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개웃기네 ㅋㅋ 상대 다운당한 이후에도 충분히 위협적이고 날카로운 반격 잘하는것만 봐도 김민욱 선수가 침착하게 잘 운영했구만 오히려 초반 다운 이후에 성급했으면 달라졌을수도 있을경긴데 먼 공격이 단조롭다니 끝낼수 있는데 못끝낸다니 어이가 없다 진짜 ㅋㅋ 오히려 저정도 클린히트에 버티는 맷집이 경이롭기만 한데 ㅋㅋ
복싱이 단조롭다 해서. 나쁜 건 아니죠 옛날 단조로왔던 선수가 맷집왕 김사왕 선수였죠 상대선수가. 때리다 보면 지쳐버려. 그틈에 케이오 시켯는데 김사왕 선수 세계 타이틀 전에. 도전햇는데. 챔피언 세르반 테스 선수를. 맞아. 소나기 같은 펀치를. 맞고 버티다. 결극 쓰러졋지만. 매에는. 장사가. 없지요 수비를 하며 맞아주기만 해도. 간간이 위협적인 주먹을. 날라주어야 되든 것이예요. 상대선수가. 본인에 주먹을 무서워 하지 않고. 무대뽀로. 달려들 때는. 방법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복서는 라이트 깉은 쨉을 날릴수 있어야 되요
쭉 봤는데 일단 김민욱 좋은 선수인 건 맞다. 원투 콤비네이션도 좋고 스트레이트가 쭉쭉 뻗어주는게 좋은데 공격이 너무 단조롭고 연타로 이어나가서 상대를 몰아치는 부분이 너무 약하다. 딱봐도 사람 자체가 굉장히 착하고 차분한 이성적인 타입임. 심지어 2라운드에 번개같은 원투 라이트에 상대를 다운을 시켜 놨는데도 불구하고 그 뒤로 경기 내내 멀찍이 서서 (본인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거리에서) 단발성 원투 내지 가끔 레프트 훅 바디 정도로 섞을 뿐 연타로 공포를 자아내는 압박이 없으니 호소가와는 김민욱과의 경기 자체를 굉장히 편하게 느끼고 있다. 한마디로 김민욱이 전혀 겁나지 않는단 소리임. 상대 가드가 저정도로 내려가 있고 펀치가 좀 다채로운 각도에서 나올 뿐 가드 텅텅 비어있는 선수를 상대로 저렇게 착한 경기운영 정직한 진입 멀찍이 서서 별명 답게 스나이퍼 다운 안전한 경기운영이라니... 물론 천천히 원거리에서 침몰시켜가면서 안전하게 경기 운영하는 스타일일 순 있는데 의외로 가드는 예쁘게 잘 올리고 있으나 호소가와 단발성 의표 찌르는 원투나 어퍼 같은건 턱에 착하게도 허용해주고.. 수비도 의외로 허점이 많이 보임. 요즘 한국 복싱 그 저질 수준 복싱만 보다가 그나마 좀 괜찮은 선수인건 맞는데 .. 의외로 좀 실망스러움. 저정도면 월드 클라스에서는 아마 많이 힘들듯. 12라운드까지 체력도 꽤 괜찮아보이고 몇가지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 각성하고 많은 발전 이뤄 내면 상당히 기대되는 선수인건 맞음. (난 3,4 라운드부터 단발성 주먹에 한계가 눈에 보였는데 해설자란 아재는 그게 한 9라운드나 되니까 언급을 하네. 복싱 실제로 해보지도 않은 사람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