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이 회피행동에 빠지지 않기에는 교육 문화적인 환경 너무 가혹한게 사실이네요 툭까놓고 말해서 우리나라 부모님들 중에 너는 그걸 못해, 못할거야 라는 늬앙스로 아이들을 훈육하시는 부모님들 정말 많습니다 자기 아이를 회피형으로 키우는 첫삽을 그런식으로 뜨게 되고, 극히 일부를 제외한 모두가 실패자가 되는게 현실인 중고등학교에서 그것이 절정을 찍습니다 사실상 회피형 성격이 이른 나이인 학생시절에 완성이 되는 거죠 비극이 따로 없습니다😂
ㅋㅋ 외국어 제2외국어 공부 좀 한다고 하면 외국에서 연수 몇달이라도 다녀 왔다하면~ 학원이나 공부 좀 하고 외국어 도전 한다 하면~ 한 6개월도 지나기 전에 가족이나 주변에서 외국드라마 나오면 저게 자막 안보고 들을 줄 알아?? 저거 들려?? 저 정도 할줄 알아???ㅋㅋㅋㅋ 다들 승질 급해서ㅋㅋㅋ 아니 1년도 안되어서 현지인처럼 외국어 되고 광고에서 나오는 ㅡ몇달만에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 영어 정복!!!! 이런 광고에 나오는 사람 처럼 안되면 실패자처럼 보는게 있음 호주놈은 일본어 나 잘해 스시!! 가라테!! 스미마셍!!아리가또!! 이거 4단어 알고도 자신이 자랑스럽다더라~~~~ 우리는 속으로 영단어 천개쯤은 외우도 학원하야지~학원가기도 전에 쪽팔림 안 당할 걱정부터 함ㅋㅋㅋㅋ 그리고 시도해서 그럴싸하고~~~번드러지게 결과 안 나오면 다 시간 아깝다 왜 도전 햤냐는 씩으로 하다 말다 왜 했냐 함ㅋㅋㅋㅋ 이러니까 매해 다이어트든 뭐든 도전하고 성공 못하면 혼자 자책함😂
위로가 되네요.....운전면허를 따고 싶다가도 차가없는데...혹시 도로에서 내가 사고를 내면 어쩌지...그럴바에야 아예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요새 하고있었는데 회피의 정석이었네요...꼭 면허따러 학원으로 가야겠어요.그리고 오늘만해도 세시간째 회피하고있는 업무 더늦기전에 실행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에 범죄의 후유증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가해자들을 나라가 유죄라는 형태로 단죄하지 못 하면 내가 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제가 살아오면서 인간관계 했던 사람들이 저에게 살아갈 수 있는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저를 안아줬어요. 구리고 그 와중에 세바시의 장동선 선생님 강연을 보게 된 후에 여기에 글을 쓰게 됐어요. 아직도 복수를 하겠다는 생각에 변함은 없습니다만 적어도 다른 선택지를 골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장동선 선생님 강연으로 힌트를 얻은 것 같습니다. 만화가의 꿈 포기하지 않을게요. 저도 장동선 선생님처럼 스토리를 풀어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얼마나 마음이 착잡하고 고통스러우실지 상상하기도 아픕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스토리로,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이 그 어떤 다른 방법보다 더 큰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무기는 무엇보다 나 자신을 먼저 추스리고 치유하는 데 쓰일 수 있으니까요. 마음을 보냅니다!
