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아파트 하나만 믿고 계신 부모님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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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모레 60입니다. 부모가 빚 물려주지 않고, 늙어서 병들지 않아 병원비 적게 들고, 생활비 달라고 손벌리지 않는, 그런 부모님 두었으면 정말 다행인겁니다. 부모한테 재산 물려받은 사람만 보이는게 인간의 속성이라지만, 부모가 자식의 근심인 집도 진짜 많습니다. 60가까이 살아보니 부모가 근심만 아니여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후파산의 위기는 자식임 ㅋㅋㅋㅋㅋㅋ 진짜 자식도 자기가 뭐 이뤄놓고 부모님한테 조언이라도 해라. 조언할 짬도 안되면서 이래라 저래라임

부모님이 바보라서 그 비싼집 가지고 비싼 세금 내가면서 괜히 허리띠 졸라 메고 사는게 아닙니다.. 나중에 자식들이 투자를 좀 해보고 더 커보면 부모님의 깊은 뜻을 이해하게 될겁니다...

가끔 보는데 늘 현명하게 말씀하시니 정말 감탄입니다 부럽습니다 번창하세요

X세대 40대 전후반 친구들 선대인 말듣고 저렇게 부모님 재산 갖고 부추기다가 부모자식 연 끊은 애들 많이 봤슴. 부모님 인생까지 망치지 말고 팔고 싶으면 본인꺼 팔든 말든 해라. 나중에 남탓 절대 하지말고.

우와 부모의 마음 비유 정말!!! 찢으셨네욤. 어찌 이렇게 딱맞게 비유를 하신건지요!!!

법륜스님처럼 경제/부동산 즉문즉설 같아요 ㅋㅋ 재밌게 들었습니다

부모님 재산엔 관심 끄셨음 좋겠어요

부모님 재산에 왜 자식이 감놔라 배놔라 하는거지요? 본인이 집 사는 데 돈 보태준 거 아닌이상 관여하시는 거 아닙니다.

서울 요지에 아파트 사놓코, 서울근교 경기권 빌라에 거주하는 50대중반인데요 1가구 2주택자입니다. 서울요지에 24평아파트 한채와 주거용 빌라에 삽니다 노후계획을 이래저래 짜보다가 빌라 던지고 서울 오피스텔로 주거로 옮길까 하다가 빌라시장 경기가 나빠져서 현재 계속 살다보니 생각이 바뀌고있네요. 공기좋은 조용한 복층 50평빌라에 사는데, 이웃이 다 자가라서 관리가 잘 되고있고, 세금도 적고, 관리비도 적은 금액이라서 가성비가 좋타고 생각되서 노후까지 살까..하는 생각이 들고잇어요. 노후는 지출을 줄여야한다 라는 생각에서 현재 빌라를 모기지론으로 생활비해도 되고요. 아파트는 후에 팔아 현금화해서 연금저축에 넣어서 생활비에 더해서 사는 계획을 잡고잇네요. 자식이 없으니 온전히 다 쓰고 죽으면되니까요. 늙어서 밥 잘사주는 할머니가 되고싶어요^^

세상에서 가장쓸데없는 걱정은 강남집주인 걱정

말씀하신것마다 공감하고 갑니다😊

보통 자식들이 부모 재산 말아먹죠 결혼한다고 결혼비용 보태달라고 혹은 창업한다고 장사한다고 보태달라고 노후에 집한채 있는 분들 그렇게해서 외곽으로 밀리고 서울 중심부 집만 날라가는 경우 너무 많이 봤음.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까지 부모님 재산 부동산 넘보지 마세요

현실에 맞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감사해요😊😊

와... 현실을 사셔라,, 이후에 나오는말이 충격적이네.. 난뭐 행복하게 사시라라는 건줄 알았는데 결국 지금 빨리주세요 구만;; 그리고 님이 받으시는걸로 생각해도 황금거위 배를 가르는겁니다 ㅉㅉ

좋은 말씀. 노트에 적어 내 머리 속에 새겨 넣겠습니다.

지금의 제 처지네요. 지난달 어머님이 돌아가시면서 제게 대치동을, 동생에게 잠실을 물려주셨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신 부모님께 감사하면서 각자 가진 자산들(동탄과 마곡)을 처분해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한편으론 아쉽기도 하지만 비워야 다른걸 채울수 있다는걸 알기에, 던질건 던져야 겠네요. 그리고 남는 현금으로는 다른 투자를 해서 부모님이 물려주신 자산에 작은 돌 하나라도 더 얹어서 다음세대로 물려주려고 합니다.

노후가 길어져서,, 강남집 말고 소득 수단이 없다면 전월세 놓고 더 저렴한데 사시는 것도 고려사항이 되겠죠. 집집마다 워낙 케바케라 정답은 없는듯.

부읽남은 내맘을 어찌이리잘아는지..... 가장현실적인조언을잘해주는 읽남씨~~^^

이번거 다양한 사연 다루시는거 재밌네요.

