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후에 내가 외향형이라고? 아닌데 난 내향형인거 같은데? 라고 의심되면 대부분 ENFP고, 내가 술 취하면, 혹은 친한 친구들 앞에선 텐션 올라가는데 혹시나 난 외향형이지 않을까? 하면 대부분 INFP입니다. 성향은 잘 안 바뀌어요. MBTI- A, T의 차이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 영상 설명에서 처럼 INFP 특성 때문인지 ENFP되고 싶어하는 INFP들이 많더라고요. INFP의 장점, ENFP의 장점이 다른데, E, I만을 두고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합리화를 버리고 자신의 성향을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MBTI 검사하면 자기가 되고 싶은 모습의 성향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거짓된 검사죠. 자신의 모습은 스스로 잘 알텐데 스스로를 부정하는거죠. ENFP랑 INFP는 닮은듯 완전 달라요. 검사 결과가 반반 나오신다는 분들의 성향도 소심하게 가운데를 찍는 성향이 많은 성격임을 증명하는 거라 보통 반반이 나온다고 하는 분들의 성격은 대부분 I쪽의 성격이 더 맞습니다.
저는 isfj예요. 직장에서 변하는 일이 매우 빈번하게 있다보니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할 생각하면 두려움이 몰려와요. 어느날에는 정말 이 두려움을 안고 언제까지 살아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럴 때 표현을 한다고 하지만, 간혹 나를 판단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 완전 최악으로 빠져서 그날 직장에서 난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영상에서 처럼 나를 진심으로 수용해주는 사람에게 연락해보고 통화가 안되면 전화기 하루 기분이라도 체크해서 나의 불안을 알아차리고, 요가에서 배운 복식호흡을 하면서 다스려보는 시도는 해보는거 같아요.
저는 INFP 인데 정반대인 ESTJ 남자친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몇일전 우린 달라도 너무 다르고 우리사이 다시 생각해보자 그랬어요 만나기로 한 도착시간 보다 빨리 도착해놓고 도착시간에 나가면 왜 미리 안내려와있냐고 뭐라고 하고 고깃집에가서 고기자르는데 본인은 이렇게 자르면 더 잘익을것같은데 라고 하길래 제가 가위들고 있어서 제방식대로 잘랐더니 그렇게 사람 많은데서 저한테 화내길래 전 울고 1년넘게 연애하면서 자기말은 다 법이고 자기말 안듣고 제방식대로 하면 화내고 잔소리하는모습에 좋아하지만 이런사람이랑 어떻게 앞으로 같이할수있겠냐는 생각이 들어요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부분이 많고 격려보다는 질책하는 유형이에요 살면서 남자분들이 맞춰주는 연애만 하다가 이런유형 처음만나니 진짜 멘붕이에요 저는 정말 잘지내고 싶은데 속상해서 운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ㅜㅜ
1.이 의견에 대해서 네 생각이 궁금해 2.시간은 네 마음대로 써 3.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흥미로운 도전 거리가 될 거 같은데 들어 볼래? 4.나는 너의 사생활을 존중해 5.나 이 문제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 저는 저에게 질문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좋더라구요. (그럼 의미로 1 3 5가 비슷한 맥락) 2번은 제가 어떤 답을 내기까지 기다려 줄 수 있다는 뜻이라면 너무 좋죠. (즉 답을 듣고 싶어 하는 자세이지 답을 강요하는 자세라면 말이 안나옴) 4번은 구속이나 강요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 맞는것 같아요. 언니가 INTP 이신가봐요^^ 커서도 마음에 남는 말이 되었다니 괜히 미안하네요. 다른 영상들 보면서도 느낀점이 있으면 글 남겨 보겠습니다.
