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을 보고 나니 TL은 게임이 아닌, 엔씨가 자사의 주식 방어를 위해 만들어진 '홍보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존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무기로 계속해서 하락 중인 NC 주식의 반등을 노리고, 아마존은 아마존대로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를 위한 디딤돌로 삼은 게임이 아닌 '홍보물' 말이죠.
아마존이 tl과 관련되 계약을 한 이유는 소수만 잡아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생각해서인거 같습니다. 시즌패스=시즌n 이용권 느낌이고 리니지라이크식 시스템을 최대한 구축하면서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하니 신규풀을 넓힐 가능성도 있고, 한국, 대만 외 다른 국가의 사람들이 극소수라도 게임에 정착하면, 그걸 스노우볼링 해서 더 큰 이윤을 굴릴 수 있는 각도 본거 같고요. 즉, 최소한의 수익을 보장하는 수준으로 저점이 높고 고점은 타 게임보다 폭발적으로 높은데, 리니지라이크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도 정착이 비교적 쉬워 고점을 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가 아닌가 싶네요(좀 장황하지만)
펭몬님 영상을 볼때마다 느끼지만 어렵고 처음 접하는 게임도 쉽게 이해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과금 고과금 게임인지 더 확실하게 구별해주시고 알려주시는것 같더라고요, 그 뿐만아니라 요즘 펭귄들 디자인이나 설명 묘사액션도 좀더 디테일해지고 귀여워진것 같습니다, 펭귄보면서 게임 이해하는게 재밌는만큼 다음 게임영상 기대해봅니다 ㅎㅎㅎ
사실 TL채팅창 보고 있을 때, 유튜브에 올라온 TL 리뷰 영상 욕하는 채팅이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예~~~~~~~~~~전 리니지 영상 만들 때도 그랬고, 항상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왜 이런 게임들이 압도적인 매출을 내고, 마니아층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는가 라는 부분이요
아마존은 영상에서 언급한대로 TL의 게임성보다는 '우리 클라우드 서비스 수준이 이정도로 높다' 라는거 광고하는 용도로 낸건데 문제는 NC가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게 한국에서나 먹힌 사냥터 통제 혈맹 시스템 같은게 해외에서도 통할거라는 건데 현실은 영상에서 언급한 동남아 빼고는 씨알도 안먹힐 가능성이 매우 높음. 서양 유저들은 이런 RVR 및 유저들끼리 치고 받고 싸움하는 RPG 게임을 안해봐서 리니지를 싫어하는게 아님. 이미 WOW라는 이 바닥 탑게임이 있는데 굳이 P2W 쓰레기 게임인 리니지 같은걸 아까운 돈주고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해야하나? 리니지 빠칭코 한번 돌릴돈이면 와우 몇달 정액권을 사고 퀄리티는 와우쪽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대체재가 너무 완벽한 쪽으로 나와있는걸로 모자라 그런 멍청한게임 하는게 빡통이라는 소리 들을 정도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까놓고 말해 게임 자체 퀄리티라도 좋고 설정이라도 재미있으면 몰라. 그저 '니들 가진돈 다 부어서 치고받고 싸워라 ㅋㅋ' 밖에 없는게임인데 서양 유저들 입장에서는 '유저들끼리 치고받는 RPG할꺼면 와우를 하고 말지 이딴 쓰레기게임에 돈까지 천문학적으로 부으라고? 응 안해~' 이런 아주 상식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으니 리니지 월드든 뭐든 동남아 빼면 처참하게 망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이번 TL이니 뭐니도 국내에서 이미지가 개 씹창이 나버리고 개돼지 린저씨들마저 하나둘씩 뚝빼기 봉합되면서 수익이 안나오니 글로벌 개돼지들 찾으려고 하는거 같은데 NC라는 게임사는 리니지 BM을 고수하는 이상 영원히 망한다는걸 게이머로써 보여줘야 후발 주자들도 유저들을 개돼지들로 보는 취급을 안할거라고 봄.
