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의 창문을 열면 바로 밑이 담배피는 곳이나 쓰레기가 있는 곳인지 아닌지 살펴보기 (이 두 경우에 창문 열기 힘듦 특히 여름.. 냄새는 1층이 아니어도 어느 정도 타고 올라옵니다...) 2. 전에 누가 살았는지, 양 옆집에는 누가 사는지 성별 알아보기 3. 천장 높은지 안 높은지 잘 모르겠으면 층 사이 계단수로 알아보기 (층마다의 계단이 적으면 그만큼 좁은것) 4. 분리수거나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 어딘지 다 물어보고 입주하기 5. 복도 너비도 고려해보기 (택배 시키거나 우산 펼쳐놓으면 복도다니기 어려움) 6. 코로나기는 하지만 집 냄새 맡아보기 (방향제같은걸 뿌려놓으면 일부러 곰팡이, 벌레 냄새 가리려고 해놓았을 수 있음 추가로 침대 옆 곰팡이 피지는 않았는지 침대도 빼보기) 7. 콘센트 어디어디있는지 봐보기 (침대 옆, 책상 밑, 부엌 등등 콘센트가 필요할만한 곳 모두) 영상 보며 없는 부분 중에 말씀드리고싶은건 이정도같네요! 집 보러 다니면서 내가 집을 구하면 넣을 것들(?) 리스트 자세하게 좀 잡아놓으면 집 보러 다니면서 여기엔 뭐를 넣고 저기엔 뭐를 넣고 이걸 넣으려면 이 집엔 없어서 뭘 사야하고 이런 식으로 비교도 좀 더 쉽고 더 명확하게 볼 수 있더라고요
진짜.. 입주하기로 하고 나서 전에 남자 둘이 살았다는걸 알았어요 물론 모든 남성분들이 그러는건 아니겠지만.. 밖에서 피겠지만... 화장실에서 환풍기 키고 담배를 폈는지 반년은 그 담배찌든내가 났습니다... 처음에는 모르는데.. 살다보면 알게되어요... 암만 방향제 뿌리고 환풍기 틀고 뭘 해도 안됩니다.. 전에 살던 사람이 여자여도 집 드릅게 쓰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여자분이 살던 집이 확률적으로 확실히 괜찮은 상태인 경우가 많아요. 정말 확연히요...
[목차] 0:55 1-1. 큰 화장실 2:09 1-2. 작은 화장실 2:59 1-3. 창문이 없는 화장실 3:55 2. 건물구조 4:18 2-1. 필로티 구조 4:40 2-2. 꼭대기 층 5:13 2-3. 중간에 낀 집 6:03 2-4. 분리형 원룸 6:33 3. 공동 현관 6:48 4. 옥상 7:58 5. 창문 8:15 6. 집 주변 환경 8:18 6-1. 마트의 유무 8:44 6-2. 집 근처 산 9:47 6-3. 식당 10:44 7. 엘리베이터 근처 집 11:53 8. 천장 높이 12:38 9. 가스/인덕션/하이라이트ㅋㅋㅋ 13:17 10. 채광 평소에 들은거 말고도 생각못한거 찝어주셔서 너무 좋네요. 진짜 여성 홀로 산다는게 고려할 점도 많고 얼마나 어려운지... 내집마련 모두 힘냅시다!
창문 샷시가 하얀 플라스틱이 아니라 갈색, 초록색 알루미늄이다? 집주인이 샷시 바꿔준다고 하지 않으면 도망치셔야 합니다. 틈새가 커서 큰 벌레가 잘 들어오고 소음도 다 들어와요. 그만큼 오래된 집이란 의미기도 해서, 건물에 생긴 다른 틈으로(창문을 종일 닫아놓아도) 큰 벌레가 들어와요. 그리마, 거미 정도면 괜찮지만 바퀴가 들어온다 생각하면...
