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괴로울땐 회피하고 싶어서 오히려 엄청 바쁘고 자기계발 하고 운동하고 난리였는데 몇달 지나니 적절한 아름다운 추억으로 탕후루 코팅 되어있음 ㅋㅋㅋ 그래서 발라드 들을때 취하는용으로 쓰고있음 ㅋㅋ 이용하는것임 , 아예 그거도 사라지면 심심할거같아서 일부러 생각할때도 있어요
괜찮아요. 다 지나갑니다. 아침에 눈뜨면 울고 출근해서 가끔 동료랑 웃다가 운동하고 밥먹고 친구만나서 잊은 척하다 또 자기전에 울고 그렇게 다들 살아갑니다. 다 괜찮아질거에요. 우는 시간은 딱 정해놓고, 그 외에는 힘들어도 살아가야 합니다. 괜찮은 척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희미해져있을거에요. 힘내세요.
20대때는 나도 그랬던거 같기도 한데 결국 헤어져서 오랫동안 아프다는 건 그 사람을 진짜 사랑했다기보단 내 옆에 항상 있을 것 같던 사람이 사라져서 내 존재가 불안하단 내 이기적인 마음이 더 컸던거 같음. 더 나이먹고 연애해보니 진짜 그 ‘사람 자체’를 사랑했다면 슬프지만 잘 보내주고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라는게 더 큼
아파한 그 6개월은 인생에서 가장 값진 기간입니다 낭비하거나 허송세월 보낸거 아니에요 이별을 한 그 이유부터 내가 어떤걸 잘못했는지 상대가 어떤걸 잘못했는지.. 결국 우리가 어떤게 안맞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 정말 성숙해지는 인생에 몇 안되는 귀하고 값진 시간입니다.. 실컷 힘들어하고 실컷 울고 많이 생각하세요 그래야 다음에 더 나랑 잘맞고 더 좋은 사람이 옵니다!!ㅎㅎ
오마르님 팬이고, 영상 거의 다 공감하는데, 이번 영상은 공감을 못하겠다. 때로 본인의 생각이 팩트라고 깔아놓고,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을 때가 있음. 이세상에 인구의 수만큼 다양한 사랑이 존재 하는데, 어떻게 본인이 겪은 십 수번의 이별로, 그 많은 사람들의 이별 후유증을 정의 내리지... 십년을 만나도 하루 만에 마음 정리가 되는 관계도 있고, 여행지에서 하루를 만나도 수년 동안 떠오르는 사랑도 있다. 잊을 수 있고, 잊을 수 있다는 의지는 본인에게 달려있다는 말은 마치, 우울증인 사람에게 니 의지가 없어서 거기서 못나오는 거야. 같음. 실연의 기간을 적당히 아파하고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 좋다에는 동의합니다. 시간은 소중하니깐요..! 할 일 다해가면서, 이별 후유증을 극복해보아요
사람마다 "이별"이라는 정류장에 머무는 시간은 다 다르다. 누군가는 정류장에 버스가 오자마자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버스를 하나, 둘 보내면서 떠나기 전 주변 풍경을 눈에 담고 마음을 정리하고 조심스레 다가오는 버스를 타는 사람이 있다.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다음 버스를 탈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용기가 필요하다
마음의 아픔을 육체의 아픔으로 치환하는 거 추천...(ㅎ) 이별하고 제일 힘들었을때 오전5시에 일어나서 영어학원가고 맨날 야근하고 저녁9시에 헬스장다녔더니 눈물 치료, 불면증 치료 다 됨. 게다가 자기계발까지 됨. 물론 힘들고 보고싶고 그리운건 헤어진지 10년이나 지나도 그렇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해쳐나가는 가는 본인 몫임. 시간이 낫게도 하지만 기다려주질 않으니까
사람을 잊는데 정해진 시간은 없지만, 실연 당한 것을 본인을 대변하는 패로 삼아 사람들에게 애정을 구하거나 우울해지거나 게을러지는 것을 정당화하진 않았는지 스스로 검열해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사람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해서 그런 것 같은데 만날 때마다 스스로의 불행한 과거를 끊임없이 말하며 우려먹는 사람과 친구였을 때 참 안타까웠어요. 극복하기 어려운 것은 맞지만 오마르님 말씀처럼 결국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지도 못하고 더 행복한 미래를 경험하지 못하는건 결국 나인 것 같습니다.