“Be afraid, and just do it” 제가 5년전 외국생활을 시작하면서 매일매일이 저에겐 도전이였어요. 그래서 어느순간엔 두렵고 불안해서 해야할일들을 미루는적이 많았는데 이 문구를 보게된 후로부터 두렵고 불안하더라고 그냥 하자! 해보고 와서 보자라는 마음으로 회피를 미뤘던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말씀하셨듯이 별거 아닐때도 많았고, 그안에서 배우는점이 많아 미루지 않게 하게되더라구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인턴 응시 과제가 제출 1시간전까지도 완성이 되지 않아서 그냥 울면서 접으려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도와주던 선배가 제출만이라도 해보라고.. 그 조언을 받아들여서 1시간동안 10프로라도 더 완성해서 일단 넣어봤어요. 그 때 붙어서 1차면접까지 가봤는데 그게 참 큰 인생에 배움이었죠
불안해서 집안에만 있다가 일을 시작했는데 하필 관리자가 되서 매번 불안에 떱니다. 이미 반은 내려 놨는데 ... 내려 놓을수록 회사에 손해가 커져요. 주변에 모두 한번도 해보지 않는 일만 가득해요. 조언을 구해도 결국엔 저에게 넘어옵니다. 다 처음하는 거. 지금해야 되나 싶어 알아보면 이미 늦었고 그렇게 돈이 억단위로 손해가 가고 있어요. 매일 후회합니다. 집에서 나오지 말껄. 불안이 심하면 하루 이틀 정도에 일이 마무리 되는 패턴의 일을 해야 되는거 같아요. 그래야 집에가서 편하죠. 1년 이상 장기 프로젝트에 홀로 떨어지니까 사람이 돌아 버릴꺼 같네요. 매일 걱정걱정.. 불안 그리고 체계도 없으니 매번 새롭고 터지고 터지고 터지고
지금은 어떠신가요 저도 같은 고민으로 속앓이를 심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어느순간 매니저 위치에 올라와있는데 모두를 위해서라도 그만둬야하나 싶은데 퇴사조차 쉽게 할수없어서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당장그만둘래 하고 도망갈수도없고 같이 일하는 동료한테도 그런 마음 가지고 일하는것도 미안해서 내색하지않고 나름 극복하려고 애쓰는데 지금도 새벽 4시에 불안감에 눈을 떠 이영상 보다가 써주신 글을 읽게되었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제 얘기라서 보다가 숨이 막힘 전 진짜 심해서 일도 시작 못하고 아예 사회생활 자체를 회피하고 히키코모리가 됐음 꾸역꾸역 나가도 일을 3개월을 못 넘겨봤어요 그러다 또 틀어박힘 청소년기부터 우울증이 있었는데 단지 내가 우울해서 그렇다 회피한 것 도 있는 것 같음 그러다 보니 시간은 야속하게 흘러가고 30대를 코 앞에 둔 나이에도 여전히 아무것도 못하고 도전조차 안하게 됐음 우연히 본 영상인데 그냥 하나도 빠짐없이 제 얘기라 순간적인 공포심에 숨이 가빴네요 선생님 영상으로 반성하면서 차근차근 바꿔봐야겠습니다
그렇게 인생 조지고 후회하면서 다시 도전했는데 마음이 산산조각나고 무너지고 상처받는 일들이 너무 많다. 근데 한가지 확실한 건 그래도 이렇게 하면 안되는구나를 배운다는 점이다. 계속 도망치고 변명하는 삶에 정체되어 있었다면 나는 꽤 오랜시간 동안 현실과 동떨어진 채 살고 있었겠지. 어찌됐든 내일 뒤질 거 아니면 언젠가는 해야되는 일이다. 아파도 수치스러워도 취미하다 보면 감정은 사라지고 배울 점은 남는다. 아무리 비참해도 남들 신경 줫까고 그냥 나만 생각하면 꽤 할 만한 것 같아. 나의 내적/외적 성장에만 집중해야 함. 이런 종류의 이기심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함.
5Type 1. 잘못된 선택 피함 - 아예 시험 안봄 2. 지나친 자기분석 - 인생 계산 못함 3. 완벽한 순간고대 - 완벽한 순간 없음 4. 지나친 기획 (FOMO) 5. 회피 정당화 - 유전자, MBTI, 환경 탓 Why? 1. 완벽주의 (잘하기 전까지 안보여주려는 심리) 2. 확실성에 대한 갈망 3. 후회에 대한 두려움 ( 회피•후회•불안 -> 파국의 악순환) How? 1. 기꺼이 무언가를 하라. 즉각 실행 2. 내려놓기. 세상의 문제는 나의 문제 X 가능성 높음 3. 메타인지 자기관찰. 난 주인공이 아닌 감독이다. 자기 객관화하며 살자. 극복가능하다.
