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는 다이아를 왜 버린걸까? (타이타닉) 완벽해석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3달만에 돌아왔네요. 다음 리뷰는 타이타닉 비하인드 스토리편 입니다!

난 잭이 로즈에게 타이타닉에서 빠져나오면서 중간중간 로즈를 안심시키기 위해 "우리는 살아남을거에요"라고 했었는데 배가 침몰하고 나서는 로즈에게 "당신은 살아남을거에요"라고 했던게 진짜 인상 깊었음

난 마지막 로즈가 구조됐을때 자기 이름이 로즈 도슨이라고 한게 너무 기억에 남는다.. 로즈 도슨 .. 원래의 이름을 버리고 자신을 변화시킨 잭을 따라 간 걸 보고 그 장면에서 소름이 너무 돋았음

로즈가 구명정을 타고 내려가는 장면에서 칼과 잭의 시선차이를 잊을 수 가 없음｡｡ 뭐랄까 칼은 내려가는 로즈를 계속해서 위에서 바라보는 느낌 ｡ 즉 , 칼은 계속해서 자신이 로즈보다 자신이 위에 있다는걸 보여주는거 같음 반면에 잭은 계속에서 로즈가 내려감에 따라 잭의 시선도 따라 내려가는게 ｡｡｡ 잭은 계속해서 로즈를 따라가고 , 그녀를 칼보다 더 사랑한다는게 보여지는거 같아서 너무 인상 깊음

8:50 그리고 로즈가 뛰어들기 전에 삭제 장면이 있었는데요, 로즈가 방에 돌아와 드레스를 벗으려고 했는데 그 당시 귀족 여성의 옷은 혼자 벗을 수가 없는 형식이었고 트루디가 부재중이었기 때문에 드레스를 혼자 벗으려 발버둥 치다 문득 자신은 옷도 혼자서 벗을 수가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 바다로 뛰어들려고 했던 거라고 합니다.

칼이 로즈에게 집착한 이유는 그녀를 사랑해서도 있겠지만, 영국의 몰락한(즉, 유서깊은) 귀족 가문의 딸과 결혼해서 타이틀을 얻으려는 거였어요. 칼의 가문은 당시 미국 신흥 재벌이었거든요.

전 잭과 로즈에게 많이 몰입하지 않았는데도 칼은 가부장적이며 속물적인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로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소유물로 여기는 것이 너무 느껴졌기 때문이었죠.끝에 아이를 계속 쳐다보길래 인간적인 면모가 있구나 싶었더니 그냥 본인이 구명정에 타기 위해 이용할 뿐이었고.. 그래도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다른 리뷰보다 훨씬 깊이 있네요 잘보았어요~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소신을 잃지 않는 연주가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와앗 미쵸따리 ㅠㅠ 집가서 잘 볼께요 멜큸맋!

메리크리스마스 리우형

100일 공백.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하셨군하ㅠ 메리 크리스마스에요~!

감동적이고훌륭한리뷰감사합니다•_• 다시한번봐야겠어요.

리우군님 메리크리스마스에요~~~🍀

22:55 다이아를 버린 이유

영화를 보는 눈이 대단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아 내 인생영화.... 마지막 타이타닉이 다시 빛을 찾으면서 잭과 로즈가 만나는 장면은 지금 봐도 가슴이 뛴다.

행님 메리크리스마스

8:16 5.디카프리오의 외모

타이타닉 진짜 최애 영화죠ㅠ ㅠ 겨울에 생각나는 영화기도 하구요. 잘 보겠습니다 리우님~~~자주 자주 올려주세용🥹

와 타이타닉 올라왔네요!!을매나 기다렸게요!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리우님 메리크리스마스 되세요!!🎄

오랜만에 올라왔네용 재밌게 보겠습니당!

13: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래가 뭔가 읭?싶더라니 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최근에 재개봉 할때 봤을때 케이트 만 보임? 케이트 진짜 이쁘더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추천후 감상할게요~!

13:53 함정카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입니다.~ OST마저 레전드인 타이타닉... 어렸을 때, 타이타닉보고 케이트 윈슬렛 반했었던 기억이...

기다렸어요 리우님 항상 감사해요

이제 곧 6년이 되어가네요 리우님

어제 영상 놓쳤나 싶어서 채널 들어갔었는데 오늘 드디어!😂 크리스마스 선물이 여깄네

리우님 잘보겠습니다!!!ㅋ

훌륭한 리뷰 영상 감사합니다

해석이 정말 명쾌하시고 감동적 입니다. 카메론 감독이 보시면 "자네 혹시 나랑 같이 작업하지 않을텐가" 하실듯 ^^

칼이 로즈 통제하고 식탁 엎은건 쏙 빼놓네

자백이란 영화 재밌던데 리뷰해주실 수 있나요?