흥미로운 분석이군요... 듣고보니 NC도 나름 공들여서 마련한 수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결국 이게 성공하려면 TL의, 리니지라이크 게임 특유의 '쟁' 문화를 다수의 서구권 유저들이 받아들임으로써 쟁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시즌패스 위주의 BM으로도 돌아갈 수 있을 정도의 게임 내 상주 인원이 마련되어야 할텐데... 지금 반응 봐서는 서구권 유저들에게는 이런 류의 게임 자체가 별로 눈에 안 차는 모양인데, 과연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ㅎㅎ
베타 플레이를 한 2명의 외국 유튜버(Force Gaming, Asmongold TV) 리뷰를 봤는데, 다들 하나 같이 최악의 게임이라고 말하고 있더라구요. 기억의 남는 평으로는 Asmongold TV에서는 '이걸 누가 실제로 플레이하냐?' 라는 반응이 있었고, Force Gaming에서는 '자동사냥 시스템은 최악의 시스템'이라 평을 했습니다. 외국인들의 한국 게임 회사의 긍정적인 평가를 NC가 완전히 말아먹지는 않을까 라는 걱정이 살짝 듭니다. 무엇보다도 이미 외국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MMORPG로 평을 받았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경험했기에 리니지식 MMORPG가 먹힐지 의문이네요. 만약 먹힌다면 이건 정말 대박인거고, 안 먹힌다면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이번내용이 납득이 안되는 이유 NC게임은 출시전에는 과금체계를 거짓말까지 하며 숨긴다. 출시도 안된 게임을 NC인데도 게임패스만 있을꺼라는 믿음? 딱 일주일후부터 매주 새로운 캐쉬템 나온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게임으로 TL 선택? ㅋ 아니 구지 이딴게임을??? 밀리는 시장에서 반전을 꾀하는게 TL???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잔아. 대대적으로 광고나 이벤트행사도 없는걸봐서는 그냥 짜잘한 게임 하나 추가하는것뿐 마지막으로 NC의 목적은 항상 단 하나였음. 오딘이나 로스트아크에 빼앗긴 린저씨들 되찾는것뿐. 신규유저? 글로벌유저? 누가 저런게임을 몇겹으로 쳐진 과금시스템에 돈을주고 헤비과금러의 거름이 되어줄까? 신규유저는 NC도 별다른 기대도 안함 게임 시스템이 말해주잔아. 새로운건 없어 모든 시스템이 현질 안하면 폐지조차도 주지 않는 필드사냥만 해야하고, 겨우 이벤트 지역 들어간다쳐도 썰리고 끝나는거지 꼬우면 현질하라 이거야. 먼가 다른것처럼 말하는데 이거 리니지에서 그동안 발전해온 유저 돈빼는 방식의 완성판이야. 모든 시스템이 현질을 해야지만 가능하게 몰아가는거 파티를 맺고 길드를 들어가라고? 길드도 리니지식으로 똑같겠지. 현질 안한템으로는 길드 가입도 안받아줄꺼고 헤비과금러끼리 통제라는걸 하겠지. 더큰 해비과금러를 부추기면서 그럼 허접끼리 길드활동??? 그냥 다같이 죽어주는것만 가능할 시스템임 이건 100% 확실하다.
@@penguinmonster 아마존도 지금 게임으로 돈을 벌고 싶어하는 야망이 있는데 오랜 투자를 했으면서도 2번 연속 망했고, 본인들의 서비스의 부족함이 크다는걸 어느정도 인지 했으니, 서비스의 중요도가 크지 않고 큰 수익을 가져다 주는 NC식 운영에 관심을 보일려는거 같습니다..... 만약 이 게임이 아마존을 통해 북미에서 큰 수익을 벌어다 주는 게임이 된다면..... 어떻게 될지 벌써 끔찍하네요..... 바로 후발자로 돈에 미친 블리자드랑 EA가 있어서.... 그뒤로 줄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아마존은 게임산업에서 지금 기술적으로도, 기반적으로도 많이 밀려있습니다. 클라우드로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고도화 되면 게임 산업의 수요가 늘어날게 뻔한 상황에서 이건 자기들 밥줄산업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위기인겁니다. 무슨 뜻이냐면. 패닉바이가 일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거에요. 이번 TL 서비스권 인수도 결국 이런 기저가 있기에 있었다고 봅니다. 다만 패닉 바이라도 당연히 수요예측은 있었기에 했을겁니다. MMORPG 시장의 지지않는 별이었던 와우는 이미 쇠락하고 있고. 대안이던 파판 14도 큰 스토리 줄기가 마무리되면서 황혼에 접어들고 있죠. 이 시장을 먹고 콘솔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MMORPG가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 이건 다들 알고있는 상황입니다. 토드 하워드는 폴아웃 76을 만들면서 야망을 보였던 시장이죠. 근데. MMORPG 시장이 과연 장래성이 있을까요? 콘솔 MMORPG는 다시 살아 날 수 있을까요? MMORPG는 필연적으로 메인 컨텐츠가 다른 유저와의 충돌과 교류입니다. 이미 이런 역할을 많은부분 SNS에 내줬어요. MMORPG의 대안은 MMORPG가 아니라 트위터, 인스타그램이었던거죠. 결국 TL 자체가 실패하는건 둘째치고 아마존의 이 대전략 자체가 옳은지도 확신 할 수 없는 상황인겁니다. 글쎄요 전 일단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TL은 실패할게 뻔하지만 아마존의 큰 그림에는 저도 일말의 기대가 있거든요.
