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유리가 아파트에서 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게 구조나 이런거에 따라 좀 다르지만 여름에는 햇빛을 막아주기 때문에 발코니가 있는 집의 경우랑 발코니 없이 확장된 경우로 나눌수가 있고 여름에는 커텐을 쳐서 냉방에너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고 겨울에는 햇빛이 들어와야 난방비가 절감이 됩니다. 제 생각에는 북쪽에 로이유리를 가정집에서 하는게 더 낫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북쪽은 햇빛들어올일이 없고 아파트 구조에 따라서 추운 방이 있거든요. 벽이 적고 창호가 2미터 길이정도 되는 집들... 오히려 남쪽 발코니쪽에 로이유리를 하면 햇빛이 들어와서 남쪽 면을 댑혀줘야 되는데 그걸 방해하니까 문제고 로이유리가 아주 추울경우에는 보일러 등으로 인한 열에너지를 막아주는 역할밖에 못하는데 그건 커텐으로 처리하는게 낫지 싶구요. 또 오래된 아파트를 보면 외벽이 10cm밖에 안되던데 여기에 세탁기 건조기를 놓는경우 한쪽면에 곰팡이가 슬어집니다. 이런데는 탄성코트같은 제품을 뿌려도 단열문제때문에 어짜피 창문을 조금 열어놓아야 되요. 그런데 이런데다가 로이유리 비싸게 밖아봐야 어짜피 환기시켜야되고 그리고 창문 열어놔봐야 온도는 한겨울에도 그렇게 많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가정용으로는 로이유리가 제가볼때는 부적합하다. 다만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고 추운경우에는 좀 나을수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뭔가 새로운 내용이 있을까 싶어 봤는데요. 로이코팅은 햇볕이 닿는 쪽에 하는게 아니고, 난방구역과 비난방구역을 가르는 창문에 하는겁니다. 그래야 적외선 형태의 난방열이 외부로 나가지를 않죠. 발코니쪽 방창문에 로이코팅 안하면, 겨울에 차가워진 발코니 온도 때문에 방창문에 결로생깁니다. 발코니는 아무리 유리가 좋아도 바닥 천장 외벽이 차가워서 효과보기 힘들어요.
가시 광선 중 파장이 큰 적외선은 열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은을 입힌 로이 코팅은 가시광선 중 그 적외선 파장을 반사시킵니다. 그래서 겨울엔 내부 열(적외선)을 내부로 반사시키고 여름에는 외부 열(적외선)을 실내로 투과 덜시키는거죠. 적외선 파장을 반사시키는 성질 및 효율은 사실 금이 더 쎕니다. 금 코팅하면 더 성능이 좋습니다만 당연히 비싸겠죠 ㅠㅠ 최근 쏘아올린 망원경 반사경도 금코팅을 했는데 적외선 파장 영역을 반사하여 그 대역의 빛 정보를 수집하기 위함입니다.
잘못된 정보입니다. 일반 싱글로이코팅은 열에너지의 이동을 억제하는 것이지 태양열의 직접적 투과를 억제하는 성능은 미미합니다. 태양열 차단에 효과적인 제품은 더블로이코딩군 제품으로 가시광선 유입률 또한 낮은 짙은색의 코팅입니다. 해가 안 뜨는 북쪽에 로이유리 적용이 별 효과가 없다고요? 겨울철 난방열 유출을 억제하는 효과, 곧 유리 표면온도 상승으로 결로현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와....정말 좋은 정보들을 마구마구 주셔서 너무 좋아요...지금 막 인테리어하려고 업체 선정하고 있었는데...와 정말 우연히 알게되어서 너무 다행이네요...샷시포함 올리모델링하려고하는데 업체에서는 무몰딩, 무문선, 베란다 확장, 샷시교체, 외부코킹 이런거할때 누수나 곰팡이 결로 이런얘기 한마디도 안하던데.....5군데 견적받을때 단 한군데서도 말안하고 다 시공하능하다고만 하고 ...베란다 확장시 혹시 누수 있냐고 물어봤을때 절대 그런일 없다...제대로 하면 절대 안생긴다면서...장담한다고 계속 그랬었는데....와.....지금이라도 이런 정보들을 알게되어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
@@user-mc2qq3hk8j 건축허가 시 에너지 절약 계획서 작성 대상이면 계획서 대로 시공하면 충분 합니다. 계획서 작성 대상이 아니면 건축사와 상담해 보시는것이 좋을 것이고요.. 참고로 복층창 일 경우 외부 창만 로이유리 적용해야 하니 모든 유리를 로이 유리 적용은 과유블급일듯 합니다.
