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골드현지인이고 이거 비에고가 부캐이야기 하기 전에 3렙 다이브장면만 먼저 봤는데 보자마자 비에고 부캐네 생각했음 애초에 이 티어대에 3렙 다이브 각 볼줄 아는 정글러 부캐밖에 없음ㅋㅋ 현지인이면 잘쳐도 역갱각만 봤음 내가 저런 정글 만나면 겜 내내 기분이 좋았을텐데 심지어 다른 챔도 아니고 비에고인데ㅋㅋ
무의식적으로 "저런거에 50만원걸 자신감이면 분명 겜을 더 잘 알아야..." 막 이런생각하고 있는데, 맥문철선생이 인생강의 딱 하는데 뭔가 숙연해지네... 세상은 약하거나, 모르거나 하는자에게 자비없이 잔인하다 라는거... 왜 100이든 50이든 딱 20으로 하는지 이해도 가고 그래서 더 재밌네. 게임과 삶을 모두 배우는 맥문철TV ㄷㄷ;; 앞으로 많이 했으면
14:57 이 부분 정말 공감되는게 씨맥님의 말한 비유는 어릴 때 특유의 자기객관화 부족 ( 난 공부하면 서울대 갈꺼다,난 대통령이 꿈이다.등등 )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른되서도 자기객관화의 부족으로 복권 당첨 되는 상상 같은 것, 내가 꾸준히 사다 보면 당첨될 것 같은데? 하는 사고로 발전해서 세금 내듯이 사는 사람들도 많음. 똑같은 논리로 주식,코인 같은 거에 도박하듯이 빠지는 사람들도 많은데 세상 잘 살아가려면 자기객관화가 정말 필요함. 씨맥님이 갑자기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은 제이스한테 " 리플레이 분석도 안하고 기분으로 맥문철 신청하고 돈 잃지 말아라. " (=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해라) 라는 뜻이라서 정말 좋은 말인거 같음.
종종 보는데 그래도 맥씨님 착하시다.. 진정으로 돈 아까운게 느껴진다 내 돈이 아니라 가볍게 생각할수도 잇는게 어찌보면 열에 아홉은 그리 할텐데 ( 실제로 방송하는 분들 대부분이 저런마인드라 느낌..100%는 아니래도 느낌이 ) 요즘 같이 어려운 경기에 남 돈도 아깝다고 느낄줄 알고 말씀해주시니 뭔가 사람 됨됨이가 느껴진다고 느껴졋음
"솔킬따는건데 괜히 와서 w로 킬딸하고.." ㄹㅇ탑신병자마인드누ㅋㅋ 일단 총골드 150골드 이득이고 정글 풀어준거고(지배에서 사냥꾼이면 더 이득) 라인푸쉬도 같이하면서 미니언 더 태울 수 도 있는거고 라인밀다 뒤늦게 뛴 상대정글한테 각도 안주는거고 아무튼 눈앞의 150골드보다 얻는 이득이 더 많은데 이건 순혈 망나니다
14:24 여기서 나온 팃포탯(Tit-for-Tat)은 전략형 게임이론의 전략 중 하나임. 전략형 게임의 기본 형태는 제로섬을 전제하고 협력, 배신 중 택 일 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서로 협력 시 3/3 한 명이 배신 0/5 서로 배신 1/1 점을 획득함. 씨맥님이 말한 사기꾼이 판치기 좋은 세상이란 엄밀히 따지면 팃포탯이 아니라 항상 협력을 선택하는 사람들(황금률, ALL-C)이 많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지 싶음. 사기꾼의 전략을 항상 배신(ALL-D)라고 가정하고 항상 협력자를 10명 항상 배신자를 1명 둔다 치면, 당연히 항상 배신자가 무조건 1등을 차지하게 됨. 꼭 ALL-D가 아니더라도 ALL-C가 많은 상황에서는(다른 전략의 프로그램들이 공존하더라도) 사기꾼이 여러가지 전략으로 ALL-C를 털어먹고 1등을 차지할 수 있음. 씨맥님은 이런 양상을 말하고 싶었던 듯. 팃포탯 그 자체는 게임이론의 최고 전략 중 하나(유일하게 최고라고 안한 것은 특수상황에서 우위를 점하는 전략이 2개 정도 존재함.) 전략을 설명하자면 처음엔 협력으로 시작해서 이후의 시행들은 무조건 상대방의 직전 행동을 따라함.
맥문철은 진짜 100화 이상으로도 보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롤을 시즌 3때부터 했고 그만큼 내공이 있으니 운영적인 면에서도 지식이 밀리지 않는다 생각하고 있는데 맥문철을 보면 공감되는점도 많고 29화까지 영상보면서 절반이상이 몰랐던 것들을 배웠던거라 진짜 재밌네요 감독 생활 하시면서 많이 바쁘시겠지만 올리실 때 마다 챙겨볼게요!
이게 입문해서 쭉 보기가 적응하기 힘든 컨텐츠라서 조회수가 안나오는 것 같은데 버리는 부분 없이 야무지게 보는 적응된 시청자 입장에서 더 줄이면 뒷통수쳐맞는듯한 맥쌤의 예리함을 그리워하게 될거라 진짜 애매한듯 맛만 들이면 개재밌게 보는 컨텐츠인데, 이런 디테일피드백까지 챙겨보는 티어욕심을 가진 사람은 최소 골플일 것 같은것도 아쉬움 현실에 아브실이 많으니..
오히려 이게 맥문철의 순기능 아닐까 롤 잘하는게 벼슬은 아니지만 롤 못하는데 목소리 키우면서 우기는 애들이 대가를 치르는게 옳지 않나 사기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사람이 많으면 사기꾼이 늘어난다면 그렇다면 바보들이 목소리 우기지않는 세상을 만들어주는 맥문철이 정말 협곡의 문화로 자리잡아야 된다 생각함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틀린 입장 고수하며 상대를 비꼬기만 하는거 보느니 함부로 시비 걸지 않고 두번 생각하게 하는게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