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저 얘기하는 줄 ㅋㅋ 저는 아들셋 사교육없이 엄마표로 공부시켜요 큰애 어릴때부터 제가 가르치다보니 노하우도 생기고 교과 과정도 알게되고 가르치면서 저도 알아가니까 중학생 과정까지도 가르칠수 있겠더라구요 학습 계획은 거의 제가 세우고 절대 많은 양 시키지않구요 매일 주어진 몫 끝내면 게임시간 한시간 줍니다 (못하면 게임못하구요) 방학때는 9시부터 학교수업처럼 알람맞춰 규칙적으로 공부하게 합니다 고1 큰아이는 자기주도학습으로 자리잡았고 현재 전교1등 유지중이고 중1 아들은 좀 다른 성향이라 아이 수준에 맞춰 직접 가르치고 있고, 꼼꼼한 초4 막둥이는 모르는 것만 알려주면 스스로 제 몫을 다해놓습니다 저는 프리랜서로 거의 쉼없이 일하고 제 아이들 직접 가르치고 케어하는데 진짜 어릴때부터 엄마표로 해보세요! 힘들고 귀찮고 쉬고싶은 날도 많지만 직접가르치는 보람도 있고 제 아이 수준 정확히 파악하게되고 무시무시한 사교육비 절감까지 된답니다^^ (그 덕분에 오랫동안 예체능도 시킬수 있어요!)
멋지십니다 저희아이는 아직 조금 어리지만 첫째 5세부터시작해서 엄마표로 해오고있어요 곧 초3됩니다 많은시행착오 끝에 자리잡히고 나니 정말편하고 무엇보다 우리아이 1대1 케어라 부족한걸 알수있어 너무좋은것 같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어 지쳐있었는데 큰힘이 됩니다 엄마표화이팅❤
어머님 나오신 유투브보고 감동받고 존경심 뿜뿜해서 알고리즘으로 쌍둥이쌤 유투브까지 구독하게 되었어요~~ㅎ하나같이 주옥같은 말씀들이고 많이 공감되어 아이 교육에 더 확신을 가지고 열혈 시청하고 있습니다~~ 지성, 인성까지 겸비하신 쌤들! 좋은 컨텐츠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려요!!
영상 잘 봤어요^^ 하지만 한가지 아셔야하는게 이 분들 서울대 쌍둥이는 매우 특별한 케이스입니다^^ 해당연도 입시생중 몇퍼센트나 서울대 가겠습니까.. 부모의 노력이 중요하지만 부모의 노력대로 애들이 자라는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셔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10대 이하의 삶은 지나치게 고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아 초등까지는 공부쪽으로는 되지도 않을 아이들에게까지 지나치고 가혹하게 푸쉬하고 딱 중학교부터는 또 너무빨리 모든걸 포기하고 뒤로 물러섭니다. 유아교육 시장에서 상술이 무슨 책많이 읽어주고 맥포머스니 무슨 브레인 훈련 놀잇감주면 애가 막 똑똑해져서 스카이는 우습게 가는줄 아는 환상이 많죠. 그래서 유아 초등생은 진짜 불쌍하다 싶을정도로 과도하게 시키는게 많아요. 그냥 어릴때는 공부가 최우선이 아닌 좋은습관 들이기 좋은태도 기르기에 맞추고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기를 기회를 줘야 하는데.. 안타깝죠. 반짝이는 창의력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이 학대당하듯 공부공부 어린애가 놀이터한번 맘놓고 못가고 크는 현실. 그래서 무슨 영재교육이니 뭐니 그렇게 학원뺑뺑이 돌리면서 애들은 자기 신발끈 묶을줄도 모르고 방청소도 못하는 애로크죠. 아무튼.. 생각은 이래도 현실은. 학원이란걸 안보내면 애를 버리기 딱 좋은 시절에 살고 있네요.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학원을 안가면 애들 스스로도 공부를 포기하려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보냅니다. 생활관리도 쉽지도 않고 또 학원을 안간다고 해서 그때 할 수 있는게 딱히 있는것도 아니에요. 아무튼 대한민국 교육부는 출산율 저하에 일등공신이라 생각됩니다. 무슨 입시제도 바꿀수록 애들을 괴롭히고선행을 돌려야하니.. 답답한 현실이에요.
저도 두 아이를 엄마표로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문제집을 풀면 채점은 항상 제가 하면서 오답도 같이 처리해줘요. 아이들이 수학문제 풀다 틀리면 오답을 보면 왜 오답인지 보이는데 정말 이해가 안되는 답을 적은적이 있어서 딸 아이에게 "엄마가 진심 궁금해서 그러는데... 어떻게 하면 이런 답이 나오는지 설명해줘 "라고 했더니 아이가 자기도 웃긴지 웃더라고요. 매일 해야할 분량 내주고 다 풀면 게임을 하던 TV를 보던 자유롭게 해줘요. 영상을 보니 제가 하고있는 방법이 나쁘지않구나라고 용기얻어가요.
