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다이아숫돌에 뒷날내는것은 (다이아의 부분입자 탈락) + (숫돌평의 운빨) 때문에 비추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DMT(최고급) 다이아 숫돌도. 평이 완전히 잡혀있는것이 있고. 잡히지 않은것이 있습니다. 대패 뒷날은 한번 잘못내면 대패날을 버릴수 있기 때문에. 숫돌의 평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패날도 쇠인지라. 같은 부위(뒷날은 숫돌에서 움직이는 부위가 한정되어 있는) 특성 때문에 다이아 숫돌의 평 무너짐이 생깁니다. 추천 방법: 평이 잡힌 숫돌에 100 ~ 240방 정도 되는 사포를 대고 갈은후. 물숫돌에 연마합니다. 다이아 숫돌과 다르게 물 숫돌은 평이 무너져도 현무암으로 다시 잡을수 있습니다.
흑막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뒤에 숨어조종하는 존재를 말하는거에요 인의흑막이면 뒤에 숨어 날을 날카롭게 유지시켜주는 존재라는 거죠 흑염룡 같은 네이밍에 동의합니다 전착식 다이아몬드 숫돌은 압력을 많이 가하면 코팅된 입자가 탈락해서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만 유의하면 정말 오래오래 쓸 수 있어요
끌 가는 영상은 아직 만들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연마하시면 되는데, 뒷면 연마할때 철자로 받치는 방식에 대해서는 끌에 경우 해도된다, 안해도 된다에 대해서 논란이 조금 있습니다. 정확한 평면 기준을 잡기 원하신다면 그 방법은 쓰시지 않는걸 추천하지만, 그냥 편하게 연마하고 쓰시고 싶으시다면, 연마자체는 훨씬 수월해집니다.
오~ 목공 1년 하면서 저도 리닐슨 시리즈 대패를 많이 샀습니다. 레벗 플레인, 숄더 플레인, 넘버 4 등 아주 멋있게 제 서랍에서 잠을 자고 있죠 ^^ 이 영상을 보고 저도 도전 해보겠습니다. DMT 다이아몬드 숫돌의 힘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인의흑막은 가지고 있는 숫돌을 좀 쓰고 나서 사볼께요! 좋은 영상 감사 드립니다.
사실 저도 제가 많이보는 채널이지만 구독 안눌른 채널 많이 있습니다. 구독을 안누르셔도 그 채널의 영상을 끝까지 여러개 본다면 구독을 누른것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아마 굳이 구독을 안누른 상태여도 영상을 여러개 봐주신 상태였으면 계속 유튜브에서 추천영상으로 제 영상이 떴을거에요. 구독을 눌러주시면 구독자 숫자가 늘어나고 제 기분이 조금 좋아질뿐이질 뿐입니다 ㅎㅎ
저도 인의흑막 사용하고 있는데 낮은 입도에서는 물만 뿌리고 사용해도 되지만 높은 입도에서는 물에 담그라고 설명서에 써있더라고요. 저도 세라믹 숫돌은 굳이 불림 없이 쓰는거라고 배웠는데 설명서에 써있다보니..;; 저도 리닐슨 블럭대패랑 4-1/2을 쓰고 있는데 블럭대패는 사자 마자 처음부터 너무 잘밀리더라고요. 그래서 역시 리닐슨..! 이랬는데 벤치플레인은 바로 안밀리더군요 ㅎㅎ 그래서 이중각만 한 30초만에 갈아서 미니까 바로 휭휭 밀리는데 ㅋㅋ 감동.. 언제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예전에 다니던 공방에서 끌칼을 갈 때 경사진 면의 중간 부분을 테이블 그라인더로 살짝 둥글게 갈아내고 숫돌에 밀착시켜 갈아서 경사면의 끝부분(과 시작부분) 만 연마되게 하는 방법도 있더군요. 대패날은 안갈아봐서 대패날도 그렇게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좋은 팁 배워갑니다. 본격적으로 목공을 하는 건 아니라서 작은 스탠리 블럭대패 하나만 샀고, 숫돌을 뭘 살지도 고민중인데 참고가 많이 됐습니다.
구세주.... 제 구세주..... ㅠ 제 스탠리 대패.... 갈아봤는데 날이 다 망가져서... 작업실 한켠 구석 어딘가에 분해된채로 돌아다니는데... 다음에 작업실 가서 뒤져서 찾아야겠네요 ㅠ 한국에 대패 관련 수업을 받아볼 수 있는 곳이 있기는 한데... 직장 스케줄과 맞추기 어려워 가지도 못하고... 이래저래 돈 버리게 된 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 갈고 있었던거네요 ㅠ (근데... 귀접을 하면 뭐가 좋은가요...? 다른 영상들도 보기는 했는데... 저는 차이를 잘 모르겠어서..;;) 날을 다 갈고 몸체에 다시 세팅할 때는 평평한 곳에 놓고 날이 평평한 바닥에 닿게 세팅하면 되는건가요?