@@jik8168 사람 은 필요에 의해서 인간관계 한다고들하는데 정작 그게 누구를 위한 필요 일지... 그논리 면 학교 에 학폭 도 아동 학대 도 필요 에 의해서 인간관계 가 형성 되는거?~ 원치않는 상황 에서 타인 의사와 상관없이 엮어버리고 본인 요구 안들어주니깐 생떼씀 지들 의지로 엮어버리고 선택한거지 강요했나 누가?... 그래놓고 말이라도 해봤냐?... 타협 이라도 가능한 사고방식 트인척 은 포기못한듯 학폭 도 직장내 괴롭힘 도 아동학대 도 이젠 타협해야함?~ 그걸 얘길해야 멈춤?... 그 사람도 동고동락 을 함깨 했다던지 고향 친구라던지 이미 본인만의 자기 사람이 있을텐데 굳이 애써 그 사람의 사람이 되려고 애쓸 필요가 있을까요? 어떻게보면 강박 이 아닐까요?... 싫은걸 싫다고 얘기하는게 예민하다 취급 받을 일인가요?... 예민하다 라고 말한 그 사람이 그 상황을 회피하는게 아닐까요?... 예민하다 소리 들을정도였는데 피하기만 한걸까요?... 대체 뭘 회피 한거죠?... 상대방 이 듣기싫어서 귀닫은걸 꼭 손절할때 이유알려 달라고 뒷북치고 회피형 취급해버림~
그동안 썸만 타면 왜 불안해질까 생각했는데 회피형이었네요. 상대방의 카톡 하나하나를 분석하고, 조금이라도 언짢거나 답이 느리면 의심하고, 만나서 이야기할 때 눈치보고. 상대방이 내 얼굴을 싫어할 까봐 선크림 무진장 바르고.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너무 많은 생각을 하다가 뇌가 마비가 와서 아무말 못하다가 썸 깨지고를 반복했어요. 그리고 또, 완벽해지면 다른 사람을 만나봐야지 생각하며 굴레속에 갇혀있네요. 대입도,시험도, 삶도 어느정도 바라던 바로 가고있는데 이성앞에서만 이러는 제가 너무 싫어져요. . 이걸 반복하다 보니 계속 트라우마가 생기는 거 같은데 한번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볼게요. 영상 감사합니다!
1. 잘못된 선택 피하기 - 입시 시험. 이 학교에 붙을지 떨어질지 모르는데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이 너무 크면 아예 안 봄. 내가 후회할 수 있는 선택을 안 함 2. 지나친 분석(회피처럼 보이진 않으나 ) - 지나친 계산을 하다가 마비가 됨. 지나친 분석으로 어떤 선택도 못 하게 됨. → 인생의 모든 요소를 다 계산할 수 없음 3. 완벽한 순간 기다리기 - 시작점에 대한 두려움을 느낌. → 일단 출석. 한 문장이 두 문장이 된다. 엉터리로 썼으면 고치고 다시 쓰면 되고. 4. 기획 과다(Fear Of Missing Out: 멋지고 흥미로운 일이 나만 빼고 어딘간에서 일어나고 있을 것이라는 불안감) - 시간이 없어서 못 하게 되는 회피 유형 5.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라며 회피를 정당화 - mbti, 혈액형, 유전 등의 조건을 스스로 되뇌이며 회피 1. 완벽주의 - 잘하기 이전에 보여주지 않음 2. 확실성 - 확실성이 보장되지 않아 회피. ex.) 좋은 학원 선생님이 아니면 안 배워 3. 후회에 대한 두려움. - 잘못되면 후회할 것이라는 두려움으로 아예 안 함. 도망하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으로 점점 불안 증가. 회피 → 불안 → 후회의 굴레가 점점 견고해짐 1. 불안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 실행 - 뭐든 햊보면 lesson이 되고 불안을 줄여줌 2. 내려놓기 - 세상에는 원래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며 모든 문제를 짊어지지 않아도 된다 3. 메타인지와 자기관찰 - 언제 불안이 생겨나는지 유심히 관찰. 불안함이 실제 상황 때문인지,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과도한 상상력 때문인지, 생각으로 없는 문제를 만든 탓인지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라 감독이다” - 3자의 시선에서 나를 관찰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우리는 대가라 생각하지만 그 또한 완성하지 않은 작품을 남겨두고 도시를 옮겨다니곤 했다. 완성한 작품 수보다 완성하지 못 한 작품이 많다.
내가 딱 이런 사람이라서 너무 공감이 되네요. 주변에서 안좋은 버릇이라고 고치라고 방법을 딱 이렇게 똑같이 제시를 해주기도 했는데 그땐 내가 미련해서 받아들이고 깨닫지 못했어요.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하나 싶겠지만 지금이라도 단 한개씩이라도 덜 회피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이제 회피성을 많이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기획 과다 회피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최근에는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해 완성도보다는 참가에 의의를 두니 공모전도 5개나 참여할 수 있었고! 자격증도 5개나 따고 하나씩 해치워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드려요~~!