중1아이 얼마전부터 거실공부를 하고 있는데 아이가 엄마한테 너무 많이 떠듭니다. ㅠㅠ. 처음에는 사춘기 아이가 엄마한테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니 대화가 많아져서 좋았는데.. 지금은 문제풀다가도 일이십분씩 얘기를 하고 이런식이예요. ㅠㅠ. 고만 떠들고 집중하라고, 쉬는 시간에 얘기하자고 하면 잠시뿐이고 다시 반복입니다. ㅠㅠ. 어제는 2시간정도 공부시간을 확보해 주었는데 공부량을 보니 30분도 채 안되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거실공부법이 안맞는 걸까요. 이 문제는 어쩌면 좋을까요. 두분은 부모님이 옆에 계시면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시진 않았나요
저희집은 아들은 되는데 딸이 딱 그렇습니다. 그래서 딸은 제가 부엌일 할 때는 거실에서 제가 거실에서 일할 때는 부엌에서 ㅎ 좀 간격을 두고 앉혀서 공부를 시키니 말을 덜 시키더라고요. 말 걸 거리만 되면 완전 신나서😆 분량 많이 안 주고 요기까지만 하고 엄마 부르면 저거만 하고 올게. 🤭라고 하니 적응해가긴 합니다.
중2 인데 초등때는 집중력도 좋았던것 같은데 오히려 중학생 되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니 성적도 많이 떨어 졌네요 초등때부터 케어를 많이 해줬는데 .. 너무 케어를 해주다보면 자기주도 학습이 계속 안될까봐 걱정 되는 부분이 있네요 수능 보기 전까진 계속 학습 목표량을 정해줘야 하는건지 걱정이 되네요
올려주시는 영상 하나하나 잘 보고 있습니다^^ 저희도 초3, 초5 아들 둘 집 공부중인데 가끔 소풍이라던지, 다른날보다 더 피곤한 날이 아이들에게도 있잖아요~ 그런 날은 하루쯤 쉬게 해주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말씀하신 원칙 그리고 습관을 위해 그럼에도 오늘의 공부양을 채우는게 좋은지 가끔씩 고민이 되네요.. 혹 습관을 이유로 쉬고싶은 날조차 책상에 앉히면 공부에 대해 나쁜감정을 쌓게 될까 그 부분이 염려되서요.. 답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올려주시는 영상 늘 도움 많이 받고있어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영상보고 더 힘이나네요 ㅎ 아들이 중 3인데 중1때부터 거실에서 함께 공부하거든요 애랑 같이 인강듣고, 교과서 보고 문제 같이 풀고,, (시험계획 같이 세우고) 공부 너무 잘되고 성적도 잘나오고 너무 뿌듯해요 애 공부하는데 저만 티비 볼 수 없어서 같이 하게 됐는데 완전 잘하고 있었네요!
부모와 아이의 케미(?)가 중요한거같아요.부모와 아이의 기질이 서로 맞아야한다는거..큰 아이는 중1까지 공부봐주는게 가능했는데 두살터울 작은애는 꼬맹이때부터 굉장히 거부하더라구요.애바이애라는거;; 아이낳기전에 공부는 후천적인 영향이 크다 생각했는데 두 아이 엄마가 되어보니 선천적인 영향이 크다는거;;지능이던 기질이던 성품.성격까지 다~~~요.
