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소속사에서 알바하던 친구가 노래 괜찮게 부르니 함 가봐라 그래서 본인은 오로지 소속사는 sm밖에 몰라서 sm인줄알고 갔다고 함. 소속사가 반지하에 청소도 안되있고 거미줄 쳐있고 매니저도 늘어난 런닝셔츠에 분위기가 이상해보여서 안가려다가 한번더 가봤는데 밴드 형들이 좋아보여서 보컬로 들어온거라네요. 참고로 소속사는 듀스(듀스도 민경훈처럼 알아서 굴러들어옴 ^^;;)만들고나서 그후 소식없었고 망해갈무렵 버즈 만들어서 보컬만 여러명 바뀐후(버즈 보컬로 연예인 현빈도 있을뻔 했다고 함) 민경훈이 들어오고 나서야 바로 앨범제작에 들어갔다고. 보컬트레이너 못받고 들어가자마자 여의도 주변 중고등학교 축제랑 클럽에가서 노래부르며 홍보겸 돈벌러 다님😂 심지어 연습실도 컨테이너 박스..난방도 안되서 이불 깔고 옷두껍게 입고 선풍기형 난로키고 연습. 그후 앨범내고 방송타고 활동시작 했다네요. 근데 잘되서 바로 전국콘서트 돌고 그랬어요.hot이후 두번째 있던 일이였고 세번째로 빅뱅이 1집때 전국콘을 돌았다고 Hot랑 빅뱅은 대형 소속사였는데 버즈가 전국콘을 돌수있었던건 지방 행사를 많이 다녀서 팬층이 계속 생겼던건데 민경훈이 얼마나 노래실력이 좋았는지 알려주는 예 근데 문제는 노래 잘부르는걸(버즈1집 콘서트에서 30곡씩도 거뜬히 부름) 행사보고 콘서트가본 팬만 알았다는게...😅 참고로 버즈 멤버들 전부 소심하네요.
진짜 옛날에는 지금처럼 방송국이 다양하지 않아서 음악프로그램 몇 개 없음 + 인터넷영상도 흔치않아서 공중파에 유명해야 알려짐. 이게 된게 버즈였음ㅋㅋㅋ 저런 상황이기에 지금처럼 여러가수들이 인기를 나눠갖는게 아니라 인기가 한쪽으로 쏠렸음. 쉽게말하면 지금 뉴진스,에스파,엔믹스,... 모든 팬들이 버즈만 좋아했다고 생각하면 됨. 티비에선 전부 버즈노래고, 학교에서 쉬는시간 점심시간마다 버즈노래만 나오고, 가게하나들어가서 버즈 노래하나 듣고 옆가게 가면 또다른 버즈 노래 듣고 그런식이었고 엠넷에서도 버즈노래 한곡듣고 두세곡 다른노래 나오고 다시 버즈노래 나오는 식이었음ㅋㅋㅋ 거짓말이 아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