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험의 수가라해도 한국에서는 병원들이 멋대로 정하면 여러가지 제재를 받습니다. 통상적으로 인정되는 범위는 보험수가의 청구분까지 포함한 금액에서 약간 더 올리는 정도까지만 허용이 됩니다. 특히 통상적인 상병의 경우는 이 기준을 벗어날 경우 병원에 제재를 받을 수 있지요. 옛날에는 상해같은 경우는 보험수가의 서너배씩도 받았지만, 이젠 그렇게 하면 바로 문제가 되지요. 이런 수가체계에서 좀 벗어나는건 새로운 치료법, 신약등입니다. 이에 따라서 처음 나온 치료법이나 약물의 수가가 무지 비싸다가 보험적용이 되면 가격이 확 내려가고, 보험 적용이 안되도 시간이 지나면 수가가 내려가는게 안그러면 세무조사를 당할수도 있고 해서지요
한국에서 사신 저희 어머니께서 치과 진료 때문에 오랜기간 고생하셨어요.. 진료비가 싼데를 찾아 다니는 바람에 이런 결과가 있었던 것이죠. 제가 어머니를 모시러 한국에 들어간 이후 평판이 있는 치과병원을 찾아 갔더니.. 우와~ 큰 빌딩의 3개층을 다 쓰더라구요. 마치 호텔에 왔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믈론 모든 치과 치료도 놀라울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연세가 88세인데도 임플란트를 두 개나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서 전체 틀이를 하게되어 마음껏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회 이상 치과를 방문해서 모든 과정을 완벽하게 마쳤는데도 총 진료비가 350만원만 나왔습니다. 만약 미국이었다면 10배는 나오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2년전에 폐렴 진단받고 항생제, 기침약, 진통제 처방받고 하루 8시간 주 5일 계속 야간근무... 호전이 되지않아서 5명의 전문의를 거쳐서 결국엔 급성 늑막염으로 9개월만에 ER 에 입원함. 항생제 IV 4일동안 투여하고 모르핀 주사 계속 받은 후 늑막의 물 800CC 빼고 살아남. 병명은 valley fever. 이곳 캘리와 아리조나에선 흔한 곰팡이성 세균감염인데 치명률도 높음. 이후 약 1년반정도 약을 먹으며 3개월마다 피검사, 6개월에 한번 CT 찍으며 전문의를 방문하고있음. 후유증이 평생 남아서 관절염과 폐암의 공포와 살아가야 함. 미국은 의료후진국인것이 분명함. 의료인의 자질문제인데, 한국과 비교하면 서울대와 지방전문대 차이....특히 의사가 부족해서 중동,인도계들이 서류위조해서 의사가 되고 비만, 성질나쁜 저능아들이 의료보조와 사무를 맡고 있음. 심한 병은 한국 가야 살 수있음.
@@ou0429 하지만 초진 성공 확률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지방 사람들도 서울에 있는 병원 특히, 서울대 병원으로 찾는 겁니다. 저도 집 근처에 있는 병원 3곳에서 아래배와 그에 접한 사타구니가 아파서 외과만 찾아서 진료를 했는데 다들 원인을 못 찾았는데 서울대 병원에 가니까 단 20초 만에 외과 담당 교수님이 인턴들 불러다 놓고서 바로 진단 내리 시더군요. 그래서 왜 사람들이 서울대 병원을 찾는지 이해를 했습니다. 병명은 탈장인데 수술은 삼성 서울 병원에서 받았습니다.
@@ou0429 수능점수로는 아무리 차이나도 최저가 열 개 정도 틀린 거고 최고가 만점이죠 그러나 의사양성은 수능문제로 되는 게 아니라 의대와 대학병원의 양성과 훈련 수술집도로 되는 겁니다 서울 주요 대형병원들은 전국에서 환자들이 몰려드니 가장 많은 수술 케이스를 접하게 되고 그걸 인턴부터 전문의까지 계속 경험하니 엄청난 경험치가 쌓이는 겁니다 지방의대가 무슨 돌팔이 의사들 소굴이라는 게 아니고
LA근교에서 43년 살다가 서귀포와 LA를 오가며 산지 5년된 63세된 남자입니다. 왼쪽아래 어금니 두개 임플란트 오른쪽 아래 어금니에 브릿지 그리고 충치 하나 해서 보험없이 미국에서 $16,000 로 견적이 나왔읍니다. 서귀포 형제치과에서 오백만원에 다 끝냈읍니다. 미국비해 딱 1/4 가격입니다. 치료과정과 의술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의술은 물론이고 최신 장비에 깜짝 놀랬읍니다.
