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가는게 맞는듯... 연인은 어느정도 동등한 위치에 있어야하는데, 애인이 미국삶을 지원을 해준다는것 부터가 이미 동등한 관계가 깨짐. 갔을때 지원받는 입장에서 오는 부담과 타지 생활에 홀로 적응해야하는 부담이 더 심할것 같음(남친은 직장 다니니 평일엔 혼자있는 시간이 많을듯) 그리고 본인이 하던 공부와 볼 시험도 2022! 바로 내년인데 어딜가요 진짜... 공부할 타이밍이라 생각합니다
음.. 적어도 남자가 경제적 지원을 해준다는 말을 했다는건 당신이 한국에서 포기하고 올 삶에 대한 어느부분까지는 책임져 주겠다는 뜻으로도 들리구요 선택의 공을 여자분에게 넘긴거같아요 . 여자의 입장에선 한국에서의 평생 삶을 버리고 미국을 갈 수 있을까 ? 에대해선 심각하게 많이 고민이 될 부분 이라고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설령 간다고 결정 하시더라도 서아씨 말처럼 남자에게 기대서 시간을 보낸다기보다는 본인 발전에 더 도움이 될 수있는 방향을 찾아보시고 행여 나중에 뭔가 방향이 틀어지더라도 본인이 챙길수있는게 하나라도 있게 그리고 본인 판단에 있어서 후회 안 할 자신있을 정도의 마음 가짐은 필수 입니다 .. 인생은 매순간 판단과 선택의 연속인거같네요
저는 솔직히 관계의 동등함이나 그런걸 떠나서 그 어린나이에 온 기회를 날려버리면 나중에 많이 아쉬울것같아요. 뭐 물론 타지에가서 불편함, 외로움, 불안함 같은데 있을수도있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분명 얻는게 있을꺼에요(영어가 늘거나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거나 한국밖에 세상을 더 넓은 시선으로 볼수있는 기회). 그렇게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안하고 편함만 추구하면 나중에 시도해보고 실패하는것보다 훨씬 안타까울거에요. 심지어 이런 도전이 경제적으로 지지를 해준다는데 부담없이 일단 도전해보는게 멋있을것같아요.
전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나이도 어리시고 해외 나가서 공부하는게 경제적으로도 쉬운게 아닌데 지원해줘서 감사히 자기개발해서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된다면 정말 좋은 관계지 않을까 싶네요 전제는 물론 여자분이 성공할거라는 의욕이 있으셔야 한다는 것 이고요.헤어져도 해외 나갔었다는게 나중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댓글로 남자친구가 오라해서 갔는데 지금이랑 다르게 지원 안해주면 어떡하냐 하는데... 가서 여자분이 놀기만 할까요? 워홀로 일도 하고 공부도 하고 진짜 몇 없는 해외 경험도 하고 얼마나 좋은 기회인데 ㅠㅠ 남친을 믿고 가는 것도 있지만 어느정도 본인이 가서 살 수 있을만큼의 준비와 노력만 한다면 남자친구랑 헤어지더라도 기회만 좋다면 자리잡을 수 있을 거고 완전히 이민도 아닌데 미국생활이 안맞는다 싶으면 한국 돌아오면 되지요.. 솔직히 해외 경험은 그렇게 흔치 않은 경험이라 완전 꼭 가시길 바랍니다 ㅠㅠ 가서 시야 넓히고 세상 살아가는 거 배우는게 너무너무 중요하더라구요
난 근데 갈거같은데 너무잘맞고 새로운 환경에도 가서 경험의 폭도 넓히고… 팔려가는것도 아니구 가족이랑 아예 단절하는것도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뎅 ㅠㅠ 제 생각 한켠엔 이 상황이 22년도 시험전에 더 큰 기회 인생의 전환점, 터닝포인트처럼 다가온게 아닌가 하고 조심스러운 생각이 들어요 🙂
부모자식 간에도 지원이 이어지면 통제, 간섭에 답답해져 경제적 독립을 하는데 연인에게 지원을 받는다 생각하면.. 심지어 타국이고, 가서 친구를 사귄다 하더라도 어쨌든 남자친구 한명 믿고 가는거잖아요.. 나라면 안갈 것 같다. 롱디가 보고싶더라도 그게 더 마음 편할 것 같아.
