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재미있는 말씀 소중하게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어서 저는 당활색소가 3년 7.2 지금은 6.0 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약사는 유튜브 덕분입니다. 식전15분전에 양배추하고 뽕잎분말가루 먹고15분후에 아침을 먹는데 혈당검사는 양배추 뽕잎분말가루 시점으로 계산해서 혈당 검사를 하는게 맞는 아니면 식사기준으로 혈당검사를 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GI보다 결국 GL지수가 혈당관리에 더 중요합니다. 당뇨인이라고 해서 못 먹는 음식은 없지만, 얼만큼 먹느냐 이게 본질입니다. 어떤 종류의 탄수화물도 결국 소장에서 포도당으로 분해 흡수시키기 때문에(시간의 차이가 있을뿐) 결론은 양 입니다. 각각의 신체 상황에 따라 자신의 췌장이 감당할 만큼의 양을 정확하게 체득하고 적절하게 몸을 움직여주면 당뇨에 휘둘릴 일은 그리 심하게 없을겁니다.
단백질 섭취를 조금 줄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인슐린 분비가 잘 되지 않으니 살은 찌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저는 이걸 역행해서 살을 찌우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대량의 칼로리 섭취+ 근력 운동-->근육양 늘리기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식단 조절하면서 5키로 가까이 빠졌던 체중이(작년 여름쯤 제 영상 보면 얼굴이 반쪽...ㅜㅜ) 지금 다시 예전 수준으로 돌아 왔습니다. 칼로리 섭취는 혈당 때문에 탄수화물이 아닌 치즈, 고기를 섭취하면서 높이고 있는데,또 단백뇨가 있으시니 저도 참 뭐라 조언드리기가 어렵네요 ㅜㅜ 어찌되었든 노년층으로 갈수록 근육양을 높이는 것이 맞습니다. 운동의 목표를 근육양을 지금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2024년 계획을 세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징어 약사님 영상보고 식사후 혈당 스파이크 올라간다 싶으면 재빨리 신발신고 미련없이 밖으로 나가 걷고 옵니다. 혈당은 당연 낮아 있고요. 항상 도움되는 영상 고맙습니다~~ 다음 영상은 카무트 / 압맥 / 귀리 / 가바현미 / 현미 / 보리 이들의 가장 혈당 낮추는 순서로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당 ~~
카무트가 가장 낮습니다! 스펙상으로는요! 그다음 귀리이고요, 나머지 압맥이나 현미 보리는 거기서 거기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실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혈당지수가 의미가 없는 것이 얼마나 먹는지에 따라 다 뒤집어지거든요... 그래서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일단 백미 없이 완전 잡곡으로, 보리든, 귀리든, 카무트든, 퀴노아든, 이것 저것 섞으셔서 드세요! 그리고 냉장고 넣어서 저항성 전분으로 만들어서 드시고요!^^
전 당뇨 9개월차 지난 5개월동안 아침에 오트밀먹구 혈당 스파이크 되는줄도 모르구 있었는데 저번주 토요일에 오크밀먹구 2시간 안되서 배고파 혈당 확인했는데 275 너무 충격받아서 내 자신이 얼마나 멍청한지 한탄하구 있습니다. 왜 아침에 가슴이 아픈지 의사한테 말해도 스트레스 때문이라구만 하구, 현재는 아침에 간단한 계란 양배추 토스트식으로 먹는데 혈당 150이상 올라가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