나이키의 가장 큰 적은 닌텐도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MMORPG는 결국 사람과의 교류가 메인인데, 사람과의 교류는 결국 트위터, 인스타그램이 가져갔으니 이제 rpg만 남은 mmorpg는 쇠락할수밖에 없다.... 그러고보니 옛날엔 친구들과 같이 메이플을 했지만 이젠 친구들과 sns로 교류하고 디스코드로 같이 게임을 하는 시대네요.
이 채널에서 소개된 게임 진짜 하나도 안 해봤는데 문제사항 다 이해되고 재밌음... 떡상하세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하는 게임이 쿠키런인데 요즘 신쿠랑 스킨 과금 돌아버려서 (무지개큐브 𝙎𝙎𝙄𝘽𝘼𝙇... 물론 타게임에 비하면 별 거 아니지만요) 쿠킹덤 영상 봤는데 최근 근황으로 한 번쯤 다시 소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마 NC 입장에서는 판타지의 EVE 온라인을 노리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둘 다 아이템에 현실적인 가치가 있고, 적극적인 PVP를 권장한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느껴지네요. 핵심은 지금의 TL이 이브온라인과 비슷한 장르인 알비온 온라인을 뛰어넘을 게임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직 의문이네요.
아마존 입장에서는 기대를 실제로 하던 하지 않던, 뭐 하나 라인업에 더 걸려서 나쁠건 없으니까.. 기술적으로도 딱 구미에 맞게 만들어놓기도 했고.. 다만 과연 이게 NC가 심혈을 기울인 고민끝에 이렇게 만든거 같다고 말은 못할거 같음. 어차피 그렇게 만들 생각이었는데, 아마존 입장에서도 가져가서 나쁠거 없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거에 가까울듯
짧고 굵은 설명 감사합니다. 결국에 NC 는 즐긴다기 보다는 지배욕을 구현하는 것이고, 그를 위해 기술에 진심으로 투자를 많이 했다는 것이네요. 구글 스테디아도 말로만 기술 기술 했다가 랙 줄이는 것도 못하고, BM 또한 나락 간 것 보면 아마존이나 NC 나 결말은 뻔히 보입니다.
ok안할 이유가 없지 않아요? 게임이 악평을 들으면 욕은 어차피 NC가 먹을거고 잘 나가면 자기네 생태계 IP늘어나는데다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데이터,경험치가 쌓일건데 그리고 오히려 공룡이니까 독이든 성배든 사약이든 신경안쓰고 먹어도 부담없을수도 있습니다. 인간한테 치사량인 청산가리를 공룡먹이면 간에 기별이나 갈까요?
2:37 이거 아키에이지가 원조인 시스템인데... 그 시스템을 개발한 아키에이지 개발자가 누군지 보면... 대충 각 나오죠 ㅋㅋ 송재경과 김택진... 지금은 서로를 원수처럼 생각하지만 그 당시엔 모두가 같은 취향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렸던 두 사람들의 공통점... 그래서 둘이 개입된 게임엔 절대 빠지지 않을 시스템... 이게 nc의 발목을 잡는 이유기도 한 듯. 사람들은 단순히 '리니지가 돈이 되니까' 라고 하지만 돈이 안 되던 시절부터 두 사람은 저런 시스템을 좋아하던 사람들이었음...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라고 어릴 때 잡힌 성향은 웬만하면 바뀌지 않음. 그래서 이탈한 유저들 중 김택진과 송재경이란 인물을 예전부터 아는 사람이면 절대 그들이 만든 게임 다신 안 하려는 거...
저는 TL 클베 만렙까지(30렙) 찍었는데 굉장히 재밌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엔씨는 무조껀 까다보니까 TL이 지나치게 저평가 받는 느낌이 있어요. 겜 자체는 웰메이드에 나름의 재미요소가 있어요. 암튼 시즌패스식 과금만 유지되면 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빨리 오픈이나 했으면 좋겠다는.