화장실 문을 열었을 때 하수구냄새가 나고 공인중개사분이 사람안살아서그래요~ 사람살면 빠져요 라는 말을 합니다. 아니에요 절대 안빠져요 하수구냄새 심하면 스트레스입니다. 디퓨져같은걸 놓으면 냄새가 섞여서 같이 나요. 결국 냄비받침대를 물빠지는곳에 놓고 세면대를 눌러 차단했습니다. 그래도 힘들어요
여기에 좀 더 추가해보자면(특히 호흡기 질환 있는 분들을 위해) 1>창틀 재질, 크기, 곰팡이 봐야 됩니다. 곰팡이는 어떻게 보느냐. 창틀의 실리콘 마감 상태나 집 안에 훅 들어왔을 때 느껴지는 습기 양 정도로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에 창문 있는 집, 그것도 이중 구조가 아닌 알루미늄으로만 된 한 겹 구조짜리 창문은 겨울에 엄청 춥고 겨울에 타일이나 창틀 실리콘에 곰팡이 피기 쉽습니다.(요즘은 곰팡이 방지 실리콘이 있어서 유용하긴 하지만) 또 창틀과 창문 유리 두께도 꼭 보세요. 이 두가지 요소가 단열문제 직결 됩니다. 방 창문 크기가 벽의 1/2 이상 차지한다? 환기할 땐 좋지만 창호 마감재가 구식 알루미늄이면 겨울에 단열 안 되고 외풍 불어서 얼어죽어요. 곰팡이는 두 말할 필요도 없고요. 2>서향, 그것도 특히 창이 크게 난 집은 여름에 죽습니다. 정말 암막커튼 꼭 달아야 합니다. 뜨거운 볕이 오후 1~7시까지 들어오는데 재수없음 열사병 걸리기 딱 좋습니다. 3>집 주위에 고기집이 있는 방향도 중요합니다. 창문 열고 사는 계절(봄여름가을)에 주로 서풍, 남풍이 부는데 이 집 주변 서/남향에 숯불고기집이 있다? 그럼 환기할 때마다 숯불 냄새가 내 집으로 들어온다고 보면 됩니다. 4>보일러 연식. 최근 지어진 데면 몰라도 돈이 없어서 낡은 집으로 가게 됐다~ 이럴 때는 꼭 보일러 연식도 보셔야 합니다. 보일러가 90말20초다:겨울에 드럽게 춥고 샤워할 때 뜨거운 물 엄청 안 나옵니다. 그 주제에 효율이 나빠서 가스비가 엄청 나옵니다. 그러니 개별난방인 집(원룸/빌라 등) 들어가실 땐 꼭 보일러 상태도 체크해 봅시다.
솔님이 말미에 언급하셨지만 맘에 드는 집 찾으셨을 때 낮, 밤 두 시간대 모두 확인하고 계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처음에 저녁에 보셨다면 채광 확인하러 낮에 가시고, 낮에 보셨다면 저녁에 한번 더 약속잡아서 어두울때도 한번 보세요. 저녁에만 하수구 냄새 엄청 올라오는 집도 있어요ㅎ 어떻게 알았나구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말정말 후회되는 게 이것저것 체크하는데 중개인이나 집주인인 뭘그리 꼼꼼히 보냐고 눈치 주더라도 꼼꼼히 따질건 따지고 보세요.. 라고 하지만 한번 눈치 받으면 주눅드는 사람은 주눅들거든요.. 주눅들고 당당하게 따지기 힘든 성격이라면 이 업자랑 계약 하지 말아야겠다하고 그냥 나오고 다른 업체 방문하세요. 대부분 집주인들이 한 부동산에게만 맡기지 않더라고요. 처음 계약하면 몰라서 끌려다니기만 하는데, 중개인이 닥달하거나 꼽주거나 집 없다고 겁주더라도 겁 먹고 급하게 계약하시지 마시고 빨리 그 중개인이랑 헤어지고, 찬찬히 조건 생각해 보시는 게 좋아요. 다른 부동산도 가보시고. 이럴려면 아무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합니다. 부동산 계약은 이사가기 2~3개월 전부터 알아보시는 게 좋아요.