오늘 영상도 공감 박수 천만번 칩니다😢 저는 불안도가 높아서 돌다리를 두들기기만 하고 건너가지 못 하던 사람이었어요. 아예 회피하면 실패조차 하지 않으니까 이것도 나름의 생존방식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 회피 반응이 언젠가부터 눈덩이처럼 불어나더니, 저는 매번 이루지 못할 꿈만 꾸는 사람이 되어있더라고요. 성공할 수 없을까봐 불안해서 도전을 회피해놓고 꿈은 계속 꾸고 있다는 게 되게 웃긴 일이잖아요. 그래서 태도를 바꿨습니다. 망하더라도 일단 해봐야겠다, 불안함에 지지 말아야겠다고 마음 먹고 난 뒤에 요즘은 하고싶던 일에 도전중입니다. 불안에 떨며 평생 이러고 사느니 서툴러도 제 방식대로 나아가보려고요. 박사님께서 지난번에 올려주신 미루기의 과학 영상도 불안에 대한 이야기였잖아요. 그 영상에 힘을 얻고 꾸준히 목표를 실천중인데, 오늘 영상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회피 반응 예시가 딱 저라서 수치스럽기도 하네요😂 오늘도 불안해서 마음이 좀 싱숭생숭 했는데, 또 잘 이겨내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단 한번도 회피형으로 살아본적 없다가 제 선택에 딱 한번 크게 후회하며 버티다가 번아웃이 왔는데도 지속하다가 이건 잘못되었다고 느껴서 잘 내려놓았는데 그때부터 박사님이 말씀하신 이유 3가지로 인한 회피형이 되었어요. 이 영상을 보는것마저 두려워 회피하다 이제야 마주하네요.
이 문제 때문에 자살하고 싶은데 죽기는 겁나고 대체 어떻게 바로 잡아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이제는 밖에 나가기도 무섭고 잠깐만 나가려해도 엄청나게 긴 시간을 준비해야 하고, 설령 준비를 다 해도 회피하고 안나가 버리기 일쑤. 돈만 축내는 쓰레기라서 왜 사나싶고 뭔가 안좋은 일이 자꾸 떠올라서 실행을 할 수가 없고 진짜 미치겠어요
저도 엄청난 두려움 때문에 일을 못 구하고 그냥 학원다니면서 배우자 그러고 시간표 따라 다니는 중입니다 실내운전연습하는데 그렇게 많이 나를 건드리지 않고 연습만 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저도 일도 어떻게 구할지 모르고 막연하고 계속 걱정 중이고 숨 막힌다 이러고 날마다 한숨쉬고 살아요 기도하고 이래도 늘 혼자 헤메고 외롭고 그러네요
이 심정에 공감이 너무 되요.. 너무 괴로워서 학원 끊어 시간표에 나를 맞추고 있어서 나가게는 되던데요.. 그래도 여기저기 떠도는 느낌이라... 어떤 단체에 들어가도 이제는 마음을 놓고 말 할 수 없더라고요.. 굳이 자신에 대해 말할 필요 없어요..자기 자신을 내가 나를 귀하게 여겨주면 되요.. 미루든 나가지 못하든 어둡든 희망이 없든 나만은 나 자신에게 위로와 격려와 희망과 사랑의 말로 대해주려 합니다.. 그냥 놓으면 어떻게 될까 수도없이 생각하지만 주변에 그렇게 가신분이 있는데 제 멘탈이 나가고 가까운 사람에게 그 고통이 극심해요 평생을 따라다니는 것 같애요..그 아픔이.. 그래서 부모님에게 난 그 고통은 못 줄것 같고요..내 자신의 영혼도 어찌될까 이런생각에 그런 극단은 못가겠다..결국 그냥 아무것도 있든 없든 그냥 나아가자 내가 돈을 쓴다면 이 나라 경제에 보탬이라도 되는구나 그냥 계속 견디든가 아무 생각없이 지내든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그냥 사네요..가치고 뭐고 따지지 않으려고요..남이 비웃든 나만은 나를 토닥여 주려고요..