저는 NC의 모든 비판은 모두 유저에 대한 운영진의 태도에서 비롯된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질유도도 적당하면 갓겜이 됩니다. 우마무스메, 원신같은 가챠게임의 평가가 이를 입증하구요, 무한 PK + 무차별PK도 이브 온라인 같은 경우 NC만큼 운영자가 권장하지만 이브역시 20년 넘게 갓겜 칭송받습니다. 논란이 되는 경우는 유저간 분쟁때문에 논란거리가 되지, 유저 적대적 운영으로 논란이 올라온 거는 찾기 힘들 정도죠. 차이는 위 사안을 포함해서 논란이 되는 대부분의 요소가 민감한 요소들이란 겁니다. NC는 막무가내로 유저들을 쥐어 짜 왔고, 다른 게임들은 유저들이 '즐긴다'는 느낌을 잃지 않게 선을 잘 조정했다는 차이뿐이라고 봐요.
일단 올해 23년 지스타에 NC가 오랫만에 B2C 참가를 하며 뭔가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TL 다음 글로벌로 진출한다는 다른 신작이 뭐가 있을지 여전히 의문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테스트로 TL 인게임이 드러나기 전까진 해외 서구권 MMORPG 게이머들이 나름 기대하던 모습들이 결국 테스트로 민낯이 다 드러난 지금 시점에서 큰 혹평만 남기고 한국 자동사냥 모바일 게임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만 재차 보여준 결과라고 생각되서요. 이번 TL 테스트 반응을 보니 또 출시 연기해서 내년으로 미룰지 아니면 이미 수차례 미루고 미룬 상태이니 10월 출시 하고 바로 다음달 11월 지스타에서 미공개 신작을 선보여서 주가방어를 하려고 할지 궁금해서 지켜보고 있네요. 영상 늘 잘보고 있습니다!
일단 최소한 서구권에서 먹히는 게임을 만들려면 타겟팅 전투는 괜찮지만, 말뚝딜 시스템은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PK 지향적인 게임 구조는 그대로 가더라도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갖추고, 좀 더, 모험(탐험) 지향적인 게임으로 바꿔야 할 것 같고요 일단 이대로 가면, 지금까지 모두가 본 반응처럼... 서구권 공략은 안 될 것 같은데 그런 콘텐츠들 만들려면 또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말씀하신대로, TL의 출시일정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어쨌든 늘 좋은 분석과 말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Jae Wi Lee님!
김택진은 리니지 개발한적이 없습니다 리니지는 월래 동아리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팀에서 벤처기업으로 가다가 자금력이 바닥 나서 합세한게 김택진입니다 김택진이 엔씨를 위해서 잘한거는 월래 리니지 제작사 팀이 만화 리니지의 원작자 신일숙과 작성한 계약서에 독소 조항 (매출의 몇%를 게런티로 지급한다) 을 보고 리니지가 돈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리니지가 런칭도 안했을때 계약서 새로 써서 독소조항 없앤겁니다 애시 당초 개발자가 아니라 사업자에 가깝습니다
pk요소를 되게 철저한 계산을 통해서 집어넣은 느낌은 드네요. 한 20년전에 나왔으면 혁신이라는 소리를 들었을수도. 다만 요즘 점점 rpg자체가 하드한 장르라는 인식이 강해져서 하는 사람들만 하는편인데.. 그 유저파이조차 매몰비용땜에 본인이 원래하던 rpg에서 잘 이탈하지도 못하고요. 다만 리니지하던 유저들한텐 좀 혹할만한 게임인듯
뭐 그들만의 사정이 있겠지만, NC도 아마존도 모두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로 추측됩니다. NC는 리니지 모바일 시리즈처럼 구글 플레이에 올리지 않기 때문에 30%의 마켓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고, 결제 대행사의 비교적 저렴한 수수료를 지급하면 됩니다. 또한, 어차피 유지보수/구축이 용이한 AWS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비용은 구글 플레이건 PC건 상관 없이 똑같이 발생합니다. 아마존은 어차피 AWS 이용 비용을 받을 것이긴 한데 거기에 덤으로 퍼블리싱 계약으로 추가적인 수익과 자신의 게임 플랫폼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NC와 퍼블리싱 외 기술적 제휴를 통해 본인들의 AWS 서비스를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도 되겠죠. 결론 NC는 구글에 수수료 떼이는 것보다 싼 비용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아마존은 어차피 AWS 비용 받는 것에 플랫폼 포폴 확장 + 서비스 수익 셰어가 추가된다.