이런집 피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만약 피하지 못했다해도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는데요 _ 화장실 물 안마르는것: 환풍기 교체(3-5만원 정도)하면 나아지고, 이웃집 담배연기 역류하는것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완전 막아주는건 10만원 정도+설치기사 필요. _ 옛날 샷시 틈으로 벌레 들어오는것: 벨크로로 된 방충망 덧대면 훨씬 낫습니다.(네이버 쇼핑 같은데 검색하면 나오고 보통 창문크기면 1-2만원 정도) 창문 여닫기가 좀 불편해지긴 하지만 모기 100마리에서 2마리됨 _ 하이라이트: 1구짜리 인덕션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위에 덮개같은거 올리고.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설치 따로 필요없고, 전기코드만 꽂으면 돼요. _ 엘베 소리 들리는 것: 대문 4면에 문풍지 붙이면 소리 많이 줄어듭니다. 추위도 꽤 막아주고요. 문풍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해보시면 차이가 꽤 커요. 5천원쯤 하고 마트에 파니까 한번 해보세요. _하수구 냄새: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하수구 트랩 검색해서 설치하면 좀 낫습니다. 곰팡이는 정말 열심히 피하세요. 저는 20대때 곰팡이 있는 집에서(필로티 2층 집이 단열이 안되어서 결로현상으로 곰팡이가 일년 내내 피더라고요...) 1년 살고 건강이 많이 안좋아졌었어요.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그게 오래 가더라고요.
증말 유익하네요. 추가로 집보러다니면서 느낀점은 방음이 진짜진짜 중요하다는 겁니다ㅠ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모를 알람소리 코고는소리 방구뀌는소리 복도에 울려퍼지는 노래소리...개충격받아서 집에서 통화도 편하게 못했었어요. 한가지 팁이라면 옛날에 지은 집들이 튼튼하고 벽을 두드렸을때 꽉찬 소리가 나는데 방음 잘됩니다. 시세대비 저렴한데 컨디션 괜찮은집 고르는 방법은 옛날 집인데 리모델링한 집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괜찮아요. 말만 신식이고 디테일이나 방음 개노답집에 살다가 옛날 집에 올리모델링한 튼튼한 집으로 이사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집 퀄리티도 높고 여러모로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신축이라고 절대 다 좋은건 아니예요. 전세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저희 집은 동향인데 오전에 햇빛 잘 들어요! 서향도 살아봤는데 우울함을 많이 느끼시는 분들은 서향 집으로 들어가는 건 고민해보는 것도 좋아요 서향은 오후햇빛이 들어와서 조금 센치해지게 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우울함을 쉽게 느끼시는 분들은 차라리 동향 집 하셔서 아침에 햇빛 들어오는게 나을수도있어요.
8:44 모기 진짜 너무 공감합니다... 봄이 지나갈 시기가 너무 두려워요.. 심지어 여름 끝나고 가을이 오고 추울 때까지도 모기가 안 사라집니다.. 극혐이에요 모기 때문에 진짜 한여름엔 잠도 설쳐요.. 저녁 먹고 환기시키는 것도 방에 최대한 불 다 끄고 창문 열고.. 하 진짜 창이 많아도 창문 열기 어렵다니 이게 다 모기 때문에.. 심지어 모기만 오는 것도 아니야.. 너무 공감해요 다른 분들은 뒷산, 혹은 작은 공원이 있는 곳.. 최대한 피하세요ㅜ 작은 공원이라 해도 나무도 많고 해서 그런지 모기가 장난 아녜요
진짜 다 하나같이 중요한 내용이라 영상 내내 공감하면서 봤어요ㅋㅋㅋㅋ 채광같은 경우는 꼭 집 내부에서 창문까지 확인해줘야하는게, 겉에서 봤을땐 남향에 햇빛 직빵으로 받는 곳이라 집이 되게 밝겠다 싶었던 곳이 막상 들어가보니까 되게 어두컴컴해서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저희집은 거실 기준으로 북향인데도 남향방향에 큰 창이 있어서 북향이어도 집이 엄청 밝거든요!! 향도 향이지만 알맞은 위치에 창이 뚫려있는지도 꼭 봐야해요!