공부 하고 싶으시고 유학 오고 싶으시면 준비 차근차근 하셔서 오세요 준비 없이 오시기에 여기 삶이되게 빡빡해요 영화에서 드라마에서 보던 자유로운 미국만 보고 성급하게 결정하시는 것은 비추천 이예요 아무쪼록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은 롱디라서 잘 맞는 걸수도 있어요 가까이 살거나 함께 사는건 다른 문제 에요. 물론 본인도 미국 살면서 왜 그래 하시겠지만 주제 넘게 라고 생각 하실지도 모르지만 진짜 동생 같아서 하는 말이에요
사랑이냐 우정이냐를 묻는 부분에서 바로 엄청 단호하게 사랑이라고 대답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난 그런 말 못 하고 살았는데...🥲 저도 사실 친구 없으면 안 되지만 사랑이 더 틀어지기 쉽다고 생각해서 대부분 사랑을 더 우선 순위로 두고 행동해요...🤣 그게 잘못된 마음이 아니라고 말해주시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되네요...ㅠㅠㅠㅠ
한국에서의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시험 잘 치르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각자 한국에서의 삶을 살고 미국에서의 삶 살면서 해야할 일하고 장거리 하면서 둘 다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을때 그때 미국을 가든 한국을 오든 해서 결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ㅜㅜ
진짜 어려운 문제네요 …. 근데 사람 일은 진짜 모르는거고 솔직히 결혼 한 사이에 이런 상황이 생기면 갈 수있지만 아직 까지 결과적으로 봤을 때 부부사이도 아니고 너무 남자한태 의지 해버리면 나중에 결혼을 안하게 되버렸을 땐 너무 크게 힘들것 같아요 … 각자 하고 싶은 목표를 열심히 그려나가는게 어쩌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남자분 쪽이 여유가 있으셔서 이것저것 지원을 받을 수 있는건 좋은 일이지만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싸우게 되면 돈 있는상대방이 오히려 그 부분을 약점을 잡게 될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런 저런 상황을 다 따져본다면 자기 할 일 하면서 남자친구 분을 기다리거나 …아니면 가끔 여행겸 남자친구를 보러가거나 하는게 더 어쩌면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네요
다른거 다 떠나서 사연자분 비자를 어떻게 받으시려는건지?? 미국은 워홀이 없어요. 학생비자 받고 온다고해도 학생비자는 원칙적으로 일하는게 불법이구요. 현실적으로 아무리 남친이 지원해준다고 해도 어떤식으로 미국비자를 받아서 올 생각인지 비자 해결부터 해야할텐데 미국은 없는 형편에 비자 받기도 쉽지않아요. 솔찍히 남친이랑 결혼으로 배우자 비자를 받지 않는 이상 오란다고 쉽게 올수 있는 상황이 아니예요. 비자문제부터 생각하셔야할듯..
음 뭔가 본인이 뭐든 하려고 하는 성격인지 아니면 그냥 주어진 대로 가만히 있는 성격인지는 본인이 잘 아실 것 같은데 본인의 성향에 맞게 선택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서아언니 말처럼 잘 안될 거 생각하는 것 보다 경험이라고 생각 하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언제 그런 경험을 할 수 있겠어요 막상 가보면 안 좋은 상황이 없을수도 있고 있을 수도 있겠죠 진짜 사람일은 모르니까요!
정말 아프잖아요.. 그 외로움보다 남겨질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이 더 커요.. 민폐주기 싫고.. 외로움 아픔 공유할 사람 없는 게.. 있어서 생기는 그 부담 느끼는 것보다 더 편하더군요, 저는. 나이 먹을수록 비우고 싶은 법.. 못 나아서 미안해서 이럴바에야.. 어서 조용히 죽어야겠다고 느낍니다.
남자가 결혼하자는 아니지만 어쨌든 경제적 지원도 해주고 같이 살자고 하는 거면 남자도 결혼을 바라보고 말 하는 걸 거고 근데 둘이 잘 맞고 송사리님이 한국에 직장이 있고 쌓아온 커리어가 있으면 고민 해보시는 게 맞는데 나이 어리고 아직 쌓아둔 커리어가 크게 없으면 경험상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해요 막상 갔는데 미국 생활이 안 맞거나 그 남자분이랑 안 맞고 그러면 다시 오면 되죠 그냥 그 사람한테 너무 의지만 안 하면 크게 나쁜 제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너무 의지하면 나중에 경제적 지원이 끊어지거나 그랬을 때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막막할 수 있거든요 근데 송사리님은 나이가 어리잖아요 가서 공부도 더 하고 영어 공부도 해서 알바라도 하고 너무 남친한테 내 모든 생활을 다 해주기만 바라지만 않는다면 송사리님한테도 좋은 제안인 것 같아요 그치만 아직은 겁이 난다면 내년 시험까지는 한국에 있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섣불리 결정할 필요는 없죠