5년사귀고 헤어졌는데 거의 1년 가요ㅋㅋㅋㅋ 계절마다 아픔이 다르게 오더라구요 가을은 특히 공기바뀌면 심장 확 내려앉음ㅜ 겨울 크리스마스는 말할 것도 없고.. 저는 운동시작하니 좀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내가 벌받는건가 싶고 세상에게 내 모든걸 빼앗긴 것 같고 그른데 정말 시간이 약인거 말곤 암것도 없더라구요 이별하신 분들 힘내시고 새로운거 시작하거나 새로운 음식 먹어보거나 들어보지 않은 장르의 노래를 들어보거나 하면서 잘 이겨내시길ㅜㅜ
근데 오마르님 정말 깊은 사랑은 못해보신 것 같아요...ㅎㅎ;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시고 단정까지 하신다니 충격..ㅋㅋㅋ 의외네요 슬픔을 즐기는게 아니라 벗어나고 싶어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ㅋㅋ 그러나 이런 경험에대해 보상 못해준다, 증발이다라고 치부하기에는 이 경험이 개인의 삶에 좋은 자양분이 되기도 하여요 ㅎㅎ 모두가 오마르님같지는 않습니다 확언을 하시는 것 보고 놀랐네요 ㅋㅋㅋ 왠일로 좁은 사견에 확언을 하시는지.. ㅋㅋㅋㅎㅎ
이별이 힘든 이유는 주로 '후회'인 것 같아요. '더 잘해줄 걸', '더 솔직하게 대할 걸'... 과거를 돌아보면 더 잘해주지 못하고 애매하게 끝났을 때, 유독 엄청나게 힘들고 미련이 남더라구요. 게다가 그 사람이 나의 결핍을 쏙 채워주었던 경우라면 더더욱...! (요런 경우에 1년 넘게도 힘들어 봤어요.) 반대로 정말 끝까지 탈탈 털어서 모든 걸 다 내주고 난 후 헤어지면 오히려 아주 깔끔하고 이별 후 힘든 것도 거의 없구요. 그러니 지금 있는 사람에게 후회 없도록 충실하게 잘해주자! 오마르님은 원체 현명하게 연애하셔서 연애 중에도 후회할 일을 안 만드셨을 것 같긴 해요! 그래서 힘들어본 적이 없으신...듯...^_ㅠㅋㅋㅋ
오마르님 영상 옛날부터 봐왔고 연령대가 비슷한 시청자1이라 추측해보건데 아마 그런 힘들일이 없으셨다기보단 그 많은것들을 다 겪어왔고 봐왔고 지나왔기때문에 저런말도 할수있는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ㅋ 영상엔 안나오는 부분들 생방때 한참 보고있으면 오마르님도 평범한 남자사람인거같아요 ㅋ 다만 자신의 경험을 그냥 경험으로 끝내지않고 그에 대해서 깊이 성찰하고 더나은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그런사람들과 더 얘기를 많이나누고자하는 그런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ㅋ
난 한달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단 한번 10개월 힘들었는데 그게 불가능하더라... 일하고 일부러 놀고 운동하고 다해도 갑자기 오열함 기억하기싫어서 헤어진날 다정리함 사진조차 아무것도 안남겼음 근데 아무도모름 잘사는줄암 소개받아도 안됨 병원도 감 헛게보여서; 난 이별하면 최선을 다해서 후회한적없는데 단한번이야 죽기전까진모르겠지만 지금 곧40인데 안그런사람도 있을수있음 오마르 대부분의견 아니 거의 99프로 공감하는데 이것만.. 좀 그래ㅜㅜ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2주동안 밥을 아예 안 먹음. 2주동안 6-7킬로가 빠지더라. 너무 울고 너무 아팠는데 딱 그짓거리 한달하니깐 멀쩡해짐. 내가 살려고 먹고 자고 친구 만나고 그러다보니 잘 살고 있고 너무너무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함 여러분 ㄹㅇ 이별 아픔 빨리 끝내고 싶으면 그냥 울고 술 먹고 굶으세요. 그거 한 달 하면 내가 살려고 거기서 빠져나옵니다ㅋㅋㅋㅋㅋ
오마르한테 공감 안간다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난 요점이 뭔지 알 거 같음. 6개월 아파하고 1개월 아파하고 뭐 사람마다 틀리지 아파해 아플 수 있어 근데,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거, 이별도 되돌릴 수 없다는 거 그걸 기본적으로 이 '이별앓이' 덩어리 속에 같이 넣고 늘 상기하면서 아파하라는 거임. 왜? 니 인생이니까 하루든 6개월이든 니 인생이니까. 내일 당장 차에 치여 죽을지도 모르는 게 세상사인데 오늘 이별로 슬프다 힘들다 살다 가면 얼마나 참 아깝냐.