1. 쓰레기버리는곳이 어디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가까울수록 편리한것같지만 냄새올라오고 벌레장난없어요. 2.시간대 다르게 주변을 둘러보세요. 생각보다 낮에 봤던 그 골목과 밤에 보는 그 골목은 큰 차이가 있을수있습니다. 3.흡연자가 아니더라도 흡연이 어디서 이루어지는지 파악하세요. 재수없으면 내 층 바로위 옥상 또는 내 층 바로밑 현관이 되어 냄새가 계속 유입됩니다. 4.베란다가 있다면 꼭 위를 보셔서 곰팡이 유무를 파악하세요. 특히나 분명 신축이 아닌데도 갓지은 집마냥 정말 깨애애애끗하게 벽이 유지된것처럼보이면 그집은 99퍼곰팡이소굴입니다. 집내놓을 때 칠을 새로 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니 꼭 화장실이나, 샷시실리콘틈등을 확인해서 곰팡이가 심한가 아닌가 확인하세요.
집 컨텐츠 진짜 너무 좋습니다. 유익하고 공감가는 얘기도 많고 천장 높이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다음부터 꼭 신경써야 겠네요. 그리고 진짜 공인중개사 말 곧이곧대로 듣지마세요. 집 잘 나가게끔 안좋은 정보는 잘 안 알려주거나 틀리게 알려주는 경우 많습니다.(북향인데 햇빛 그래도 잘 들어온다 뭐 이런소리..ㅋㅋㅋ) 보는 집마다 죄다 남향이라고해서 나침반 보면 아예 서향인 집도 있고 남서향, 남동향 미묘하게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하이라이터 증말 승질 배립니다..ㅎㅎ 심지어 공인중개사에서 하이라이터가 뭔지도 모르시고 인덕션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꼭 전원 켜보시고 이것저것 확인 많이 해보세요. 자취 맨 처음 시작하고 전자레인지도 없는 집에서 중탕으로 햇반 한 개 데우는데 30분 걸려서 바로 전자레인지 구입했습니다ㅋㅋ
대학을 본가 주변으로 가서 자취를 아직 안 해 본 20대 중반인데요.. 너무 신기하고 진짜 자취 해 본 사람들만 말해 줄 수 있는 꿀팁들이라 도움되네요!! 꼭 진짜 남향인지 확인해봐야지.. 그리고 하이라이트도 ㅋㅋㅋㅋㅋㅋ 그렇구나.. 냄비 올리라고 소리내는게 인덕션이고, 조용히 빨간거는 하이라이트구나.. 진짜 몰랐는데 완전 꿀팁
저도 이사 많이 다녔는데 진짜 공감해요 특히 화장실 창문이랑 천장 높이!!!!!!!!! 천장 높이 때문에 저는 무조건 오피스텔 건물을 선호해요. 원룸 건물들은 대체로 천장 높이가 너무 낮아서 공인 중개사 분이랑 둘만 서 있어도 깝깝해질 때가 있더라구요. 동향 남향 서향 다 살아봤는데 전 사실 서향이 제일 좋았어요. 동향은 해가 눈을 찌르는 느낌이어서 새벽 6시면 강제 기상인데ㅋㅋㅋㅋㅋ오히려 오후 시간대에 집에 거의 없으니까 차라리 서향이 낫더라구요. 본인 생활 패턴에 따라 방향 고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유익한 컨텐츠 ㅎㅁㄴㅁ 최고. 하나 의견 제출하자먼 복층을 조심하세요. 층이 2개라 공간이 넓은 건 좋습니다. 공간 분리 좋아요. 인정합니다. 그대신 허리를 잃습니다. 저도 알고 싶진 않았습니다. 마냥 좋을 줄 알았습니다 계단에서 구르기 전까진... 그리고 생각보다 안 귀찮을 것 같죠? 진짜 계단 오르락내리락 뒤집어지게 귀찮습니다. 화장실 참다 방광염 걸리게 생겼습니다. 이상입니다. 아무튼 최고의 하말넘많 만세