영상대로 초등때는 잘 해 왔고 제가 터치할수 있었어요 저도 확신이 있어서 집공부 시켰었고 아이도 생각할 시간도 많았습니다 아이가 부족한 부분도 잘 알았지요 지금 생각하면 아이가 모르는 문제를 1시간이상 생각하고 풀면은 눈을 반짝 거리면서 저한테 과정을 얘기했는데.. 그러나 중등 가면서 제가 모르는 문제를 제가 봐줄수가 없었습니다 학원을 보냈지만 아이는 오히려 초등때보다 열심히 하지 않네요~ㅠ.ㅠ 엄마인 저도 불안해지고 아이가 약한부분이 뭔지도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정말 정말 1000000프로 공감합니다~^^직접 집공부를 해 보신 부모님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아이들이 시간에 대한 개념들이 어릴수록 더 없지요 계획을 세워도 엄마의 계획이 되기 쉽답니다. 아이들의 계획이 아닌게 태반이니 엄마의 큰그림을 그리면서서도ㅎㅎ 들키지 않으면서도ㅎㅎ 이 지겹고 딱딱한 공부가 아닌 스며들 수 있는 아주 작은 습관을 들이도록 조력하는 게 정말로 쉽지만은 않더군요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게 우리 부모겠지요 말씀하신 것 처럼 집공부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부모로써 더 많은 인내심과 계획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게 참 외로운 싸움이긴해요 부모의입장 엄마의 입장으로써는요 티가 나는 것도 아니고 성과가 나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 나무에 꽃에 물을 우리가 매일 주듯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게 묵묵히 매일 조력하는 게 정말 쉽지않고 대단함을 넘어서 이젠 이게 정말 위대한 일임을 배우게 되고 느끼게 됩니다. 두분의 부모님도 정말 보이지 않는 인내심과 작은 희생들이 있었을꺼예요~^^ 무엇보다고 즐겁고 재밌게 하는 우리 대한 민국 아이들의 집공부의 힘이 점차 점차 발휘 되었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홀로 외로운 싸움을 아이들과 감당하고 있는 많은 부모님들께서 용기를 얻고 희망을 얻었음 좋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집공부의 힘들에 대한 조언들을 아낌없이 더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더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두원장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큰 힘이 됩니다. 늘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
와우~!!! 나 완전 잘 하고 있었던거였어!!!! ㅋㅋㅋ 팁 좀 얻어볼까 하고 클릭했는데 100% 내가 하는거 그대로 ..;; 헐 나 그 동안 형편없는 엄마라고 스스로를 탓했는데 ㅠ 토닥토닥!! 오늘은 칭찬해줘야겠다~ 집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엄마에요. 아이들 학교에 있는 동안 방과후 공부 준비! 부엌 식탁에 다같이 모여서 숙제하고 그 주에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과정에 관련된 문제지 같이 풀고, 나도 문제지 따로 복사해서 옆에서 같이 풀면서 답안지작성 ㅋ 식탁에서 같이 공부하니까 막히는 문제 바로바로 같이 고민할 수 있어서 좋고 또 아이들은 그거 다 끝내야 놀 수 있는 걸 알아서 자연스럽게 면학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고 ㅋㅋ 특히 딸 아이는 행동이 엄청 느린데,이거 다 끝내면 게임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면 빛의 속도로 끝내버림 ㅋㅋ 물론 집에서 티비 본 적 없음. 지난 15년 동안 티비 리모콘도 안 잡아 봄. 아이들이 기질도 다르고 배우는 속도도 달라서 아이들에 맞는 맞춤교육할 수 있다는게 집에서 가르치는 것의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중1부터 집에서 인강 들으며서 공부했는데 결론 실패했어요 중학교땐 공부하는 척 하는 아이에게 1시간 짜리 인강을 듣게하고 반복 복습 없이 문제풀이로 넘어가는 그래서 앉아 있는 시간에 비해 성적이 안 좋고 방에서 공부할때 딴짓을 더 많이 했던것 같아요 학원다니면서 개인적으로 공부할 시간이 넘 적고 그렇다고 학원에서 제대로 공부하고 온것같지도 않고 지금고2가 된 아이 이번 방학부터 다시 집에서 공부 하기 시작했어요 책상 거실에 놓고 잛은 인강 듣고 개념 공부 오답하고 문제집 추천해준것들 가지고 공부 부족한건 다시 반복!!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이도 만족하고 있는 상태라 제발~~~ 성적이 올랐으면 하네요
첫째,둘째 5학년 2학년인데 세가지 항목 모두 유지 중입니다 큰아이 1학년에 이사를 하며 아예 거실에 티비를 안놓고 벽면을 5층 책장으로 짜맞췄고 책상도 널찍하게 맞추어 놀이활동도 가능하게 해주었습니다 소파없이 바닥에 카펫을 두툼하게 깔아주어 역시 놀이가 가능하도록 해주고요 마침 또 코로나가 터지며 학습습관을 만들어 가는데 있어 박자가 딱 맞았습니다 학원들도 차차 끊어(생각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고 부작용이 있었어요) 지금은 많은 과정을 거쳐 안정을 찾아 둘째까지 자연스럽게 집에서 학습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부모나 아이들 입장에서도 정말 힘든 일이 많았지만 서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잘 지나온 것 같습니다 할 일만 다하면 터치없이 눈치 안보고 파워당당 놀 수 있고 요구도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서로가 평화와 자유를 찾았습니다 다만 걱정은 제가 어느 수준의 학습까지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요 공부 좀 더 해 놓을걸 후회가 됩니다😂
초6 초3 남아둘 같이 거실공부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힘드네요😢 남자 아이 둘 붙여놓고 거실공부 성공하신 분 경험담과 노하우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공부양이 다르다보니 둘째는 금방끝나고 첫째는 혼자 더 해야하니 집중이 될까싶은데요.. 첫째는 자기방에서 문닫고하는걸 좋아합니다. 핸드폰은 당연히 바깥에 두고 유혹거리가 없이 공부하긴하는데 다른생각하고 멍때리는지는 확인불가하니 답답하긴하네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