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으로부터 벗어나기를 잘했다라고 느끼는 사람들의 특징부터, 그리고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을 거르는 방법 까지! 오늘은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변호사님과 함께 건강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이별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오늘도 최널고정해주신 희릿, 내일도 최고길만 걸으세요! 뿅~*
난 사람이 어떻게 지루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감. 하루하루 그 사람의 표정 컨디션 피부상태 두발상태 그냥 모든 것들이 변하는데 그 변하는거 자체를 보는 것만으로도 사랑스럽다 느끼고 이 감정은 1년 2년 3년이 지난다 해서 변하지 않던데 어떻게 지루함을 느끼는건지. 애초 사람은 입체적임. 단순반복되는게 아니고 인간은 계속 변해감. 근데 지루함을 느낀다? 그건 지루한게 아니라 나 자신에게 원인이 있는거임. 걍 새로운게 좋은거지. 새로운 제품이 좋고. 새로운 사람이 좋고. 새로운 음악이 좋고.
1,2번을 전남편이했고 빚더미에 바람 핌. 3번을 1,2번으로 인해 내가 함. 4번을 그 상황에서 어린 자식들 데리고 있으면서 내가 함. 그래서 이혼했음. 지금은 직장다니며 아이들키우고 열심히 잘 살고 있네요. 속썩이는 인간은 없는게 낫고 누구에게 의지하면 힘들어진다는걸 깨달음.
나 진짜. 저렇게 행동하는 사람 봤음. 자기가 뭘 어떻게 행동하는지 인지는 못하고 계속 남탓하고 환경탓함. 주변 사람들하고 엄청 비교하고 열등감 같은것도 있어보였음. 근데, 내가 알던 그 사람은 주변사람들을 까거나 말싸움하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이고. 자기 스트레스 쓰레기통이 있어야 되는 사람이었고. 자기 자신감이 없는지 남들이 날 얼마만큼 생각하지?? 이런걸 항상 테스트 하는 사람이었음. 또, 자기가 어떤 호의를 배풀어준다는것을 빌미로 사람을 자기 노예부리듯 조종하기도 했었음. 예를들면, 자기 신경 거슬리게 하면 안도와 줄꺼라는둥. 테스트의 예를들면, 제는 이거해주는데 난 이거 왜 안해줘? 이런것부터 지갑 두고왔다는 핑계대면서 돈 빌려달라는 테스트를 하는데. 돈을 얼마만큼 흔쾌히 빌려주느냐 가 자신을 귀중하게 생각한다는 척도 더라고. 계속 빌리고 돈 안갚고 그걸로 또 사람 조종하고. 진짜 자기자신이 없고 남들 괴롭히고 사는걸로 세상사는 사람같았음. 그 사람 여자임.
결국은 자기 자신(감정관리, 건강관리, 가사, 직업, 미래 준비 등)을 책임지는 자립이 된 사람인지를 100프로 1순위로 봐야해요. 그 다음은 공평한 사람인지 즉, 자기자신과 상대를 똑같이 존중하는 사람인지를 보면 됩니다. 자기 자신의 것(하루 일과, 자기 감정 등)을 책임지는 데 90프로 몰두하고, 연애든 결혼이든 동호회나 취미생활처럼 해야해요. 가사를 정하든, 메뉴를 정하든, 여행지를 정하든 서로서로 한 번씩 번갈아가면서 또는 하나는 내가 양보하고 하나는 네가 양보하면서 서로 공평하고 평등하다는 마음으로요. 그게 자립이고 존중이에요. 배려, 성실, 책임감, 말투 등등 모두 다 자립과 존중 안에 포함된 사소한 것들입니다. 연애든 결혼이든 일상이고, 장기전이라서 서로 상대에게 스스로 책임지고 해야할 무언가를 (감정이든 일이든 놀이든) 과도하게 미루는 순간부터 그 결말은 파국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자기 반성이 없는 이별... 자기 내면을 바라보지 않고 상황과 남을 탓하기만 하는 관계... 그리고 상대의 배려를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인정해주지 않는 모습. 그리고 자신의 미숙한 부분이나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고 변명하고 오히려 남탓하는 자세.... 안타깝네요.
