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악에서 하는게 링이라고 하셔서 잊고 있다가 더 견고한 소리를 원해서 오랬만에 보고 제대로 연습해봤는데 이거 견고한 톤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너무 좋은 강의 같습니다. 좀 머랄까 저같은 경우는 톤이 높고 낮은 곳에서는 톤이 정확히 탄탄히 잘 안잡혀서 부드러운 중저음만 가능했는데 중저음에서도 뚜렷한 소리가 나요.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서 댓글을 남기고 갑니다. 근데 계속 유지하고 고음 내보려니 전보다 소리는 공명감이 큰데 유지하기가 힘드네요 ㅋ 연습을 많이 해야 하나봐요
@@medicalvoice5010 아.. 너무 감사합니다. 최근 성대 접지를 키우면 되는줄알고 닫는 힘 키우는 것만 보고있는데 역시나 한가지로는 아무것도 안되는군요. 예전에 가수들 링 트왱 비율 분석 해주시는 영상 보면서 필수응 아닌가 했거든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되시길 바랍니다.
너무 고퀄리티 영상 정말정말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너무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링 사운드를 내게 되면 혀뿌리로 후두개를 누르게 될텐데, 그럼 후두가 긴장(경직)하면서 성대도 같이 긴장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그게 바로 인골라라고 알고 있어서 피하라고 공부를 했었는데.. 링이라는 개념이 제가 알고 있는 그 인골라 맞나요?
안그래도 이걸 주장한 케리 오버트도 혀는 무조건 힘을 빼야한다는 통념과 달리 드라마틱한 소리를 위해서는 혀의 긴장이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었어요 혀에 힘이 들어가서 발생하는 인골라는 보통 혀로 후두를 내리깔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후두개를 밀어 상후두관을 좁히는 근육만 선택적으로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혀가 전체적으로 긴장할 때의 문제점이 대부분 발생하지 않습니다. 예컨대 성대가 눌리는 문제라던지 조음에 문제가 생긴다던지 하는 것들이요. 순수하게 소리의 증폭만 얻을 수 있게 되는거죠. 다만 분리가 완전히 되기 전까진 이런 훈련이 인골라를 발생시킬 확률은 매우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로울링이 최종적으로는 성대에 안전하지만 개발 과정에선 성대가 걸레가 되듯이..
we-r-e 훈련을 통해 혀 뿌리를 내려서 링 사운드 만들어 내기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we-r-e훈련에서의 (혀의 앞쪽은 아랫니 뒤에 있고 중간~뒤쪽은 대각선 위로 올라간) 혀의 위치가 링 사운드에서는 별 상관없는건가요? 이런 식의 위로 올라간 혀의 위치가 성문상압을 만들어주고 고음에도 좋다는건 알고 있는데 링 사운드 할 때 꼭 이러한 (중간~뒤가 위로 올라간)혀의 위치여야 하는지 궁금해요
@@medicalvoice5010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영상과는 좀 관련없는 질문 하나만 해도 될까요? 발성훈련을 통해서 성대 피지컬과 성대셋팅을 계발해서 성문상압에서 자유로운 발성을 만드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갖어야 할지 아니면 혀나 입술을 통해서 성문상압을 계속 유지하면서 노래를 해야할지, 성대계발이 잘 되면 성문상압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 인지 아니면 계속 신경쓰면서 갖고가야 하는 것 인지가 궁금합니다..
일단 이 이론을 처음 이야기한 케리에 따르면 최대한 다른 혀의 근육들과 혀뿌리의 근육을 분리하는 연습을 하는게 포인트라고 합니다. 보통 혀를 앞으로 위치시키면 다른 근육들이 억제되니까 이렇게 훈련을 시키는거구요, 익숙해지면 노래에 맞게 혀의 위치는 자유롭게 하고 링만을 만드는게 가능해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