전 3년간 힘들었어요 그냥 갑자기 강제 이별같이 전날까지 서로 사랑해 하다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그래서요.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이해가 안가서 질질 끌고 힘들었는데 그3년이 전혀 의미 없지 않아요. 그 3년간 미친듯이 일하는 원동력이 되었거든요 ㅋㅋ 아이러니하게도 헤어진게 더 힘들어서 진짜 고된 일이었는데 힘들게 다가오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일이 힘들고 사람이 힘든게 느껴지는 순간엔 조금 기뻤어요. 다른 감정이 느껴질정도로 잊혀졌구나 해서요. 사람마다 기간이 다른 거지 뭐 질질끌고 찌질하고 이상하고 이런 거 아닌 거 같아요.
저 첫사랑 잊는데 1년 걸렸어요 ..ㅎ 저도 다들 한달만에 잊는데 혼자 왜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나 자책했었는데 그냥 사람마다 다른듯해요 ..! 그냥 아파할대로 충분히 아파하시고 그 이후에 할 일해도 늦지 않으니 그냥 본인 아파할 만큼 아파하는 게 정답인듯해요 ㅜ 저같은 경우는 괜히 힘든데 억지로 일하려다가 역효과나서 일도 망치고 자존감 떨어지고 그랬거든요 물론 노력을 안한것도 아닙니다 학원도 다니고 자격증도 따고 알바도 하고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명상하고 책읽고 운동하고 일기쓰고 요가하고 혼자 나아지려고 온갖 발악을 다 했는데도 1년 걸렸어요 .. 그냥 아파할대로 아파하다가 딱 괜찮아지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 놓아주셔도 될 거 같아요 * 근데 잊을 수 있으면 한달만에 딱 잊고 떨쳐버리는 게 나한테 이득임 .. 오마르님 말이 맞습니댜 ㅋㅋ
헐 전 이별하고 반년 슬픈게 오히려 짧다고 생각해서 들어왔는데.. 신기한 의견이네요 ㅎㅎ 어떻게 2-3개월만에 괜찮아지지? 물론 슬픈동안 할거 안한다는건 아닙니당 회사도 가고 학교도 가고 할일은 다 하죠 슬퍼도 일단 먹고 살아야 하니까… 단지 슬플뿐 ㅠㅠ 슬픔에 취한다는 말도 참 신기하네요… 많이들 그때 로봇이 되고싶다는 말을 하던데… 너무 아파서 차라리 아무것도 못느끼게
25살 겨울, 한 달 정도 생각해볼 시간 가지다가 결국 헤어졌는데 처음 한 3일간은 집에만 누워 있었어요. 그러고서 하필 그 때 또 띠동갑 차이 나는 동생 스키 캠프 보호자로 가기로 되어 있어서 이 상태로 가도 되나 고민하다가 결국 갔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이별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이 없었어요. 리프트 타고 올라갈 때만 이별을 곱씹을 수 있고, 내려갈 땐 정신 없이 내려가고 다시 리프트 타고서 그 사람 생각하고, 슬픔에 젖어들 때쯤 다시 내려가야 하고, 숙소 돌아와서는 지쳐서 별 생각도 나지 않고.. 그렇게 3일 보내고 나니 좀 많이 괜찮아졌더라구요? 슬픔에 마냥 젖어들 시간을 주지 않고 바쁘고 정신없게 보내는 거 정말 추천합니다!
사람과 인연의 끈은 담배와 같습니다. 담배 끊는 법 정말 간단합니다. 안보고 안피고 생각나도 멈추려 애쓰는게 담배 끊는 방법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안보는것, 우연히 보였더라도 그냥 지나치는것, 생각나면 인지하고 멈추는것 이 외에는 방법없습니다. 다른거에 몰두? 못해요 뭔 몰두야 힘든데. 그냥 안하는게 방법이고 정답입니다. 나를 위해서, 내가 건강하길 바라므로 더는 그 사람을 멀찍이서도, 간접적으로도 근황을 알고자하지도 않으려는게 나를 위한 일입니다. 극복 하세요. 그리고 안되도 본인 할 일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조금씩 괜찮아지고 내 일에 충실하시다보면 좋은 인연은 반드시 때가 되면 다가옵니다. 정답은 딱 하나, 나를 위해서 이젠 멈추는 것.
