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보면서 우는게 첨인거 같네여 저는 25년이란 인생 속에 가정폭력을 당해 왔습니다 사람한테도 상처를 많이 받고 괴물이다 저를 보면 괴물 보는듯한 표정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항상 도망가고 혼자 남고 배신 당해도 사람을 못잊어서 진심을 다해 착하게 대하다가 제 본모습을 보고 기겁을 하듯 도망가고 맨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상처가 많이늘은거 같아요 그래도 작은 희망을 안고 잠에 들고 나아지고 싶어서 밖에도 나가서 햇빛도 쐬고 긍정적인 생각만 할라고 노력도 하고 가끔 부정적인 생각이 절 잡아먹지만 이 애니매이션을 보면서 레키 처럼 용기를 낼수 있겠죠애니매이션을 소개 해주신 장미만화방님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애니를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 깔끔한 정리로 스토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보기 좋네요!! 레키를 보면서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나를 위한 용기라는 말을 듣고 저도 용기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좋은 애니 리뷰 감사합니다.
이거 보니까 상담해주던 사람이 몇몇 생각나네요.. 어쩌다 만나 항상 즐겁게 대화하다가 어느날 조금 기운이 없어보여 이야기를 들어준적이 있는데.. 평소에 자해나 자살같은 극단적인 생각과 행동을 자주 했었고 스마일마스크 증후군으로 웃는 모습만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한동안 크게 방황하고 아파했던 기억이 있기에 얘기를 쭉 들어주고 위로해줬죠. 그렇게 한참 이어지던 대화가 끝나갈때쯤 다들 비슷한 말을 했어요. 얘기 들어줘서 고맙다, 누가 나를 도와주길 바라고 있었다, 사실은 너무 살고싶었다.. 다들 죽는게 나을만큼 고통스럽지만 죽는것보다 이 삶을 바꾸고 행복하게 살아가는걸 원했죠.. 아직 세상에 그런 사람이 많이 남아있을거라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아파요..
참고로 산산조각난다는 건 사람이 기차에 치이면 그렇게 됩니다. 좀 잔인한 이야기지만, 현대 기차들은 속도가 아주 빠르기 때문에 굳이 KTX같은거 아니라 70~80정도 되는 열차에만 치여도 산산조각나고 모 검찰 공익에 따르면 열차에 치여 죽은 뒤 쇠 '침대' 가 아닌 쇠 '양동이' 속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고, 몇몇 장면은 떠올리면 곧바로 눈물이 날 정도로 소중히 여기는 작품인데 오늘 우연히 리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작품을 볼 때만 해도 주위에 아는 사람이 없어 함께 공유하지 못했는데, 장미만화방님께서 섬세히 영상을 작업해주신 덕에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니 참 좋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
이 애니를 보고 저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자살시도 감행으로, 응급수술을 받고난 뒤에도.. 10일이라는 시간동안을, 혼수상태로 지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과학고까지 진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었지만, 갑자기 안좋아진 몸으로 인하여.. 1학년 때부터, 수시로 병원을 드니들며 저의 암흑으로 가득찬 미래를 바라보면서.. 사람들의 기대를 져버렸다고 판단하고, 자해를 시작하다가.. 결국에는, 소아정신과에 7개월이나 같히게 되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저는 의사가 꿈이었었기에, 몸의 급소를 너무나도 잘 알고있었던 저는.. 간호사실이 다른 환우로 인하여 혼란한 사이에 태이프용 가위를 훔쳐, 구석으로 숨은 뒤에 종아리 급소에 찔러버렸고.. 뒤늦게 발견한 보호사님의 신호로 병원에는 코드블루가 터지고 이내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이미 출혈량이 많아서, 10일 뒤에야 중환자실에서 눈을 뜰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많은 훈련과 노력으로, 자해나 죽고싶다라는 생각은 떨쳐버렸지만.. 아직도 가끔은 함들 때면은.. 죽지는 않더라도, 그냥 평생 행복한 꿈들만 꾸면서 잠에 들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정말로 옛날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지금이라도 보게되어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행복해지겠죠..?(ㅠㅅ^)
저는 당신을 사랑하기로 맘먹었습니다. 당신이 누군지, 어떠한 고통을 겪었는지 난 알수없지만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살아있기에 그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살아가세요. 어두울지라도 걸으면서 들꽃도 보고 작은불빛도 바라보며 작은기쁨을 느끼며 살아가세요 삶을 사랑하세요 저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자살한 영혼들이 모여서 살고, 그 마을에서 깨달음을 얻은 영혼은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승천한다는 내용인데... 나는 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게 축복이 아니라 저주라고 느껴지지???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죄를 덜어내고 없애기 위해서 계속 인간으로 태어나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는... 저주잖아?
이거 중학생때 보고 나름의충격을받았던거같아요 그래서 몇번이고봤는데 원작이 따로있는게아니고 동인지였어서 더많은 작가로서의 작품해석을 못봐서 아쉬워했어요 저 작품이 나올시절에는.. 다양한 인간성에대한 고민성이 있었죠 그래서 밝은 작품도 어두운작품도 호불호를떠나서 잘만들었다는 평가는 있었다고봅니다 결국..태어나기 위해서 새는 알을 부순다 라는 격언을 애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살을 그 개인의 탓으로 인정하든 안 하든 의미 없는 논쟁임. 자살은 결국 뇌라는 중추신경계에서 일어나는 전기화학적 현상 중 하나에 불과함. 세상탓이 아닌 개인의 탓이라고 하려면 개인의 자유의지를 인정해야 하는데, 이 우주에는 그런 건 없음. 그저 뇌라는 유기화합물에서 일련의 생화학적 과정을 거쳤더니 세포덩어리가 죽는, 인과관계만 있을뿐. 아무리 자살을 비난해도 죽은 자들은 그 비난을 처리할 신경망이 없어서 결국 남은 자들만 발끈하고 분노할 뿐임. 죽은 자들은 응원도 비난도 처리할 신경망이 없다. 결국 남은 자들이 스스로에게 하는 말일 뿐임. 그저 물이 중력을 받아 흘러가는 것처럼, 자살 또한 우주에서 발생하는 하나의 현상일 뿐임. 그 이상 그 이하도 없음. 아무리 비난해도 죽은 자들은 그 비난을 처리할 뇌가 없고, 나머지 모든 것들은 산 자들의 몫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