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억까 아니고 진짭니다. 일본에서 뉴진스 시카고무대 뉴스보도가 되었는데 롤라팔루자 공연한지 무려 1주일 뒤에 보도 된거였음. 알고보니 섬머소닉 표팔이목적이었는데, 뒤에 광고가 잡혀있었음. 실제로 그게 통했는지 뉴진스가 섬머소닉에도 나옵니다 광고되자마자 티켓 판매량 엄청 올라갔다고 섬머소닉 페스티벌 헤드가 인터뷰했었죠. 그리고 트위터에서 슈퍼샤이 미국떼창하는거랑, 헤드라이너 아닌데도 불구하고 뉴진스 공연끝나고 관중들 반이상 빠지는영상 등이 일본에서 크게 화제되었죠. 새로 유입된 ‘뉴진스아저씨’ 층들이 여기에서 대폭 유입되었을 겁니다. 재롱잔치수준인줄 알았더니 세카이에서 통하네, 나도 들어볼까 뭐 이런식?
음악적 퀄, 사랑스러운 오라, 아름다움, 레트로가 섞인 힙함... 좋아할 요소가 너무 많아서 이해는 잘 감. 마음이 조금이라도 열려 있는 사람이라면 안 좋아하기가 더 어렵지 않을까. 그냥 꼰대짓이나 오타쿠 짓이나 성추행 비스무레한 언동만 안 하면 아재든 뭐든 상관 없지.
읿본의 기존 k-pop 팬이라는 것들 그저 시기 질투하는 것임. 사실 한국이나 미국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평생 아이돌을 덕질해본적 없는 수많은 삼촌 이모 팬들이 뉴진스에 홙장하고 덕질하는 상황을 보면 뉴진스가 지금 어떤 역사를 쓰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기존 타 그룹 팬덤질 하던 것들 억까와 시기와 질투를 뒤로하고 뉴진스는 세계의 레전드가 되어가고 있다. 개가 짖어도 새벽은 온다는 유명한 말이 있지.
저것들은 한국이라는 이름만 들어가면 엔터테인먼트 하나 소비하는거까지 순수하게 좋아하기보다 이거까지는 일본인들도 적당히 받아줄만한 수준이네 라는식의 선민의식을 갖는다는거 지금까지는서양음악의 열화 카피버전 같은 한국음악 따위 거들떠도 안봤지만 뉴진스는 90년대 일본아이돌 같은 그리움도 있고 특별히 예외로 봐준다 이런게 저놈들이 뉴진스에 반응 하는 명분이니까 k팝뿐만이 아님 처음 한국드라마 열풍 불때부터 저런식이었음 어떤 드라마가 맘에 들면 이건 평소의 한드와 다르게 불치병도 안나오고 출생의 비밀도 안나오는 한국 같지않은 세련된 스타일 어쩌고 저쩌고 이런 시각으로 한국에 대한 멸시를 기본적으로 깔고 간다는거지
한국도 아저씨들이 뉴진스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서 비슷한데. 이 경우 가장 큰 문제점은. 뉴진스가 논점이 아니라 "뉴진스를 좋아하는 나" 가 중점이 되는 경우가 많은게 문제임. 케이팝 아이돌 노래 같은 저질 노래는 듣지 않는 나 조차 듣게 만들다니 그러니까 뉴진스는 특별하고 대단해 라고 본인들 스스로를 계급화 시키고 계층화 시키는 경우임. 전형적인 선민의식이라서 기존 팬층 입장에선 솔직히 이뭐병 소리가 절로 나올 수밖에 없음. 스스로의 편협함을 너무 대놓고 드러내는 형태라서.. 한국이나 케이팝 아이돌 노래를 전혀 듣지 않는 '나' 를 듣게 만든 뉴진스 는 특별하다 라는 논리의 가장 큰 문제점 또한 뉴진스를 이용해서 여타 케이팝 아이돌 노래를 비하하는 형태를 뛴다는거임. 저 논리대로 라면 본인 입장에선 뉴진스 빼고 나머지 모든 케이팝 아이돌 노래는 수준이 낮게 되어버릴텐데, 이런 섬세한 배려 없이 뉴진스 팬들의 경우를 보면 저런 댓글을 너무 흔하게 달고 있는것도 현실이라 더 문제기도 함. 개인의 취향을 진리인양 다는 댓글을 기존 팬들이 보고 있으면 얼마나 웃기기도 할테고..
2007년에 등장해 가요계 쇼크을 일으켰던 가 있다면, 2023년의 는 또 다른 월드버전같아요..... 그간, 10대 나이의 걸그룹은 많았어도,....중학생 또래로 더 어리고....더 개성있게 이쁘고, 더 실력있고(특히 독특한 패션도) Kpop의 최대 소비국중 하나인 일본에서도.....덜 관심 보였던 아재들까지 유입되었다는 것,...케이팝의 전성시대는 아직도 진행중이죠...
