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플로리다 올란도의 카페입니다. 평소 웨이팅이 무조건 있고 한국인 사장님이 한국에서 작정하고 오셨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현대 한국의 아름다움이 담겨있는 카페라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구현해 놓았을까요? 영상에서 함께 하시죠!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Youngalnam 여자친구가 올랜도하고 템파에 살아서, 자주 방문해요 ㅎㅎ 현재는 덴버에서 살고있고요 (그리고 영알남님처럼 영국에서 학부 졸업했고요 ㅎㅎ) ㅎㅎ 아 그리고 최근에 한카페 옆에 오픈한 필리핀식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거기서 우베 (ube) 소프트아이스크림 한번 먹어보세요. 우베가 아주 기가막힌 달달한 필리핀 디저트라서 좋아하실겁니다 :) 그리고 마차 마이코 (maiko)여기 우베 흑임자 마차 아이스크림 다 맛있고요
중국인분들이 다른 나라 음식 만드는거 자체가 싫은게 아니라 이상하게 만들어서 파니까 모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나라 음식은 이상하다고 느끼게 만드는게 싫음 그래서 나도 처음에는 스페인, 이테리 현지 요리들 다 짜고 별루인줄 알았음 알고봤더니 대부분 중국인들이 하는 식당이었던...
헐 어제 저 카페 바로 옆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다녀왔는데 한국 카페인 줄 몰랐어요. 😅 알았다면 들어가보는 건데. 미국 사람들이 아시아 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 같긴 해요. 맛있다고 하는 곳 찾아가보면 실망할 때가 많거든요. 아시아 친구들이 추천하는 곳이 찐 맛집이더라고요.
5:17 이 부분을 공감하는게 과거 스마트폰도 없고 인터넷도 소수가 이용하던 2000년대초반 중국에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한식당과 일식당에 대한 것과 일맥상통하네요. 맛은 진짜 이게 뭔가싶고 중국인이 만든 곳에 중국인들이 주로 가는 곳이라 상대적으로 우리에겐 저렴하지만 그들에겐 고급인 근데 맛은 진짜 뭔가 싶은데 이 돈이며 더 퀄 좋은 중식당가는데 진짜 맛만이 아니라 문화를 즐기러 간다는 말에 공감하네요
젓갈도 안넣고 달달하게 만든 겉절이로 김치 행세를 하는 일본 기무치가 어느새 일본인들 사이에서 꽤나 자연스럽게 식생활에 녹아들어서 마트에서 다 팔고 사먹을 정도로 흔한 광경이 된거와 같이... 전혀 다른 중국 음식 파오차이를 김치로 둔갑 시키다가 이제는 중국음식으로 김치공정 하려는 야욕의 중국이 슬슬 느껴지네요. 😂😅 야끼니꾸나 호르몬(내장구이나 탕), 멘타이코(명란젓) 같은건 일본이 일본 음식인줄 알거나 일본음식으로 주장하고 있으니 언제 한국음식들이 국적세탁이 될지 모르는 일이죠. 😮😢 한식이 국제화 되는건 반길 일이지만 항상 경계는 해야 할듯.
예전에 기무치표기 참 말많았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일본은 자기들거라 우긴적도 없고 고유명사 썼으니 지금의 중국이랑 비교 자체가 안될듯 당시에도 한국거 뺏어간다고 우려 심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걍 현지화 시킨거죠. 가끔 먹방보면 일본인들은 한국 김치랑 저덜 먹는거랑 맛차이 나는걸 알더라구요. 이런거보다 더문제는 한국인들도 한국김치 중국 공장김치 구분못하는 사람들많음. 식당의 90퍼 이상이 중국산인데 국산김치인줄 알고 먹는거보면 어이가없음. 윤기나고 매운맛없는김치 99퍼는 중국산
@@akg3219 제가 우려하는 바는 일본에서 혹은 일본 이름을 달고 해외로 수출되고 이를 통해 일본 음식으로 접한 외국인들은 기무치를 김치로 알고 살 수 있다는 겁니다. 진짜 한국 김치는 겪어 보지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믿게 되는걸 이야기 하는 거에요. 일본 사람들이야 본인들이 만들어 파니 알겠죠. 세상 사람들 모두가 한국에 그리 관심이 많은건 아니죠. 미디어에서 한류니 한국 가수가 빌보드 1위를 하고 아카데미 감독상을 타는 시대라지만 본인이 경험한 기억에서는 그냥 김치는 일본 기무치로 인식되는게 현실인거죠. 생각보다 한국 인지도는 중국, 일본에 비해 상상 이상으로 낮아요. 외국에서 동북계 아시아계면 여전히 차이나? 재팬? 으로 여기죠. 그게 현실이고 실제로 여전히 해외에서의 한국은 위상이나 인지도 측면에서는 그렇게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외국에서 김치를 발견해서 사먹어 보면 상당수가 김치와는 거리가 있는 채소절임이죠. 그나마 김치와 비슷한가 해서 사보니 정작 일본 기무치인 경우도 많구요. 김치가 국제 규격으로 공인 받은 것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해외에서 한국 김치의 수출이나 판로 개척에 대해 일본 보다 철저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user-to1gz1ug7x 김치와 기무치가 같다고요? 식품 규격상 제대로 국제 공인된건 김치고 기무치는 김치와 비슷하긴 하지만 발효식품 개념이 아니다 보니 단맛을 인위적으로 가미하기도 해서 차이가 분명 있어요. 일본인 스스로도 그걸 인정하고 있는데... 중국 파오차이는 한술 더 떠서 중국의 특정 지역의 채소음식이지만 우리나라 김치와 제조방법이나 특징도 전혀 다릅니다. 스시를 초밥이라 하는건 외래어를 자국에서 순화 시킨 동의어지 서로 다른 음식을 같은거라 우기는게 아닙니다. 차라리 김밥과 노리마끼를 비교하시는게 낫겠죠. 외관이 비슷하니 같은 음식으로 착각하기 쉽고 실제로도 외국인이 아닌 한국이나 일본에서도 혼용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길게 설명 하느니 그냥 일본김밥, 한국노리마끼 처럼... 둘은 분명한 차이가 있어요. 노리마끼는 식초물을 써서 초밥을 이용해 만들지만 김밥은 소금간 혹은 참기름까지 밑간을 한 밥으로 만들고 속재료를 익혀서 만들죠. 노리마끼는 생선회나, 계란말이, 박고지로 내용물이 비교적 제한적이고 따로 볶아서 조리하지 않고 한두종류에 한정해서 사실상 김을 가미한 초밥의 변형에 가깝죠.