로이유리와는 다른 이야기지만 창호설치할 때 시공자들이 경력이 30년 된 사장들도 폼을 제대로 채우지 않고 그냥 겉면만 바르는 분들 차고 넘칩니다. 그게 아니라 완벽히 채워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면 쓰잘데기 없는 소리 한다고 오히려 도끼눈하고 욕을 하죠. 폴라베어 였던가? 유투버 찾아보면 관련내용 나옵니다. 한국에서 노가대라고 욕 처드시는 이유가 다들 있답니다. 물론, 어처구니 없이 시공비, 설계비를 깎는 갑질고객도 문제고 이거 붙여라 저거 붙여라 설계도면 맘대로 바꾸는 쓰레기 양아치 고객도 정말 문제지만, 10년 20년 30년 넘게 그 일을 하면서 FM대로 하지 않는 시공에 배째라 욕하고 달라드는 씹생들도 많은 게 팩트 하긴 대한민국 토건족 대기업이 딱 무너지지 않을만큼 아파트 지어놓은 거 프리미엄 붙여서 물이 새도 쉬쉬하고 아파트값 떨어진다고 싸고 도는 인간들이 널린 게 바로 이런 문제점을 더 키우는 거겠죠. 잘 보고 갑니다.
종합건설사에 근무하는직원입니다. 저도 그 영상을봤습니다. 다만 그 부분은 인테리어 리모델링 분야만 한정됩니다. 일반 아파트들은 내부에서 쏘고 또 코킹팀이 밧줄타고 외부에서 쏜다음 실리콘이로 마감까지 쏘기때문에 그런일이 없습니다.. 신축현장은 내부와 외부에서 두번쏘고 또 폴라베어유튜버분은 우레탄폼가득쏴도 창이 안휜다고하는데 실제로 많이쏘면 휘긴 휩니다. 다만 이부분을 리모델링 업자들이 핑계로 악용하는거죠
그래서 업자들이 팔아먹으려고 막 지은 빌라들.. 시간이 지나며 세대내 창호틀과 벽체사이에 틈새가 생기고 벌어지는일이 무수히 생기죠. 그런집은 타일 접착도 모서리 네군데 점찍어 부착하는데.. 예전에 가구 옮기다 부디치는 순간 벽 타일이 깨져서 접착상태를보고 어이없어진.. 알기론 아버지와 아들이 그 지역서 대를이어 30년간 건축행위 해왔다던 회사서 지어 팔던 빌라였음.. 지역에 비슷한 자재,모양으로 지어 팔아 누가 지은건지 뻔히 보이던 빌라들.. 겉은 멀쩡해보이겠지만 내부상태는 뭐..
그린리모델링이라서 북쪽방도 무조건 로이가 들어가야해요. 그런데 북쪽 외벽방은 온기를 밖으로 빼지않는게 목적이니 로이를 4번(방 안쪽)으로 넣는게 좋을까요? 결로도 걱정입니다. 샷시바꾸면서 방안을 5센치 아이소핑크로 두르려고해요. 창 사이의 결로현상이 4번창에 로이를 한다고 더 심해지진 않겠지요?
로이유리가 햇빛을 반사시켜서 열에너지가 집 안으로 덜 들어온다. 이뜻인거죠? 집안의 온기를 밖으로 덜 나가게도 한다? 창틈이 없다고 보았을때 로이유리가 집안의 온기 보호 기능도 있을까요? 제생각에는 미비할거 같은데요. 저희집 남향인데 남북 창이 모두 로이 적용이네요. 로이가 비싼가요?
