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머니가 7살때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저와 누나를 키워주셨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이 뭔지를 몰라서 친구들이 엄마얘기를 할때면 어느것 하나 공감할수가 없었죠 지금 40대가 되어 생각해보니 너무 많은세월을 그리움에 묻혀 산것같습니다. 아버지께 더 잘하고 키워주신것에 감사했어야 했는데... 없는것에 포커스를 맞칠수록 더 불행해지고 공허해지는 이 간단한 진리를.. 저도 차도 집도 절도 없지만 가진것에 감사하고 몸누울 곳 있음에 행복을 느껴보는 오늘입니다. 저도 하루 3시간씩 알바하는 라이더입니다^^
어머니께서 7년동안 많이 사랑해 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프셔서 살뜰히 못챙겼을 수도 있지만 함께한 그 세월 , 어찌 사랑스러운 아들을 사랑하지 않으셨을 수 있을까요? 기억은 못해도 마음 깊숙히 그 사랑이 남아있을 겁니다. 나중에 하늘나라 가면 어머니가 마중 나오십니다.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는 너에게 권태로워서 잠을 많이 잔다던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는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삶은 네가 소화해야할 것이니깐 [천양희 - 밥] 30대 중반에도 이력서 뿌리고 긴장하며 면접 보고 연락 안오고 탈락해서 좌절하고 울고불고 하게 될줄 몰랐죠ㅎㅎ... 어딜 튈지 모르는 우리 삶을 천천히 음미하며 소화시켜 보아요!!
구독자가 많아지면서 댓글들도 비꼬는 댓글들이 보이네요.. 사람인지라 속상하고 화도 나시겠지만 응원하는 구독자들이 훨씬 많습니다. 날 좋아하는 사람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훨씬 많은데 꼭 주위에 한 두 놈때문에 내가 잘못하고 있는건가 이런 잡념이 머리속에 맴돌고 신경쓰이지만 그냥 말 그대로 잡념일뿐 😊 저도 오늘 하루 또 살아가겠습니다 ^^
비교하면 정말 끝도 없습니다. 맨하탄에서 대학시절에 금수저 친구들 정말 많았습니다. 그들끼리도 서로 비교하고 열등감 느낍니다. 결핍이 심한 사람들은 얼마를 벌던 그 결핍은 채울수없습니다. 어느정도 만족하며 정신 승리도 필요해요. 그리고 한국 정서상 가진거 없는 사람들에게 정신승리한다고 무시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자기 심리를 투사(Projection)하는거에요. 그런 사람들은 결국 자기보다 더 가진사람들에게 열등감 질투심 느낍니다.
인생의 지혜를 터득하신분이네요.. 하루하루 정말 무의미하고 자기효능감이 떨어지고 자신을 좋아할수만없는 나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타파하려 아무리 이생각 저생각해도 근본적으로 달라지는게 없어서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하루살이님의 영상,글, 생각에 마음이 정화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공감하고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십대 후반에 작은 회사를 다니며 스스로를 참 자책하고 불쌍하다고만 생각했는데 5년이 지난 지금은 그 때와 비교해보면 정말 단단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뭐 우리 사회가 들이미는 잣대로는 정신승리, 합리화라고 할 수도 있겠죠. 그치만 세상 모든 사람들이 좋은 집, 차, 직장, 가정 이런 것들을 완벽하게 세팅한 상태로 살아갈 순 없습니다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떠한 태도를 갖느냐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 가진 거 하나 없는 사람인데 딱히 나쁘지 않습니다. 감사할 것들을 생각하면 또 너무나 많거든요.