7개월 정도 만났는데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니었어요. 상대방이 공부 일 연애 다 하려니 힘들다고 연애를 내려놔야겠다 하더라구요? 그래. 네 생각이 그렇다면 알겠다... 나이도 좀 있고 연애도 어느정도해봤고.. 어차피 지나고나면 다 괜찮아지는거 아니까 자기 할일 하겠다고 나랑 헤어지자고 한 사람인데... 굳이 잡을 이유가 필요가 있나. 싶어서 헤어졌죠.. 그리고 그냥 평소처럼 할거하고 지냈습니다. 근데 뭔가 좀 재미가 없더라구요. 평소에 재미있던 게임 유튜브 드라마 일.. 맛있던 음식.. 즐거운 일들이.. 뭔가 감흥이 떨어지더군요. 뭐 헤어져서 허전해서 그러려니..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거니. 일하고 퇴근하고 취미생활하고 친구들한테도 그냥 헤어졌다 그러고 말았어요. 친구들 나이가 집 아파트 대출 주식 육아 이런 대화 주제를 나눌 나이라서. 혼자 여친이랑 헤어짐.이라고 하기엔 좀... 그러다 시간이 흘러... 한달정도 지난 시점에 회식날이되었습니다. 이별 이후 처음 술을 먹게 되었는데.. 취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 ? 엥;; 뭐지;; 뭐 헤어졌다고 술먹고 그런걸 안해서 그런건가? 나이 먹었더니 감정이 풍부해졌나...? 내가 위로같은걸 안받아서?... 보통 헤어지면 친구들이랑 술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이번엔 그냥 조용히 넘어가서?... 사실 내 마음은 슬픈데 억지로 참고 있었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일단 그냥 넘어갔습니다. 술먹고 연락 오는 거 극혐이라 하는 것도 안좋아해서. 그러고 또 한달 지났는데 술 먹다가 누가 힘내라는 말에 눈물이 왈칵. 하...ㅋㅋ 평소에 술 먹고 운적 없는데 요즘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아직 미련이 남아서 이런건가? 감흥이 좀 없긴했어도 잘 지냈던거 같은데..? 내가 나를 모른다고? 그래도 내가 나를 제일 잘 아는 거 아닌가. 내가 바라는게 뭐지..? 걔랑 다시 잘되는건가? 그냥 걔가 잘 됐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걔가 잘 지내는 것도 알겠고.. 연락하진 못 하겠고... 다시 만날것도 아닌데? 그 상태가 지금 5달째.. 뭐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거 아니거든요. 자기계발도 하고 있고 운동도 하고 있고 잠도 잘자고 취미생활 직장생활 친구들도 만나고 연애 빼고는 다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난 괜찮다. 괜찮다. 하는데... 가끔씩. 하루중에 몇 분.. 한달중에 몇 번.. 생각이 납니다. 좋았던 기억이 떠올라요. 안 좋았던 기억은 희미해지고 좋은 기억은 더 선명해져요. 1년이상 만나다 헤어진 사람이 다섯명인데.. 이 친구는 1년도 안넘었는데... 매번 매사에 고맙다고하고 배려해주고 본인보다 나먼저 챙겨주던 친구였던데 만나면서 점점 더 좋아지던 친구였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이별을 맞이하게 되어서 그런가... 이것도 모순임. 항상 날 먼저 생각해줬으면 본인이 힘들었어도 헤어지자는 말은 안했어야하는 거 아닌가? ㅎㅎㅎ 헤어지고나서 이렇게까지 힘들면서 생각난적 없었는데... 왜 유독 이 친구만 이렇게 생각나는지 참나 원. 뭐 또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겠죠. 살아가다보면 또 점점 더 희미해지겠죠. 가끔 선명하게 나타나겠지만 점점 더 희미해지는 시간이 늘어가겠죠 이별에 힘들어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마르님 항상 영상 꾸준히 보고있어요 몇년 전이랑 스타일도 많이 바뀌시고 말빨 장난아니게 재미있어지셨네요 ㅋㅋㅋ 매번 웃참하는중이에요 제가 3년 전인가 ..? 많이 힘들었을때 오마르님 라방보면서 댓글에 고민 올렸었는데 그때 위로해주셨을 때 정말 힘 많이 났습니다 그리구 다행히 지금은 너무 행복한 삶을 살고있답니다 앞으로도 잘 볼게요 !