로이유리는 실외로 빠져나가려 하는 원적외선을 실내로 반사시켜 열 에너지가 외부로 방출되지 못하도록 막아 실내가 따뜻함을 유지하게 한다. 일반 판유리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는 50%에 달한다.(구글 로이 유리 효과 에서).이 사실대로라면 겨울엔 북쪽에도 로이 유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3중창엔 어느 쪽에 도료를 발라야 합니까.
이게 맞는것 같네요. 로이유리의 목적이 냉방부하를 줄이기 위해 태양의 적외선을 밖으로 반사하는 것이라면 북쪽 창에 필요가 없겠지만, 주거용도에서 로이유리의 목적이 실내의 열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것이라면 북쪽 창에 로이유리를 넣는 것 역시 충분한 기능을 할거라고 봐야죠.
단열 설계만 잘하면 겨울에 안춥고 여름에 안더운 그런집에서 살게되는 것이죠. 잘모르는것에 섣부르게 확신을 갖지 마시고.. 행위전에 패시브 협회 같은데서 자료찾아보시고 질의 넣어서 궁금증 해소 하셨음 좋겠고.. 좀더 구체적인 조언과 설계가 필요하시면 건축사 같은데 방문해서 기술적인 상담도 받으시면 도움 되겠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아르곤가스 채운 유리든 로이복층 유리든 열교 차단이 목적이므로 창호를 전부 기능성 유리로 쓰면 확실히 도움이되죠.. 다만 햇빛이 들어오는 방향은 일광투사율까지 고려해야 하는점이 있을테고요.
유익하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한가지 질문을 드려도 될런지요? 얼마전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였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거실 포함 모든 창에서 결로 현상이 너무 심하게 발생합니다. 저희 아파트는 모든 창을 확인해보니 내부창에 "Low-E"라고 기재되어 있고, 외부창은 일반창으로 확인됩니다.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외부창 3번 면에 로이 코팅이 되어야 하는데, 저희 아파트는 내부창에 코팅이 된 것 같습니다. 혹시 이 부분 때문에 결로가 심하게 발생하는지요?
안녕하세요, 최근 94년 준공된 구옥 빌라 2층으로 이사를 들어갔는데요. 베란다에 크게 창이 있는데, 옛날 알루미늄샤시에 단창, 단층유리로 돼있습니다. 베란다에 보일러랑 세탁기도 있는 구조라 동파도 걱정되고, 뽁뽁이로 도배를 해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기왕 집 사서 들어온 거, 베란다 샤시를 이중창까지는 못하더라도 하이샤시에 복층유리로라도 바꾸려고 400정도 견적을 받았는데, 그렇게 알아보던 중에 '로이유리'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확실히 단열성능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이걸로 하려고했고, 코팅위치도 3번(실내쪽 창)인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근데 영상 중에 햇빛을 많이 안 받는 북향 창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하셔서요. 3번면 코팅 로이유리는 외부 열을 막는 것보다도 내부 열을 덜 나가게 하는 것에 특화된 코팅위치인 것 같은데 북향 창에는 굳이 필요 없을까요? 베란다와 방 사이에도 샤시가 있는데 여기는 하이샤시에 이중창이지만 유리 자체는 여기도 그냥 단층유리라 결로도 있고 그래서 베란다를 바꾸려고 하거든요.
로이유리가 열차단은 인정하지만 수명은 어떻게 되는지요 만약 단열효과가 5년이라던지 10년이라던지 어디에도 없던데 그런걸 좀 갈쳐주세요 로이유리가 효율이 떨어지는 시점이라던지 왜냐면 어찌됐든 코팅인데 그 코팅이 얼마나 기후변화에 버뎌주겠읍니까 만약 5년버티면 또 유리갈아야 합니까 유효기간에 대해서는
나의 추측 은을 코팅하면 거울같이 무조건 30% 반사인데 ,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 30% 반사하고 70% 통과해 집으로 들여 보내는데. 집에서 나오는것은 적외선만 나오므로 적외선 30% 반사해서 집으로 돌려 보내 난방이 된다. 뭐 이런거 아닐까 혼자 상상 해봤어요 ㅎㅎㅎ
반대로 얘기하시네요. 겨울대비 해서는 남쪽에 많은 햇빛에너지를 받아 둘이는게 유리하죠. 여름엔 불리하겠지만 별도 차양으로 극복해야겠고. 저희집은 전면이 일반복층유리인데 한겨울 거실 해 들어오면 반팔 입어요. 독일처럼 겨울 구름 많고 햇빛 약한 지역에나 로이유리가 적합한겁니다.
