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주인으로 살기위해선 이성에 제어되지않고 욕망의 주인으로, 욕망의 실행자로 살아야 한다는 것, 삶의 원동력, 경계에 서라는 말씀... 제가 좋아하는 니체의 '위험하게 살라' live dangerous가 연상되 더욱 공감되고, 생명력이 느껴져 여러번 들어도 여전히 감동깊게 느껴집니다
아무도 걷지 않은 눈밭도 함부로 걷지 말라고 했다, 누군가 그 길을 따라 올테니... 그대는 허전함이 많을것이다. 그 의문과 의심의 허전함은 그대만이 알고 있다. 그대의 말로 피해를 보고 있는 이들을 바라보라. 자숙하라, 그리고 표명하라, 점수의 과정 중에 오류가 있었다고...
이런 주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간 본질에 있었습니다. 모든 인간은 외적으로 보편적인 풍습 관념을 따르는것 같으나 실상은 자기욕망과 자기기준을 따라 살고 있으니 만인 대 만인의 투쟁이 자기 내면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국가간에 발생하지요. 교수님의 강의는 그럴싸하지만 이 강의 또한 하나의 이념이며 제가 보기엔 오도하는 설이며, 고래로부터 인간 본성에 가득한 자기애의 재설파에 지나지 않는듯 합니다.
가능성이 제한된 노인들에게는 모든 것이 이미 결정되어 있고, 아기는 매순간마다 어디로 튈지 몰라서 엄마들이 괴로울 수밖에 없음. 범죄를 범죄라고 규정하는 법이 있어서 범죄를 범죄라고 말할 수 있고, 범죄를 혐오할 수도 있음. 법이 없으면 범죄라고 하는 그 짓은 나쁜 짓이 아니라, 이상한 짓임. 님에게 지옥의 기준이 있어서 제멋대로 사는 세상을 지옥이라고 하는거임. 실제 지옥의 객관적인 기준이 있기는 불가능함. 먹사들이 말하는 천국, 지옥 근거없는 추측임.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하십니다. 윤리를 그 기준을 자기가 세우는데 자기가 기준인데 어찌 그 기준에서 소위 고상한 윤리 즉 고상한 기준을 내면화하리라 보십니까? 본인 스스로 모순된 소리를 하시니. 사람들 미혹하는 요설을 그치십시오. 물론 제멋대로 욕망대로 하신다니 계속하시겠지요. 약간 무례한듯한 댓글에 죄송하지만 마치 모든 것을 아시는듯 단언하고 주장하시는 강의에 속이 뒤틀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