체질입니다.. 보통 한두달 힘들다 끝나는게 맞는데 10프로 정도의 체질은 진짜로 1년가까이 힘들어하는 경우 봤어요.. 성향 같습니다. 본질적인거보다는 분위기를 그리워하는 그런 성향... 배보다 배꼽을 더 그리워한달까?.. 하여튼 일부로 슬퍼한다보다는 진짜 이런 성향들 있는거같습니다.
예전에 친했던 애 중에 진짜 레전드가 있었음 4개월 사귀고 헤어졌는데 6개월을 친구들 연락도 안 받고 집 밖에도 안 나감 학기 중이었어서 그 학기와 다음 학기를 그대로 날려서 학고 두개 먹었고 알바도 짤림 6개월 동안 연락이 아예 안되니 손절 당한 친구도 있었다 함ㅋㅋㅋㅋㅋㅋ이게 한번만 이러고 정신 차렸으면 그래도 배운게 있구나 했을텐데 진짜 연애 할 때마다 매번 이래서 학교 졸업을 못하고 지금은 일을 못하고 있음 왜냐면 회사도 안 나갔거든….
제가 일이 있어서 가족들과 어렸을 때부터 정말 데면데면한데(현재 결혼 후 연락도 안 하고 지냄) 그래서 처음으로 진짜 제대로 사겼던 사람하고 헤어졌을때 엄청힘들었어요... (저는 대신 성격상 공부랑 할꺼들은 다 하긴 했어요 술 퍼먹은 적도 없고 그냥 마음이 계속 아팠죠) 나중에 다른 일로 상담치료 받아보면서 알게된 게, 상담사 선생님이 진짜 가족대신 가족처럼 가까워진 인생 최초의 사람이라 그렇대요 마음이 많이 힘들면 나름의 이유가 있을 수도 있어요 상담받거나 책을 읽거니 여러가지 방법으로 상황을 직면하고 해석해보기를 바래요!! 힘내세요
진짜 힘드시겠어요..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전남친에게 연락은 해볼 것 같아요. 다시 잘 해보자라는 차원이 아니라 나의 마음을 정리하기 위한 차원에서요 예전에 조승연 작가님이 첫사랑과 헤어진 얘기를 유튜브에서 해준 적이 있어요. 외국에는 헤어지고 난 뒤에 한번 다시 만나서 마음에 있는 응어리를 대화하며 정리하는 문화가 있다네요 저는 좋은 문화라 생각했어요. 한국에서는 전 애인에게 다시 연락하는게 찌질한 것 처럼 묘사가 되곤 하는데 깊은 관계였던 사람끼리 당연히 흔적을 남겼을테고 그걸 대화없이 혼자서 정리하려니까 아픈 시간이 더 오래 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괜한 오지랖 부려봤네요.. 그냥 작은 하나의 의견 보내봅니다
쉽게 이별 극복이 힘든 사람인데 운동도하고 쿠팡 알바도 뛰어야겠어요 19년 키운 고양이 9월 18일에 하늘나라 보냈는데 의지 많이 했던터라 너무 힘들어요ㅠㅠ 묻어둔 장소에 2~3일에 한번씩 가고... ㅠㅠ 운전하다가도 눈물이나고 샤워하다가도 눈물나고ㅠㅠ 에혀 바쁘게 살아서 조금이나마 극복해야지ㅠㅠ
2년 좀 넘게 만났던 연인과 어제 정말로 이별을 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그친구도 정말 솔직하게 모든 걸 다 얘기하더라구요 그간 서운했던 일이라든지 우리는 연인으로서 맞지 않는 관계라든지.. 하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애정표현을 해주던 사람에게서 그런 말을 들으니 심장이 철렁하고 머리가 새하얘지더라구요 저는 아직 마음이 그대로였기 때문에 정말 구구절절 붙잡아봤지만 소용없었어요.. 그리고 정말로 끝이 났죠 그친구의 마지막 말들을 곱씹어보니 내가 참 이기적이었구나 싶었고 맞지 않는 부분들이 진짜 많았구나 싶었어요 이 영상과 댓글들 보며 한달동안만 충분히 아파하고 보내주자 다짐했어요 영원을 약속했지만 결국은 나를 차고 떠난 게 밉기도 하고.. 야속하지만 내 첫 연애를 아름답게 함께해준 그친구를 많이 그리워하고 보내주려구요 저처럼 지금 이별하신 분들, 이별 때문에 괴로우신 분들 모두 함께 힘내요ㅠ
