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도 힘든데..중년기에 겪는불안의 3중고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 | 부모 자녀 노후 중년 

😢

맞습니다 저또한 그렇게 느껴집니다 나이드신 부모님 자식들 퇴직한 남편 저는 다행히 소일꺼리로 일을 나가고있거든요 하루종일 집에 있는 남편에 홀로 계신 아버지 취준생딸 언제가 모든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안정될날이 오겠지만 50이 넘으면 편안해질까 싶었는데 그렇지가 않네요

저도 오십넘으면 누가 뭐라 안하고 세상 무서울것이 없을줄 알았어요ㅠ 오십넘으니 원가족이 한분씩 돌아가시고 아프고 다 돌아가시고 혼자 남게 생기고 자식걱정에 진짜 더 마음 힘든 세월이 닥칠줄이야ㅠㅠㅠ 가족이 죽거나 아프지 않았던 젊은 시절이 행복이었음을 이제사 알았어요

명절날 혼자서 전화연락도 안하고 안받고 고독하게 지내고 싶은 일인입니다

나부터 돌보고 그다음에 자녀와 부모를 돌보아야합니다.

내맘하고 똑같으시다ㅠㅠ 아무도 신경 안쓰고 자유롭게 살고 싶은 일인 언제 가능할까 나도 나이드는데ㅠㅠ

@@user-ks7ly5dd9g 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혼자서도 밥굶지않고 살만한 쌈지돈 부지런히 모으고있어요 집안탈출은 자산순이더라구요 ㅠ

​@@phhori 저두요!!

ㅜㅜ

맞아요 자식 모시고 부모 모시고 난 사라지고

곧 나도70인데 혼자살면서 나이든 엄마가 슬슬 부담이 되니 어찌할지모르겠네요. 노인이 된내가 노인을 케어해야하니 맘이 무거워 다음날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하는 ... 그냥 이상황에서 도망가고프네요.

한국인의 뇌를 MRI 로 찍어 보니까 오직 한국인만 "나" 와 "부모" 를 생각하는 부분이 같았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은 다르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은 중국인들도 지내지 않는 제사를 (문화혁명때 유교문화 불태움) 아직도 지내고 있죠. 매년 제사로 핏줄 연결을 끊임 없이 각인 시키죠. 뇌 구조나 문화적으로 "핏줄연결"이 되어 있는데 그 부모가 맨날 불평 불만 넉두리 하면 당연히 자식은 결혼할 생각 안하게 되죠. 부모는 부모 인생 , 나는 내 인생 살겠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한국은 DNA , 문화 적으로 그게 안되죠. 한국인 끼리 결혼하면 계속 이게 되물림 되고 결국 한민족이 소멸 합니다. 왜냐면 인생은 어짜피 힘들잖아요. 불평 , 넉두리 => 자식이 비혼 결정. 반드시 외국인들과 국제 결혼 해야 합니다. 그래서 DNA , 문화 적 굴레, 올가미를 끊어내야 합니다. 안그러면 국가 소멸.

전 불안증검사받고 약먹으려고했는데..ㅎㅎ

저도 돈도 있고 자식도 있고 다 있는데 잠을 잘 못 이룰 정도로 불안해요ㅜㅜ

​@@user-rb4np9go5e평안을 드립니다

​@@user-rb4np9go5e어차피 인생은 고해라고 하죠. 촛점을 긍정적인것에 맞추어 감사한 마음으로 의도적으로 바꿔보세요.

의사에게 최고의 칭찬인것같아요

대단한분이시네요~~

이분은 그런분이 아닙니다.

전화카운셀링 되요?? 보통 병원에서 본인확인 하야해서 직접 오라고 하잕아요

​@@user-qb3zs1le2h 근거를 제시하셔야

나하나 사는 것도 힘든데 부모 자식 짐은 무겁네요

저도 공황 겪고 수습했습니다. 내가 젤 중요하지요 우선 몸이 감당할만큼만 하자. 그러니 생각도 단순하게~

응원합니다^^

다 인줄 알았어요

애들 치닥거리 하고 나면 부모 노후 걱정,,끝나면 나도 노인

ㅠㅠ

자식하고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요즘 합니다. 😢

이세상 모든 사람은 시절인연 내 몸과도 시절인연 그래서 소중한 #시절인연

도와주세요

네...50세 되니 불안해요. 아이가 대학생이 되었고, 늦둥이는 아직 초딩저학년.....ㅠㅠ. 양가어르신들 뵈면 점점 늙어가시는게 뵙기가 불편해요. 마음이 불편한거겠죠. 무거운 마음, 늘어나는 주름에 너무 속상하구요. 책임질것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느낌.....ㅠㅠ

죽으면 남의 젯밥이 더 맛나보입니다, 죽어도 끝이 아니에요.

ㅍㅎㅎㅎㅎ

저희 엄마도 죽아야 끝난다 하셨는데 😅

살림과 걱정은 죽어야 끝나는 거군요ㅎㅎㅎ

공감입니다..

한국인의 뇌를 MRI 로 찍어 보니까 오직 한국인만 "나" 와 "부모" 를 생각하는 부분이 같았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은 다르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은 중국인들도 지내지 않는 제사를 (문화혁명때 유교문화 불태움) 아직도 지내고 있죠. 매년 제사로 핏줄 연결을 끊임 없이 각인 시키죠. 뇌 구조나 문화적으로 "핏줄연결"이 되어 있는데 그 부모가 맨날 불평 불만 넉두리 하면 당연히 자식은 결혼할 생각 안하게 되죠. 부모는 부모 인생 , 나는 내 인생 살겠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한국은 DNA , 문화 적으로 그게 안되죠. 한국인 끼리 결혼하면 계속 이게 되물림 되고 결국 한민족이 소멸 합니다. 왜냐면 인생은 어짜피 힘들잖아요. 불평 , 넉두리 => 자식이 비혼 결정. 반드시 외국인들과 국제 결혼 해야 합니다. 그래서 DNA , 문화 적 굴레, 올가미를 끊어내야 합니다. 안그러면 국가 소멸.

