런 음악도 있고 저렇게 음악을 즐기는 사람도 있었구나하는 생각들 지금 유튜브로 영상찾아보면 엠비씨 음악캠프에서 참 과감한 시도를 많이 한게 느껴짐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양산형 아이돌들이 장악한 지금의 프라임시간 음악프로를 보면 음악적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오히려 대중음악은 굉장히 퇴보했다는 느낌이 듬
서태지의 6집 앨범이 미국의 음악 리뷰 사이트에서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라우드 트렉스 12월1일자 와 '록 익스트림' 12월4일자에서 서태지의 음악을 '신선하고 충격적' 이라며 극찬한 것. "상당히 생소한 뮤지션이지만 음악을 당장 들어보길 바란다" ' - loudtracks' 마이크 "곡 전체에 흐르는 기타, 드럼, 그리고 천부적 보컬이 돋보여 10점 만점에 9점을 준다" "녹음된 모든 악기의 연주를 그가 다 해냈다는 점이 믿기 어려울 정도이며 서태지의 미국 데뷔가 기다려진다" - rock extreme' 라이언
안쪽이 완전히 다른데 무슨 욱일기.....??? 이게 문제가 되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거지~~~북한이 먼저 인민이라는 단어를 선점했다고해서 인민 동무 동지 이런단어를 잘못쓰는것과 같지~~~ 저런 문양을 일본이 먼저 선점했다고 조금만 비슷하면 다 그렇게보면 표현의자유가 너무 침해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