헤어진 직후엔 괜찮았는데 졸업하고 인턴까지 다 끝나고 나니 그때부터 갑자기 확 생각나면서 힘들더라고요 헤어진지 6개월됐을 때인데 이미 기억은 다 미화되고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생각도 많이나면서 발라드 겁나들었네요,,,ㅋㅋ들으면서 엄청 울고 그거 몇번하니까 지금은 눈물은 안나네요 빨리 잊는 방법은 일단 바쁘게 사는거랑..오마르님말처럼 몰아서 한달 힘들어하면 점차 나아지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미련을 버려야할텐데ㅠㅠ 아직도 어렵네요
ㅋㅋㅋ 딱 20대 중반의 나이인데다, 한달 반쯤 힘들어하던중인데.. 이제 일상생활은 무리없이 하면서도 머릿속으로는 그날을 끊임없이 되새기고, 후회하고... 저도 진짜 곧 생일이라 ‘생일에 연락 안 올까?’ 생각한거까지 너무 똑같... ㅋㅋㅋㅋㅋ 또 한참 웃다가 댓글을 보니 너무도 다양한 이별의 형태에 나만 이렇게 사는건 아니구나 싶어 외롭지만은 않네요. 이별 후폭풍 기간에 쏟는 감정소비도 만만치 않은 걸 느끼니 퍼뜩 정신 차리라는 오마르님 말씀도 이해 되구요. 이별의 중심에 서있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저도 같이 힘낼게요 ^_ㅠ
팩트+돌직구+충분한논리력=반박불가... 솔직히 틀린말이 하나도없음 사람마다 다르다는게 그저 몇달이걸리냐 그런 주관적인 차이인거지 나도 21살때 헤어진남친 2년간 못잊은적 있는데 그때생각하면 진짜 저말이딱맞음 실연당한 자기자신에게 약간 도취돼있음 ㅠㅠㅋㅋ 이제는 10년도 넘은일이고 아련하지도않은 그냥 옛날일이 됐지만 그당시의 나는 세상 비련한 여주인공이였지... 어느정도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인사람이 이 영상을 본다면 끄덕끄덕 할것이다.. 니가뭘알아 라는사람들 말도 틀린건아니지만 ㅋ 한 3년후에 다시 봐보길ㅋㅋㅋ
아무리 힘든 이별도 3개월이면 끝나던데.. 죽을것만 같았던 시간들이었는데 이젠 읭? 나왜그렇게 유난 떨었었지? 라는 생각만 듦.. 근데 이별에 심취해있는거라는 말에 공감 못하겠는게 당시에 그 지옥을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온갖 노력을 했음..이제 두번다시 겪고싶지않고 슬픈게 너무 지긋지긋해서 슬픈 노래 슬픈영화조차 잘 안봄 아직도 진절머리남 ㅎㄷㄷ
근데 아무리 슬퍼도 내 할일하면서 힘들어하지않나..? 나도 잊는거 늦는편이라서 찔려서 들어왔는데 일안하고 헤어진것때문에 술먹고 해야할일 안한다고..? 진짜 슬픈 경우는 걍 일하다가 눈물 뚝뚝 흘리고 자기전에 울면서 자다가 다시 일하고 갑자기 왈칵하면 잠깐 화장실 들어가서 조금 울다 나와서 다시 일하고 그렇게 반복되는거 아닌가...?
팁을 알려주자면 덜 힘들고 미련을 떨칠려면 오마르님 말 처럼 뜨문뜨문 힘들지말고 진짜 술퍼먹고 울고불고 날리부르쓰 하세요. 저렇게 날리날리 이불킥할 정도로 힘들어야 미련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매일매일 죽을 것 같이 술먹고 몸살 술병 다 걸리다보면 헤어진 인연이 깔끔하게 잊게 됩니다.
2년 반 만나고 헤어졌는데 한 달 힘들고 억지로 바쁘게 살았더니 금방 괜찮아졌습니다. 헤어지면 남는 게 시간이다보니 그동안 미루기만 했던 일을 시작했어요. 자격증, 운동, 공부, 취업 등등.. 1년 안에 꽤 많은 것들을 시작하고 이뤘습니다. 원래 이별은 힘든 겁니다!! 그러니까 현재 본인의 상태를 받아들이시고 울고 싶으면 실컷 우세요. 대신 적당히 슬퍼하다 현실로 돌아가세요 꼭. 지금은 헤어진 지 2년쯤 되가네요. 그때 생각하면 제 자신을 치고 싶습니다,, 왜 그렇게 울고 슬퍼했는지😂 아무튼 우리는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