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를 가만히 닫아주는 너 은은한 달빛 따라 너의 모습 사라지고 홀로 남은 골목길엔 수줍은 내 마음만 나의 아픔을 가만히 안아주는 너 눈물 흘린 시간 속엔 언제나 네가 있어 상처 받은 내 영혼에 따뜻한 네 손길만 처음엔 그냥 친군 줄만 알았어 아무 색깔 없이 언제나 영원하길 또 다시 사랑이라 부르진 않아 아무 아픔없이 너만은 행복하길 워우워우 예에 널 만나면 말 없이 있어도 또 하나의 나처럼 편안했던거야 널 만나면 순수한 네 모습에 철없는 아이처럼 잊었던거야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내겐 너무 행복한 너 처음엔 그냥 친군줄만 알았어 아무 색깔없이 언제나 영원하길 또 다시 사랑이라 부르진 않아 아무 아픔없이 너만은 행복하길 워우워우 예에 널 만나면 말 없이 있어도 또 하나의 나처럼 편안했던거야 널 만나면 순수한 내모습에 철없는 아이처럼 잊었던거야 널 만나면 말없이 있어도 또 하나의 나처럼 편안했던거야 널 만나면 순수한 내모습에 철없는 아이처럼 잊었던거야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내겐 너무 행복한 너
세월이 흐르다 무심코 초승달 뜨는 어느 가을 밤, 괜한 서글픔에 가슴이 시리도록 저려와도, 삶이 결단코 가치가 있는 것은, 창 밖 어둔 밤하늘 한켠에 빛나는 별처럼, 투명하도록 순수한 사랑이, 오직 나만의 그녀가, 어딘가에 반드시 살고 있기 때문일 게다. 살면서 단 한 번이라도 그런 사랑을 뜨겁게 부딪혔었다면,, 그리고 여전히 그 사랑을 굳게 믿고 있다면, 인생 중 또 다른 그 무엇을 그리 바랄까? 모든 존재하는 것들의 설렘, 아픔과 행복. 그리고 단 하나의 이유. 나와 그녀의 심장을 얽어 이어주는, 결코 끊어지지 않는, 끊어질 수도 없는 붉은 줄. 사랑 ........... t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