한국이 의료비가 싼 것은 수가를 정할 때 국가가 병원이랑 하기 때문에 싼 것이죠. 의사가 의료비를 많이 부르면 왜 그리 많이 드냐..따지고 들죠. 즉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 모두 관여해 준다는거죠. 정리를 하자면 국가가 의료비를 의사와 협상하기 때문이고, 미국은 개인이 의료비를 협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의료 수가가 낮은게 아니고 힘들고 돈이 많이 드는 치료에도 비슷한 수가를 책정한고 모든 비용을 주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1명당 1분 이하로 이야기하면서 진료하고 처방전 주는게 1만원이라면 외과의 경우 4시간씩 2~3명의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의료 장비등등을 사용하는데 100만원 주면 너무 비교되죠. 의사 3명이 입만 4시간동안 털어도 240만원 이상을 버는데요.
의료도 복지에 속한다면 속하는건데 미국병 논하기 전에 미국의 시스템이 왜, 어떻게 이루어져서 그런지 이성적으로 판단해야하지 않나요? 한국이 그렇게 편하고 좋으면 우리가 미국으로 이민가듯이 그들도 한국으로 와야하지 않나요? 중국애들이 세상의 중심은 중국이라고 외치고 유학은 미국으로 가는 논리랑 뭐가 틀리죠?
미국도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사가 많은 유럽도 진찰 받으려면 한달 기다려야 합니다. 가격도 무지하게 높음. 의사가 많은게 중요한게 아니죠. 의사의 질이 한국이 가장 높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사실은 의료비는 높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이 손해를 감수하는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정말 동감합니다. 저도 Aspen Dental 이라는( 오칼라 플로리다주)치과에서 비슷한 상황이라서 이번 호주에 어머님과 동생을 방2문하게 되었는데 한국인 치과에서 wisdom tooth를 발췌했는데 무보험인데도 250불만 내고 발췌를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스페셜 닥터에게 가라 예약하고 기다리다가 병을 더 키우죠. 정말 미국에서 의료혜택받는것도 그렇지만 시스템이 너무 잘못되어 있는것 같아요. 미국은 의료비로 인해서 파산하겠어요.
며칠 전 올라온 올리버쌤 어머니 동영상 생각 나네요. 쌤 어머니가 미국에서부터 기침을 했는데 미국의사는 청진기로만 진료하고 정상이리하고 x레이 찍어야 한다는 얘기는 안하고. 한국 오니 예악 안했는데 바로 의사 보고 엑스레이도 같은 병원에서 당일날 찍어서 그날 바로 결과 이야기 해주니 엄청 놀라시던데 ㅎㅎㅎ 예약없이 가서 엑스레이까지 찍었으니 비용도 몇천 달러 나올 줄 알았는데 비급여로 29000원 나오니 Are you serious? 라면서 한국으로 이사 와야 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미국에선 원인도 몰랐는데 한국에서 처방 받은 약 먹고 증상 호전되고요.
그이론이 성립할려면 꽁짜의료하는 유럽이 가장 의술이 높아야겠지.... 그냥 한국인들이 개개인의 직업정신과 기술이 좋은거임.... 단 미국이 최첨단에서 앞서는건 기술을 선점하려 연구비 투자가 많고 전세계에서 뛰어난 인재들이 연구하러 오기때문에 미국에서 앞서나가는 기술이 많이 나오는거임....
약이나 기술 같은건 치료하는 의사가 아니고 연구 개발하는 의사나 기업들이 하는거죠. 당연히 미국이 기업들이나 투자자 자금 사정이 좋으니 거기서 좋은 기술이나 약들이 개발되는거고 실전에서 그 기술들을 빨리 적용하고 기계를 도입해 사용하는건 다른 문제로 한국 의사들이 신기술이나 기계를 빨리 채용하고 같은 의사끼리 피드백 정보도 같이 공유하고 회의나 학회에서 같이 해결하는데 개인주의 강한 미국 의사들은 혼자 헤매면서 익히는 경우가 많다고 봄..
그 좋다는 한국 의료보험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어요. 국가가 보험의료비를 정하는데, 소아과나 중환자실 같은 필수분야의 의료비마저 국가가 원가이하로 정해와서 곪아 터진 문제예요. 그 결과, 의사들이 그런 필수분야를 하지 않고 비보험 피부미용만 합니다. 이 문제만 해결하면 어찌저찌 끌고 나갈 수 있을 겁니다.