인티제와 인팁은 기본적으로 어떤 현상의 (모순 혹은 원리 혹은 경향 등)을 찾는데 깊이 침잠하는 면이 비슷하고 인간 관계에 대한 관심이 적다는 것도 비슷하지만, 인티제는 결론 도출에서 사고가 뻗어나가는 반면 인팁은 사고에서 결론으로 나가는 게 다릅니다. 이게 내향직관과 내향사고의 차이인데요. 즉 인티제는 현상을 모아서 결론을 세운 뒤 증거를 다시 모아 결론을 확립하지만 인팁은 사고 과정 자체에서 결론은 부수적이라 결론 자제에 열려 있습니다. 이거를 설명할 적절한 예를 쓰기엔 너무 복잡할 거 같고요. 인팁은 그냥 계속 생각하면서 결론을 조정하고 인티제는 결론에 이른 뒤 다시 사고를 하는 거죠. 따라서 인티제는 이상과 목적이 분명하며 (때로는 세속적이고 다분히 현실적일 수도 있으며 다소 경쟁적인), 결론을 바로 현실에 적용할 수준이 됐을 때 움직이므로 스스로의 결론이 실패할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고집스럽습니다. 즉 자기가 준비가 안되면 움직이지 않고 남에게 강요도 안하므로 인티제는 완벽주의자입니다. 인팁은 이에 반해 이상과 목적을 굳이 설정하지 않습니다. 굳이니까 필요하면 설정한다고 보시면 되고요. 즉 사고로서 도달할 수 있는 극한을 설정한 뒤 (설정이라기보다는 그 끝까지 가보려고 한달까요?) 앞서 언급했듯 그 자체에서 결론은 부수적으로 맞이하는 겁니다. 때문에 인티제보다 어떤 면에서는 인팁이 더 내향적이며 인간관계를 불편해할 수 있는 게 인티제는 이상과 논리를 적용하기 위해 인간을 필요로 하지만 (물론 인간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고 때로 이용도 합니다만) 인팁은 사고 속에 있기 때문에 계속 자극이 주어지면 피로도가 높아져서 그렇습니다. 인티제는 결론이 있으므로 자극이 와도 알아서 버리고 쉽게 처리하지만 (감각자극은 아니고) 인팁은 자극 처리에서 인티제보다 느리므로 과도한 자극 자체를 선호하지 않게 됩니다. 이상 인팁의 관찰 의견이자 분석내용입니다.
ISTJ로 살면서 이제 고작 사회초년생이긴 하지만 많은 경험을 해보려하고 대학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이끌어가는 활동들을 하며 여러 사건사고문제들에 부딪히다보니, 이제는 화가나면 상황에 따라 밖으로 표출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화가나있을때에는 ESTJ로 나올때도 종종 있습니다. 정작 밖으로 보이길 원하는 모습은 ISFJ 이지만요 ㅋ. 사람들은 감성적이고 연약해보이고 자신에게 감성적인 공감해줄 F를 그리도 좋아하니까요. ㅋ... 어릴때는 참고만 살고 결국 회피하기만 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참아서는 결국 피해만 입을 경우밖에 없구나 라는걸 알게되어서 이제는 부당한 처사를 당할때는 확실히 또박또박 표출하고 그 후 문제를 해결하게 됐습니다. 참고살면 스트레스를 두 배 이상 더 받고 그게 몸에 차곡차곡 쌓여 1년에 하루정도, 특히 동짓날 즈음에 갑자기 열이나고 머리가 아프고 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들어 그저 겨우 억지로 죽이라도 먹어 속을 채우고 하루를 꼴딱 보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렇게까지 아플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보통 환경이 불편하거나 본성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해서, 평상시에도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고있을때가 가장 스트레스가 만성이 되고 결국 몸으로도 드러나게 되는것 같습니다. 한동안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수면패턴도 엉망진창이고 건강 상태도 좋지 못할때 그걸 해결하기위해 일부러 에너지 넘치고 밝은 사람들을 만나고 게임을 하고 독서를 하는 생활을 했었는데, 경험으로 쌓인 본능이 그래야겠다고 명령하는것 같아서 그대로 따랐더니 확실히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가 됐었습니다. 