정답입니다 자기좌표값에서 자기 역량만큼 살아가되 각자도생

각자도생 부모 자식 본인노후 5~60대의 숙제입니다

80대들 조용이 살라는게 무슨뜻이죠?

이런것이 우리네 삶의 무게인거 같네요~

일상의 반복이 때론 지치지만 이 반복도 고맙다느껴질때가 있지요...

애 쓰시네요.

마음이 아프네요. 알아서들 살으라고 하고 자기를 위해서도 살아보세요. 나없으면 못살것 같지만 안그래요. 다들 잘 살아요.

저두 그래요~ 같이 힘냅시다 !

저도 힘들었는데 내려 놓으니 편해졌어요..할수 있는선에선 해드리고..못해드리는면에선 섭섭치 않게 말씀을 잘 드리세요..본인이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직접 말씀드리세요..그러면 점점 자식을 이해해 주실겁니다..모두 다 힘든거 같아요..갑자기 시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보니 살아계실때 좀 더 눈 맞추고 밥 한끼라도 더 먹을걸 후회도 됩니다ㅠ

아픈 부모 하나면 고맙죠 아픈 자식에 아픈 동생에 내자신까지 아프면 진짜 길이 없어요

제일 행복한 분이시네요.

저도 똑같은 입장입니다. 삶, 생과 사에 대한 생각이 넘 많아요. 예전에 친할머니께서 90세까지 사셨는데 항상 얼마 산것 같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저희 부모님도 똑같이 말씀하십니다. 저도 얼마 산 것 같지 않은데 50이 넘었습니다.ㅠ

돌아가셔서 양가 형제들을 어쩌다 만나면 여전히 시기질투비교가 왜 그리 끈질기게 갖고 있는지 여전히 피곤합니다 내몸이 만성질환에 힘드니깐 이제는 귀막고 안봐야겠습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시기질투 남보다 더 못하니 괴롭습니다

2222 그래서 지금 젊은 애들이 애 안낳는거. 솔직히 똑똑하다고 봄

내동생 결혼도 하지않은거 정말 부럽더라구요

그러게요 결혼시키면 내세상인줄알앗는데 더큰 걱정이옵니다 결혼하기전에는내세끼만신경쓰면되는데 자녀둘결혼하니 손녀손자까지줄줄이비엔나소세지처럼식구가불어납니다

저두요ㅡ

그마저도 못보는 분들 많아요..축복이라 여기시길..!

대부분 정신과 샘들 좀 슬퍼보이더라구요

40대가 젤 힘들어요. 전 50대 되니 살거 같네요

@@hyeonjoocheon5271 저도 50대엔 40대인 지금보단 더 많이 좋아지길 기대해봅니다

​@@hyeonjoocheon5271딱 50인데,,,지금 힘들어요위아래 쓰리쿠션,,,딱 맞는말,, 60세가 되면 삶의무게가 가벼워질수도 ,,,그 땐 좀 편안해지길 바래봅니다,

40대보단, 50대. 자녀 대학가고나니 한숨돌려요~

생각하기 나름인데, 저는 50대엔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다 풀리더라고요. 40대는 20대 30대에 밀려서 도달한 것 같고 모든게 늦은 거 같고, 늙은거 같고… 50대가 되니 60대 70대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지금 뭘할까 생각하며, 자식과의 관계도, 내 건강관리도, 마음관리도, 그러며 사니 매사에 새롭고 힘도 나고 그래요.

불안에 완벽한 정답같은 댓글이에요~ 본것만으로 많은분들께 위로와 울림을 전해줄것같아 대신 감사드려요^^

깊은 통찰입니다 정치인, 정책입안자들이 보고 알아야 하는데 ㅠㅠ 글 기고 많이 해주세요❤

본인건강부터 생각하시길바랍니다

소화 안되시는 분들이 소식해서 오래 사시더라구요..누가 먼저 갈지 모르니 나한테 잘하고 살려구요

방금전화와서 어지럽고 힘없어 넘어 질려한다면서 읍내로 약사러 간다네요 가지말라니깐 신경쓰지마라네요 왜 전화한건지 난 울산이라 퀵으로 필요한 약 보냈는데 나가고 없네요

​@@user-nj4ld2lk3h 소중한 그대~ 힘내세요~

요양보호사를 부르시면 간단한 식사와 청소 빨래 목욕등 도움받을 수 있어요

격공입니다 저도 애가 크니 부모님 건강 돌보느라 다시 신발끈 조여매야 하네요. 내 자신은 아플겨를도 없는...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ㅎㅎ 저희 엄마가 그러세요 제게 경제적으로 완전히 의존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인데도 그러세요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그분들의 문제인 것 같아요 우리 상처받지 않도록 마음의 거리를 두고 튕겨 내보아요..

저도 그래요 자식을위해평생 헌신하셔서 감사하기는 하지만 끊임없는 잔소리에 귀가 녹을지경입니다 막내남동생은 엄마의 후벼파는 잔소리가 지겨워 아예 연을 끊었구요 그분만의 삶의 방식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저는 거리를 둡니다ㅎㅎ

거리를두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럴때 죄책감 느낄 필요없습니다 그렇게해야 어머니도 좋아지세요 아쉬움을 느끼게 해줘야합니다 힘들지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