하루살이님의 영상이 그 옛날 손편지를 받아볼때의 마음과 같아 흡족해요😊 물론 지금 하루살이님과 같은 나이에서는 우편으로 전해온 소식에 일희일비 하는 심정의 경험을 모르시겠지만요ㅎㅎ 짙어진 녹음속에 앉아 잠시의 여유로음을 누리던중 받아본 영상이 그 시절 편지를 받아본 것처럼 반갑네요.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감도다. 바로 생각난 표현이네요. Sns에 나 이렇게 좋은 집에 살고, 멋진 곳에 가고,이렇게 잘났어~!!! 라고 보여주지 못해 안달난 사람들과 달리 담백한 내용중에 전달되는 담담하고 단단한 모습의 하루살이님을 응원합니다. 다행히도 요즘은 이런 소통 수단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내가 지금 어떻게 느끼는지~? 고것이 행복과 상관관계가 있겠지요.
좋은 영상이네요 저 또한 평범한 삶을 살다가 유전적인 후천적 장애를 얻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불쌍한 눈으로 처다보고 제자신 자체가 너무 비참했는데 지금은 이걸 내 이야기로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자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죠 유튜브도 만들어 해보자해서 조금씩 뭐라도 하고있죠. 영상를 보니 너무 배울게 많은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하루살이님만의 정답을 찾으신듯 합니다.저는 아직 마음의 출립을 찾지못하였어요.취업도 너무 힘들었지만 들어가서 배우는 속도도, 인건관계도 너무 힘들었고 이직도 잦았어요.그만두면 돈이 아쉽고 불안하고..사회성의 문제인가 예민한 기질과 성격탓인가..다들 힘들텐데 그래도 잘살아가는것 같은데 정서적으로 나만 유독 취약한걸까 결과에 상관없이 무언가를 치열하게 열심히 도전해 본적도 없었네요..(사는게 힘들어서..사주도 많이봤네요.ㅎㅎ) 지금도 어떤진로로 가야할지 ㅇ배우고 싶은 분야도 없고..그저 성향상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게 뭔지 고민하고 있어요.하루살이님 영상을 보면서 공감이 많이됩니다.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댓글 속에 고민의 흔적이 많이 보이네요.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먹고 사는 문제는 언제나 큰 고민을 가져다주는 것 같아요. 돈을 벌기 전엔 일단 취업하자, 취업하고 나선 이 일이 나한테 맞는건가, 그리고 좀 더 안정적인 돈벌이는 없을까, 거기에 함께 일하는 동료들, 적성, 건강 등 맞물리는게 한두개가 아니죠. 그렇게 평생 고민하면서 살아가는게 인생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신세한탄하면서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지금 가진 삶에 행복하라는 교훈을 알려주는 영상이군요.. 누군가는 돈을 많이벌어도 부족하다 부족하다 이러고... 또 누군가는 돈을 적게 벌면서도 풍족하다 행복하다 이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다 사람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는것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걸 깨닫지 못하고 또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죠.. 뭐 물론 그게 꼭 사람들 잘못이라기 보다는 사회자체가 사람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하고 이기적으로 만들게하고 그렇게 조장하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그런 마음가짐을 갖고 깨닫기가 힘든거구요. 행복은 물질에서 오는게 아니라 마음에 있는것이라걸 하루살이님은 적은 나이임에도 행복의 진정한 가치를 벌써 깨닫고 그 행복의 기쁨을 나눔으로 전하시는군요 그런 삶이 아마 본인한테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올거라는걸 익히 잘 알고 계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너무 건강해서 좋은 영향을 받고갑니다! 한국 사회가 너무 병들고 피폐해진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분들이 계시니 참 다행입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생각을 정립하기까지 많이 힘드셨을 모습도 함께 떠오르고 또 잘 극복하셔서 이렇게 영향을 주고 계시니 감사하네요! ❤❤ 건강합시다! 행복합시다!
지당하고 삶의 성찰을 주신 말씀이 에요~ 저 같은 경우 혼자 있을 땐 이런 말씀에 실천이 가능하여 괴로움,슬픔,욕심,기쁨등을 억누르며 평온을 찿을 수 있어요. 헌데 제3자 자녀, 부모.. 등이 함께 할 때 갈등이 심하 될 때가 가장 힘들어요. 심하게 제의견을 남발 할 땐 죄책감 마져 올라 옵니다.