치과는 현재 한국이 세계 1위에요^^ 유럽과 10년이상 차이난디고 들었어요. 전반적인 의료자체가 세계 상위권이라 예전에 미국의 유명한 암전문의가 본인 엄마 암걸리셨는데 한국으로 보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어요~~!! 요즘 대형 병원 가면 외국인과 통역이 진짜 많더라구요. 말씀하신 뺑뺑이 돌다 돌아가시는 경우는 정말 아주 극히 드문 경우에요. 소아과 산부인과 예전보다 적어졌다는거지 동네 방방곳곳 아직 많습니다. ㅋ 아마 뉴스로만 보셔서 그렇게 아시는 거 같은데 실제로는 아직 많아요~~저도 외국 오래 살았지만 의료 만큼은 한국같은데 없어요 ㅠㅠ 좋은 병원 얼마든지 우리가 골라서 진료 볼수 있고(물론 인기많은 곳은 좀더 기다려야 하지만) 시설도 깨끗하고 의사들 친절하고 질에비해 무엇보다 쌉니다. 이러기는 힘들거든요. 여튼 한국 의료서비스는 세계 최고에요!! 이 시스템이 끝까지 유지되어야만 하는데 자꾸 민영화 하려는 현정권이 문제네요
한국은 크라운비용도 비싸다고 힘들다고 ㅈㄹㅈㄹ인데 호주 미국보면 후덜덜 하더군요 심지어 엔도 하는 비용은 무지하게 저렴합니다 근관소독치료 1회당 5-6천원 그런데 그 수고에 비해 미안할정도로 저렴합니다 그럼에도 이상한 사람들이 신경치료 당했다 크라운 할려고 사기친거라고 ㅇㅈㄹ 하니 한숨이 ㅋㅋ 누가 수고스럽고 돈도 안되는 신경치료를 권하냐고요 ㅋㅋ 크라운값? 얼마나 남기겠어요 치과가 자선단체도 아니고
우리나라는 사람을 갈아서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상황이고 병원도 마찬가지임. 의료비가 너무 싼데 심지어 갑질도 심해. 시술위주의 피부과나 라식수술하는 안과나 살아남지 병만 치료하는 병원은 쉽지않음. 주변에 병원접은 사람 꽤 있음. 이런데도 의사없다고 의대증설하는 아이러니. 수가가 너무 낮고 생명살리는일이 아닌 일개 서비스로 치부하니 존중이 아니라 갑질이 심해서 병원을 접는거고 대부분 미용시술하는 피부과나 운영하고 싶어함. 그래서 싼거고 한마디로 비정상이고 필수과나 수술하는 의사는 사라지고 있어요. 대학병원 간호사도 수술못받아서 죽은일도 최근 있고 심각한 상황인데 이걸 싸다고 좋아하는 한국인들....
치과는 되도록 안 가도록 이를 잘 닦아야 하겠습니다 빡빡 닦아야 잘 하는 게 아니고요 칫솔모가 이 사이로 들어갈 수 있게 살살 잘 닦아야 합니다 이 사이로 칫솔모가 들어가려면 빨리 움직여서는 안 들어갑니다 살살 움직여야 합니다 그렇게 살살 구석구석 칫솔모가 이 사이로 들어가게 하면 치석 쌓일 틈이 없습니다 대략 2~3밀리 정도로 움직인다 할 지 암튼 고정도로 살살 움직이면 이 사이로 들어가서 잘 닦입니다 요즘 젊은 애들이 하는 치과 잘못가면 큰일납니다 완전히 망가져요 상태 안 좋은 애들 많습니다 치과 뿐만이 아니고 사회 전반에 걸쳐 정상이 아닌 인간이 점점 보편화 되고 있습니다
수술하는 회수가 많아 실력이 있는것이 아니라 한국인은 손재주가 외국인에 비해 섬세하고 실력이 높다는것입니다 그들의 실력은 인턴 레지던트등을 거치면서 정말 호되게 교육을 선배들에게 받게됩니다 보통의 각오가 아니면 의대를 졸업하고 부터 피나는 훈련으로 전공의가 되는겁니다 그래서 미국의사보다 실력이 월등 한겁니다
2000년 초반 단골 치과가 개원했을 때 부터 지금까지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에 크라운으로 씌운 어금니 두 개가 안에서 충치가 생겨 발치 후 임플란트 중입니다. 무통 마취를 하고 해서 아프지 않았고 비용도 옛날 초창기에는 임플란트가 개당 200 만원 들었는데 요즘은 반 값이었어요. 미국 LA에 사는 외삼촌이 치과 치료를 꼭 받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
@@ezidor8397근데 미국의사는 그 원인도 못 찾아냈자나여ㅋㅋㅋ 영상 보니까 한국에서 처방받은 약 성분 비슷한거 찾아서 미국에서도 계속 드시고 계시구 많이 호전됐다고 하시던데 미국의사는 대체 왜 그 원인도 유추 못했을까요? 한국의사는 엑스레이 찍어서 폐에 별다른 이상이 없으니 기침이 계속 나는 이유 2가지를 바로 유추하던데?ㅋㅋㅋㅋ 미국 의료수준이 세계 최고는 맞지만 그 혜택을 다 보는건 아닌거 같아여ㅋㅋㅋ 평범한 동네 의사는 수준은 미국이 확실히 떨어지는게 맞는거 같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