어릴땐 타이타닉 보고 칼이 생각도 안날정도로 잭과 로즈만 보였는데 나이들어 보니까 그렇게 칼이 짠할수가…특히 그림 보고도 차마 못찢어버리는 장면이 인상깊었어요 ㅠㅠ 그걸 보고야 칼도 로즈를 진심으로 사랑했구나 느꼈고 마지막에 로즈를 찾아다닌것도 어릴땐 다이아 찾나? 처럼 보였는데 이제보니 로즈 본인도 몰랐던 다이아때문은 아닌듯하고 (보험도 들어놨으니 잃어버린거 자체가 경제적으로 큰 부담도 아니었을 것) 칼 나름대로의 찐사랑 이었다는 생각이드네요 반대로 로즈는 왜 잭을만나기 이전에 칼에게 마음조차 열지 못했을까 생각해봤는데, 칼 본인도 새장에 갇힌 사람이라 (그 시대 상류층이 모두 그러하듯) 더욱 좁은 새장의 로즈를 꺼내줄 수 없었던 사람이라서였던 것 같아요. 남자로서 아무리 사랑을 어필해도 인간으로서 칼을 사랑할수 없었던것같아요. 로즈가 잭에게 달려가기 직전 자기와 똑같이 새장에 갇힌 어린 아이를 보고 결심을 굳혔던 장면이 왜 칼과는 더 오래 알고 충분히 사랑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못열었는지 보여주는 장면 같았고요. 어릴때는 칼의 인성? 가부장적임? 만 보였는데 리우님 담배장면 설명 들으니 칼 본인도 새장 신세라 자기가 할수있는게 딱 거기까지 였던게 안타깝더라고요.. 해석에 나온것처럼 난생 처음 타보는 여객선을 타려고 전재산을 건 잭과,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어마어마한 다이아를 사면서도 보험을 걸어두는 칼이 그만큼 다른 사람이기도 하고요.. 그거외에도 여러 해석들이 진짜 명쾌하고 깊어서 너무 잘봤습니다

피카소 그림 해석하는거에서 소름돋았네요 ㄷㄷㄷ

아 이래서 그랬구나 이해가 되네요 🥰

저는 이 채널을 정말 좋아하는데 왜 안뜨는지 잘 모르겠어요. 영화라는 이름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리우군의 영화다락방 이렇게 하면 검색할때 연관이 되지 않을까요?!

반갑습니다 돌아와서 좋아요!!

로즈가 잭에게 이끌렸던 이유중에 가장 중요한 1가지가 빠졌네요.. 잘생김....

칼이 갑자기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ㅋㅋ

13:55 근데 이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그린거예요?ㅋㅋㅋㅋㅋㅋ

내 인생의 no.1 영화 타이타닉.. 100번을 봐도 처음 봤을 때 그 감동을 느끼게되네요.

로즈는 자신의 본질을 찾고팠구나 음...문장이 이상한가?자신의 본질(진정 원하는)을 찾고 싶었구나.

다시보니 칼이 불쌍하네요

16:59 장모님은 칼사위를 좋아했던게 분명하겠네요

칼이 불쌍하긴하나 칼이 사람들 대하는거보면 칼이랑 결혼해도 행복하지 않았을듯

칼,,, 당신은 도대체,,, 인간으로써는 쓰레기였을지 몰라도 사랑은 찐이었구나

궁금한게 있는데.. 그럼 로즈의 손녀의 할아버지는 잭인건가요.?

진지하게 보다가 13:56 에서 저항도 없이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의 재발견 ㅜㅜㅜ

대단하십니다. 감탄의 해석이네요.

칼..... 고길동 아저씨보다 더 짠한 악역이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이 영화를 이렇게까지 분석하시다니... 거기다가 피카소의 그림과 잭과 로즈의 눈높이 그리고 칼의 시점까지 상상도 못한 부분까지 캐치하시는군요 !!! 역시 리우님... 사실 어릴때 보고 로즈가 다이아를 왜버리는지, 왜 처음본 남자에게 저렇게까지 빠지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한 20년간 묵은 궁금증이 풀리네요 감사합니다 ♡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닷

사실 잭 얼굴 자체가개연성이지 않았을까ㅎㅎ 아름다움 그 자체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맙시다.

컨텐츠 분량도 너무좋고… 틀어놓고 듣기만해도 좋고.. 영상보면 더 좋고… 컨텐츠 선정도 좋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내용도 진짜 수고하신것 같고… 이제야 알게되다니.. 구독하고 갑니다 ❤

타이타닉론은 전설이다 불쌍한 칼..

칼의 돌발적인 행동들이 이해가 되네요. 심도 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드디어 타이타닉!!

최고의 영화리뷰어 ^^

칼 그는..귀족 신분으로서도 부모잃은 천애고아를 구해 구명정에 태우고 구명정위에서도 피난민의 안전을 위해 배를뒤집으려는 악인을 거침없이 처단하는 남자..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잘생겼던. 레오~♡

람보2는 제임스 카메론 작품이 아닐텐데요..