올해 하기로 마음 먹은 일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분석하고 재고 따지다가 계속 못하고 있었어요. 현생도 있다보니 시간이 없다는 핑계도 생기고, 안하는 것이 관성이 되어 시작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시작도 안하고 계속미루고 회피하는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자괴감이 들었어요. 이 영상 보면서 정말 완벽함을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는 마음이 듭니다.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하는 게 중요한 거다 나를 다독일 수 있을 것 가탕요. 감사합니다.
제가 adhd 진단을 받고 근 2-3년 약물치료를 해왔거든요.. 그럼에도 십수 년간 회피해왔던 습관 때문에 생활 개선이 잘 안 되더라고요.. 자괴감도 많이 들었고 때로는 adhd 탓을 하기도 했어요..😂 아주 사소한 일, 심지어 제가 좋아서 시작한 동아리 활동 등 모든 일에 부담감이 들고 무작정 피하고.. 요즘엔 안 하면 정말 큰일 나는 일만 겨우 해치우며 살고 있는데.. 나는 개복치인갑다 회피형은 그냥 안 고쳐지는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회피 행동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위로가 되네요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후회하지 않으려고 시작을 안 하면서 회피를 한 것 같아요 그래도 하나씩 부딪혀 보고 있긴 한데 막상 시작하면 더 못할 거 같고, 힘들어서 도망가고 싶어해요 결국 상황을 빠져나갈 만들어서 변명만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는 과정에서 너무 무서우면서 겁나고 스스로 실망하고.. 후련해 하며 안도하며 뒹굴거려서 자꾸만 반복되네요
며칠 전 대전과학축제 개막식 행사 끝나고 길에서 차 기다리시는 장동선 박사님을 봤는데, 인사라도 한번 드리려고 했지만 민폐 같기도 하고 소심해서 결국 못했습니다. 존경하는 분과 한마디라도 대화해 볼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스스로 놓쳐버려서,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후회했답니다. 😂
저도 마찬가지 였어요. 정말 많은 손해를 봤어요. 지금도 악몽을 매일 같이 꾸고 자고 일어나도 바뀌지 않은 현실에 고통스러워 합니다. 하지만 오늘도 노력합니다. 그냥 할 일 없어도 나가고 할 말 없어도 만납니다. 다시 시작합시다. 남들이 쓰레기라고 버리는 사소한 것들도 누군가에겐 돈이 되고 소중한 물건이 되기도 하잖아요. 포기 맙시다. 빛날거예요. 꼭 필요한 사람이 될겁니다.
님은 귀하신 분인데 스스로에게 쓰레기라고 지칭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님의 귀한 이름을 스스로 불러주시며 ~야 손잡고 같이 나아가자... 말에 사실 엄청난 에너지가 있어서 내가 입술로 내뱉는 말에 내 감정 내 상태가 영향을 받더라구요...내 마음이 좋은 상태로 바뀌지 않는 것 같다 그러면 긍정적 희망적 격려하는 말을 내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들려주는 게 나은 거 같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이 세상은 나에게 그런 말 안해주니까 내가 나에게 해줘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걸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이 되어, 당신의 삶을 결정 짓습니다.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배려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고, 도움이 계속되면 호구인줄 안다. 이것이 인간관계의 불편한 진실이자 속성이다. p.s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 인생의 삶이란 고통속의 연속이며, 모든 것이 다 후회니라, "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이 많다기보단 '주변에서 완벽을 요구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요즘엔 시대상까지도 그런 것과 맞물려서 더더욱 그 영향이 큰 것 같다. ㅡㅡㅡㅡㅡㅡ 무슨 소리냐? 완벽을 추구한다? 좋은 거지. 자기 스스로의 행위에 대해서 자기가 판단하고 진취적으로 나아간다는데 뭐. 그런데 우리나라는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 진짜 인성으로든 실력으로든 엉망인 놈이 있으면 그걸 교정하고 더 나아지게 만들려고 시도하질 않지. 너그러운 마음에? 짠한 마음에? 그것도 있겠지만 피곤한 게 싫은 거야. 못된 놈한테는 하극상당할까봐 싫고, 못난 놈한테는 내가 굳이 애써봐야 가성비 안 나올 거 같으니까.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 - 할 법한 놈한테, 자신의 말을 들을 법한 놈한테 필요 이상으로 엄격하게 구는 거지. [가르칠 법하다]는 이유로 가스라이팅하면서. 이런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완벽을 '요구'하는 거지. ㅡㅡㅡㅡㅡㅡ 한국인은 똑똑하다는 언론플레이를 싫어하지만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는 능력과 새로운 것을 흡수해서 거기서 기존보다 효율을 더욱 끌어내는 최적화는 정말 민족적 기질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그건 사람 특유의 영리함보단 영악함에 가까운, 그 효율을 추구하는 습성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인은 그만큼 부정적인면으로 교활한 습성이 강하다고 생각하지. 날 포함해서 ㅇㅇ ㅡㅡㅡㅡㅡㅡㅡ 그래서 어릴 때 '될성 부를 떡잎' 단계에서 어른들을 비롯한 심지어 또래 친구들에게까지 잔소리로 시달리면서 마음은 상처입고 추진력과 흥미를 잃는 거지. 어쩌면 소위 말하는 꼰대들, 그리고 꼰대기질이 충만한 예비꼰대들이 자신들의 인생두고 뒤돌아볼 때 진짜로 후회해야 할 건 '무언가 좀 더 잘하지 못했음'이 아니라 '모두에게 좀 더 너그럽지 못했음'이 아닐까?
