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까지만 해도 70kg 정도 나가다가, 술자리, 야식 좋아해서 2~3년? 동안 98kg까지 급격하게 찌고, 그 모습에 현타와서 독한마음에 몇 달 동안 밥 양도 엄청 줄이고, 하루 5km이상 뛰면서 58kg(체지방률3%)까지 빼고, 1년가까이 유지어트 해왔는데... 근육량은 표준이상정도인데도 확실히 몸이 엄청 허약해지고, 당장에 체온 유지도 안되는게 느껴진달까요... 체지방률 너도무 낮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거 진짜 공감합니다ㅠㅠ 그냥 먹고 싶은게 있으면 먹어가면서 꾸준하게 운동하는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는 일단 체지방률부터 다시 올리는걸로...
ET형비만은 웁니다.. ㅜㅜ 팔은 말랐는데 뱃살이 너무 많네요...그나마 다리는 좀 통통해서 다행인건지... 살이 안찌는 체질은 아니지만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신경 안쓰고 막 먹는 편인데 (감정적 섭식?) 아..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네요 운동... 해야하는데..근육 늘려야하는데..ㅜㅜ
헐 저도요!!! 전 치팅때문인가 했어요... 근데 한달에 한두번 하는 치팅이 영향이 있나 싶고.... 채소 진짜 많이 먹고 닭가슴살 먹고 치킨만 한달에 한두번, 그리고 치킨먹는 날 과자 좀 먹고 그러는데 어떻게 콜레스테롤이 높고 고지혈이 나오죠?? 갑상선기능은 왜 저하되구...
주변에 흔히 본인이 말랐다고 살찌우려고 하시는 분들있죠~ 마른 것을 가장한 저체중 비만형이 대부분입니다. 얼마전 비만클리닉 강의를 듣던중 체지방 56%가 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더 놀란것은 몸무게는 46kg 정도에 날씬해 보이는 외모인데 뼈는 철사같이 가늘고 전신이 살이 근육이 만져지지 않을 정도로 말랑~ 말랑한... 고무인간? 저체중인 분들도 아무래도 비만인들 못지않게 그게 열등감이 좀 있고 자세히 알고 보면 문제점이 저체중인 분들은 본인만 모르고 있지 많이 먹질 못해요. 내장기관이 좋지못해서 소화흡수도 잘 못할 뿐더러 그러다보니 먹는거 자체가 고역이고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보고 식단을 짜주면 그제야 본인이 많이 안먹는데다 살이 잘 안찌는 음식만 주로 먹고 생활습관도 보면 마를수 밖에 없다는게 답이 나옵니다. 저체중인 분들은 무조건 먹어서 찌우려는 생각은 버리시고 내장기관을 즉 비위가 강하고 소화흡수가 잘 되는 체질로 만들어 주면서 근육량을 늘려야 합니다. 그러자면 근력운동이 없이는 절대! 건강한 체중불리기는 없다고 단언합니다. 반대로 비만인들은 자기는 적게 먹는다고 하는데 그 반대입니다. 실제로 살찌는 음식 즉! 인슐린이 과다분비되는 음식을 좋아하고 몸이 무거워지니 운동은 할 엄두도 못내고 대사성 질환에 노출될 수밖에 없어요. 저체중이든 비만이든 어찌보면 부익부 빈익빈~ 어느 쪽이든 근육량을 올리는게 답입니다.
저는 BMI 18인데 영양제는 한 주먹씩 챙겨먹고 골격근은 69% 뼈무게 평균 이상이고 체지방이 좀 낮은 편이지만 (16%) 그래도 평소에 단 음식 가공식품 안먹고 고기 채소 무척 좋아하는 입맛이고, 매일 아침 5KM러닝 하는 운동하는 습관을 가졌으니 그냥 안심 하고 살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