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자란 아이들이 엄마생각난다면서 징징댈때 꼴보기싫었지만 내가 나의 엄마가 되어 나를 조금씩 키워나가다보니 그렇게 아픈 사람이 엄마노릇하기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해되고 다 용서가 되었습니다. 나를 이만큼 키우고나니 내 자식을 키우는 것도 저절로 놓아지게 되고 점점 더 안힘들어요
건강염려증이 심해져서 내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 공포로 인해 생긴거구나 해서 그것만 알아줬는데 오늘 하루님 말씀들어보니 근본적인 버림받은 마음 더 깊은 상처를 내가 안보려고 건강염려증 같이 그 주위에 다른 불안감을 계속 느끼고 나타나는거같네여... 이게 전 제일 제 인생에서 힘든거라 그것만 붙잡고 풀어주고있엇는데 더 깊은 이유가 있다니 더 갈길이 먼거 같습니다😮
두번째 시청이에요~첫번째도 두번째도 전달이 잘 되었어요. 살다보며 또 잊어버린다는 게 문제네요ㅎㅎ쟤는 저래서 싫고 얘는 이래서 문제고 참 까탈하고 예민한 성격인 제가 싫었는데 그냥 좋은 사람, 좋은 것들이 많아지는 요즘이에요.내안에 사랑이 조금씩 솟아나고 있나봐요.감사합니다.하루님♡
저는 감정을 수용한 척 했네요.. 지금까지.. 감정이 올라오면 느껴만 줬었는데 내가 그 감정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는 정말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슬프면 슬픔을 느껴주기만 했는데, 그 슬퍼하는 자신을 한심하게 바라보는 제가 있었다는 걸...이제야 알았습니다. 사실 제가 저한테 젤 나빴고 인색했네요. 조건 없이 바라보는 존재라면 내 감정을 어떻게 바라볼까?하는 대목에서 이제야 조금 수용이 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을 바라본다는게 괴롭기만 했는데 이제는 품어줄 수 있겠다는 조금은 포용적인 마음이 생겼습니다. 부정적인 마음을 없앨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땐 솔직히 절망했습니다. 정말 느끼기 싫고 괴로웠거든요.. 이제야 왜 제가 그렇게 느껴주길 거부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빈 말이 아니라, 마음공부하다가 뭔가 아닌 것 같은 마음이 들때, 혼란스러울 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ㅎㅎ 끝까지 해보겠습니다.
성자 성부 성령 이라는 삼위일체와 공동생활 교회의 관념이 자기사랑에 필수요건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는 우리 내면아이를 잘 다뤄주되 동시에 우리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도움을 요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개인이 무너질때 같은뜻을 하고있는 공동집단으로부터 힘을 받아서 의지하여 다시 일어설수있죠. 혼자서 지성과 이성을 다 조화롭게 맞춰서 일어서기엔 한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안에는 사실 신이 준 소명을 실현시킬수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 힘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나를 향한 큰 믿음과 사랑이 필요하고 그것이 없으면 실패고난속에 좌초될것이며 동시에 나는 더큰존재로부터 의탁해야하는 것입니다. 자기사랑을 하실때 이런 개인작업도 좋지만 나를 사랑해주는 여러 만남들 멘토들도 곁에 두는것 공동체생활을 가지는것, 더 큰 절대의존할 존재를 내면에서 만드는것(외부 우상숭배×) 나에대한 자아관념을 인간적한계 그이상으로 만드는것(부모의 한계를 인식적으로 대물림 방지) 가 필요합니다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어디서 오는지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서도 나오는것 같아요. 1. 비난받지 않고 수용받을때 2. 존재자체로 인정해줄때 3. 아프거나 다쳤을때 돌봐줄때 4. 타인의 이목이 아니라 내목소리를 믿어줄때 5. 나를 항상 믿고 따뜻하게 대해줄때 6. 나를 1순위로 여겨줄때 7. 내가 부족해도 사랑해줄때 이런 시선을 에너지가 가슴으로 왔을때 어떤느낌인지 가슴으로 느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