고등둘 초하나 키우는 맘입니다 세상 진리 터득하면, 경험하지 않아도 깨닫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부읽남님이 그러하시네요 요즘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여러모로 많은 도움 받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른들은 자신이 살던곳을 떠나긴 힘들죠. 싸던 비싸던.

이런 콘텐츠 오랜만이네요 ㅎㅎ 좋습니다.

그리고 노인분들이 늙어서 삶의터전을 옮긴다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자기살던 동네에서 살고 싶어하거든요 동네 바꾸면 많이 힘들어하심

집이 한채라면 나중 상속세 등 세무사 상담 받아보고 판단해야될듯함 세금 생각보다 어마무시 해요. (실제로 겪어본 1인)

현재 부모님 나이가 문제죠. 70넘으셨으면 언제 신축 될지도 모르고 분담금 부담하기도 어렵고.....

현금이 없으면 파는 게 맞는 거고 현금 들어오는 게 있어 생활이 유지되면 안 파는 것도 맞는 거지

여러가지로 동감합니다. 특히 사교육비. .저도 월수입의10프로미만으로만 씁니다. 그리고 서울은 이미 교통은 거의 깔려있으므로 3도심7광역 일자리 가까운곳에 집있으면 괘안쿠요. .경기도는 도보역세권에 아파트가 좋겠지요. .

댓글 처음 달아봅니다 반갑습니다 잘 보면서 경제공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부동산 시대는 끝났다 했었는데 점프했어. 인플레이션이 기다리고 있어

제가 부모님께 얘기한 것들인줄 알았네요

부모님 강남 아파트 한 채는 주택 담보 대출 받아 사셔야 해요 자식이 용돈 드려서 생활하면 후에 상속세 많이 냅니다 10억 이상 상속세 내는데 강남이면 30억 이상되니 세금만 수 억 내니까요 생활비 드리지 말고 부모님이 직접 대출받아 사시면 됩니다

부모 재산 자기거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은 정말 문제다

강남 아팟 시세 얼만지 모르겠으나 재산세+종부세 낼 수 있는 여력 있으면 아무 걱정할 이유 없습니다 ㅎㅎ 물론 낼 돈 없다면 고민이 되겠지만 그런 건 아닌 것으로 보이니 아무 문제 없음

부럽다 일단

아이가 없는 결혼생활은 오래 살기 힘들어요.

아니..순살아파트가격이문제가아니라 살다가 사고날까봐문제죠~~~~~😱

자식들이 생활비를 지원 해드리고 끌고 가야죠.~~자식들이 생활비도 지원해줄거 아니면 힘부로 말 하면 안됨..😅

자식이 정말 못낫네요 어휴 ㅋㅋㅋ 부모님 속터질듯

부모님이 바보라서 그 비싼집 비싼세금 내가면서 유지하고 있는거 아닙니다 나중에 자식들이 투자를 좀 해보고 더 커보면 부모님의 깊은 뜻을 이해하게 될겁니다...

답변 두번째사연 30대초중반 사연자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예는 내 게임 캐릭터야 돈은바르면서 감정컨트롤도 해가면서 ~~ 그런데 내말은 잘안들어... 신박한생각이네요 이런생각은 못해봤는데 대략 비슷한거같기도하고 ㅎㅎ

저는 아파트 분양 일을 작년부터 했는데요. 아파트 7층이하밖어 없다고 하면 손님들이 싫대요. 저는 실제로 2층 사는데 별로 불편함 없어요. 아파트 저층의 장단점이 뭘까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계약을 하실까요?ㅠㅠ

강남재건축아파트 갖고계신 부모님 수준이라면 그냥 부모말만들어도 절반은 갑니다

댓글이 좀 이상한데 흠..소득없이 힘들게 지내시는게 안타까워보여 그냥 팔고 편하게 쓰시다 가시는게 낫다고 생각할수 있지읺아? 여유롭게 사시는분이라면 파시라고 할 이유가 없지 거기다가 사연자가 집판돈 자기 달라고 어디에서 말을 했음?

자식입장에서는 강남아파트 상속세 고려하면 파는게 낫다고 생각할듯요

강남아파트 한채 평생 모아 살돈은 있고?? 근데 좋은뜻으로 부동산에 묶여있으니 팔고 가처분소득 넉넉하게 생활하시라~ 라고 말한거일수도있는데 그냥 전세주고 매매해서, 주택연금(상한9억)도 가능하신데 안하는거일뿐 은마같은데 22억 어떻게 모아서 사냐 월 250씩 모아도 연 3000만원인데 7년 2.1억 .. 70년 21억이다 물론 적금,예금으로 모으면 바보라고해도 절반을 잘라도 10.5억이며 아니다 앻퓨