최근에 결혼 할 마음을 가지고 3년 넘게 사귀다 헤어졌는데 저도 상대가 알아차려주길 원하고 따뜻할 말이나 격려를 원했나봐요ㅎㅎ 자기 스타일에 맞게 생색내는 방법이 있다니 아차 싶을 정도로 정말 좋은 말씀이에요ㅎㅎ 영상 길이가 대략 10분인데 5분처럼 느껴질 정도로 맞아맞아 하면서 귀에 쏙쏙 잘 들어오네요 ! 다음에 책 사러 갈때 변호사님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고, 저를 다시 돌아보면서 반성도 하며 제 자신을 잃지 않는, 성숙한 내가 되고 싶어요☺️
저는 안정함과 지루함은 공존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아무리 좋아하는 게임을 하고,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해도 계속 하다보면 지루함을 느낄때는 분명히 있습니다. 지루함을 느낀다는 것은 또 다른 새로운 행동을 하게 하죠. 그 행동의 옳고 그름의 차이라고 봅니다. 지루함을 느낀다고 그 사람을 안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연애와 결혼생활을 누구나,대부분 잘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오히려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그나마 연애는 여러번에 경험을 통해 성숙해지고 발전해가면서 더 나은 사람을 만날 수 있지만 결혼은 특히나 연애처럼 경험을 쌓기는 어렵죠 '대부분은 안정감과 지루함이 공존한다' 그렇게 느낄 수 있지만 그 감정을 상대가 알았다는것은 표현했거나 보여줬다는것이죠 연애,결혼생활을 남들과는 다르게 잘하고 있는 소수 사람들은 있습니다. 결혼생활 10년 20년이 넘도록 서로를 단순히 가족이 아닌 배우자,이성관계로 생각하며 배려하고 존중하기위해 노력하는.. 기왕이면 소수가 되기위해 노력하는것이 이 채널을 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부모님에게서 지루함을 느껴서 새로운 부모를 갈아치울 생각을 전혀 할 수 없듯이 부인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아끼고 평생 함께 하리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부인을 나에게 새로운 자극과 연애감정을 불러 일으켜 줘야 하는 바꿀 수 있는 여자로 생각하는 순간 결국 필시 파국이 눈앞에 놓여 있을것임.
연인이 나르시시스트 경향이 있는지 꼭 잘 체킹하시길바래요. 결론해서 잡은 물고기가 되고나면 정말 내가 상대에 의해 망가져가고있슴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여자분들은 남자의 말이 아니라 행동이 진짜니까 행동이 당신을 향해 어떠한가를 잘 캐치하시구요. 저처럼 20년 지나 후회하고 망가져서 회복하는데 엄청 힘들어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이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가 하나 있지만 내가슴에 손을 얹고 이 남자와 평생을 살아갈수없겠다는 생각이 5년동안 지속되고나니 이제는 혼자먹고살 방법을 준비하고있습니다 관계를 지속하는 방법이라.. 서로간의 대화겠지요 이제는 대화도 싫은걸 보면 아니 굳이 뭐하러 대화해서 풀려고 하나 생각이 드는걸 보면 정말 끝인가 봅니다
희렌님ㅎㅎ 반박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ㅠㅠ 상대방이 꼭 무례한 말을 한게 아니어도 그냥 제게 지적을 해줬을 때 그게 아니라 오해라는걸 반박하고 싶은데 막상 상대방이랑 대화하고 있을 땐 아 내가 이상한가..? 하게 되고 집에 돌아가고 나서야 억울한 점들이 막 생각나면서 아 그 때 이 말을 했어야 했는데!!! 하면서 이불을 걷어차요... 컨텐츠 제작 부탁드립니다😭
하 저도 그래요 ㅠㅠㅠ 이거 그 민감도 ? 그런거 낮아서 그렇대요 애기때부터 부모님이 어케키우냐에 따라서 자기 불편감을 잘 표현하게 되기도 하고 못하게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거의 애기때부터 양육방식에 따라 정해지는 ? 그런거래요. 그래서 너무 어려운거에요~ 그래도 조금씩은 노력해봐요 우리 ㅠ 저도 예전에 반박 못해서 100당했다면 그래도 요즘은 50정도로 줄어들긴했어요. 완벽하게 디펜스는 안되네요