경량목조주택이라 부득이 이중창을 못하고 단창 복층유리를 했습니다. 알곤과 로이가 적용됐구요. 단창이다 보니 겨울에 좀 추울 것 같아 단열필름(3M 제품)을 실내쪽 유리에 붙였는데 단열에 효과가 있을까요? 그 뒤 어느 유튜브 창호업체 영상을 보니 로이유리에 단열벽지를 붙이면 유리 온도가 올라가 유리가 깨진다고 해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단열필름 업체에서는 그럴리 없다고 하고.. 진실을 뭘까요? 그런데 1년은 무사히 넘겼습니다. ^^
@둥둥신축이라면 당연히 맞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단열필름을 쓰는 이유는 이미 지어져 어쩔 수 없는 경우에 고려되는 아이템입니다. 일종의 보완이죠. 저는 추운 날엔 시트를 붙인 유리와 그렇지 않은 유리를 손바닥으로 만지며 찬기를 비교해 보는데 시트 쪽이 덜 차가눈 건 분명합니다. 건축박람회에서 시트업체 직원에게 적외선은 막아주지만 빛이 없는 야간에 열 전도문제는 어떻게 할거냐? 했더는 알바?인지 답을 잘 못했습니다. 그러나 단열시트 업체의 사이트나 다른 유튜브에서도 단열시트에 관해 치열한 논쟁을 하는데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상당한 논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태양빛이 미치지 않는 북쪽창은 효과가 없다는데 대해서는 열도 빛이기 때문에 내부열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기능이 있답니다. 단열시트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보완적으로 사용해야할지는 좀 더 알아볼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user-hs4ep9sd8i 안타갑네요. 전문가가 아니라는 말씀 다시 드리고.. 성당 유리창에 단열필름을 붙였더니 유리가 깨졌답니다. 추정컨데 유리창이 컷고 색필름이었을 것 같습니다. 열(빛 )을 많이 받아서 각각 다른 물성으로 팽창과 수축이 달랐겠지요. 뷰버님의 경우는 커튼의 영향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제 생각엔 창문틀이나 창틀의 변형에 기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건물이나 창문틀, 창문틀의 처짐을 방지하는 인방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창호업자가 아닌 유리가게에서는 거기까지 책임지려고는 않겠지요.
후속으로 올라온 로이유리 관련된 유튜브인것 같은데...내용이 너무 똑같아서 링크남겨 봅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5YxfUCQ3c40.html&ab_channel=%EA%B7%B8%EB%A6%B0%ED%95%98%EC%9A%B0%EC%8A%A4
로이 유리가 적외선을 반사하는 것이라면, 냉방과 난방을 하는 창에 설치하는 게 가장 효율이 좋겠네요. 예컨데, 안방, 거실, 북향 창문 쪽에 로이 유리를 설치하면, 따듯한 방의 열기가 적게 빠져 나가서 난방 효율이 좋을 테고, 베란다 바깥 창문에 로이 유리를 설치하면, 복사 에너지로 빠져 나가는 열은 적은 대신, 극심한 대기 온도 차이 때문에, 유리 자체의 온도가 너무 떨어져서 유리창에 결로가 생길 위험이 높아지겠네요. 사례로 든 사람의 경우, 침실 창문을 로이 유리가 아닌 일반 유리로 했는데, 차라리 침실 창문을 로이 유리로 하고, 베란다 유리를 일반으로 하는 게 냉, 난방 효율이 더 높겠습니다. 아, 로이 유리의 은코팅 핵심은, 열전도 차단이 아니고 열복사 차단이기 때문에, 열 관류율로 따지는 것은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열 관류율은 전도로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