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엘리트체육’ 공식 제대로 먹힌 일본 스포츠 근황｜크랩 

일본은 영상보면 잘하는 나라 어떻게든 따라해서 배우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협회가 자기들 권력 돈 지키자고 너무 폐쇄적인게 문제인듯

1. 극심한 저출산으로 인재 부족

일본은 동아리 활동이 엄청 활성화 되어있으니...참 그게 부러움 되게 진심으로 하던데

초딩 의대반이 설치는 나라에서 먼 생활체육이냐

일본은 장기적으로 보고 우리나라는 당장의 것만 보는....

더더더더 벌어질거같음……우리는 한두명만 유명한데 그 선수 빠지면 바로 진출실패..

일본 도쿄에 사는 중입니다. 양궁을 배워보고 싶어서 알아보니 도쿄 도내에만 양궁장이 서른곳이 넘더라고요. 한국에서 흔히 보는 체험형 양궁카페 뭐 이런 게 아니라, 지역마다 양궁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체계적으로 가르쳐주고 주기적으로 대회도 나가고 하는 꽤 본격적인 시스템으로 돌아가더라고요. 제가 다녔던 곳은 구에서 운영하는 양궁장이었는데 시설도 굉장히 좋았고, 알려주시는 분들도 경력이 20년 30년씩 되는, 정말 취미로 길게 하신 분들이었어요.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의 위상이 높지만, 일상에서 양궁을 배우기가 쉽지 않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런 게 생활체육의 강점이구나 싶더군요.

정신력이나 강조하는 시대는 지났다..일본은 무조건 이겨야 된다? 그런 싸구려 발상을 가질 시기도 지났다..능력에 비해 연봉 거품이 상당히 심하다.

학교에서 야구, 농구 동아리 만들었더니 교장이 바로 빠꾸함~

생활체육 정말 부럽다...

우리나라는 각 종목 협회가 다말아먹었음.

일본 남여배구 세계2위 ㄷㄷ

우리나라봐라 부모들이 너무 보수적이라 애들에게 운동선수를 못하게하며 설령 하라고해도 애들이 죄다 아이돌그룹만 선호하는 풍조가 너무 심해서 문제다. 요새 아이돌 데뷔연령이 너무 낮아서 골치지. 이제 중1이 아이돌데뷔하는거 자체가 넌센스다. 또한 각종목 연맹은 팀수확대 및 유소년 집중육성같은 저변확대를 아주 소홀히하는 것도 문제가 아닐수없다.

10대에서도 비만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생활체육을 강화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려서 부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회는 줘야하는데 지금은 입시 외에는 모든게 무시당하는게 현실이라는게 안타깝네요.

일본은 부활동 등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 한국은 오로지 공부, 부 조차도 상위권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 관련 부가 대부분임.

한숨만 나온다. 한국은 그렇게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질 못함. 그냥 당장의 결과, 협회들이 돈돈돈…

사실 동아리활동이 체육만있는게 아니라 취주악부, 치어리딩 등등 다양하게있다보니 일본학생들은 고등학교부터 취미나 특기를 하나씩 만들고 졸업한다고봐도 됨.. 한국은 너무 공부공부하는게 있는듯

올림픽 종목에 없는 야구도 마찬가지입니다. 10년전만 해도 일본 상대로 이긴적도 많았는데.. 지금은 아예 레벨이 다른 수준

방과후 학원보내는 대한민국에서 생활체육?? 그건 불가능하지

일본 스포츠의 기적이라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