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까지도 군인이었는데. 이등병에서 중사까지.(병장전역후 3년 공백기 거쳐 하사관 지원) 경찰채용시험 준비하다 뜻대로 안 되어 홧김에 군대 가버렸던 건데. 고교시절 폭행건으로 날 취조하던 형사..날더러 실망했대..아니..왜요? 본인이랑 같은 일을 하는 동료의 입장으로 다시 만납시다 하며 입대하던 날 그렇게 큰소리 뻥뻥 쳤는데 전역하고 오더니 3년만에 하사 달고 병사시절 복무한 부대에 도로 들어가? ㅋㅋ. 형님동생 하며 지내는 그 강형사도 강형사대로..군인인 나도 나대로 자신의 힘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는 입장인 점에서 그 길은 하나가 아니겠나 하는 생각입니다.자기가 대했던 피의자들 중 또 다시 잘못되지 얂고 성년이 뎌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라며 칭찬합디다. 하사계급장 달고 찾아온 나에게 따뜻한 국밥 한사발 사며 재미나게 먹고 있었는데 또 사건이 들어왔나 봅니다.그날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먹었는데.ㅋㅋ.맛있던데요? 식단구성은 지금의 초~중,고등학교와 비슷했던 것 같네요. 경찰들 밥 먹는데,의경들 밥 먹는데 저기 군복 입은 남자는 뭐냐며 웃드만.ㅋㅋ. 시험에 합격했다면 그들과 같은 옷을 입고 있었겠죠..ㅋㅋ. 강형사가 자랑을 하더라고요.이놈이 바로..본인에게 예전 폭행건으로 조사받고 소년원 갔다왔던 놈인데 지금은 육군하사관으로,군인으로 살고 있다며 뿌듯해 합디다. 전역 3년만에 돌아오니 행보관 외엔 낯선 얼굴..행보관ㅋㅋ.그 어리버리한 이등병이 병장 달고 나갈 땐 다신 보지 말자 큰소리 치더니 하사 달고 돌아왔냐며 웃데요. 지금은 택배기사로 일하네요.택배..군대생활하던 지난 10년전보다 더 빡센 것 같아요..아니지..내가 그때에 비해 체력이 뒤떨어지는 거라고 봐야겠죠? 아..오늘 오배송 두군데 어쩌냐..ㅜㅜ. 오배송 한번만 터져도 일이 한시간씩 꼬이거든요.ㅜㅜ.
5X 군악대 복무당시 고참 이철규와 함께 선임중사 최범열(라도) 사택 집수리에 사역으로 동원되어 일했다 그때 밥 한끼를 최 중사측에서 제공했는데 군 식당으로부터 공급된 닭다리를 참 맛있게 먹었다 닭다리 튀김은 군대에서 인기짱 이었다 그당시 고참 인상숙(라도)은 닭다리가 배식되믄. 배식 창구에서 닭다리만 배식받구 다른 반찬이나 밥은 안 챙기구 고것만 야금 빼먹구 또 다시 닭다리만 배식받구 ᆢ야금 지혼자만 쳐먹구 ᆢ아마 최소 2회 이상을 반복한 적도 있었다 공정한 말초적 지엽적 배분의 문제이며 그것이 공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 현상이 발생될까 생각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