@@user-to1gz1ug7x 밀가루로 반죽을 만들고 속재료를 채운건 전세계 어디에나 있는데요? 밀재배의 기원은 중국이 아닙니다. 기원전 90세기 아나톨리아라는 현재의 튀르키예 지역이고 또 다른 곳은 기원전 30세기 메소포타미아 지역이죠. 중국 황하 문명과는 별개의 문명인 곳이고요. 그리고 비비고는 고작 2010년에 만들어진 CJ의 외식 사업 브랜드 잖아요. 그나마도 비빔밥 전문 레스토랑 사업이 망하고 그나마 인기 있던 만두 같은 메뉴로만 남고 매장은 전부 철수 해서 브랜드만 남은건데 엉뚱한 소리를 하시네요. 그리고 비비고가 진출한 나라들 대부분에는 이미 중국이나 일본 만두 브랜드가 점유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한국 음식이라고 인식하는 경우는 없어요. 그냥 한국에서 만들어 먹는 만두를 CJ가 한국 고유의 전통 음식이라고 홍보했다고요? 근거를 가져와 보세요. 만두의 원조가 한국이라고 국적 논란을 야기하는 마케팅을 정말 했다면요. 오히려 지금 많이들 먹고 있는 중국이나 일본 만두 말고 한국에서 만든 만두가 있는데 하고 밝히고 파는건데... 뭐만 하면 국뽕이 역겹다니 뭐니 타령하는 무지성으로 비아냥 대지나 말고요. 내가 만두가 한국꺼라 우기길 했나요? 갑자기 엉뚱한 비비고 만두는 왜 끄집어 와서 논점을 흐리는지. 객관적 사실을 상기 시킨게 국뽕? 국뽕은 한국 최고라는 왜곡된 주장인거고 저는 그냥 단순한 사실을 제시한건데 모략과 인신공격하는 당신이 더 역겹죠. 할줄 아는게 비난 뿐이니... 처음 기무치나 김치가 같다던 댓삭은 왜 한건지... 애초에 시비 거는게 목적이었나. 불리해지면 글 수정하고 다른 소재로 화제 돌리는 행동 하면 당신은 그럼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되는 겁니까?
파이브 가이즈 미국에서는 더블 패티랑 싱글 패티 가격 차이가 별로 없는데 한국에선 어떨지 모르겠네요. 감튀도 아이다호 감자를 직접 공수해서 쓰고 땅콩 기름으로 튀기며, 일반적인 한국 감튀보다 짭짤하고 양이 무진장 많습니다. 또 매장에 ball park peanuts, 그러니까 땅콩 껍질째 볶은게 있는데 그냥 공짜랍니다. 한국가면 그 컨셉 그대로 할 지, 아니면 가격을 올릴지 궁금하네요
그게 한국과 미국이 다른 점 같습니다. 미국에 와보니 정말 시작하는 시간이 새벽 5시나 6시인데 참 신기합니다. 저녁에는 7시나 8시에 일찍 닫는 것도요. 시간, 날짜 표기하는 것부터 거꾸로인데 정말 생각하는 것이나 생활패턴이 우리와는 반대인 것 같습니다. 적응하기가 힘드네요.
割包 guabao 라는 대만에서 먹는 小吃입니다. 햄버거처럼 번안에 고기 대만에선 간장에 졸인 돼지고기 삼겹살부위를 두툼하게 썰어서 땅콩가루하고 고수를 넣어서 먹습니다. 대만에 강한태풍이 왔을때 길에서 한 사람이 우산이 날아가는데 과바오 들고 가는 사진으로 유명해졌었습니다. 저집은 많이 변형이 된거같네요
음 영알남님 걱정은 제가 봤을때는 기우가 아닐지...ㅎ 우리 전통문화가 외국에서 유명해지기도 하지만 윺행하는 한류라는건 우리도 솔직히 30년도 안된거 잖아요. 영알남님 생각처럼 50년 100년 뒤에 우리 한국문화가 여기에 제대로 남아 있을까는 외국 걱정보다는 한국 사회 자체가 너무 빨리 변하고 있어서 지금 한류하고 나중 한류는 많이 다르겠죠. 그리고 그게 세계인에게 어필하면 살아 남는거고 중국이나 일본처럼 고점찍고 내려가면 그냥 그냥 점조직 처럼 흔적만 남겠죠. 올랜도 시면 이제 마이애미로 가시는건가요? ㅎ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