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궁금한데 평균티어 다3 게임에서 레벨4 정글,봇듀 3대3 교전 올풀스펠 헤카림 루시안 유미, 노플 비에고, 수호자 바드, 치속 카이사 3대3에서 비에고 반피에 점멸도 없는 현상금 150골드 달린애 헤카림한테 먼저 물리고 그냥 쉽게 죽일수 있는데, 반피 이상 바드한테 견제병 카이팅병 걸린 플딱이 루시안 마냥 견제한다음 혼자 쉐도우 복싱해서 옆무빙 하다가 상대 봇이 먼저 도착해버린거랑 이거랑 같나요? 애초에 루시안이 탑유저에, 이번시즌 루시안 2전2패에, 하지도 않는 레넥톤 라칸으로 승률 70%대에, 시즌초반 마스터에서 미끄럼틀타고 떨어지고 있고 탑이랑 듀오인데 당일 11전1승10패 전적인거 감안 안하고요.
이 영상에서 논점이 된 싸움은 3(레벨 7,7,5)대 4명 (레벨 7,8,7,6)이라서 4렙 3대3 싸움과 다르게 궁극기도 있잖아요. 뚱문철 처럼 논점이 "이 싸움을 봤어야 하냐" 이것도 아니고, 영상에서 돈걸고 직설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여기부분 다이애나의 논점 "점멸로 제드 잡아라" 2:38 이거거든요? 뚱문철처럼 이 영상 논점도 "싸움을 봤어야 하냐" 이거였으면 "봤어야 한다"가 맞고, 코뚱잉 드레이븐도 싸움 봐줬잖아요. 영상 결론처럼 "다이애나가 너무 급하게 플궁 박아서 죽었고, 만약 코뚱잉이 더 잘해서 플평 제드 킬각 봤으면 제드 잡을수는 있었다" 이거구요. 애초에 판결은 "코뚱잉에게 그마챌급 플레이를 기대한 다이애나 잘못이다"가 아니라 "다이애나가 급하게 플궁 박아서 더 쉽고 유리하게 이길수도 있는 한타를 졌다" 이건데요? 마스터에서 미끄럼틀 타고 떨어지고 있는 다딱이가 견제병 걸린 플딱이처럼 플레이 한거랑, 다이애나도 인정한 "내가 너무 급하게 플레이 한후 코뚱잉에게 그마챌급 플레이를 기대했다" 이거랑 같나요?
첫 부분에서 드레이븐이 슈퍼플레이 할 기회가 생기긴 했지만 그걸 안했다고 나쁜 플레이는 아님. 아쉽지만 저 플레이 또한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음. 하지만 씨맥 말대로 다이애나의 플레이는 선택이 아닌 워스트 플레이임. 막말로 쪼았다가 애들 온거 기다려서 4인궁 꽂았으면 드레이븐이 플쓰고 제드 따라갈 필요도 없이 제드는 이미 죽은 피고 드레이븐은 과감히 칼리잡고 노틸까지 잡을 수 있었음. 쉽게 말해서 워스트 플레이 해놓고 드레이븐한테 슈퍼플레이를 강제요청 하고 있는 꼴임.
듀오할때 다이애나 같은 스타일이랑 게임하면 리얼 기분 잡침 실력때문이 아니라 저건 그냥 성격문제기 때문 듀오하다가 만약 나머지 3명이 못하는 경우 범인 잘못찾으면서 듀오한테 정치질함 즐겁자고 듀오큐 돌리는거 아님 궁극적으로? 프로라면 이해를 하지 그것도 아니면서 그리고 저런애들 특징은 자기 플레이는 그다지 별볼일 없음 근데 남 흠잡기는 잘함 그냥 단순한 듀오큐라도 성격좋은사람이랑 해야 스트레스 안받음
씨맥님 9분 50초상황 진짜궁금해서그런건데 구마유시 이상의 기대값을 기대하면 안된다 하시는데, 구마유시가 첼린저, 프로인이유는 모든순간에 ‘정답’인 플레이를 하는 비율이 일반인에 비해 높기때문에 구마유시인건데 앞플을 쓰는것이 정답인 플레이였다면 왜 ’앞플을 쓰지 않았나요?‘ 이 질문 자체는 성립 될수있는거 아닌가요? 랭크게임을 하는이유 자체도 티어를 올리기 위한 목적이고 에메랄드 플레이, 다이아플레이의 기대값이 아니라 이것들을 투영하지 않고 정답, 오답으로 게임을 해석하게 된다면 다이애나의 앞을왜안썼냐는 왜 정답을 하지않았냐 이기때문에 성립될수있다고 생각해서요 편을 드는게아니라 저 상황 하나만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에초부터 씨맥이 진행하는 원조 맥문철의 핵심은 정답/오답을 정확하게 판가름하는 취지가 아님. 상황이 어땠는지, 각자의 주장이 과연 합리적인지. 내로남불은 없었는지. 논점이 너무 이상하면 수정까지 하면서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따져보는 과정 자체에 핵심이 있음. 그 과정 중에서 드레이븐한테 앞플을 하면서 모두 쓸어담는 슈퍼플레이를 기대하는 것보단, 다이애나가 성급하게 궁플을 사용한 부분이 더 문제였다고 지적이 나온 것이고, 이 부분을 상대조차도 납득하였음. 즉,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를 기준으로 정답과 오답을 판가름하는 것이 맥문철의 핵심이 아니라, 논점의 배경을 살펴보고 서로 납득하는 과정이 핵심이라는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