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선수 등번호 바꿀 때 조금 아쉬웠는데 그런 의미가 있는 줄 몰랐네요..(11+2=13??) 5+8=13 이어서 바꾼걸로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박해민 선수 마구마구에서 자기 카드 대주자로 쓰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야구 게임에서 박해민 선수 주전 중견수로 기용합니다~~(믿고 보는 수비, 주루!)
왜케 짧은겁니까? 너무 감질납니다. 암튼 햄틴 2군갈때 생각나네요. 이제와서 말이지만 그때까지 저 포함 많은 삼팬들이 감독 욕 많이 했어요. 저렇게 연속출장경기 연명시켜주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왕조시절에도 승짱 채탱 한참 부진이 장기화되는데도 류감께서 끝까지 1군서 살려보려다가 결국 2군 갔다오게 해서 반등하는걸 봤었기 때문에 2군행이 그렇게 수치스러울 것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니나다를까 박햄 2군 다녀와서 타격이 (생각보다 훨씬 더) 바뀌었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한가운데 공에 헛스윙삼진이 정말 많아서 박해민 타격 저래서 어쩌냐 했었는데 이젠 다 옛날 얘기가 됐습니다. ps. 박해민선수가 엄청난 애처가군요. 와이프와 연관지을수 있는건 다 해보는 스탈이네요. 제 주위에선 통 못본 유형이라서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