4000만원+전세자금대출받아서 살면서 월 20만원 저축하고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잔소리 하지 말라고 하는거 보다는 나은거 같아요. 가족들 모두가 그런식으로 살아서 너무 답답하네여. 모른체 할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ㅠ

인구가주니 지방붕괴로 시골땅이 가치가 있나요? 전 학원효과 있었는데 학원도 그냥돈 안받아요 보통 애들은 사교육없이 힘들어요 공교육이 안가르치는 공식을 주거든요

부모님 가슴이 무너지겠네 , 대화가 안 통해서 한번 어렵게 이룬 부가 대를 이어지지 않을게 뻔히 보여서 두번 지 잘났다고 간섭하고 아는 척하는 모습에 세번

부모가 강남 재건축 아파트 팔면 제일먼저 돈달라고 할것들이 바로 자식들. 부모돈을 탐내지 말라.

01:13 과거에 그랬으니 미래도 같다는 근거라면 논리가 부족하네요

결혼하면 자식에 대한 포트폴리오 잘 짜야지요. 그래서 한명만 생산

자식리스크가 제일 큼 ㅋㅋ

검단>청라 메모...

다크소울 보다 1000배 정도 어려움

아들 둘 미 유학비 대느라 퇴직 때 모든 빚 청산하느라 국민연금만 남기고 퇴직.개인연금 모두 해지 했는데 왜 강남 집까지 생각하죠? 다행히 금번 결혼때 20대후반 직장 2년차 지만 지들이 대출받아 수도권 아파트 구입해서 다행이라고 생각 시대가 달라졌다는 피부로 느낌

근데 강남 구축 아파트, 원하는 가격으로 지금 팔기 어려워요.

개웃기네 부모재산 먹튀할생각하는건가 ㅋㅋ

부읽남님도 반등이라고 하시네요

ㅋㅋㅋㅋ이미 저 부모님 집은 자기 집이라 생각하고 어디가서 강남에 집 물려 받는다 떠들어다녓을거 생각하니 우습네 ㅋㅋㅋㅋ저런 자식은 없는게 나음

저 사연자 돈 자산 얼미나 모았대요? 설마 얼마 되지도 않으면서 저런 사연 보낸건 아니겠죠?

강남이 아니라 수도권 집한채면 끝아닌가

집 팔아서 현금만들어 꿔달라는거지. 물론 갚진않을꺼고..ㅎ

저도 고민하고있는 부분인데 강남집 나중에 상속으로 자식들 주면 상속세는 어찌 될까요? 강남집 팔고 부모님이 좀저렴한집 사서 이사하시고. 현금으로 조금씩 자녀들 도와주는건 어떤가요?

강남팔고 분당등으로 노후설계하신 분들~~~지금 다 후회합니다!!!! 자식들의 이기적인 생각일뿐~~~~20년전이야기!!

호갱노노 의 자기 동네 나쁘다고 얘기 하는 사람은 세입자 뿐임

강남아파트가 삼성전자? 대우전자가 아니고?

데드캣..

노인이 강남집 유지비 많이 내고 왜 살까? 1. 익숙함 2. 자식 물려주기 위함. 그냥 쓰고 가는게 노인 본인에게 좋은 일.

강남아파트 하나면 됐지 정신못차리네

하다하다 강남에 아파트 있는 사람까지 걱정해줘야되나요 ㅋㅋ 그정도 돈 모으실 능력이 있으시면 떨어지는 아파트 끌어안고 죽던 가격 올라가서 돈벌던 걱정해줄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

아이가 게임캐릭터라니 위험한 발언이네요

금투세도 그렇고 헌법에 자유를 지운 민주주의하겠다는데... 다 실용적이고 입장차이지만 걱정이네요

강남 재건축을 꽁짜로 할 수 있는줄 아는 바보들이 아직도 있구나. 늙어서 재건축에 가지고 있는 돈 다 투자하고 대출까지 받아서 어떤 노후를 기대 하는지 정말 한심하구나.

멘트 중에 잘못된 것이 있네요. 강남아파트의 수익율보다 삼성전자의 수익율이 훨씬 좋을겁니다. 제가 1998년에 현재 액분된 가격으로 환산할때 600원 내외 매매한 기억이 있는데, 지금 84000원이니까, 26년간 대략 140배 올랐네요. 그 당시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얼마인지 기억안나는데 지금 40억 육박하니까, 그 때 그 아파트가 2800만원 수준이면 비슷한건데, 네이버 찾아보니 1976년 분양 당시 40평형이 1200만원이었다고하네요. 삼성전자의 압승일 듯.

저희 부모님도 자산 처분 끔찍해 하심. 근검이 배어 돈 쓸줄도 모르고. 1도 바라지않지만 그렇게 사시는거 짜증납니다.

경제적인거 대충 껴맞출생각보다 진짜좋은사람인지 내가진짜좋아하는사람인지를 생각해바ㅋ 돈없는그지가 좋아지기쉽지않거든

푸응나이트버닝 효과없음 속지마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