해결할 수 없다는 상황의 경험이 회피하게 만든것 같아요. 부모의 싸움. 친구의 싸움. 니가 옳고 내가 옳고 그런 경험들로 애초에 안될것같다. 결국 안되는구나.. 안될건 안되는구나. 결국 흘러가는것밖에 없구나 해서 그 문제에서 나 자신을 떨어뜨려 놓는 수밖에 없었고 능력도 안되기에 게을러지고 힘들고 그러니까 능력도 안되니 문제 해결이 안되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게 되는거죠. 회피하는거죠
영상 보면서 많이 공감이 되는 내용이 많았어요.. 저두 몇년 전만 해도 인간관계에서 많은 회피를 하면서 살았던거 같았거든요 ㅎㅎ 하지만 운동을 시작하면서 공황장애도 점점 줄어들고 자존감도 높아지면서 스스로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더라구요!! 사실 해보고 나니 별것도 아닌 일들인데 두려워했던게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ㅋㅋ 아직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벌써 2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두렵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작은 것 하나부터 시작해보면 금세 좋아지는 자신을 볼 수 있을거에요! 모두모두 화이팅~!
출근 3일차인데 기존에 하던 업무와 완전 다른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완벽히 해내야한다는 압박감과 소심한 성격에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하게되었습니다. 출근 자체가 두려움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도망친다면 앞으로 내가 가는 길에 좋은 길은 펼쳐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동의하지만 행동은 잘 안따라주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긍정적인 점과 회사의 좋은 점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좋은 사수분과 그토록 가고 싶었던 공기업이었고, 아직 3일밖에 일을 안해봤지만 업무에 익숙해지고 근무하는 동안 기본적인 업무 공부만 지속적으로 한다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신입이라면 처음에는 더디고 많이 혼나는 것은 피할 수 없을텐데 나는 꼭 완벽해야하고, 미움받지않고 혼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런 마음을 우선 버리고 신입의 자세지만 정말 열심히하고 빨리 업무에 투입되어 최대한 완성도있게 업무를 수행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목표를 잡으니 두려움이 점점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좋은 분들이 많은 회사에 가니 이런 두려움도 빨리 사라지더라구요. 오히려 정말 나쁜 회사는 처음에는 두려움이 없지만 일을 하면할수록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정말 나쁜회사라고 생각이 든다면 아무리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라고 하더라도 도망치지도 못하고 마음의 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겪지않아도 될 경험은 안하거나 적게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회피의 원인이였던 두려움을 잠재우고, 신입이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가짐으로서 회사가는게 좀 더 즐거워졌습니다. 앞으로도 직장생활 열심히 잘하도록 노력하고, 하루하루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인생을 살려고합니다^^ 특히 마지막부분의 이야기는 정말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5:38 같음 1.실행 2.내려놓기 3.메타인지와 자기관찰 과도한 상상력,생각으로 만든 문제인지가 원인 불안과 그 원인을 분리하기☆ 7:55 내가 완벽하지 못해도 실수해도 배움이 있다 9:10 3:38 내가 휴학했던 이유 같다 자신감이 없는 내가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서 남들이 부러워 보였고 그게 열등감이 됐고 내가 완벽하지 못하다고 느끼니 멘붕이 오고 휴학,자살 온갖 생각들이 들었다 시작이 별로니까 그만둠(휴학)이라는 결정을 내림
