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열반 52강] 인과의 법칙 세 번째, 인연과보, 인연에 따른 결과 서로가 서로에게 물드는 중생, 그 속에서 나를 각성하고 나의 업을 각성하다.](/img/logo.svg){kind=logo}
안녕하세요? 도시열반의 '슈퍼해머'입니다.🙏
'인과의 법칙' 세 번째 영상입니다.
필자는 우연한 계기로 나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 자신의 모순을 찾자라는 프로젝트를 1,000일 동안 진행하게 되었다.
이렇게 3년의 시간 통해서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많은 모순을 가지고 있는 모순적인 인간인지를
자각하게 되었다.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다.
'내가 이토록 멍청했나?' 끊임없이 반성하고 내려놓고를 반복했다.
그렇게 3년이 지났다. 여전히 나라는 존재는 어떠한 환경에서 마음작용이 일어났고 스스로의
업을 다시 반복하기 시작했다.
'모순을 고치는 것이 전부가 아니구나'
필자는 그 이후로 나의 마음작용이 어떤식으로 발현되는지 하나하나의 상황을 각성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또 3년의 시간을 보냈다.
내가 가진 업에 따라 나의 마음이 작용함을 느꼈고, 이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것이 업의 무서움이다.
태어난 천성 즉 전생을 살면서 형성된 성격 즉 업은 스스로 만든 운명이라는 굴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이 운명 속에 숙명이 존재하고, 반드시 만나야 할 선연과 악연도 존재한다.
결국 모든 구조는 인과의 법칙에 의해 존재하는 것들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사는 결국 나의 생각에 의해 결과로 돌아오는 구조를 가진다.
이런 인과의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가 지은 원인에 따른 결과를 냉정히 직시해야 한다.
그래서 나 자신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은 중요하다. 그리고 그 성찰속에 반드시
참회가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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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0:00 도입
00:10 타이틀
00:27 서론
03:03 나를 각성하는 것?
10:47 나 스스로 가진 모순을 각성한 단계
18:51 나의 업이 작용되는 환경과 마주하다.
25:46 돈오돈수, 돈오점수
00:34:2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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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생은 무리를 지으며 살아가는 존재, 즉 사회적 동물입니다.
이렇게 무리를 지어 살아가는 중생은 서로가 서로에게 물들이고 물이 들게 됩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나 스스로의 업을 인지하고 나를 각성하는 것이 결코 말처럼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의지가 일어나도 환경 때문에 그 의지는 금새 꺾여 버리고 맙니다.
무수하게 반복된 경험과 살아오면서 겪었던 기억들이 무의식적 기억으로 형성 되어
나를 그 틀 속에 가두게 됩니다.
그 틀에서 벗어나려 몸무림 쳐보지만 업이라는 것이 결코 나를 가만히 두지 않으며, 몸부림을
치면 칠수록 나의 운명의 파도는 더 거쎄게 나를 몰아세울 뿐입니다.
나 스스로 단호한 마음을 품지 않는다면 결코 스스로의 업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입니다.
저 또한 수많은 세월 그 틀 속에 갇혀 스스로 고통을 받고 살아왔습니다.
3년 동안 스스로의 모순을 찾고 3년 동안 각성 상태로 있으면서,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많은
스스로의 모순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착각을 하고 살았는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불교의 참회는 냉정하게 나를 돌아보고 진정으로 반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진참회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 나 스스로의 업을 각성하고 각성된 업은 스스로 소멸할 수 있게 됩니다. 나의 업을 각성해야 원인에 따른 결과로 돌아오는 인연과보를 명확히 인지하고 나의 삶을
개척하고 살아나갈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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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июл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