5일전에 9살짜리 딸래미랑 같이봤는데.. 저 남자는 대채 왜 결혼할 남자가 있는 여자를 건드리는 거냐고 강력히 화를 내더군.. 그때는 웃고넘겼는데.. 시각을달리보면 그게 맞는것일수도ㅎㅎ

갑짜기 눈물이..ㅜㅜ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역시 얼굴이 제일 중요해 ㅠㅠ

다시 생각하니 진짜 칼이 제일 불쌍한 사람 맞군요..

칼 나쁜 사람은 아님

죽기 직전 까지 존버 하다가 이제 죽어서 필요 없으니 아무도 내 보석 못 가져~~~~~~~ 하고 버림~~ ❤

리즈시절 디카프리오가 남주라 ㅋㅋㅋㅋㅋㅋ 어려서 볼때 어떻게 저런 부와 명예를 포기하지? 란 생각도 안하고 봤었음 ㅋㅋㅋㅋ

칼ㅋㅋㅠㅠ... 어릴 때도 보면서 안습이었음

디카프리오 그는 그저 갓

어릴 때는 칼의 시점을 생각못했는데 지금은 조금 이해가 가네요... 그는 그냥 그 당시 전형적인 상류층 남자일 뿐이었죠. 그렇지만 돈 빼고 다 있는 잭에게 로즈가 사랑을 느낄 수 밖에 없네요 ㅎㅎㅎ

1:46 이 장면, 너무 신봉선 ㄴㅇ_ㅇㄱ 이거 같음ㅋㅋㅋㅋ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요즘 들어 인트로의 거센 파도와 천둥소리가 더욱 아려오는군요. :)

마참내!!!

언제 봐도 훌륭한 리뷰 🎉🎉 전 분명 몇 번씩 봤던 영화인데도 리우님의 해석 영상 보면 다시 새로운 것을 보이고 또 생각하게 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리우님의 시각으로 ‘헤어질 결심’ 분석 영상도 너무 보고 싶습니다

저도 같은 남자라 그런지 칼이 너무 불쌍...

배틀로얄 해석영상 다시 올려주세요 ㅠㅠ

어른이 된 시점에서 다시 보니까 칼 진짜 불쌍하네ㅠㅠ 과연 잭이랑 이어져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자전거 위에서 우느니 페라리 위에서 우는게 나았을텐데..

17:38 역시 리우님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속직히 나는 칼이 불쌍했다 아 그렇다고 잭이 싫은것 아니었음 그리고 칼도 살아남아서 좋은 사람 만나길😢😂

ㄴㄴ그냥 잭이 존나 잘생김ㅇㅇ

사실 진정한 순정남은 칼이 아니었을까..😂😂

타이타닉을 해석하시다니 너무 좋네요

칼 해석… ㅋ

썸네일 골라달라시더니.. 그 후로 감감무소식이셔서.. 무슨 일이 있는 건가 엄청 걱정했어요. 이렇게 멋진 리뷰로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행입니다!! 비하인드 스토리도 기대할게요^.~ 오늘의 리뷰는 리코더(OST)가 다했다! :)

리우군님만큼 속 시원한 영화 리뷰 없어요… 자주 와주세요…🫶

집에서 맨날 잔소리 지적만 받고 살던 상류층 자존감 낮은 -> 연애 하기 힘듬 밑에서 자유롭게 자신감있게 살던 20대 초반 불같은 남자의 자존감 높음...연애는 해 20대 초반만 집에서 자유롭게 자신감 있게 살던 불같은 상류층 의 남자의 자존감 -> 여러 여자 만날 가능성 많음 바람둥이 이런것도 정렬적으로 분석해주심 감사

칼이 나중에 권총자살한거 듣고 같이보던 엄마랑 나는. 아니 그때라도 다이아목걸이 보내줘야지! 가족들이라도 먹고살라고 줘야지! 했었는데..

진짜 분석👍 근데 그냥 잘생기면 뭐든 다 따라오지 않을까요ㅋㅋ 즉 디카프리오 발굴🙏🏻

여자도 여자남편도 불행함.딴남자를 죽을때까지 기억하는 부인. .껍데기랑 살았고. .여자는 두말할거없고

리코더 존나 웃기네ㅋㄱㅋ

제임스 카메론 앞으로 몇 작품을 더 만들지 모르겠지만 역대 탑3안에 드는 감독으로 남을건 분명한듯~~ 저한테는 탑1 이지만요

불쌍한 퐁퐁남 칼 ㅠㅠ

난 사실 예전부터 칼이 좋았었어... 아무도 공감을 안해줘서 슬펐지만..

지금까지 본 타이타닉 분석중 가장 인상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