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기동아 부탁해 로 방영됬었죠. 기동이네집이 가난해서 사고를 당하기 전날 동네에서 유일하게 흑백 옛날 텔레비젼 쓰는 집이 기동이네뿐이라서 친구들이 컬러 텔레비젼이 아니라 흑백 쓴다고 놀려서 텔레비젼 바꾸자고 엄마한테 생때쓰다가 화려하게 꿀밤맞고 혼나서 다음날에도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개구리를 세탁기에 넣어서 텔레비젼 바꿔줄 때까지 장난 칠 꺼라면서 까불고 그러다가 저렇게 된거임
어릴 때 저희 집엔 투니버스가 안 나와서 어릴 때 우연히 본 피아노의 숲을 다 커서 추팔하며 보다가 같은 작가님의 이 작품을 하나다 소년사란 이름으로 만화를 읽으며 알게 됐었어요. 그래서 다들 기동이란 이름으로 추억을 갖고 있는데 그게 없는 건 조금 아쉽기도 한 거 같아요. +) 혹시 리뷰 요청도 괜찮다면 판타스틱 칠드런이란 작품도 가능할까요? 어릴 때 봤던 백발의 아이들이 떠도는 모습과 무거운 분위기가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아 있었어요. 제목도 잊고 살다가 작년에 그 이미지만 붙잡고 찾아 봤었는데, 아는 사람이 너무 적다는게 안타깝단 생각이 들었던 수작이라고 느꼈었습니다.
생각할거리도 많고 어릴때봐도 커서봐도 좋은 만화 어릴때 봤는데 감수성에 좋은 영향을 준거같아요 더빙판이 몰입이 더잘되는데 화질이 좋지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노래부터 만화자체까지 너무 좋았어요 유리였나 병원에서 만나서 축제갔다가 죽은 귀신편 마지막에 목걸이 땅에 뭍어주면서 남자가 유리한테 말하던것 전해주지 못한 야구글러브편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아빠랑 글러브 얘기 보고 눈물 콸콸흘림 ㅜㅜㅜㅜ 아들은 아빠한테 죽어버리라고 밉다고 했는데 그게 마지막 말이 된거 아녀 ㅜㅜㅜ 아빠가 던진 야구공이 눈덩이로 변한것도 너무 슬프고 좋은 연출이였던 거 같음 그리고 린코랑 이치로 얘기도 너무 슬펐음 린코가 이치로 데려가랴 할때 진짜 저게 저승사자가 아니면 뭐야.ᐟ 했었는데 린코가 이치로 엄마 울면서 뛰어오는 거 보고 내 엄마랑 나와 같은 쓰린 경험을 하게 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게 말이 너무 예쁘고 슬펐음 😢😢
와 진짜 예전에 유치원에서 여름때마다 틀어줬었는데 아직까지 에피 하나하나 다 기억나고 심지어 머리에 9바늘인가 꿰멘거 친구들한테 자랑한것도 기억남 그때는 무서워서 애들 뒤에 숨어서 보고 애들은 이게 무섭냐고 하면서 처음에 나오는 하얀머리에 비쩍 마른 귀신 나오면 애들 다 눈 가리고 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