또 마침 다음 영상을 서양대패 셋업에 대해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ㅎㅎ 대패를 날이 바닥에 닿게 놓는거에 대해선 약간의 논란이 있습니다.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 옆으로 눕혀놔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요. 저는 날을 아주 살짝만 나오게 해놔서 어차피 바닥에 닿아도 날카로운 날이 나무를 살짝 배어서 날에는 실제적인 해가 업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저의 선생님은 유튜브 입니다. 연마 관련 영상만 수십개는 봤다고 자부할수 있을듯 합니다. 특히나 연마방법은 사람들마다 저각각 다른데, 여러가지 방식을 시도해보고, 그 중에 저와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채택해 쓰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만든지 1년이 넘었는데, 지금은 또 조금 다른 방식으로 연마하고 있습니다.
앞면은 비슷한 원리로 이중각을 줘도 괜찮습니다. 뒷면의 경우는 절대적인 평면을 유지해야 한다라는 분들도 있고, 철자로 작은 이중각을 줘도 괜찮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대부분 평면을 유지하도록 연마를 하고 있습니다. 평면을 유지하는 이유는 평면을 기준으로 삼아서 깍아야 할때가 있기때문입니다. 그치만 굳이 그럴일이 없다면 굳이 평면을 유지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저는 항상 킹숫돌만 써요. 5만원 부터 시작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그리고 다이아몬드 숫돌은 지금 쓰시는 것보다 쏘비트에 노랑색틀에 양면으로 달여있는 숫돌이 있는데 그게 더 비싸지만 가격대비 3배이상 좋은 거 같아요 공구싸이트도 모아서 소개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캐나다공구중 VERITAS 사의 대패날갈기 가이드가 있읍니다 칼날의 세팅이 상당히 쉽고 정교하게 만들어졌지요.. 캐나다의 홈쎈터인 LEE VALLEY 라는곳에서 판매됩니다 그리고 칼갈이때 물사포를 사용하셔도 좋읍니다 물사포의 이점은 가격도 싼편이고 숫돌의 평고르기를 해줄필요가 없다는것입니다.... 솟돌은 평고르기가 필수인대 그작업으로 숫돌의 소모가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아 그리고 베리타의 공구중 좀더 단단한 재질의 대패날도 있읍니다... 화이팅!!! 입니다
네 저도 베리타스 호닝가이드 사보고 싶었는데, 가격때문에 못샀어요. 베리타스 호닝가이드는 캠버 (귀접기)용 가이드도 있어서 한번 써보고 싶네요. 물사포를 이용한건 영상 내용에서도 잠깐 다뤘는데, 결과물은 정말 좋았지만 오래쓸수 없어서 저는 결국 세라믹 숫돌로 바꿨습니다. 베리타스 pm-v11 정말 좋죠 ㅎㅎ 근데 리닐슨에 물려쓰기엔 리닐슨의 자존심이 좀 상할거 같아서 그냥 리닐슨 기본날 쓰고있습니다.
@@mokumoku_물사포는 자동차 수리(칠할때)할떄 사용하는것으로 말씀하신 필름보다는 싼것으로 기억합니다... 필름은 너무 비싸서 사용할수가 없어요... 그리고 스턴리 대패용으로도 베리타날이 있어요... 리닐슨은... 에효~ 그넘의 가격이.... 리닐슨은 클래식한 면이 있다면 베리타의 대패는 좀더 현대적인 면이 있어서 자주 살펴봅니다만 가격이..... T_T...
왕초보 질문입니다. 1,000과 12,000번으로 연마하면 대패질 한 후에 목재의 표면은 어느 정도 거칠기 입니까? Sand Paper를 기준으로 비교한다면 어느 정도 일까요? Sand Paper 220, 320, 400, 1000 은 각각 어느 정도의 번호로 연마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단순한 이론적으론 같은 거칠기가 나와야 합니다. 1,000 grit 숫돌로 연마한 대패를 쓰면 1,000 grit 사포와 같은 결과물이 나와야 합니다. 그렇지만 나무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porosity가 높은 오크같은건 아무리 잘 연마를 하더라도 완전 부드럽기란 어렵습니다. 아무리 절삭을 깨끗하게 해도 새로운 구멍들이 노출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mokumoku_ 아마존에서 kakiri smoothing plane 구입했습니다. 생각했던것..한국에서 보았던 것보다 약간 작아서 실망. 작아서 연습하기는 좋네요. 서양대패 사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네요. 400/1000 다이아몬드로 날을 갈 때, stone에 물을 뿌려주고 사용하나요. 댓글들 보니까 물 ok, 물 없어도 ok 라고 적혀있어서 어떻게 사용하시는지도 궁금하고, 사용후에 그냥 물로 씻어서 말리면 끝인디도.
리 닐슨, 베리타스 끌과 대패를 번호별로 수집하고, 날 세우는 그 과정 마저 목공의 한 과정으로 신성하게 받아들인(?) 취목인들도 많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천성이 게으르지만 동시에 성질이 급하고.. 그래서 전동공구 의존증이 심한 저로서는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ㅋㅋ 전동 샤프너(ws3000)에 적당히 저렴한 끌과 대패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장비병이 리닐슨 대패로 온게 아니고 tormek 그라인더로 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