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수용을 연습하는 방법은 영상이 길어져 블로그에 글로 올렸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나중에 영상으로도 만들어볼게요. 네이버 블로그로 가셔서 "일상에서 하는 자기수용 연습" 글을 읽어보세요 blog.naver.com/harulovework 더 자세한 내용은 사랑작업 이론강의 10강. 사랑작업 실천법 1, 11강 사랑작업 실천법2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www.lovework.co.kr
너무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감정 느끼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느껴주는데 왜 안 없어지지?' 이 부분이 킬링 포인트입니다. 이 부분이 그 감정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없애고 싶어한다는 증거죠. 좋은 감정 나쁜 감정 구분하지 않고 그대로 그냥 느껴야 합니다. 그렇게 인식이 변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이름 붙이지 말고 그냥 감각으로 느끼면서 미워하거나 제거하려고 하지 않고 수용할 때 저항은 풀립니다. 부정적인 감정도 긍정적인 감정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허상입니다. 동물들은 긍정적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이름붙이고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기 위해 고통을 키우지 않습니다.. 태아, 영아들도 있는 그대로 느끼지 저항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 됩니다. 수용하는 것이 어떤건지 감을 잡기가 너무 어려운데 꾸준히 내면을 바라보면서 내가 싫어하는 감정, 감각, 느낌이 올라올때 그것들이 내 몸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느낌이듭니다. 그때 나의 무의식이 그것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을텐데, 그 저항을 놓아버리고 그 부정적인 감각들이 내 몸으로 들어와서 휘젓는 것을 허용해줍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점점 수용이 되고, 내면의 어떤 감정, 감각, 느낌, 나아가서는 외부에서 발생하는 부정적인 사건까지도 수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제가 그런상황인가봐요. 무기력에 너무 지치고 쳐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인데 그래서 그냥 잠자고 티비보고 누워있는 와중에 영상 보고 아.. 아직 내가 내 모든 감정을 진정으로 인정해주는 게 아니었구나. 감정을 인정해주는 척하면서 얼른 내게서 없어져 주길 바랬구나. 그 간정들을 미워했구나. 그래서 요즘 내 자신을 사랑은 커녕 자꾸 혐오하게 되고 욕하고 원망하고 그렇게 됐나보다.. 하루님의 영상 덕분에 또 알게됐네요. 안다해도 할 수 있는 건 다른 얘기지만요. 지금은 그냥 다 그만두고 싶어요. 참.. 쉽지 않네요.
싫음을 인정하세요 동시에 싫음을 인정하고 있는 나를 보고 있는 나로 돌아오세요 그러면 바로수용입니다 그대로 내가 할수있는 최선의 일을 하면됩니다 다른 수용이 없어요 현실은 바꾸는게 아니고 그순간 내마음은 볼수있을뿐이죠 이때 핵심은 내맡김인데 이게 잘 안되는거에요 내가 어떻게든 해보려는 마음 등,,, 수용은 내가 하는게 아니에요 내 내면의 신성에게 맡기고 존재할때 신성이 알아서 합니다 그자리가 잘안되죠 그래서 수행이고 잘안되는게 첨엔 너무나 당연한거고 이마음도 한생각이 한 감정이 일어났음을 알고 맡기는거죠 매순간 생각감정이 일어났음을 알고 맡기는 연습이 일상에서 선행되다면 정화는 저절로 일어납니다 현실이 내선택의 결과임을 뼈아프게 진심으로 인정하기까지 저항은 조금씩 저절로 놓아져요
계속 환영해줘야지, 느껴줘야지 하면서 지내왔는데 최근에 나의 상처를 인지하면서도 같은 패턴을 무한히 반복하는 제 자신에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 내가 느낀다고 하면서 안간힘을 쓰고 저항하고 있었구나.. 그래서 이렇게 다 타버린것처럼 소진됐구나 알게되면서 요즘엔 짜증과 화 사랑받지 못하는 속상함이 일어나면 그래 왔구나.. 내가 지금은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니가 온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건 알아 내가 같이 있어줄게 하고 가만히 그 느낌과 함께 머무릅니다 그러면 지나가더라구요, 꼭 그 힘으로 또 다음 친구를 만나보게 됩니다. 하루님 고맙습니다 🙏