원래 댓글 같은 거 안 올리는데 내용이 저에게 너무 와닿네요. 저는 어렸을 때 해외에서 좀 오래 살다가 중학생쯤 한국에 오고 나서 여러 가지로 힘들었습니다(학업,인간관계 등등). 그때부터 성격이 바뀌고 자존감도 상실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해졌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회복하진 못한 상태에요. 과거의 트라우마와 저의 완벽주의, 실수를 두려워하는 등 여러 가지 성격이 복합돼서 이러한 회피성 성격이 생긴 것 같아요 ㅠ 또 지금까지 나는 이러이러한 시련 때문에.. 트라우마 때문에.. 이런 성격이 생길 수밖에 없었어!라고 제 성격을 정당화했고 또 극복하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실패했어요.. 이 영상 보면서 다시 극복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1.성공하든 실패하든 일단 실행하자. 2. 짊어진 짐을 좀 내려놓자. 3. 자기관찰을 통해 불안과 그 원인을 분리하자.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23.10.23: 자기관찰 킵고잉 회피유형 2:15 잘못된 선택 피하기/ 지나친 분석/ 완벽한 순간 기다리기/ 기회과다/ 망설임 회피 정당화 원인4:44 완벽주의/ 확실성에 대한 갈망/ 후회에 대한 두려움 치료법 6:31 : 실행/ 내려놓기/ 메타인지와 자기관찰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인정해주자. 나는 회피하는 건 좋지 않아 하면서 오히려 강박을 가졌는 것 같다. 나의 1년 고시공부 곧인데 불안덩이가 점점켜서 나를 삼켜버렸구나 라고 생각한다.
정말 좋은 말들이에요. 구체적인 방법도 너무나 좋고, 저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불안이 너무 커서, 그 상황이 되기전까지 회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국, 한번의 시도가 중요하더라구요. 이후에 불안해질때마다 그때 그 한번의 시도를 생각하면서 새로운 만남도 이어가는 중입니다. 저장해놓고 가끔씩 봐야겠어요ㅎㅎ
회피성 성격장애에 MBTI검사하면 I 55점 만점으로 나오는 ISTJ 로10년전이나 지금이나 검사하면 똑같이 나와요 ㅠㅠ 공부는 노력하면 되는데 앞에서 발표하고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지내는건 심리적으로 낭떠러지에 떠밀리는 기분이 들어서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어요.. 덕분에 인생을 살아오면서 단체생활에서 사회성이 결여되고 아무말도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네요 .. 30대에 운좋게 약대합격해서 몇달뒤에 국가고시를 보는데 합격할 자신도 없고 불합격할거라는 절망감에 쌓이고 무엇보다도 졸업하고 나서도 약국약사나 병원약사를 할 자신도없으니까 희망이 결여되서 공부를 하는데 기운이 나지 않게 되네요. 그래도 저한테 신앙을 갖고 기도를 하는게 도움이 되는데요. 저희 엄마도 독실한 개신교인이고 엄마를 포함한 보수적인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갖고있는 신앙과 충돌하면서 많은 고통이 있었어요. 유튜브를 보면서 비록 한국에서는 소수이지만 기존의 근본주의적이고 복음주의적인 사고를 탈피한 신앙을 가진 분들도 있다는 것을 보고 마음의 위안을 얻었습니다.. 장동선 교수님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현대인이 느끼는 불안의 핵심을 잘 잘 짚어주셨네요. 하지만 말씀하는 해결책들이 결국 Just do it 이라는 고루한 슬로건이라는 게 참 아이러니하네요. 결국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지만 그게 가능했으면 그렇게 살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현실적으로 극복하기 쉽지 않은 것 같슴니다.
근데 결국 자기가 답을 내리게 되있음ㅋ 뭔가 계기가 되는건 좋은데 뭐가 도망인지 구분이 안갈 때가 생기던데 이게 사람 미치게함 ㅋㅋ 남 눈치 보고 하고 말고 그런 것도 아닌데 바보 짓이랑 멍청한짓 구분으로 생각 했는데 바보 짓은... 선택임 남한테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하는 행위 자체라 이건 누가 욕을 해도 별 상관이 없는데 멍청한 짓은 의미가 없음...ㅋ 그냥 내가 멍청해지는거고 결국 결과도 안좋을 것 같음. 머리를 쓸 때는 써야 하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