생색! 너무 공감 되요 ㅎ 진짜 설거지 하나로 피터지게 싸우고 아침설거지는 내가 저녁설거지는 남편이 하는 룰을 만들고 다음부턴 안싸워요 ㅎ 근데 상대방이 해야할 설거지를 가끔 해주면 서로 생색내며 고맙다고 해요 ㅎ 그럼 그렇게 하기 싫었던 설거지가 하고나면 좀 뿌듯해요🤭 사람 심리 참 어렵고 웃겨요 ㅎㅎ
보통은 여자들이 매일 설겆이를 깨끗이 해 놓다가 몸이 안 좋고 피곤한 날 어쩌다 안 하면 남편이 아니 설겆이도 안 해 놓고 뭐 했냐 하고 타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설겆이를 안하다가 오늘 따라 설겆이 깨끗이 했구나!! 고마워 라고 말하도록 너무 몸을 혹사 시키면서 열심히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게 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ㅜ
내 와이프는 고마워 미안해 를 안한다 그래서 우리는 대화가 안된다 고마워 미안해만 잘해도 잘 지낼 수 있다 내가 생색 한번 내면 듣기 싫다고 생색 좀 내지말라고 한다 대화 단절이다 왜사나 딸아이 때문에 버틴다 하지만 버티는 것도 이제 한계다 딸을 보면 너무 슬프지만 와이프를 보면 벗어나고 싶다
전에 만나던 그녀가 그러더군요. 아빠같아서, 아빠처럼 든든해서 좋다고. 그래서 제가 다시 말했습니다. "난 네 아빠도 아니고,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도 없다고. " 그녀가 변할 줄 알았고, 내가 그녀의 변화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크게 오판하면서 3년간 사귀면서 크게 다툰 적 한번 없었죠. 무작정 인내하면서 그녀가 변하길 옆에서 지켜보았죠.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이게 사랑은 아니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참다 못해 매번 저한테 하소연하며 징징대는 그녀에게 소리치며 싸웠던 그날, 제가 변했다면서 저를 원망하면서 울더군요. 그날 저녁 바로 헤어졌습니다. 사실 프로포즈까지 한 상태였지만 그녀의 그런 모습이 저를 피말리게 하더군요. 돌이켜보면 위 클립에서 나온 내용처럼 그녀 자기 자신은 없었고, 사랑받고 예쁨받는 그녀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에게서 내가 사랑받고 있는게 맞나? 연애 중에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었고, 헤어지고 나서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더라고요. "넌 할 만큼 했다." 속으로 제 자신에게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미련, 아쉬움의 감정보다는 오히려 반대로 후련함이 밀려와 조금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좋아했고 사랑했던 여자였음에도 이렇게 허무하게 헤어질 수 있음에 사랑이 너무 어렵다는 걸 느끼게 해준 가슴 아픈 연애가 기억이 납니다.
이유가 없는거 맞습니다. 바람피운 이유를 상대 배우자에게 전가하여 마치 이유가 있어서 핀다 또는 폈다라는 발언은 전혀 맞지않으며 바람 필놈은 피고 안필놈은 안핍니다. 고로 바람핀 놈은 이유를 막론하고 양심의 가책이나 미안함이 1도 없습니다. 혹여 미안함을 느낀다하더라도 순간을 모면하려,보여주기 식의 사과 또는 남우주연상 감의 발연기를 하기때문에 바람을 용서 한다고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잠시 잠재적으로 멈춘 듯 하다가 이내 개버릇 남못주는 짐승짓을 또 해댑니다. 바람은 남녀불문입니다. 제 글을 읽는 힘든 삶을 살고 계신 소중한 모든 분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셔서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