제가 제 감정을 수용못하고 밀어내다가 내 앞에 나타나는 어떠한 사람을 보고 내 감정을 보다가 제가 그 화난 감정을 인정하지 못한다는걸 자각하고 그 화난 아이를 밀어내지 않고 그냥 그 내면아이의 화를 다 받아주었어요 엄청 제 내면아이가 화가 나있더라구요 화를 내는 그 아이를 여태 밀어내다 그 화나는 아이를 받아주니 제 내면안에 평온이 창조되었어요 ... ㅠㅠ 단순하지만 이걸 자각하기까지 정말 힘들었네요 ㅠㅠ 모두 응원합니다♡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신과 상황을 부정/거부/가치판단/저항하고 더 가치있는 곳을 집착하고 그 곳으로 떠나려고 감정을 느끼고 무의식을 정화하고 수용하는 법을 연습하려 한다면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는 모습 그대로 온전한 자신과 상황, 그리고 모든걸 통제하고 있는 다차원적인 확장된 본질의 '나'로서의 관점으로 세상을/존재를 보고 체험하기 보다 본질이 아닌 '나'로서의 (몸과 마음/에고로서의) 관점으로 세상을/환상을 체험하기를 허락해서 일겁니다.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는 모습 그대로의 온전한 자신과 상황을 부정/거부/가치판단/저항하지 않고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나'이기에 있는 모습 그대로를 우리의 본질인 조건없는 사랑으로서 받아들이고 나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믿고/신뢰하고 수용하며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가치있고 부정할 대상이 아니며 동등한 가치를 가졌다는걸 알 때 시간과 기억이라는 환상을 창조하고 지금 이 순간 여기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는 환상을 체험하는 것이 진정 자유로운 '선택'이 될겁니다. 가치가 다르다는 환상을 허락하고 본질이 아닌 나로서 문제를 풀려는(solve) 마음을 가치판단하지 않고 수용하기를 허락하면 가치판단에 의해 부정/거부/저항하던 문제가 문제가 아니었음을 알고 본질의 나로서 그 문제를 존재의/나의 일부로서 부정/거부/가치판단/저항하지 않고 봄으로써 해소(dissolve) 될겁니다. 부정을 부정하지 않아도되고 저항을 저항하지 않아도 되며 가치판단을 가치판단하지 않아도 되고 거부를 거부하지 않아도 되며 집착하지 않는 것에 집착하지 않아도 될겁니다. 우리의 본질은 역설의 중심일겁니다. You are right where you need to be. Timing is always perfect. You experience what you need to experience when you need to experience it. Everything is right where they need to be. 지금 이 순간 한계의 제왕으로서 살아가시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Love and light to you all...
2:30 저항하는 것은 지속된다 3:00 그 감정이 너무 싫고 그러면 저항하고 있는것 5:10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을 5년동안 한다고 생각했는데 6:40 우울함을 느껴주고 있어(x)우울함과 싸우고 있음(우울함이 너무 싫어 무능한 인간이야 하고 배척하고 저항하는 마음이 숨어있음) 8:40 우울함 참 괜찮구나 14:00 14:30 수용을 잘 모른다면 치유도 아니고, 싸움을 더 초점을 맞추게 되는 것 15:10 의식으로는 느껴주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무의식으로는 공격하고 있는 것 17:30 사랑작업은 현재의 나를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작업
요몇일 저의 내면공부 키워드는 '저항' 이였거든요. 그러면서 하루님 지난영상들도 다시 보고 있었는데 오늘은 현실이 저를 크게 친 날이였어요. 그래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거울을 바라보고 앉아 있다가 한바탕 울고 이영상을 보았는데요. 처음에는 긴가민가 이해가 될듯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져서 제노트에 오늘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적어내려가다가 깨달아진게 있는데요. 저의 상황에 빗대어 말해보면 저는 지금 사업장 매출이 안나오는 현실에 힘들어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돈에 대한 내 무의식 정화를 한다고 내가 느끼는 마음 그대로 바라보며 매출이 안나와서 두렵고 불안한 마음을 봐주고 있었는데요. 오늘 대출만기일이 다 되어간가는 연락을 받고 그리고 카드값을 내지못하는 상황에서 ( 결핍감을 느낀상황 ) 그 결핍감을 느껴주지 않고 그 느낌을 느끼지 않으려고 매출에 집착하며 매출에 대해 두렵고 불안함을 느끼며 내가 진짜 봐줘야 하는 마음은 결핍감인데 그거에 저항하며 생겨난 다른 마음( 불안함 두려움 ) 을 가지고 무의식정화를 한다고 생각했었던 거 같다고 깨달았는데요..(?)ㅎㅎ 혹시 하루님께서 영상에서 설명하신 내용을 제가 잘 이해한게 맞을까요?!