다음 컨텐츠는 원룸 청소법 어떤가요...!!선생님들이 언급하신 스크래퍼로 화장실 벽 박박 안 닦으면 곰팡이 피고 물때 끼는 거 자취하는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은근히 많더라구요... 자취 몇 년을 했어도 모르는 사람이 은근히 많아서... 제 주변만 그런가...??? 쨌든 그런 컨텐츠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벽지도 확인하세요. 곰팡이때문에 정말 고생했어요. 집주인이 곰팡이 시공을 안 하고 벽지만 발랐는지 신발장부터 곰팡이가 가득하고 곰팡이냄새… 후… 곰팡이가 계속 생겨서 시중에서 파는 곰팡이약 사서 쓰고 그랬어요. 그리고 양쪽 건물에 끼인 집의 벽뷰는 해가 잘 안 들어와서 창문 열어도 깜깜했고 결로현상때문에 창문이 안 열려서 겨울내내 창문도 못 연 적도 있어요.
자취 8년차 9번째 집에서 행복하게 살고있는 프로자취러입니다. 정말 자취방 구하기전에 꼭 보시면 좋을 영상으로 추천드리고싶네요. 역시 하말넘많,, +필로티 구조는 지진나면 위험하다는것만 감수하면 정말 좋아요. 1층에 상가가 없어서 시끄럽고 냄새나고 곤충생길일x, 원룸촌에서 보기 힘든 주차장이 우리집엔 널널함, 보통 이 구조는 1층에 현관비번이 있음. 필로티구조 좋아요~~ 다들 좋은집 구하시길 기원합니다 :)
자취 2년차 남향과 꼭대기층을 제외한 좋은점을 모아둔 제 자취방이 사랑스럽네요. 사실 건조기 옵션에 낚여서 뒤도 안돌아보고 계약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집이었군요! 맥시멀리스트시라면 수납공간도 체크하시고... 원룸이시면 빨래건조대 놓을 공간은 확보하세요.. 살면서 빨래건조대를 계속 돌리다보면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먹자골목 중심에서 2년정도 살았는데 새벽 내내 네온사인 반짝이고 취객 소음이나 노래소리 정신나갈거 같았어요 ㅋㅋㅋ 진짜 먹자골목 주변은 밤에 가서 보세요... 낮에 가서 조용하다고 생각했다면 경기도 오산 밤에 잠을 못잡니다.. 필로티 구조에서도 살았는데 겨울에 롱패딩입고 잤고 아 지하철 초초초역세권 지하철역 찐 도보 5분거리는 쉼없이 전철 소리 들려서 이것도 은근 스트레스입니다. 지하철역 가까운건 좋은데 소음이 ^^... 그리고 현재는 엘리베이터 3걸음 앞 집에 살고있습니다 영상에서 나온것처럼 저랑 엘리베이터 같이 탄 사람들은 저희 집을 다 알아요 ^^... 한 층에 10세대 정도 살고있습니다 ㅎ.ㅎ... 화장실에 창문도 소중한줄 몰랐구,... 지금은 24시간 환풍기 가동하면서 지냅니다 근데 환풍기 가동하면 하수구 냄새도 같이 올라와서 돌아버려~~~ 하이라이터 물 끓이는데 체감 1시간 입니다 전자렌지용 라면용기 샀습니다. 요리하는거 좋아하는데 요리 하는 횟수 확 줄었습니다 진짜 방 구하는 사람은 이 영상 꼭 봐야해요 구구절절 다 공감되는 내용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