근데 그게 권장하는 해결법이었네요. 정말 스트레스에 너무 취약하고...스트레스는 독 그자체인... 이걸 체질이라 해야할지 성격이라 해야할지... 이런 성격을 싫은데.... 너무 힘들거든요.. 스트레스를 안받고 살고 싶어요.... 그래서 아무런 불편한 자극도 없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부자리에 누워 푸른하늘과 밝은 햇살을 보며 멍때리다 낮잠에 빠지는걸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 순간만큼은 정말 세상 행복... 하지만 현실의 세상은 지옥이고 평온한 시간은 그리 많지 않죠. 돈많은 백수가 돼서 이 어지럽고 헤로운 세계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전 찐 잇프제가 맞나봐요😂😂학생회에서 아이디어 내라고하면 엄청 스트레스받고 갑작스러운 변화는 적응하기 힘들어요😢스트레스 많이 받을땐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미래 걱정도 많이 해서 주변인들이 n 아니냐고 할정도로..그게 이런 이유 때문이었군요😭😭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엔프제 입니다. 우연히 채널에 들어왔는데 어쩐지 명랑세린님 목소리 톤이 안정감을 줘서 영상을 여러개 보다가 여기까지 왔네요ㅎㅎ 살면서 엔프제를 만난적이 없어서? 외로움을 많이 느낍니다. 영상으로 가끔씩 뵙는 엔프제분들 아 존재하긴 하나보다 싶을정도로 한국에 엔프제가 없습니다ㅜㅜ 스트레스 받을 때 완전 제 모습 그 잡체입니다 어휴 진짜 별로고 극복하고 싶어요 도와주십쇼ㅜㅜ
ㆍ침대는 내몸의 무선 충전기 ㆍ약속했다가 취소되면 미소^__^ ㆍ계획을 세우고 최대한 미루고 또 미룸 ㆍ혼자서 너무 잘 지냄 ㆍ뒤끝 만리장성(타인에겐 티안냄) ㆍ통화보다는 메세지 짧은 소통 선호함 ㆍ동물좋아하고 사람대하듯 의인화시킴 ㆍ귀차니즘의 생활화 ㆍ운동싫어함 이상 isfp인 나의 이야기였음.
모든 유형 중에서 제일 양면적이면서도 어떻게든 그 경계를 허물고 싶어하는 유형인 것 같아요. 겉과 속이 같은사람이 되고 싶어서요 ㅎㅎ 너무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이라 짜증도 쉽게나고 금새 눈물이 나기 쉽상인데, 그만큼 인류애가 많고 타인을 사랑하고 너그러운 유형이라 감정이 태도에 드러나지 않게 가다듬고 제어하는 것에서 큰 에너지 소모를 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 긴장이 풀리는 집에서는 독불장군처럼 보일 거 같기도해요.... 그래도 늘 중도를 지키려고 아둥바둥 삽니다ㅜㅜ 저를 포함한 모든 엔프제들이 타인에게서 벗어나 조금은 부담을 내려놓고, 솔직한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용기를 낼 수 있길 바랍니다☺️
저 Istj인데 Estj하고 정말 안맞더라구요 ㅋㅋ 같은 STJ 니까. 서로 관계가 있을수록 싸우는 일들이 많아져요 ㅠ 상대가 배려가 없으면 저도 반격을 더 쎄게하죠 ㅋㅋㅋ 그러면 ESTJ 급발진에다가 이성까지 잃어요. 저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지만요ㅎ 그래서 ISTJ와 ESTJ는 적당한 비즈니스 관계로 지내는게 가장 최고죠 ㅋㅋ안그러면 정말 싸우다가 풍비박산나요 ㅋㅋ ESTJ가 공격수 및 침입자이면 ISTJ는 수비수 및 저격수 ㅋㅋ 과몰입은 여기까지만 할게요~ 영상 좋았어요~
ㄷㄷㄷ ESTJ 급발전 하면 진짜 무서운 거 같은데요. 저는 ISTJ이지만 한 번 급발진하고 이성 잃을만한 일이 있었는데 왠지 그때가 떠오르네요. 근데 ESTJ분이 사회 경험이 많으셔서 그런가 능수능란하게 설득해주시고 논리적으로 납득시켜주셔서 저도 음... 일리 있군하고 납득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비즈니스 관계로는 최적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