가슴이 노래 부르게 하라는 책에서 이런 구절이 있어요. 머리를 떼서 겨드랑이에 끼고 온몸으로 감정을 느껴줘라. 일년동안 머리로 분별하는 마음을 내려 놓으려 매일 108배를 실천하면서 그 구절대로 실천해 봤더니 미친듯한 울음과 엄청난 내면의 저항으로 온몸이 몸부림 치더라고요. 일년동안 하면서 평소 가슴 아픈게 많이 사라졌어요. 하지만 사랑작업님의 오늘 영상 보고 요즘 계속 특정 감정을 배제 하려하고 있다는 것도 알았어요. 뭔가 좀 더 미세해서 캐치 못하는 감정이었어요. 남의 기대에 부응 못하면 미쳐 버릴것 같은 마음. 남에게 아이처럼 보이고 나서(사실 너무나 순수한 마음일 뿐인데) 무시 당할거 같아 몸서리 치는 마음 등... 영상 덕분에 내안의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또다른 나의 모습들을 알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느껴주는게 결국에는 자유로워지고 후련해지는데 그 과정은 아픔을 동반하더라고요.
하루님이 '나쁜 마음은 없다. 아픈 마음일 뿐'이라고 하셨는데, 나쁜 거라는 분별이 너무 순식간에 일어나 나도 모르게 억누르고 외면하고 저항하고 있더라구요. 거울명상채널에서 어떤 분이 김상운 작가님께 질문을 주셨는데 그 답변을 듣고 아!! 내가 분별심과 완전히 동일시 되어있음을 알아차리게 되었어요. 모든 마음은 다 자연스럽고 당연한 마음이라는 거... 끊임없이 일어나는 분별을 알아차리는 게 수행인 것 같아요.!! ( 분별심 일어나는 것도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마음이지만요. 이제 덜 휘둘릴 듯..) 거울명상 막힐 때마다 하루님, 단미님, 나탐님 영상 도움 많이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
정말 헷갈리던 부분이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오늘따라 따듯하고 포근한 마음으로 잘 들었습니다. 저도 몇 년간 느껴준다하고 해보았는데 더 힘든 일들(미움받는 일, 사람이 더 싫어지는 일 등)이 생기더라구요.. 나 이렇게 많이 느껴주는데 왜 계속 안좋아지지? 무의식상처가 이토록 뿌리가 깊은 걸까 하면서요.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게 사람만나기 전에 너무 두려워서 느껴주면서 울면서 두려워, 두려워 이걸 수차례 반복하니까 어느날부터인가 괜찮은 거예요. 그 느낌은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이런 믿음이 자리한 것이었어요. 집착이 심했을 때도 그 집착을 느껴주었거든요. 그래도 수십번 집착의 마음이 계속 올라왔어요. 그래도 집착하는 마음을 느껴주었는데 어느순간 집착하는 마음이 확 놓아지더니 마음이 가벼워지는 경험을 하게됐어요. 핵심은 하루님 말씀처럼 이거였던 것 같아요. 온전한 수용이요. 이 마음 괜찮아. 그럴 수 있어. 그랬구나. 정말 두려웠구나. 무서웠구나. 내가 같이 있을게. 괜찮아. 이런 마음이었어요. 아직도 살아가다보면 불쑥 두려움, 집착, 자책, 소외감 같은 감정들이 올라오지만 전보다는 금방 알아차리고 다독여주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하루님🧡
"우리 아기, 구름 보는 걸 정말 좋아하네" "구름을 보는동안 네 마음이 너무 평화롭게 보인다" "구름을 보는 네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이네" 그 좋은 느낌 그대로 수용해주세요. 좋은 느낌에 동화되어버리지 마시고 좋은 걸 느끼는 마음을 아기로 대하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수용해주는 겁니다. 자꾸 자꾸 해보시면서 혼자 구름을 바라보며 좋아하는 것과 이렇게 수용하면서 아기 마음과 엄마 마음으로 동시에 그 느낌을 느끼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를 체험해보세요. 이 둘이 분명히 다르다는 걸 느끼시면서 수용의 감각을 익혀보세요. 그리고 바로 이 태도로 일상의 작은 느낌들, 작은 기쁨과 작은 불편들을 수용해나가세요. 수용의 태도를 조금씩 익혀나간 후에 아픈 마음을 볼 준비가 되면 그 때 더 깊은 곳에 있는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대면하시면 됩니다. [출처] 일상에서 하는 자기수용 연습: 뭔가를 느끼는 건 좋은 일이야|작성자 하루