정식데뷔하면 정식일본앨범따로 내고 일본방송 같은데서 프로모션 하는거에요 무조건 일본어로는 안내도 되는데 그쪽 노리는거니까 일본어로 많이내는거고요 빅뱅은 일본데뷔 영어앨범으로했어요 팝스타들도 일본활동 노리는 사람들은 보너스트랙을 따로 내주거나 베스트앨범을 일본에서 따로 내기도합니다
빈틈 하나 없이 가득 채워진 케이팝의 이 시점에 피로감이 들만했던 케이팝의 현 컨텐츠들 속 뉴진스의 등장으로 케이팝 산업은 비로소 환기된 느낌. 덜어냄의 미학, 자연스러움의 추구를 높게 평가한, 세계최고 음악 평론지 피치포크가 뉴진스에게 역대 K팝 2위의 점수를 두번째로 높은 평점(고득점) 을 주었음 1위는 BTS, 블랙핑크,트와이스,빅뱅 정도라고 예상 하시겠지만 1위 서태지와 아이들 2위 뉴진스 음악 마니아들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매체 피치포크, 까다로운 평가 기준으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평론지로 여겨지는 평론매체 피치포크. (라디오헤드, 블러 등등 을 배출한 평론지) 신랄한 논조와 특징으로 비판적인 것을 넘어서서 가히 아티스트에 대한 인신공격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강렬한 비평을 쓰는 것으로도 악명을 떨치는 피치포크 평론지. 이러한 곳에서 뉴진스에 이번 앨범에는 별 만점을 주며 “흠잡을 데 없는 그룹”이라고 평했음 뉴진스의 음악 키워드를 칠링, 미드텐션, 하이프로 로 꼽았음 그간 케이팝 음악은 자극적인 하이텐션이나 감성적인 로텐션으로 나뉘었는데, 이 사이를 뉴진스가 칠링하고 로파이한 미드텐션으로 파고들어 하이프를 이끌어 냈다고평가. 그간 히트하려면 이래야 한다 라는 어느정도 공식화된 기존의 K팝의 스타일을 암묵적으로 강요받아온 느낌의 공식을 깨버린 일종의 반항심으로 공식을 깨버린 그룹이 뉴진스라 평가. 뉴진스의 음악 스타일은 한 방을 가져다주는 훅 라인보다는 음악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중요시함 (사실 이거 자체가 훅) 뉴진스의 음악을 들어보면 랩 플로우에 보컬만 얹은 느낌. 대부분의 케이팝 아이돌 그룹 음악들이 섹시하거나 파워풀한, 다소 자극적인 훅이 담겨있는 음악이라면 뉴진스 음악은 심플하면서 리드미컬 추구. 더 나아가 힘을 주지도 않고 쌘척 강한척 하지도 않았는데 겁나 쌔고 겁나 강한 느낌. 복싱할때 쨉만 날렸을 뿐인데 쨉이 훅보다 더 지린다는 느낌. 그리고 음악에 힘을 주지도 않았는데 "더욱 감각적이게 힙하게 느껴지게 하는 멋이 담겨있다" 블랙핑크가 걸그룹의 걸크러쉬의 정점을 찍었지만 그 이후로 등장한 걸그룹들에게 우물안에 독을 풀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블랙핑크 이후로 케이팝에 걸크러쉬들만 양산되는 상황에 지쳐버린 사람들이 뉴진스로 인해 새롭게 깨어나고 바이럴 되고 있음. Kpop은 토탈 패키지 음악인데 강력한 댐핑으로 듣는이들을 압도하는 음악이 많은 시점에서 "뉴진스는 이것을 완전히 역으로 덜어버리는 음악을 했다는것" 해외 유명 음악평론가 존리 교수가 말하길 "기존 케이팝 음악은 대체적으로 사운드 밀집도가 굉장히 꽉 차있는 토탈 패키지 음악인데 강력한 댐핑으로 듣는이들을 압도하는 음악이 많은 시점에서 뉴진스는 음악에 대한 세련된 여백의 공간의 미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트랜드를 재창조. 드디어 뉴진스가 Kpop음악에 여백이 있으면 꽉 채워야 한다라는 강박을 떨쳐내버렸다" 라고 평가 뉴진스는 기존 케이팝 음악의 작법에서 완전히 벗어난 음악을 하고 있고 완전히 결이 다른 사운드의 색을 띄고 있다. 피치포크는 타 평론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크고 양도 방대한곳임. "한국 라이센스 앨범에서는 피치포크 평점이 품질보증서처럼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 현재의 피치포크는 음악 마니아들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매체가 되었고 피치포크가 좀처럼 신보에 만점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은 워낙 유명하며 만점의 영향력과 의미는 피치포크 스스로가 더 아주 잘 알고 있음. 미국 음반점에서는 피치포크 점수가 좋지 않으면 음반을 반품한다는 이야기도 있음 뉴진스에게 "흠잡을때가 없는 그룹" 이라고 고득점 품질 보증서를 새겨버림 그래서인지 뉴진스에게 고득점은 정말 더 뜻 깊고 의미하는 바 가 큰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