약간 결혼이란 무엇인가를 아직 생각할 나이는 좀 이른감이 있지만 서아언니가 또 생각을 바꾸게 해주네요 ...혼자 사는것도 편하겠지만 내편이 있고 내가족이 있으면 그래도 안도하게 되고 그럴거 같네요..하하하 아직..예....쫌 이르지만 결혼 너무 먼 미래같아서 많이 거리를 두게 되었는데 다시 한번 또 생각하게 되네요 ㅎ ㅎ역시 너무 말 잘해 ,,👏🏻👏🏻
언니가 말씀하신 유튭글 저도 본 적 있어요. 자식없으니 명절되면 며느리 사위 손주는 커녕 혼자 쓸쓸하고 적적하다고. 저도 나이 25밖에 안됐는데 벌써 느껴요 예전같이 일년 내내 붙어다니고 어려운 거 그래서 친구 한 명 한 명이 소중하다 느끼고 너무너무 고마움. 우선 고딩 때 취업 아님 대학으로 나뉜 애들끼리도 대화 주제 자체가 다르니 자연스레 연락 끊기는 거 많이봄 두번 째 하나 둘 결혼하면 이제 또 달라짐. 그래서 어째보면 남들 결혼할 때 흐름 타는 것도 참 축복인 듯 사회초년생도 아니고 각자 가정있는데 휴가 맞춰서 해외여행가자? 꿈도 못 꾸죠 남편이랑 휴가 몰빵 쓰게되고, 애 낳으면 극명하게 또 갈림. 난 결혼도 못했는데 애들끼린 벌써 키카에서 살거나 누구 임신하면 집에 모여서 육아 관련 얘기 밖에 안 하고...근데 나 홀로 예전 추억 붙잡으면서 우린 이랬으니 이래야 돼!!! 진짜 진짜 어렵죵... 친구들 다 야 그 때 너무 옛날 얘기다~ㅋㅋㅋ하면서 어린이 날 너네 애 데리고 어디갈래 이런 얘기. 단톡방도 애기사진만 올라올거고 회사에서 힘들었단 소리하면 예전처럼 공감받기 어려워지죠. 야 나는 새벽 세시에 깨서 아직 밥도 못 먹었어 ㅜㅜ 그럼 그 혼자 남은 사람은 본인이 못버텨서 또 스스로 멀어지게 될거임
언니정도면 쓸어버리주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가는거 좋다고 생각해요! 사실 지금 뉴욕에서 산지 한 3년? 됐는데요. 생각보다 정말 돈 빠지는데 많고 인종차별도 있고 내가 나 하고 싶은말 다 못하는게 너무 서러울때도 있고 애들이랑 놀아도 한국친구들한테는 썰풀 사건 미국친구들한테는 영어때문에 무슨일 있었는지만 애기하는것도 너무 한심한거 같고 엄마아빠 두분다 한국에 있어서 가끔 외롭고 한국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그 맛이 안나고 택시는 더럽게 비싸고….. 쓰다보니까 이렇게 안좋은점이 많이 생각나버렸지만 제가 자존심 좀만 버리고 안되는 영어하면서 영어 배우고 그깟 인종차별 당당하게 고개 피고 다니면 진짜 많은것을 배워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영어뿐만아니라 다른것들도! 주변에 결혼하고 같이 미국에 사는 친구들도 있는데 나름 열심히 적응하고 나면 다들 왔던걸 후회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기회가 왔을때 잡은것도 중요할거 같아요!
저라면 갑니다. 그렇게 잘맞는 사람이랑 같이 사는것도 좋겠지만 저라면 젊은 나이에 미국 경험 하면서 어느정도 도움 받으면서도 멈추지 않고 돈 벌어서 다른 의미로 갚을수 있는거고 그걸 갔다고 해서 평생 하는거 아닌데 우선은 2-3년 비자 끊고 나중에 시민권도 고민하고 그래도 되지 않을까요?
남자믿고 갔는데 틀어질것도 걱정되고, 남자친구와의 관계랑 별개로 외국대학은 한번에 한학기 통과하는거 쉽지 않아요..컬리지도 어려워해서 학기 끝나갈때쯤 몇몇학생들 성적때문에 다시 돈주고 전과하거나, 전과할 여력이 너무 안되면, 다음학기 기다리다가 돈 더 내고 수업 하나 더 추가하고, 근데 또 그학기 또 통과 못하면 또 돈일텐데, 이런 부분까지 생각하고 남친님이 돈을 대주고 댓가없이 돈 다 준다고 하면 전 가보는거 상관 없는데, 문제는 가게되면 돈때문이라도 그리고 주변에 아는 사람 없고 이래서 대부분 눈치보면서 살수도 있어요. (왜냐면 전 캐나다 사는데 남자믿고 따라온 여성분들 중에 PR비자 받고 서빙하고 있는 사람도 많이 봤어요..) 저는 오는거 좋은데 여러가지 상황이 일어날거라는것을 생각하고 오는게 좋아요.
가도 될꺼같아요~~!!인생은 진짜 모 아니면 도 잖아요 경험이 될수도 있고 일단 미국에서 경제적 지원을 조금 받으면서 혼자,있는것보다 알바 하면서 자기 개발 능력 키워도 될꺼같아요! 경제적 지원을 남자가 해주는 한에서 갑과을이 생기지 않는 평행선 관계가 유지 된다면 그,남자는 정말 괜찮은겁니다
미국 사는데요 사연자님 그냥 한국에 계세요 본인이랑 잘 맞는 남자는 또 나타날수도 있는 거고 아니면 그 남자를 추억하면서 잘 살면 되는 거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지만... 남자 믿고 해외 왔다가 관계 틀어져서 죽고 싶다는 여자들도 봤구요 미국은 대학교가 한두푼이 아니라 천단위입니다... 그걸 남자가 다 지원해준다고요? 그럼 사연자분은 연인관계가 아니라 갑을관계가 됩니다 그리고 시험도 바로 내년이라면서요 일단 시험부터 치고 다시 생각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