번아웃이 오면서 명상, 자기확언, 루틴지키기가 힘들어지고 스트레스와 짜증까지 나서 도대체 왜이럴까 의문이었는데 내면을 다스려야 한다는 마음이 집착이 되며 동시에 저항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불편한 감정이 올라왔던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너무 힘드네요 😅
저는 외로움에 진짜 극도로 놓여진적이 있었어요 ㅋㅋ 어릴적부터 쭉 애정결핍이랑 평소에도 종종 외롭가가 저의 화두였어요 (환경적으로 막 외롭고 고립된 상황도 아니규 친구,동료,남친,가족이랑 다 대화도하고 같이 사는데요..) 여튼 그러다 한달살기로 다른 지역으로 떠났는데... 한달간 할일도 만날사람도 지리적으로 어딜 만나러 갈수도없는 상황인데 ㅋㅋ 길을 걸어도 미치겠고 집에서 앉아도 누워도 미치겠는거에요 ㅋㅋㅋ 진짜 외로움 그자체에 빠진느낌 ㅋㅋㅋ 와,,, 진짜 숨이막히더라구요 내가 너무 외롭구나를 알아차리고 그냥 가만히 보고있는데도 그냥 그게 너무 크게 오니까 미치고팔딱뛰겟더라구요.....ㅋㅋㅋㅋ 그두ㅣ로 생각해보니 막 눈물나게 나는 혼자구나 외롭다는건 잘 안오는거같아요..
하루님 오랜만에 댓글 다네요 음악이 없고 담백하게 필요한 이야기만 해주시니까 더 편한거같기도하고 살짝 음악에 적응했는데 없어서 살짝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ㅋㅋㅋ(왜냐면 힘들때마다 돌려 듣고 그래서) 영상 감사해요 잘 새겨볼게요 요즘 다리가 저린 느낌이 들고 화가나면 왜이러는지 몰랐는데 우울인거 같더라고요 요즘들어 알아가요 얼마나 싫어하고 억눌렀는지 얼마나 미워하고 가해하려고 했는지 얼마나 피하고 도망치려고 했는지 그래서 그냥 있어보려고 절대공감하며 그냥 있어보려고 노력해요 정말 미칠거같을때 글로 휘갈겨 쓰면서 풀릴때까지 말하게 해주고 그 뒤에 공감도 해주고 사실 뭐 아직도 뒤죽박죽인거같애요 그냥.. 그렇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이 딜레마를 캐롤린 엘리엇의 existential kink라는 책을 보고 이해했어요. 한국어로는 그냥 킹크인데 하루님이 다른 영상에서 고통을 반가워하는 이 작업이 변태같다고 표현 하셨잖아요 ㅎㅎ 이 책을 보고 하루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사랑가득 담아 수용하는게 뭔지 정확히 알게되어서 살것같아요. 🥰
@@user-wy5lt3pp7v 참신한 접근 덕분에 막혀있던 길이 뚫려서 지금은 수용으로 쉽게 넘어가고 삶이 많이 평화로워지고 원하는 걸 자꾸 얻는 경험을 하고 있어요. 저도 매일 매일 몇번을 반복해서 봤는지 몰라요 ㅎㅎ 다들 결국 자신에게 맞는 길로 잘 가고 있다는 걸 모두 알게 될거에요.
저는 그동안 잘해왔고 잘해왔다고 생각한 마음공부가 층간소음을 겪으며 다 무너졌어요 어떻게 회복해야할지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도통 모르겠어요. 좋은 생각만 일단 하고 있지만 매일 귀마개를 끼고 있는 나 자신읗 보며 내가 혹시 회피하는걸까 층간소음 고통을 더 느꺄야 사라질까 매일 의심과 좌절중입니다. 그나마 더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러나 하는 마음으로 다잡으며 버티는 중이에요 영상과 어느정도 비슷한 면이 있어 답글 달아여ㅠㅠ
저는 원래도 두려움과 수치심이 많은데 전부터 연쇄살인이나 무서운 영화를 보면 세상이 너무 무섭고 내가 그 피해자가 되면 어떡하나 너무 두려워요. 마음공부와 무의식 정화작업을 계속해오는 있고 현실이 내 무의식속 두려움을 보여준다는 것도 알긴하지만 이런 두려움이 너무 크고(저런 무서운 일이 내게 일어날 수도 있을텐데 어떡하지?라는 생각으로) 삶이 무서울땐 어떻게해야하나요?...
