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페달 정말 편하게 잘쓰고있긴 하지만, 말씀하신 원페달 불편한점에 대해 다른사람들의 의견도 당연 존중합니다. 테슬라도 선택폭을 넓히는게 차량 판매에 더 유리한데 왜 그러지않는지 의문이구요.. 여러가지 옵션 중에서 내 몸에 맞게 셋팅해서 사용하는게 좀더 미래적이고 테슬라 이미지에도 맞을텐데 말이죠. 이건 정말 아쉬운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오토파일럿 핸들 안 잡았다고 하는 건 실내 카메라로 운전지 눈으나 고개 위츷 보고 판단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눈이 하단 모니터로 조금만 있어요 핸들을 잡으라는 안내가 나오고 선글라스를 쓰면 그게 좀 덜해 집니다 추가로 미국에서 FSD로 운전시 급 브레이크는 거의 사라지는걸 이번에 경험 했습니다
사실 원페달 적응이 어렵진 않아요, 테슬라에서 시승 한번만 해보면 웬만큼은 다들 감 잡으실건데 문제는 이게 고속주행하다가 악셀에서 발 떼는 순간 무조건 울컥하면서 감속되기도 하고 원페달이 불편한 도로상황도 많다는거죠 모델3하이랜드 부터는 내연기관이랑 유사한 크립모드 선택도 안됨, 이차 사서 팔 때까지 원페달 주행에 맞지 않는 운전 상황에도 적응해가며 타야된다는 소리
어... 모트라인이 주파수감응형 댐퍼를 언급을 안한다고요...???? 하이랜드 출시 초기에 이거 들어갔다고 해서 이쪽 관련 커뮤니티는 엄청나게 이슈였잖아요... 여튼.. 모델3하이랜드 댐퍼가 주파수감응형댐퍼.. 그니깐 Frequency Selective Damper라고 하더라고요. 1hz같이 상하 움직임이 느린 상황에선 댐핑 팩터가 커지고, 10hz같이 빨라지는 상황에선 댐핑 팩터가 줄어들고요. ...핸들링 상황에선 댐퍼가 버티고, 쇼크를 흡수해야하는 상황에선 댐퍼가 풀어지는 식. 이치프님이 초반 감쇄력이라고 이야기 하는거 보니, 진폭감응형 댐퍼로 생각하고 이야기 하신 것 같은데, 하이랜드 댐퍼는 주파수에 따라 감쇄력이 달라지는 댐퍼니까, 타이어가 상하로 움직이는 속도를 기준으로 감쇄력을 이야기 해야 좀더 맞을 것 같습니다. 제조사는 KONI라고 하던데, 이건 확실치 않아요. 본사는 네덜란드라고 하네요.
원패달은 사람의 적응능력의 따라 의견이 갈리는듯하네요. 개인적으로 감속 상황시에 원패달은 오히려 가속패달에서 발을 떼는동시에 감속이시작돼서 반응이 더빠를수밖에없구요, 또 차없는 도로에서 정속 주행할때도 발을 가속패달에 얹고있기하면하면 가속,감속없이 속도유지가 오히려 기존 차들 처럼 툭툭 쳐주는거보다 더 편해요.
모델 Y 시승했다가 결정적으로 선택을 못한 이유가 회생제동과 원페달 드라이빙이었습니다. 저도 멀미가 심한 편이고 아이들도 그래서 회생제동을 약하게 하거나 끌수 있는 옵션이 없으면 일상주행에도 스트레스가 있겠다 싶었어요. 원페달 드라이빙도 무릎이 좋지않은 저에게는 쉽지 않구요. 말씀하신데로 테슬라하면 오토파일럿인데 이 기능에서 감속과 가속만 부드럽게 해준다면 평소에 그냥 오토파일럿 켜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움되는 리뷰 감사합니다~!
모델y 시승하고 왔는데 2021년형과 2023년형이후 차량이 매우 다르네요.. 승차감 정말 많이 개선되었음 회생제동도 크립 모드등 최대한 부드럽게 섞으면 적응할 수준 딱 벤츠전기차 강력회생제동 느낌 정도네요. 벤츠가 회생제동이 정말 약한 느낌인걸 참고 하면 충분히 적응되는 정도다. 테슬라 유일한 단점인 승차감 문제가 사라져 버렸고 이제 궁극의 차로 가는 느낌 차를 살거면 무조건 테슬라 강추함
하체부품마저 이제 거의 중국산이라 하니 모델 3 중고에 댐퍼만 바꾸면 최대약점인 승차감은 개선되겠네요. Fsd나 회생제동은 똑같다 하니 알리에 테슬라 댐퍼만 주문하면 새차되는 기분 날수도 있겠네요. 테슬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개꿀이겠습니다. 댐퍼외에 하체부품 변화가 뭐가 있는 지 정보 기다려보면 되겠군요.
골프 GTI를 타다가 TDI를 탔을때의 느낌인지요? 5세대 골프 GTI를 몰았었는데 6세대 Tdi를 대차해서 탔을때의 그 부드러움을 잊을수가 없는데 왠걸 시간이 지나니 GTI의 그 느낌이 다시 그리워지는 듯한.... 요즘 시승기마다 호평일색이라 승차감이 부드럽고 좋아진것은 맞는데 롱텀시승기가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