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오스틴은 미국에서 교육 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로 꼽힌 적이 있죠. 저도 16년전에 텍사스에 4년 정도 살았는데 달라스랑 오스틴에 자주 갔었습니다. 오스틴에서 북쪽으로 2~30분 정도 가면 Round Rock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그 곳의 어느 양계장에서 신선한 계란을 살 수 있습니다. 시골인심이 한국 같아서 구입한 달걀보다 덤을 더 많이 줄 때도 있죠. 육포는 미국내에서 텍사스가 단연 최고이고 신선한 Peacan도 종류별로 저렴하게 구입하여 파이를 만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Taco Tote라고 멕시칸 식당이 있는데 authentic 멕시칸 Taco를 맛보고 싶으시면 강력 추천합니다. 아리조나 Tucson 시내에 분점이 하나 있고 그 이외의 다른 주에는 없습니다. 말씀하신 편의점 직원이 무척 친절한가 보네요. 보통은 Have a good one이라고 하는데 great은 좀 더 진심이 들어간 듯.
오오 좋은 표현들 너무 감사합니다. 다만 시청자로서 건의? 드리고 싶은게...괜찮으시면 편집할때 방금 말해준 표현을 자막이나 위쪽 코너에라도 계속 띄워주시면 보고 따라 하면서 익히기 좋을것 같아요 ..😅 계속 따라하고 싶은데 느려서...다시 돌려보고 뒤로가기 10초 그러고 잇어요 ㅠㅠㅠ😢
29년 전 제가 처음 미국 생활 시작할 때가 생각나네요. 한국에서 15년 동안 배운 영어 쓸모없는 것 깨닫고 무척 화가 났었죠. 앞으로 다양한 사람만나면서 미국사회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걸 느끼실 겁니다. 언어는 그 나라 역사, 문화, 가치관등이 녹아들어 있기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 단순 의사소통을 넘어서서 깊은 교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user-zh9eg7oi5y 정확하게 말하자면 제대로 안한것이 아니라 못한것이죠. '안한다'는 말 뜻은 '알고는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는 뜻이고 저는 방법을 몰랐었으니까 시간낭비를 한것입니다. 하하하 쓸모없는 것 물론 많았죠. 15년 동안 배운 영어실력으로 대학원 첫 학기, 기숙사 룸메이트랑 의사소통도 제대로 못했으니까요. 신입생 환영회에서 1시간동안 멀뚱 멀뚱.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질문을 쏟아내는 다른 나라 유학생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나 자신이 한심해 보였고, 구입한 접이식 침대에 문제가 생겨 환불이나 교환을 요청하러 가서 영어로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몰라 식은땀을 뻘뻘 흘리지 않고서는 그 답답함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한국 국내파가 훨씬 잘한다'는 말씀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무엇을 더 잘한다는 뜻인지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언어를 더 잘 구사한다는 취지라면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혹시 그렇게 영어를 잘하는 국내파가 누가, 그리고 얼마나 있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알려주시면 수긍할 수도 있겠네요. Living under the rock could be one way of living life, but absolutely not worth it. 그나마 BTS의 김남준씨가 제가 알고 있는 실력있는 국내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