저랑 완전 비슷하세요 어릴때 부터 두려움,수치심,열등감,외로움에 갇혀살았어요. 짐45살. 살인.폭행,공포 영화는 절대볼수없고 내가 맞는것처럼 아프고 내가 주인공인것처럼 무섭고.. 헌데 억지로라도 계속봤어요 어떤 깨달은?분의 유트브보니깐 그 공포를 보며 충분히 무서움,두려움을 느껴줘야한다고해서... 여튼 몇년보니 서서히 나아지다가 올해1월부터 본격적으로 거울명상(명상으로인해 수치심,두려움,외로움마니 옅어진듯) 및 하루님,나타님,참나랑님등등의 채널과 책으로 마니 좋아졌어요. 긴 여정이겠지만 꼭 평온한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응원할게요 ^^
오늘은 드디어 내면의 아이와 마주한 역사적인 첫날이에요. 엉엉 울면서 숨막힌다고, 날 내버려 두라고, 판단하지 말라고 울부짖더군요. 판단하지 않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음에도 실천하기 참 어려워요. 그래도 용기내서 실천해볼게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용서합니다🥰
제가 어느순간부터 지금까지 의욕이 없는 상태인데요. 저는 함께 마음공부 했던 분과 이야기 했던 표현으론 번아웃 슬럼프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미운느낌이 많아서 의식적으로는 느끼지 못하는 상태였군요... 녜전엔 느끼고 싶지 않는 힘든 느낌이 많았다면 지금은 의욕도 움직일 동력이 없는거 같아서 무력감이 있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하루님! 그런데 어머니 마음으로 감정을 수용해주는것과 아이 마음으로 감정을 느껴주는 것 두가지를 비교해보라고 하셧는데 후자의 경우는 잘못된 방법일까요? 아니면 옳은 방법인데 정화 잘 해서 현실을 잘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는 채로 느껴주는게 잘못된 방법이라는 말씀이실까요? 유튜브영상에서 감정을 막 느껴주는것이어도 저항(싸움)하는거라고 하셧는데, 제 경우 아이처럼 느껴줄 때 좀 그런것같아서요! 아무래도 감정을 다 느껴줘서 현실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그런거 같긴합니다. [출처] 일상에서 하는 자기수용 연습: 뭔가를 느끼는 건 좋은 일이야|작성자 하루
감정을 깊이 느껴주려고 관찰자 모드를 켜면 그순간 감정이 쏙 들어가서 안느껴지고 관찰자모드를 꺼야 감정이 잘 느껴지는건 어떻게 해야돼요? 다른분들중에 아시는분 있으면 지나치지 말고 제발 알려주세요... 눈물이 나서 시원하게 울면서 해소되다가도 관찰자모드를 켜면 눈물이 쏙 들어가서 느껴지던 감정이 안느껴지는데 어느방향으로 잡고 어떻게 해야되는지 헷갈려요 다른 감정들도 마찬가지구요
이 내용 하루님 동영상 강의랑 Q&A 영상 (동영상 강의 듣는 분들에게만 제공되는)에 자주 나오는 주제입니다~ 감정을 조건없는 사랑을 주는 신이나 엄마처럼 따뜻하게 껴안아주면서 있는그대로 수용해야하는데, 관찰한다는 명목하에 심판하는 느낌으로 ’감정 너 어디갔어 느껴서 없애줄꺼야 이리나와‘ 이런 식으로 접근하게 되면 내면아이(감정)들이 무서워서 쏙 숨어버린다는 내용이에요~ 나도 모르는 사이 감정들과 함께하려는게 아니라 치워버리려고 하진 않았는지 살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하루님 안녕하세요. 무의식정화를 하면서 궁금한부분이 있는데요. 나 자신에 대한 감정은 보통 에고라 합니다만. 타인에 대한 감정은 개인뿐 아니라 조직이나 국가 정부에 대한 감정도 에고인가요? 요즘 나라꼴이 말이 아닌것 같아 뉴스나 영상을 볼 때마다 분노가 올라오는데요. 타인에 대한 분노. 더 크게는 국가에 대한 분노 이런것들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것인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