영상중에 클라우드 서비스 쪽에 매우 흥미가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해 진다면, 불법 프로그램 사용이 굉장히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게임사 쪽에서나 유저 쪽에서나 좀 더 순수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 같네요. 그래픽은 서양 게임머들에게도 충분히 먹힐만한 그래픽이고(개인적으로...), MMORPG 특성상 핵심 컨텐츠는 유저들간의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분쟁이 일어나야 좀 더 임팩트 있는 스토리가 펼쳐진다고 보는데 이점에서는 충족하는 시스템이라 테스트때 기억이 떠오르네요. 모든 사람들이 리니지라이크를 혐오하는 이유는 과금 때문입니다. 과금만 적절하게 조절하고, 버그나 전투시 모션이 정적이라도 부가 효과로 커버한다면 전 쓰론앤리버티 중상 이상의 평가를 받을거라 보네요. 엔씨소프트 게임은 무조건 과금을 해야 진행이 된다는 선입견이 사라진다면 더욱더 긍정적인 피드백이 올텐데 그간 해온 히스토리가 굳어져서 여기까지 왔으니 그에 따른 충분한 각오는 하고 출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현대가 국내 소비자에게 돈벌어 글로벌로 진출하듯이 이제는 글로벌로 옮기려면 그만한 퀄리티와 니즈를 뽑아 내길 소망하네요 ㅋ
저도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을 하려고 그런거라고 보네요.. 한국의 고시원처럼 빈곤 비즈니스가 수익률이 엄청나죠.. 남미는 고사양 컴퓨터를 구매하지 못하는 유저들이 바글바글하고.. 월 구독료와 저사양컴터로도 게임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는 게임이면 접속자는 많을거고.. 그러한 하급 전사들이 바글바글하면 헤비과금러들도 몰려서 돈쓰고 과시용, 용놀이를 할거고..
NC가 글로벌 공략 운운했던것은 결국 NC식 말장난으로 게임사들이 5년내로 선보이지도 못할 게임의 트레일러 내는것처럼 철저히 주가 올리기용인거겠죠 글로벌하면 한국에서는 대부분 북미, 유럽쪽 위주로 생각하다보니 동남아 남미 같은곳은 생각도 하지 못하기 마련인데 NC가 공략하려는 해외가 결국 서구권은 전혀 아닐거고 실제로는 애초부터 리니지라이크가 잘 통하던 지역들일테니까요
김택진이 게임 제작을 주도로 맡으며 현장에 계속 있어오면서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다지고 다녔던 것도 아니니. 지금의 추세나 자기들이 만든 사기 도박장에 진절머리난 사람들에 대한 인상은 정말 개의치도 않겠죠. 그저 돈줄이 되는 사람들만 잡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할테니... 그런 와중에 돈독은 여전하고 지금 그대로 나갔다간 언제 갑자기 철퇴가 내려질지도 모르니 아마존에게 새로운 사기 도박장을 아이템으로 내세우게 하는 걸로 보입니다. 소프트웨어에 목이 마른 아마존이 꽤 구미가 당길만하겠죠. 서구권만이 아니라도 국내 게이머들도. 리니지식 사기도박장의 문제점을 느끼고 있고 피로감과 함께 언제 자신이 억울함을 당할지도 모르는데다 한푼두푼 수준을 넘어서 몇천만원에서 몇억을 쓰더라도 게임사는 사람을 호구 취급하면서 조금이라도 수틀리게 하거나 심기를 거스르게 만들면 고발 조차 서슴치 않는 작자들인데 이런 태도를 가진 NC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도박에 미친 사람들 쯤으로 취급하는 의견이나 댓글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지요. NC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어버렸음에도 말이죠... 매출이 얼마나 있든. 몇백억을 사람들의 주머니에서 갈취해온 Need Cash의 행동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를 일이지만, 언제고 대가를 치르길 기원합니다.
놀랍게도 엔씨는 펭귄님의 예상과는 다르게 1회성 스토리에 엄청난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비록 네이버에게 뺏기긴 했지만 문피아라는 웹소설 1위 사이트의 지분도 한때 2위까지 할정도로 많이 갖고있었죠. 그게 불과 2~3년전 얘기입니다. 얘네들은 수상할 정도로 오리지날 스토리를 확보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아마 TL 이후 게임을 위한 포석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